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김밥을 쌌는데 오늘 하루 상온에 두면 상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더운 여름에 일찍부터 직접 김밥까지 만들어 드셨다니 부지런하시네요. 다만 김밥은 상하기 쉬운 음식입니다.. 특히 여름에는 조심해야 합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늘 하루 상온에 두고 먹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김밥은 밥, 계란, 햄·맛살, 단무지, 시금치·오이 같은 재료가 들어가서 수분과 영양분이 많아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한여름 실내 온도(25~30도 이상)에서는 2시간 정도 지나면 안전성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4시간 이상 상온 방치는 식중독 위험이 커집니다.하루(약 12~24시간)는 냄새가 괜찮아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세균은 “나 여기서 살고 있어요”라고 표시를 잘 안 해줍니다.지금 상황이면 이렇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남은 7줄은 바로 냉장 보관하세요. 밀폐용기에 넣은 것은 잘하셨습니다. 가능하면 김밥끼리 겹치지 않게 넣으면 더 좋습니다.먹을 때는 냉장 김밥은 밥이 딱딱해지므로 전자레인지 10~20초 정도 살짝 데우거나 계란물 입혀서 김밥전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이 훨씬 좋아집니다.오늘 점심에 먹은 한 줄이 이미 상온에 몇 시간 나와 있었다면 냄새 이상 없고 밥이 시큼하지 않으며 끈적임이 없는 경우라도 오래 둔 것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참고로 집에서 만든 김밥은 냉장 기준 당일~다음날 오전 정도까지가 가장 무난합니다. 냉동도 가능하지만 해동하면 밥 식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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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병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신 뒤 그대로 두고 다음 날 다시 마시면 세균이 엄청나게 번식한다는 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균은 늘어나지만, 엄청나게 위험하다는 말은 과장된 경우가 많습니다.입을 대고 생수병을 마시면 침 속에 있던 세균이 병 안으로 들어갑니다. 물 자체는 세균이 거의 없지만, 침이 들어가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다만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실온에 하루 이상 두었다면 세균이 꽤 늘어날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했다면 증식 속도가 훨씬 느립니다.건강한 사람이 하루 정도 지난 물을 마셨다고 해서 대부분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그래도 좋은 습관은 다음과 같습니다.입을 대고 마셨다면 당일 안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남길 것 같으면 컵에 따라 마시거나, 입을 대지 않고 마시면 더 위생적입니다.특히 더운 여름철에 실온에 하루 이상 둔 물은 버리는 것이 안전합니다.그러면 입을 대고 마시면 안 되냐? 그건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마시고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만 오래 보관할 예정이라면 입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는 뜻입니다. 세균은 어디에나 있고, 입안에도 수백 종이 살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0마리냐,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증식할 시간을 줬느냐"입니다.즉, 오늘 마시고 내일 아침 정도까지는 냉장 보관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여름철 실온에서 하루 이상 방치한 물은 버리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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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들 뭐가 있는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식사라면 맛도 좋고 몸도 보하는 음식이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여름은 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워서 예전부터 이런 음식들을 많이 찾았죠. 제가 추천드리는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1. 삼계탕가장 무난하고 부모님 만족도가 높습니다.닭, 인삼, 대추 등이 들어가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2. 장어구이기력 보충 음식의 대표입니다.부모님들이 특히 좋아하시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식사 느낌도 납니다.3. 민어탕·민어회여름 제철 보양식으로 유명합니다.담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식사라 가족 모임에 잘 어울립니다.4. 전복갈비탕 또는 전복삼계탕전복이 들어가 일반 갈비탕보다 특별한 느낌이 있습니다.어르신들도 드시기 편합니다.5. 오리백숙여러 명이 함께 먹기 좋고 국물까지 든든합니다.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많이 찾습니다.6. 추어탕영양은 뛰어나지만 호불호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특히 장어 전문점의 경우, 한정식과 함께 보양식을 하는 곳도 꽤 있어서 분위기까지 챙기기 좋습니다. 맛은 물론이고 부모님 모시고 왔다는 느낌도 살릴 수 있으니까요. 