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할때 홍초같은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다이어트 중에 홍초 같은 식초 음료를 물에 희석해서 하루 동안 조금씩 마시는 건 괜찮아요. 다만 핵심은 "홍초라서 살이 빠진다"가 아니라 물을 더 잘 마시게 해주는 저칼로리 음료로 활용한다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다이어트 중 이렇게 마시면 좋아요.물 500~700mL + 홍초 20~30mL 정도로 희석해서 하루 1텀블러 정도를 천천히 마시기가능하면 당류가 낮은 제품 선택식사 사이에 마셔도 괜찮음운동하는 날에는 물 섭취량을 별도로 확보홍초물을 간식 대신 입 심심할 때 마시는 용도로 쓰는 건 꽤 괜찮은 방법입니다.다만 하나 주의할 점홍초류는 제품에 따라 당류와 칼로리 차이가 꽤 커.예를 들어 한 번 희석해서 마셨을 때 30~50kcal 정도라면 크게 신경 쓸 수준은 아니지만, 하루에 여러 번 진하게 타 먹으면 어느 순간 "물 마신 건데 왜 살이찌지?"라는 사태가 발생합니다.그리고 식초의 산성 때문에 치아에는 좋지 않을 수 있어요.그래서 하루 종일 조금씩 홀짝이는 것보다는,연하게 타서 마시고 다 마신 뒤 맹물 한두 모금 마시고 양치질은 바로 하지 않고 조금 기다리기정도가 좋아요.700mL 텀블러 기준물 650~680mL + 홍초 20~30mL오전~오후에 천천히 마시기나머지 수분은 그냥 물이 정도면 다이어트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물 섭취를 늘리는 용도로 꽤 괜찮아요.그리고 제품을 고른다면 "식초 함량"보다 먼저 당류/탄수화물과 1회 제공량을 보는 게 중요해요. 홍초라고 써 있다고 무조건 다이어트 음료는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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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우유를 함께 먹으면 덜 붓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라면 + 우유 = 다음 날 부기 방지”라고 생각할 정도의 효과는 아닙니다.우유가 도움이 되는 이유우유에는 칼륨이 들어 있습니다. 칼륨은 나트륨과 함께 체액 균형을 조절하고, 충분히 섭취하면 나트륨 배출을 돕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중요한 건 우유 자체가 라면의 나트륨을 중화시키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라면을 먹으면서 우유 한 팩을 마셨다고 해서라면의 나트륨과 우유의 칼륨이 상쇄되서 다음 날 부기 없음으로 이어지진 않습니다.오히려 효과적인 방법라면을 먹은 날이라면 다음 날까지 다음과 같이 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물을 충분히 마시기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키위, 토마토, 감자, 시금치 등 먹기추가적인 짠 음식 피하기평소처럼 가볍게 움직이기라면 국물은 가능하면 적게 먹기특히 국물을 얼마나 먹느냐가 꽤 중요합니다. 면 자체뿐 아니라 국물에 나트륨이 상당량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라면 먹은 다음 날 얼굴이 부었다고 해서 살이 찐 것은 아닙니다. 나트륨 섭취가 많으면 일시적으로 체액이 늘어 체중과 얼굴 부기가 증가할 수 있는데,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 대개 시간이 지나면서 빠집니다.그럼 우유는?마셔도 괜찮습니다.특히 라면만 먹었을 때보다 우유를 곁들여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하는 건 영양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습니다.다만 부기 때문에 일부러 우유를 추가로 많이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유도 결국 칼로리가 있으니까요.다이어트 중이라면 저는 차라리라면 + 우유 200mL정도는 괜찮지만 라면 국물 많이 먹고 + 우유 500mL은 부기 방지하려고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습니다.그리고 의외로 라면 먹은 다음 날 체중이 0.5~1kg 정도 올라가도 지방이 그만큼 늘었다고 보면 안 됩니다. 대부분 수분 변동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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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할 때 저녁 식사는 몇 시까지 먹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같은 양을 먹더라도 저녁 식사 시간이 다이어트에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다만 흔히 말하는 것처럼 “밤에 먹으면 무조건 지방으로 더 많이 저장된다”는 식으로 단순화하면 틀립니다.