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L수치가 높을때 식단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건강검진 결과로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3개월 동안 식단을 철저히 관리하면, LDL 수치를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는 기회는 충분합니다. 먼저 혈관에 기름을 쌓이게 하는 포화지방(삼겹살, 버터, 튀김류)과 정제 탄수화물의 섭취를 과감히 줄이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식습관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대신 대장 안에서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수용성 식이섬유(통곡물, 해조류, 채소류)를 매끼니 풍부하게 섭취하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기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물성 오일(올리브유 등)이나 견과류를 적당량 곁들이면 혈관 벽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지질 대사를 개선하여 약을 먹지 않고도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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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아침 공복에 마시면 속에 안 좋다는 말이 있는데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벽을 보호하는 점막을 자극하여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모닝커피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최고조에 달하는 아침 시간에 위장을 더 과민하게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가장 이상적인 커피 섭취 타이밍은 식후 최소 1~2시간이 지난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나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입니다. 이 시간에는 위가 음식물로 보호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는 시점이어서 위장 자극을 줄이면서 커피의 각성 효과를 가장 건강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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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 개선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아침마다 화장실을 여러 번 가셔야 해서 불편하고 힘드신 상황에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유산균이나 그릭요거트는 일반적으로 장에 좋다고 아려져 있으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유형에 따라서는 오히려 가스와 설사를 유발하는 고포드맵 식품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신 장벽을 보호하고 수분을 흡수하여 대변의 형태를 잡아주는 수용성 식이섬유(예: 바나나, 오트밀, 블루베리 등)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유제품 속 유당이나 당코코아, 인공감미료처럼 장을 자극하는 유발 인자를 제한하는 식습관을 가지면 장의 과도한 연동 운동을 줄이고 아침 배변 횟수를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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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김은 어떤 점이 좋나요? 짠 김만 먹다가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김은 ‘바다의 고기’라고 불릴 만큼, 전체의 30~40%가 양질의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워 먹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는 비타민A, C, B군과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간 기능 도움에 탁월합니다. 또한, 김 특유의 수용성 식이섬유(포피란)가 풍부하여 장 운동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영양학적 이점이 있으나, 요 오드 성분이 많으므로 아무리 좋아도 하루에 전장 김 2~3장 내외로 조절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짠 김을 줄이고 참기름과 간장을 살짝 곁들인 구운 김으로 식사하시는 것은 훌륭한 식습관 변화이며, 비록 밥을 두 그릇 비우셨더라도 입맛을 돋우고 영양을 채우는 건강한 한 끼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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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참외 씨는 몸에 안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결론부터 답변드리자면, 신선한 참외 씨는 영양이 풍부하여 안심하고 드셔도 좋으나, 상한 참외의 씨는 배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외 씨와 그 주변의 달콤한 속 부분(태자리)에는 생과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C, 엽산, 그리고 혈관 건강에 좋은 리놀레산(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밀집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합니다. 다만 참외가 오래되어 상하면 물이 차고 씨 부분이 가장 먼저 부패하는데, 이를 모르고 먹으면 상한 씨의 독성 때문에 설사나 배탈을 겪을 수 있어 발라내고 먹으라는 인식이 생긴 것입니다. 