음식은 결국 추억도 같이 먹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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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 진짜 몸에 많이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먹어도 됩니다. 그것도 3개월 만에 한 번이라면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닙니다.다만 마라탕이 몸에 안 좋다고 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국물에 나트륨이 매우 많습니다.기름이 많이 들어가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맵고 자극적이라 위나 장이 예민한 사람은 속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햄, 소시지, 유부주머니 같은 가공식품을 많이 넣으면 건강에는 더 불리합니다.하지만 3개월에 한 번 정도라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무시해도 될 수준입니다. 오히려 스트레스 참고만 사는 것도 썩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먹는다면 이렇게 드시면 더 좋습니다.1. 채소와 버섯을 많이 담기2. 청경채, 배추, 숙주, 목이버섯, 두부 위주로 선택3. 가공완자, 소시지, 분모자는 조금만4. 국물은 많이 마시지 않기5. 먹은 뒤 물을 충분히 마시고 다음 끼니는 담백하게 먹기결론은 오랜만에 정말 먹고 싶다는 정도라면 마음 편히 드셔도 됩니다. 맛있게 드시고, 다음 식사만 평소처럼 균형 있게 챙기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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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는 데는 유산소와 근력운동 중 뭐가 더 효과적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다이어트만 놓고 보면 유산소와 근력운동 둘 다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나만 고르라면 단기적으로는 유산소가 체중을 더 빨리 줄줄어들지만, 장기적으로는 근력운동이 더 중요합니다.1. 유산소운동운동 중 칼로리 소모가 많음체중이 빨리 감소하는 효과걷기,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2. 근력운동근육량을 유지하거나 늘려 기초대사량 유지에 도움다이어트 중 근손실을 줄여 몸매가 더 탄탄해짐요요 예방에도 유리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근력운동 30~40분, 유산소운동 20~30분, 식단 관리까지 하는 조합이 지방을 빼면서도 근육을 최대한 지키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주 3~5회 운동을 기준으로 근력운동을 먼저 하고 유산소를 마무리로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산소는 빠르게 걷기나 경사 걷기 정도만 꾸준히 해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체중 감량의 핵심은 식단, 몸매와 요요 방지는 근력운동, 칼로리 소모는 유산소입니다. 셋을 함께할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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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뭐 먹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중국집 메뉴라면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행복한 고민이죠.오늘이라면 불금이니까 이렇게 추천할게요.1. 고기짬뽕 + 미니탕수육얼큰한 국물에 고기 듬뿍이면 만족감이 높아요.비도 오거나 몸이 조금 피곤할 때 특히 좋고, 한 끼 먹은 느낌이 확실하죠.2. 간짜장 + 군만두일반 짜장보다 불향이 살아 있어서 훨씬 맛있는 경우가 많고 달달하면서도 고소해서 실패 확률이 낮아요.3. 볶음짬뽕짜장과 짬뽕 사이의 매력을 다 가진 메뉴죠.불맛이 좋아서 중국집 잘하는 곳이면 정말 만족도가 높아요.4. 유니짜장 + 탕수육짜장을 먹고 싶다면 일반 짜장보다 유니짜장을 추천합니다. 부드럽고 풍미가 더 좋아요.든든하게 먹고 나면 "오늘 저녁은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맛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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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중복날이라고 하고 주말이기도 한데 여러분들은 어떤 요리로 몸을 보양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초복에 이미 삼계탕을 드셨다면, 중복에는 다른 메뉴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제 추천 순위는 이렇습니다.1. 장어구이중복 보양식의 대표 주자입니다. 고소하고 맛도 좋아 만족도가 높습니다. 다만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라 "오늘은 몸보신한다!"는 기분을 내기 좋습니다.2. 오리백숙 또는 오리주물럭닭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든든하고, 가족들과 함께 먹기에도 좋습니다.3. 갈비탕뜨끈한 국물에 고기까지 푸짐하게 들어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보양식입니다. 삼계탕이 질렸다면 좋은 대안입니다.4. 민어회·민어탕여름이 제철인 생선이라 복날에 즐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회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먹어볼 만한 별미입니다.5. 소고기 한우 구이복날이라고 꼭 국물요리만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맛있는 한우를 구워 먹는 것도 충분히 훌륭한 몸보신입니다.6. 