아이가 피아노 학원을 다니는데 효과를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지금 느끼시는 고민 정말 자연스러워요 🙂이 시기는 “결과가 보이는 시기”라기보다 인풋이 쌓이는 시간에 더 가까워요.피아노도 마찬가지예요.지금 아이는 학원에서 보고, 듣고, 손으로 따라 해보면서 하나씩 인풋을 쌓고 있는 단계예요.그래서 집에 오면 “몰라요” 하는 게 이상한 게 아니라, 아직 혼자 꺼내 쓸 만큼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고 보시면 돼요.아이들 지도해보면, 어느 순간 갑자기“어? 이거 할 줄 아네?” 하는 순간이 오거든요.그게 바로 쌓인 인풋이 아웃풋으로 나오는 시점이에요.그래서 지금은 학원을 바로 바꾸기보다는✔ 아이가 크게 거부감 없이 다니는지✔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지이 정도만 먼저 봐주세요.집에서는 연습을 시키기보다“오늘 배운 거 살짝 보여줄래?” 정도로 가볍게만 접근해주시면 충분해요.조금만 더 쌓이면 분명히 밖으로 나오기 시작할 거예요.지금은 조용히 채워지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훨씬 편해지실거예요 🙂
5.0 (1)
응원하기
유치원 학부모 상담은 어떻게 진행해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처음 상담 앞두면 정말 막막하죠. 그런데 상담은 잘 설명하는 자리보다 아이를 함께 이해하는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훨씬 편해져요 🙂시작은 이렇게 가볍게 열어보세요.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가 요즘 유치원에서 이런 모습 보여주고 있어요.→ 긍정적인 이야기로 시작하면 분위기가 부드러워져요.대화는유치원에서는 이런 모습인데, 가정에서는 어떠세요?이렇게 물어보시면 자연스럽게 이어져요.부모님이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요?”라고 하실 때는특별한 방법보다 원칙 + 예시로 답하시면 충분히 전문적으로 들려요.예를 들어 친구를 때리는 경우,“이 시기는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서 행동으로 나올 수 있어요. 그래서 먼저 ‘화났구나’ 감정을 읽어주고, ‘때리는 대신 말로 해보자’라고 반복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도와주시면 좋아요.”→ 감정코칭 + 대체행동 이렇게 설명해 주세요.기본생활습관은“반복과 일관된 환경이 중요해서, 가정에서도 비슷하게 해주시면 안정적으로 자리잡아요.”이렇게 간단히 연결해주시면 충분해요.혹시 답이 어려우면“유치원에서도 계속 관찰하면서 함께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이렇게 말해도 신뢰를 줘요.마무리는“○○이는 잘 성장하고 있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이렇게 안심을 드리면 좋아요 🙂참고로 저는 부모상담전에 신의진 선생님 책 읽어보면 전문적인 느낌의 할말 찾기가 좋더라구요 신뢰도가 더 높아져요👍🏻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15개월 아기가 물건을 자꾸 던지는데 해결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그 마음 너무 잘 알아요… 저도 교사로서, 또 아이 키워본 입장에서 이 시기 던지기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거든요~요맘때는 훈육이 안 먹히는 게 아니라 아직 이해보다 탐색이 먼저인 시기예요.제가 효과본 방법은 안돼! 하기보다는 던지면 바로던지면 안돼 짧게 말하고 → 물건은 조용히 치우기대신 공을 주면서이건 던져도 돼!하고 다른것으로 놀게 해줬어요.그랬더니 며칠 지나면서 아이가 구분하기 시작하더라고요.블록은 덜 던지고, 공은 신나게 던지고요.집에서도 이렇게만 해보셔도 좋아요.길게 설명보다는✔ 짧고 단호하게 한마디✔ 바로 행동 정리 (치우기)✔ 대신 던져도 되는 것 주기이 3가지만 일관되게 해주세요.그리고 중요한 건, 무시만 하기보다는반응은 작게, 기준은 분명하게가 더 효과 있어요.지금 이 시기 아이들은 일부러 말을 안 듣는 게 아니라“이걸 하면 어떻게 되지?” 계속 실험 중이에요.그래서 반복은 당연한 과정이에요.너무 걱정 안 하셔도 괜찮아요.이 시기 지나면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행동이고,지금처럼 고민하면서 방향 잡아주시는 게 이미 잘하고 계신 거예요 🙂
5.0 (1)
1
마음에 쏙!