따라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하지 않은 신선하고 아삭한 참외라면, 몸에 좋은 영양소와 단맛이 가득한 씨를 굳이 버리지 않고 함께 드시는 것이 훨씬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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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카페인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바뀐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정에 따라 앞으로는 커피 원두의 잔류 카페인 함량이 0.1% 이하일 때만 ‘디카페인’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원두의 품종과 상관없이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하기만 하면 디카페인으로 인정받아 실제 잔류량이 제각각이라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가 임산부, 각성 효과로 인한 수면 장애 등을 겪지 않도록 실제 몸에 흡수되는 잔류량 자체를 통제하는 명확한 안전 기준이 마련된 셈입니다. 개정안 고시에 따라 원료 기준 상한선이 글로벌 수준으로 깐깐해진 만큼, 카페인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상황에서 디카페인 제품을 한층 더 신뢰하고 선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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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추리알장조림을 만든지 3일째인데 계란장조림의 경우 냉장실에 며칠 정도 보관하는 것이 좋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간을 조금 세게 해서 끓인 메추리알, 계란장조림은 냉장실에서 1주일 정도 보관하며 드셔도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과 고기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며, 4도씨 이하의 냉장실에서도 서서히 증식하는 저온성 세균(리스테리아균 등)이 존재하므로 우려하신 점은 정확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장조림은 짭짤한 간장 양념의 높은 염도가 균의 증식을 억제(삼투압 효과)하고, 제조 과정에서 충분히 가열하여 멸균되었기 때문에 일반 삶은 달걀(유통기한 3~4일)보다 보관 기간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1주일 동안 안전하게 드시려면 냉장고 깊숙한 곳(4도씨 이하)에 보관하시고, 드실 때는 반드시 깨끗하고 마른 숟가락으로 먹을 만큼만 덜어내어 침이나 외부 오염물질이 본래 통에 들어가지 않게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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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를 잘 안먹는데 야채가루라도 사먹으면..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결론부터 답변드리자면, 야채 가루는 부족한 야채 섭취량을 보충하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생야채를 완벽하게 대체하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동결건조된 야채 가루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을 90% 이상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현재 계란, 닭가슴살 위주의 식단에 부족한 미량 영양소를 채우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다만 가공 과정에서 야채 특유의 식이섬유 구조가 부서져 포만감이 덜하고 혈당이 비교적 빠르게 오를 수 있으며, 씹는 저작 운동이 생략된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야채 가루를 물이나 두유에 타 드시는 것은 안 먹ㄴ근 것보다 훨씬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 되므로, 이를 기본 베이스로 삼되 식사에 김치 외에 오이나 토마토 같은 간편한 생야채를 조금씩 곁들여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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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과일 고기 모든 식재료들은 냉동고에 들어갔다오면 영양손실이 크다고 들었는데 동결건조는 괜찮은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결론부터 답변드리자면, 동결건조는 원재료의 영양소를 거의 그대로 보존하는 가장 우수한 가공법이 맞습니다.일반 냉동은 얼어붙는 과정에서 거대한 얼음 결정에 생겨 세포벽을 파괴하고 해동 시 영양소가 수분(드립 현상)과 함께 흘러내리지만, 동결건조는 영햐 30~40도씨 이하로 초급속 동결한 뒤 수분을 바로 기체로 날려버리기 때문에 세포 구조와 영양소 파괴가 최소화됩니다. 특히 열에 취약한 비타민C, 효소, 항산화 성분뿐만 아니라 고기의 단백질 구조까지 90% 이상 온전하게 유지됩니다. 따라서, 마른 가루나 식품을 고를 때 ‘동결건조법’을 사용했다고 하는 것은 생물 본연의 영양 가치를 거의 손실 없이 담아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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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끓여서 첨가물 배출 시 질문.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가공식품을 삶은 후 깜빡하고 찬물에 다시 씻지 못했더라도, 첨가물이 녹아 나온 뜨거운 물을 따라 버리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유해 첨가물이 함께 배출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햄, 소시지, 어묵 등에 들어 있는 아질산나트륨이나 소르빈산 같은 대표적인 방부제와 발색제들은 수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높은 온도의 물에서 가열될 때 이미 식품 표면과 내부에서 나와 물속으로 상당량 녹아내린 상태입니다. 따라서, 기름기와 함께 그 물을 완전히 쏟아 버린 것만으로도 첨가물의 약 60~70% 이상은 이미 성공적으로 제거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물론 끓인 후 찬물에 한 번 더 헹궈주면 표면에 겉돌며 남아있던 잔여 기름기와 미량의 첨가물까지 완벽하게 씻어낼 수 있어 가장 이상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뜨거운 물을 버릴 때 재료를 채반에 받쳐 국물을 털어내셨다면 그 자체로도 영양학적인 위해성은 낮아지므로, 간혹 조리 과정을 빼먹었다고 해서 안 먹은 것만 못하다거나 몸에 아주 해롭지 않을까 하는 심리적 부담감을 가지실 필요는 전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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