추어탕호불호는 있지만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여름 보양식입니다. 미꾸라지 특유의 진한 국물이 기운을 북돋워 줍니다.7. 전복요리전복죽이나 전복버터구이, 전복찜도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높습니다.개인적으로는 초복에 삼계탕을 드셨다면 중복은 장어구이를 가장 추천합니다. 메뉴도 겹치지 않고, 복날 분위기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비싼 건 늘 고민거리지만, 가끔은 "오늘만큼은 몸에 투자한다" 생각하고 지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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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졸음(식곤증)을 예방하는 올바른 식사법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식곤증이 심하다면 '무엇을 먹느냐'만큼 '어떤 순서로 먹느냐'도 중요합니다. 특히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많이 권장됩니다.채소(식이섬유),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순서로 먹는게 가장 추천되는 방법입니다.1. 채소 먼저샐러드, 나물, 쌈채소, 버섯 등을 먼저 먹습니다. 식이섬유가 위에서 음식 이동을 늦춰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듭니다.2. 단백질과 지방고기, 생선, 계란, 두부 등을 먹습니다.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이 급하게 오르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3. 탄수화물은 마지막밥, 면, 빵 등을 가장 나중에 먹습니다. 같은 양의 밥을 먹어도 혈당 상승이 훨씬 완만해질 수 있습니다.식곤증을 더 줄이는 팁밥을 평소보다 10~20% 정도만 줄이기, 천천히 15~20분 이상 식사하기, 식후 바로 앉아 있기보다 10~15분 정도 가볍게 걷기, 단 음료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 마시기이런 사소한 것들 하나하나가 모여 생각보다 괜찮은 컨디션을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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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면 물만 마시는 게 왜 충분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좋은 질문입니다. 여름에 땀 많이 흘리면 물을 충분히 마셨는데 왜 힘들지?라는 상황이 꽤 흔합니다. 몸이 단순히 물 부족만 겪는 게 아니라, 물과 함께 빠져나간 전해질(특히 나트륨)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땀을 흘리면 빠지는 것은 물, 나트륨(소금 성분),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입니다.그런데 땀을 많이 흘린 뒤 물만 계속 마시면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1)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낮아질 수 있음땀으로 소금을 잃었는데 물만 계속 보충하면 혈액이 상대적으로 묽어집니다.그 결과 어지러움, 힘 빠짐, 무기력, 두통, 집중력 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2) 근육과 신경 기능이 떨어짐전해질은 몸속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부족하면 근육이 쉽게 피곤해지고 운동 능력 저하되고 축 처지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여름철에는 어떻게 보충하면 좋냐면평소 가벼운 활동에는 물 + 식사(국, 반찬 등) 정도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땀을 많이 흘린 날(운동, 야외활동, 장시간 땀)은 이온음료, 물과 함께 약간의 염분이 있는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이온음료도 매일 물처럼 마시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당분이 꽤 들어간 제품도 많아서, 다이어트 중이면 은근히 안좋습니다.운동 전 물 한 컵, 운동 중 땀 많이 나면 조금씩 물 섭취, 운동 후 단백질 식사 + 약간의 염분 보충 정도가 현실적으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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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계란 실온에 24시간 된거 먹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아… 이건 아깝지만 먹지 않는 게 맞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여름 날씨에 껍질까지 벗긴 삶은 계란을 실온에서 24시간이나 지났다면 버리는 쪽이 안전합니다.이유는 삶은 계란은 껍질을 벗기는 순간 보호막이 사라져서 세균 오염 가능성이 올라갑니다.여름 실내 온도(대략 20~30도 이상)에서는 몇 시간만 지나도 세균 증식 가능이 있습니다.24시간이면 냄새가 괜찮고 겉보기 멀쩡해도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다시 데운다고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일부 세균이 만든 독소는 가열로 없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요.다음부터는 삶은 계란은 완전히 식힌 뒤 바로 냉장보관하시거나 껍질 안 깐 상태로 냉장 보관 하면 보통 1주 정도는 괜찮습니다. 깐 계란은 가능하면 1~2일 내 섭취해야 하구요.오늘 계란은… 마음은 아프지만 쓰레기통으로 보내는 게 맞겠습니다. 계란 하나 아끼려다 하루 이틀 고생하면 손해가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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