3,000
영아반 1학기 상담준비에대해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상담 준비하시느라 많이 고민되시죠 🙂20분이면 짧지만, 흐름만 잘 잡으면 충분히 따뜻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처음 2~3분은 편하게 분위기 여는 게 좋아요.“요즘 ○○이가 어린이집에서 웃는 모습이 많아요”처럼 긍정적인 이야기로 시작해 주세요. 부모님이 금방 안심하세요.그 다음에는 5개 영역을 딱딱하게 나누기보다는, 하루 일과처럼 자연스럽게 풀어주세요.예를 들면 “등원해서는 스스로 걸어 들어오고, 놀이할 때는 블록을 쌓거나…” 이런 식으로 신체, 언어, 사회성을 같이 섞어서 이야기하면 훨씬 편해요.만 1세 발달은 이렇게 보시면 좋아요.걷기나 간단한 움직임이 안정되고, 숟가락도 써보려 해요.말은 한두 단어 정도 시작하거나, 알아듣는 게 더 빠른 시기예요.친구랑 같이 놀기보다는 옆에서 따라 하는 ‘같이 놀기 전 단계’이고요.뭔가 반복하면서 배우는 시기라 같은 행동을 계속하기도 해요.또 “내가 해볼래요” 하는 모습도 조금씩 보여요.상담할 때는 잘한다/못한다보다는“이렇게 자라는 과정이에요”라고 말해주시면 부모님이 훨씬 편안해하세요.마무리할 때는“○○이는 어린이집에 잘 적응하고 있고,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집에서는 어떠세요?”이렇게 여쭤보면서 대화를 나누면 좋아요.선생님처럼 아이를 잘 알고 계신 분이면, 이미 좋은 상담 준비는 이미 반은 되신 거예요 🙂
5.0 (1)
응원하기
애기랑 놀아주는 방법 무엇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이건 진짜… 조카가 복받았네요 😊 고모가 이렇게 고민해주는 거 자체가 이미 최고예요.선배맘이자 교사로 보면, 아기랑 노는 건 “잘 놀아주는 기술”보다 같이 반응해주는 것이 더 중요해요. 신생아 때는 사실 놀아준다는 느낌보다는 얼굴 보여주고, 말 걸어주고, 눈 맞추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조금 지나서 3~6개월쯤 되면 까꿍놀이, 표정 따라하기, 손 잡고 노래 불러주기 이런 단순한 상호작용을 엄청 좋아해요.6개월 이후에는 물건 잡고 탐색하는 시기라서 딸랑이 흔들어주기, 촉감 다른 물건 만지게 해주기, 앉혀놓고 앞에서 같이 놀아주는 것만 해도 반응이 확 올라와요. 중요한 건 “잘 놀아줘야지”보다 아기가 하는 행동에 바로바로 반응해주는 거예요. 웃으면 같이 웃어주고, 소리 내면 따라해주고요. 이게 제일 좋아해요.선물을 하신다면 초기에는 촉감책, 헝겊책, 딸랑이 같은 가벼운 장난감이 좋고, 조금 지나면 쌓기 블록이나 컵 쌓기, 간단한 소리 나는 장난감도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장난감도 좋지만, 거즈손수건이나 실내복처럼 엄마가 매일 쓰는 것도 정말 좋아하더라고요.고모는 자주 안 봐도 “재밌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만날 때마다 과하게 뭔가 하려고 하기보다 밝게 반응해주고 많이 웃어주는 게 제일 좋아요. 그렇게만 해도 아기들은 고모만 보면 좋아하게 돼요 👍💕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정부발표로 이제 영어 유치원은 없어지겠죠?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저도 어떻게 결론날지 궁금합니다만…지금 나온 정부 발표를 보면 영어유치원이 아예 없어지는 방향이라기보다는, 운영 형태가 많이 바뀔 가능성이 커 보여요. 만 3세 미만은 영어·수학 같은 주입식 교육이 금지되고, 만 3세 이상 취학 전 아동도 하루 3시간을 넘는 학습이 제한되다 보니 지금처럼 종일 학습 중심으로 운영되는 영어유치원은 유지가 어려워지는 구조예요.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완전히 사라지기보다는 오전에 3시간 정도 수업을 하고 이후에는 놀이·돌봄 형태로 운영하거나, 아예 반일반 중심으로 바뀌는 식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큽니다. 또 학습보다는 놀이형 영어 프로그램으로 방향을 조정하는 곳들도 늘어날 수 있어요.정리하면 영어유치원이 없어지기보다는, 지금과 같은 종일 학습형 구조는 줄어들고 반일이나 놀이 중심 형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에요. 다만 아직은 정책이 진행 중인 단계라 실제 현장에서는 한동안 다양한 형태가 함께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첫아이 출산 준비중입니다. 바닥매트가 필수 인가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저도 첫아이 때 같은 고민 했었는데,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확실히 편한 육아템이에요!!신생아 시기에는 거의 누워만 있어서 당장 필요하진 않아요. 그래서 급하게 준비하실 필요는 없어요.그런데 아이가 뒤집기 시작하고, 기어다니고, 일어서고, 걷기 시작하면 이 시기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넘어지거든요. 그때 바닥매트가 있으면 다칠 걱정이 훨씬 줄어서 마음이 많이 편해요.그리고 층간소음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특히 아랫집 신경 쓰이실 때는 더 체감돼요.의외로 엄마한테도 도움이 돼요. 출산 후에는 관절이 약해져서 그런지 저도 맨바닥을 계속 밟는 게 은근히 부담스럽고 아프더라고요. 매트가 있으니까 훨씬 덜 힘들었어요.