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때는 왜 감기가 쉽게 걸리나요?
안녕하세요.환절기에 감기가 쉽게 걸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겹치기 때문이에요. 기온이 갑자기 오르내리면 우리 몸의 체온 조절 시스템이 바빠지고, 코와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바이러스를 걸러내는 섬모 운동이 느려져요. 예를 들어 아침엔 쌀쌀하다가 낮엔 따뜻해지면 옷을 제대로 못 챙겨 입어 몸이 스트레스를 받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요.또 환절기엔 실내외 온도 차가 커서 창문을 닫고 지내는 시간이 늘고, 사람들이 밀폐된 공간에 모이면서 호흡기 바이러스가 퍼지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요. 특히 가을과 봄에는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RSV 같은 바이러스가 활발해지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포함된 작은 비말이 더 오래 떠다닐 수 있어요. 그래서 해마다 같은 시기에 감기에 잘 걸리는 분들이 생기는 거예요.감기에 꼭 잘 걸리는 사람은 점막이 약하거나 수면 부족,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으로 면역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커요. 손 씻기와 환기,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수면이 정말 도움이 되고,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는 것도 점막 보호에 좋아요.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가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안전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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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섭취는 왜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나요?
안녕하세요.식이섬유는 물을 머금어 변의 부피를 키우고 부드럽게 만들어요. 그래서 배변할 때 힘을 덜 주게 되고 항문 주변 혈관 압박이 줄어요.또 장 운동을 촉진해 변이 오래 머물지 않게 도와요. 변비와 과도한 힘주기가 줄면 치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물을 충분히 마시고 채소, 과일, 통곡물을 꾸준히 드셔 보세요. 갑자기 많이 늘리기보다 조금씩 늘리는 게 편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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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던 아이던 팬티에 소량 대변이 묻어있는경우 세탁은 제대로 되어서 대부분 대변이 안묻어있는 상태로 깨끗한데 세탁기에 다른 빨래들과 돌렸을때 문제가 되는가요?
안녕하세요.일반 세탁기에서 세제와 물로 충분히 세탁하고 헹군 뒤 잘 말렸다면, 다른 빨래에 대변이 남아 옮겨가거나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낮아요. 대변에는 장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있을 수 있지만, 세탁 과정에서 희석·제거되고 세제와 헹굼, 건조가 위험을 크게 낮춰요.다음부터는 눈에 띄는 오염을 먼저 휴지로 제거하고 찬물로 가볍게 헹군 뒤 세탁하면 좋아요. 가능하면 오염된 속옷은 다른 빨래와 분리하고, 옷감이 허용하면 따뜻한 물을 선택하세요. 처리 후 손을 비누로 씻고, 세탁기에 오염이나 냄새가 남지 않았다면 별도 소독이나 재세탁은 보통 필요하지 않아요.이미 세탁한 빨래를 버리거나 특별히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다만 면역력이 많이 약한 가족이 있거나 감염성 설사 중이라면 오염 세탁물을 따로 다루는 편이 안전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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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진단 기준이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COPD는 흡연이나 유해가스·분진 노출 같은 위험요인, 호흡곤란·만성기침·가래 등의 증상과 함께 폐기능검사에서 지속적인 기류 제한이 확인될 때 진단해요. 핵심 기준은 기관지확장제를 흡입한 뒤 측정한 FEV1/FVC가 0.70 미만인 것이 맞지만, 수치 하나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천식 등 다른 원인도 함께 살펴봐요. 결과가 0.60~0.80 사이로 경계에 있으면 측정 변동을 고려해 검사를 반복하기도 해요.FEV1이 예측치의 80%를 넘는다는 것은 폐기능 저하의 정도를 평가하는 값이지, COPD를 배제하는 기준은 아니에요. 예를 들어 FEV1이 예측치의 85%여도 FEV1/FVC가 기관지확장제 사용 후 0.68이고 증상과 위험요인이 맞으면 COPD 진단을 고려할 수 있어요. 반대로 영상검사가 정상이어도 COPD가 배제되지는 않지만, 폐기능검사에서 기류 제한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문진이나 영상만으로 COPD를 확진할 수는 없어요. 증상은 있지만 폐기능이 정상이라면 추적검사나 천식 등 다른 원인에 대한 평가가 필요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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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달마다 생리통이 심한 원인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생리통이 원래 없다가 성인이 되면서 심해지는 경우는 꽤 흔한 편이에요. 초음파나 피검사에서 이상이 없다고 해도 통증이 계속 심하다면 자궁내막증이나 자궁선근증처럼 영상 검사로 초기에 잘 안 잡히는 질환이 숨어 있을 수 있어서,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대학병원 진료를 다시 받아보시는 게 안전해요. 특히 첫째 날과 둘째 날에 통증이 집중되고 게보린정으로 완화된다 해도 매달 반복되면 그냥 넘기지 않는 게 좋아요.스트레스도 분명 영향을 줘요. 스트레스 호르몬이 자궁 수축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 분비를 늘리고 통증 감각을 더 예민하게 만들어서, 예전엔 안 아프던 달도 훨씬 아프게 느껴질 수 있어요. 수면 부족이나 과로, 급격한 체중 변화도 같은 방식으로 통증을 키울 수 있고요. 피임약을 6개월 드시고 통증이 사라졌던 건 자궁내막 쪽 문제가 관여했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해요.그래서 대학병원 진료를 다시 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려요. 초음파 외에도 필요하면 골반 MRI나 복강경까지 고려할 수 있고, 생리 시작일과 통증 정도, 복용한 약과 효과를 2~3개월만 기록해가시면 진료에 큰 도움이 돼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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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마운자로 감량 이게맞나요???