핵심은 총 섭취 열량이 1순위, 식사 시간은 그다음 변수라고 보면 됩니다.같은 700kcal를 먹는다면?예를 들어 하루에 필요한 에너지가 2,000kcal인 사람이아침 500점심 800저녁 700을 먹든,아침 500점심 500저녁 1,000을 먹든 총 2,000kcal라면 체중 변화의 큰 틀은 비슷합니다.그런데 저녁을 밤 10~11시에 몰아서 먹는 습관은 몇 가지 면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1. 늦은 시간에는 식욕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음하루 종일 참다가 늦은 밤에 먹으면 양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결국 "늦게 먹어서 살찐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늦은 시간에 추가 칼로리를 먹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2. 혈당과 인슐린 반응이 낮 시간보다 불리할 수 있음우리 몸의 생체시계 때문에 일반적으로 같은 음식을 먹어도 늦은 시간에는 포도당 처리 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3. 수면에 방해될 수 있음잠들기 직전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화불량이나 역류, 수면의 질 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수면이 나빠지면 다음 날 식욕과 활동량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요.그렇다면 저녁은 몇 시가 좋은가?굳이 “저녁 6시 이전” 같은 절대적인 기준을 정할 필요는 없습니다.오히려 현실적으로는잠들기 약 2~4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고, 하루 총 섭취량을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예를 들어 밤 11시에 자는 사람이라면 저녁 7~9시 정도에 식사를 마치는 것이 비교적 편합니다.반대로 저녁을 6시에 먹었는데 밤 10시에 배가 너무 고파서 과자와 야식을 잔뜩 먹는다면, 6시에 먹었다는 사실 자체가 다이어트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다이어트 관점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면1) 하루 총 칼로리2) 충분한 단백질과 영양 균형3) 야식 및 과식 방지4) 규칙적인 식사시간5) 너무 늦은 시간의 식사 피하기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그리고 이건 앞서 이야기했던 공복시간과도 연결됩니다. 공복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 자체가 체지방을 더 태우는 것은 아니고, 먹는 시간을 제한해서 자연스럽게 총 섭취량을 줄이는 효과가 상당히 큽니다.결론적으로 저녁을 조금 일찍 먹는 것은 다이어트에 유리할 수 있지만, “몇 시에 먹었느냐”보다 “하루 전체적으로 얼마나 먹었느냐”가 훨씬 중요합니다. 특히 취침 직전의 대식, 야식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저녁을 늦게 먹어야 하는 날이라면 양을 적당히 하고 단백질과 채소 중심으로 먹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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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슙 섭취로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알고 싶어여?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질문의 핵심은 “멸치와 치즈 중 실제 칼슘 섭취용으로 뭐가 더 좋으냐”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좋은 식품이지만, 일상적으로 꾸준히 칼슘을 채우는 용도라면 치즈, 우유, 요거트 같은 유제품 쪽을 조금 더 추천합니다.멸치 vs 치즈칼슘은 단순히 음식에 얼마나 들어 있느냐뿐 아니라 얼마나 흡수되는지도 중요합니다. 유제품의 칼슘 흡수율은 대략 30% 정도로 알려져 있고, 비타민 D가 칼슘의 장내 흡수를 돕습니다. 그런데 치즈가 상당히 괜찮습니다예를 들어 모짜렐라 치즈 42g 정도에 칼슘 333mg, 우유 한 컵에는 약 276~299mg, 플레인 요거트 한 컵에는 약 415mg의 칼슘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칼슘을 식사에 자연스럽게 넣으려면우유 1컵 + 치즈 1장 + 요거트 1개같은 방식이 상당히 편합니다.멸치도 훌륭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멸치는 칼슘이 굉장히 풍부한 식품이라 칼슘 공급원으로는 아주 좋은 편입니다.다만 멸치는 보통 조리 과정에서 소금·간장·고추장 등을 함께 사용하고, 원래도 작은 생선을 통째로 먹는 식품이라 나트륨 섭취량까지 같이 신경 써야 합니다.