아이 활동량이 많은 시기가 유치원 들어가기 전까지는 계속 이어지다 보니 생각보다 오래 쓰게 돼요. 그래서 구매하신다면 너무 저렴한 것보다는 적당히 괜찮은 걸로 오래 쓰는 것도 방법이에요.정리하면 지금 당장 필수는 아니지만, 아이가 움직이기 시작할 때쯤 들이셔도 충분히 늦지 않고, 있으면 확실히 육아가 편해지는 아이템이에요 😊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유치원에서 화날 때마다 친구를 무는 아이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많이 놀라셨을 상황이에요. 이런 경우는 단순히 혼내기보다 이유와 대안을 같이 알려주는 게 중요해요.아이들이 무는 행동은 보통 말로 표현이 어려울 때, 특히 답답하거나 무시당했다고 느낄 때 순간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집에서는 차분할 때 짧게 짚어주세요. 친구가 대답 안 해서 속상했구나, 하지만 물면 친구는 아파 이렇게 감정과 결과를 같이 연결해주는 게 좋아요. 그리고 “다시 말로 물어보기”, “선생님 부르기” 같은 대안을 구체적으로 반복해서 알려주세요.미리 상황을 만들어서 연습해보는 것도 효과 있어요👍🏻유치원과도 같이 상담해보는 게 중요해요. 물기 전 어떤 상황에서 시작되는지 패턴을 찾고, 그 전에 개입할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거든요이건 성격 문제가 아니라 감정 표현이 아직 미숙한 단계라서, 한 번에 좋아지기보다 횟수가 조금씩 줄어드는 방향으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어린이집 0세반 입소한 아이 적응 고민?보육교사 전문가 답변주세요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처음 0세반 정교사 맡으시면 정말 쉽지 않은 시기예요. 지금 상황이면 더 힘드실 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말씀해주신 모습은 충분히 이해되는 범위 안에 있어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13개월 아이 혼자 개월수가 높으면 발달 차이 때문에 더 어려움을 느껴요. 다른 아이들은 아직 상호작용이 적은데, 이 아이는 애착 욕구가 더 크고 선생님을 독점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다른 아이를 안고 있으면 바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아요. 울음은 단순 떼쓰기라기보다 불안과 질투가 섞인 표현으로 보시면 이해가 쉬워요.머리 쿵 하는 행동도 이 시기에 종종 나타나요. 감정이 조절되지 않을 때 몸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라, 강하게 제지하기보다는 다치지 않게 환경을 정리해주는 게 우선이에요. 부딪히는 부분에 쿠션을 대고, 가까이 가서 짧게 “아파” 정도만 반복해주시면 충분해요. 과한 반응은 오히려 행동을 강화할 수 있어요.지금처럼 잠시 두었을 때 다시 놀이로 돌아오는 모습은 긍정적인 신호예요. 완전히 개입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감정이 너무 커질 때만 짧게 안정시키고 다시 빠져주는 방식이 적절합니다.조금 도움이 되는 방법을 드리면, 다른 아이를 보기 전에 이 아이에게 먼저 짧게라도 접촉 시간을 주시면 좋아요. 미리 안아주고 시작하면 반응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요. 또 다른 아이를 안고 있을 때는 말로 상황을 계속 연결해 주세요. “지금은 ○○ 친구 안아주고 있어, 기다리면 ○○도 안아줄게”처럼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게 안정감을 줍니다. 그리고 이 아이만의 익숙한 놀이 하나를 만들어주면 감정이 올라왔을 때 다시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됩니다.지금 상황은 교사가 부족해서라기보다 환경과 발달 차이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어려움이에요. 그 안에서 아이가 다시 놀이로 돌아오는 모습이 있다는 건 충분히 노력하고 계신것같아요💕
5.0 (1)
응원하기
21개월 남아 호명반응을 잘 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말씀해주신 모습만 보면 몇 가지를 같이 봐야 하는 상황이에요.21개월이면 이름을 불렀을 때 몇 번 안에 돌아보는 반응이 보통인데, 10번 중 2번 정도라면 단순 기질보다는 한 번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다만 중요한 건 항상 반응이 없는지, 좋아하는 상황에서도 반응이 약한지, 손가락 가리키기나 눈맞춤 같은 다른 의사소통은 어떤지도 같이 봐야 해요. 한 가지에 몰입이 강한 아이들도 있어서 그 영향일 수도 있어요.집에서는 이름을 부른 뒤 바로 좋아하는 것과 연결해보세요. 이름을 들으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경험을 반복해주는 게 도움이 됩니다. 또 멀리서 계속 부르기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눈높이 맞춰 짧게 부르는 게 더 효과적이에요.지금 단계에서는 지켜보기만 하기보다는 청력 검사나 발달 평가를 한 번 받아보시는 걸 권해요. 큰 문제가 아니라도 확인하는 것만으로 부모 불안이 많이 줄어요💕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