안녕하세요.총 6kg 감량은 약 7개월간 이어진 의미 있는 변화예요. 감량 속도는 시작 체중, 용량, 식사와 개인차에 따라 달라 다른 분과 비교할 필요는 없어요. 약을 계속할지는 현재 체중·건강상태·부작용과 감량률을 처방한 의사와 함께 평가하세요. 두 약을 임의로 병용하거나 용량을 바꾸지 말고, 위고비 증량 여부도 진료 후 결정해야 해요.한 끼를 마음껏 먹고 군것질하면 총섭취량이 커질 수 있어요. 매 끼니 단백질과 채소를 챙기고 간식은 양과 횟수를 정해보세요. 매주 같은 조건에서 체중을 기록해 1~2개월 추세를 살피면 도움이 돼요. 아킬레스건 회복이 우선이니 의료진 허락 전 걷기·달리기는 무리하지 말고 재활이나 상체 운동을 상담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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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도로 스트레스 받으면 인지능력 저하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네, 수면 부족과 장기간의 극심한 스트레스·불안은 집중력, 기억력, 처리 속도를 일시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어요.이는 지능이 갑자기 영구적으로 낮아졌다는 뜻은 아니며, ‘70대 수준’이라는 말만으로 판단할 수 없어요. 검사명과 결과를 확인해 보세요.충분히 쉬고 수면을 회복한 뒤에도 지속되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에서 평가받아 보세요. 갑작스러운 혼란, 마비, 말 어눌함이 생기면 즉시 진료받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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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측측부인대 파열 7주차 언제 뛰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달력상 7주가 됐다고 바로 뛰기보다는 무릎 안쪽 압통이나 붓기 없이 걷기와 계단 오르내리기가 편하고, 무릎을 완전히 펴고 굽히며 한발 균형 잡기와 얕은 스쿼트를 해도 통증·불안정감이 없어야 해요. 안쪽으로 무릎이 밀리거나 쪼그릴 때 아프다면 아직 부담이 남았을 수 있어요. 손상 정도와 검사상 안정성에 따라 회복 시점이 달라 7주만으로 시기를 단정하긴 어려워요.담당의나 물리치료사에게 상태를 확인받고 허락되면 평지에서 1분 조깅·2분 걷기를 반복해 보세요. 운동 중이나 다음 날 통증·붓기가 생기면 중단하고 이전 단계로 돌아가세요. 전력질주는 조깅과 가속·감속, 방향 전환을 통증 없이 마친 뒤 단계적으로 시작하는 게 안전해요. 당분간 무거운 런지·스쿼트는 무게와 깊이를 줄이고, 재활운동 범위 안에서 진행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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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치료중인데 내시경 세포검사하는경우
안녕하세요.방광 내시경 때 하는 소변 세포검사는 소변에 암세포가 섞여 나오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내시경에서 용종이나 종양이 보여야만 시행하는 것은 아니에요. 특히 재발 위험이 높은 비근육침윤성 방광암이나 BCG 치료 후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편평한 병변을 찾기 위해 내시경과 함께 정기적으로 시행하기도 해요. 따라서 이번에 세포검사를 했다는 사실만으로 용종이 발견됐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검사 여부와 시기는 암의 병기·등급, 과거 재발 여부, 병원의 진료 계획에 따라 달라져 첫 검사 때와 다를 수 있어요. BCG 치료 후에는 염증으로 결과가 애매하게 나올 수도 있어 내시경 소견 등과 함께 해석해요. 담당 의료진에게 어떤 검체를 검사했는지, 결과 확인 시점과 시행 이유를 물어보시면 가장 정확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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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변검사 전 장정결제 복용이 문제될까요
안녕하세요.장정결제는 장을 비우기 위해 삼투성 완하제나 자극성 완하제를 사용하는데, 복용 후 첫 대변은 대장에 남아 있던 오래된 변과 장정결제가 섞여 나올 가능성이 커요. 특히 전날 먹은 햄이나 고기, 튀김 같은 지방·단백질 식품은 소화·배출 시간이 길어서 검사 직전까지 잔여물로 남아 있을 수 있고, 이 경우 칼프로텍틴이나 세균·지방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다만 대변검사의 신뢰도는 검사 종류와 검체 채취 방법에 따라 달라지므로, 첫 변보다는 장정결제 복용 후 나오는 맑은 물변 상태에서 채취하는 것이 더 정확해요. 이미 검사를 마치셨다면 결과 해석 시 장정결제와 식이 영향을 함께 고려해야 하니, 담당 선생님께 복용 시간과 식사 내용을 꼭 알려주시고 필요하면 재검을 상의해 보시는 것이 안전해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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