그래서 “칼슘을 먹기 위해 매일 멸치를 많이 먹는다” 보다는 “식사에서 멸치를 적당히 먹고, 유제품 등으로 칼슘을 보충한다” 가 더 균형 잡힌 접근입니다.두부도 꽤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모든 두부가 똑같은 것은 아니고, 칼슘염으로 응고한 두부는 칼슘 함량이 상당히 높을 수 있습니다.시금치가 칼슘이 많은 채소라고 해서 칼슘 공급원으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시금치의 옥살산이 칼슘 흡수를 방해해서 실제 칼슘 흡수율은 상당히 낮습니다. 반면 브로콜리, 케일, 배추류는 상대적으로 칼슘 이용성이 좋습니다. 성인이라면 하루 목표는?일반적으로 성인 남성 19~70세는 하루 1,000mg 정도, 70세가 넘으면 1,200mg이 권장량입니다.그래서 칼슘을 챙기려면 한 가지 식품으로 1,000mg을 채우려고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예를 들어 하루에우유 1컵 → 약 300mg요거트 1개 → 약 300~400mg치즈 1~2장 → 제품에 따라 약 100~300mg두부, 채소, 멸치 등 → 추가이런 식으로 식사 전체에서 분산해서 채우는 방식이 훨씬 현실적입니다.그리고 칼슘은 한 번에 왕창 먹는 것보다 나눠 먹는 편이 흡수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보충제를 먹는 경우에도 한 번에 500mg 이하가 흡수에 유리합니다.결론 멸치 = 칼슘 함량이 매우 좋은 식품치즈 = 칼슘이 풍부하면서 먹기 편해서 실생활 활용도가 높음매일 꾸준히 먹을 칼슘 공급원으로는 우유, 요거트, 치즈 같은 유제품을 중심으로 하고 멸치, 두부 등을 곁들이는 방식이 가장 편합니다.특히 운동하면서 식단도 관리하는 상황이라면 칼슘뿐 아니라 단백질까지 같이 챙길 수 있는 그릭요거트, 저지방 우유, 치즈, 두부가 꽤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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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실내 습도와 환기는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환절기에는 “습도는 40~50%, 환기는 짧고 강하게” 관리하는 게 가장 현실적입니다. 왜냐하면 날씨가 갑자기 조금만 바뀌면 코와 목부터 아파지기 때문입니다.1. 실내 습도는 40~50% 정도가정에서는 상대습도 30~50%가 권장 범위이고, 6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곰팡이와 집먼지진드기 문제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환절기에는 이렇게 잡으면 편합니다.습도 30% 미만은 너무 건조하니 가습기 틀어야 합니다.습도 40~50%가 가장 무난합니다.습도 50~60%는 괜찮지만 결로 여부 확인해서 결로 생기면 제습과 환기 해줍니다.습도 60% 이상이면 제습 및 환기가 필요합니다.습도 70% 이상이면 곰팡이가 피거나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아침에 목이 칼칼하거나 코가 마르는 느낌이 있다면 습도계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느낌보다 습도계가 훨씬 정확합니다.그리고 가습기를 틀어놓고 60% 이상까지 올리는 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도가 높다고 감기 바이러스가 확실히 줄어드는 것도 아니며, 현재 근거상 호흡기 감염 예방에서는 습도보다 환기와 공기 정화가 더 확실한 방법입니다.2. 환기는 하루 2~3회 이상환절기에는 창문을 오래 조금 열어놓기보다는 5~10분 정도 맞통풍시키는 방법을 추천합니다.가장 좋은 방법은:1) 거실 창문 + 반대편 창문을 동시에 열고2) 방문도 열어 공기가 집 전체를 지나가게 하고3) 5~10분 정도 환기아침 기상 후, 요리 후, 샤워 후, 가족이 오랫동안 함께 있었던 저녁, 취침 전에 환기 해주는게 좋습니다.보통 실제 생활에서는 아침 1회 + 저녁 1회, 필요하면 낮에 1회 정도면 충분히 실천하기 좋습니다. 3. 환기할 때는 '짧고 세게'환절기에는 밖이 쌀쌀하니까 창문을 30분씩 열어놓기보다 차라리 창문 여러 개 활짝 열고 5~10분 환기시키고 다시 닫기가 낫습니다.선풍기나 환풍기를 이용해서 공기 흐름을 만들어도 좋고, 주방에서 요리할 때는 후드, 샤워 후에는 욕실 환풍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4. 감기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면 우선순위가정에서는 저는 이렇게 관리하는 걸 추천합니다.1) 습도계 하나 두기2) 습도는 40~50% 유지3) 아침 저녁 5~10분 맞통풍4) 요리 샤워 후 추가 환기5)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창문 환기를 줄이고 공기청정기 활용호흡기 바이러스는 실내에서 공기 중에 농도가 쌓일 수 있기 때문에 외부 공기를 들여오는 환기가 중요한 예방 방법입니다. 공기청정기는 환기를 대신한다기보다는 보완하는 역할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정리하면환절기 집 관리 = 습도 40~50% + 하루 최소 2회 5~10분 맞통풍 + 요리·샤워 후 추가 환기그리고 습도 60% 이상은 피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창문을 무조건 여는 것보다 실외 공기질을 확인한 뒤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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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인스턴트만 먹은거같아서 몸이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그럴 때는 갑자기 닭가슴살만 삶아서 먹으며 살 필요 없습니다. 설사가 잦다면 자극 적고, 기름 적고, 재료가 단순한 음식으로 며칠 리셋하는 게 좋아요.지금 먹기 좋은 음식1. 계란 + 밥흰밥 + 계란찜/계란프라이간은 소금 아주 조금김은 괜찮지만 짠 조미김은 많이 먹지 않기조리 난이도2. 닭안심, 닭가슴살 + 밥닭고기 소금 아주 조금만 뿌려 구우기밥 + 데친 브로콜리나 애호박 곁들이기기름진 소스는 당분간 생략3. 두부 + 계란두부를 데워서 계란 하나 올리고 간장 아주 조금, 여기에 밥 조금속이 불편할 때 상당히 무난한 조합입니다.4. 감자 + 계란감자 전자레인지로 익히기삶은 계란 곁들이기간식처럼 먹기도 좋음버터나 마요네즈는 당분간 빼기5. 흰살생선 + 밥냉동 대구·가자미 같은 걸 소금 조금만 해서 구워 먹기애호박이나 당근을 같이 익히면 한 끼 완성설사가 계속될 때는 오히려 이렇게 단순하게며칠 정도는 흰밥 + 계란 + 두부 + 감자 + 바나나 + 닭고기 정도로 돌려도 괜찮습니다.물을 충분히 마시고, 설사가 많다면 전해질 보충도 중요합니다.반대로 당분간은 술, 커피, 매운 음식, 튀김, 라면, 햄·소시지, 과도한 유제품, 너무 기름진 음식은 쉬어주는 게 좋습니다.인스턴트가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설사가 반복되는 데에는 음식 불내성이나 감염 등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어요.다이어트까지 같이 생각한다면 저는 지금은 "클린 식단 + 저자극 + 단백질 충분히" 방향으로 잡는 걸 추천합니다.예를 들면 아침 계란 2개, 점심 밥+닭고기+채소, 저녁 두부+생선+밥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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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먹는거 절반 줄이고 간식?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사람마다 살이 빠지는 부위와 눈에 띄는 시점이 꽤 다릅니다. 그래서 체중은 줄고 있는데 거울로 보면 "대체 어디가 빠진 거지?" 싶은 상황이 충분히 생겨요.특히 얼굴이 먼저 확 빠지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주로 이런 이유입니다.1. 원래 지방이 어디에 많이 분포했느냐가 다릅니다체지방은 사람마다 저장되는 위치가 다릅니다.어떤 사람은 얼굴과 턱 주변에 지방이 많아서 조금만 빠져도 얼굴선이 확 달라지는 거고, 어떤 사람은 복부, 옆구리, 허벅지 등에 지방이 많아서 얼굴 변화는 작고 몸에서 먼저 빠지는 거고, 어떤 사람은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포해서 체중은 꽤 줄어도 겉보기 변화가 천천히 나타나는 겁니다.특정 부위의 지방을 골라서 빼는 것은 어렵고, 유전적 체지방 분포와 호르몬 등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2. 초반에는 '지방'보다 수분 변화가 크게 보일 수도 있어요먹는 양이나 탄수화물, 짠 음식, 간식을 줄이면 몸에 저장된 글리코겐과 수분이 감소하면서 얼굴이나 배가 갑자기 홀쭉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히 탄수화물과 가공식품을 많이 줄인 경우에는 초반 변화가 상당히 빨리 나타날 수 있어요.반대로 이미 식사를 비교적 깔끔하게 하고 있거나 수분 변동이 적다면 체중은 내려가도 외형 변화가 천천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3. 얼굴은 생각보다 '지방량' 외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얼굴이 확 빠져 보이는 데에는 체지방 + 부종 + 수분 + 염분 섭취 + 수면 + 얼굴 골격 등이 모두 영향을 줍니다.그래서 어떤 사람은 2~3kg만 빠져도 턱선이 생기는데, 다른 사람은 5kg이 빠져도 얼굴은 별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어요.4. 체중이 빠지고 있다면 일단 좋은 신호입니다예를 들어, 80kg → 78kg인데 거울로 별 차이가 없다면 "살이 안 빠지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복부나 내장지방부터 조금씩 감소하고 있을 수도 있고, 여러 부위에서 아주 조금씩 빠져서 눈에 띄지 않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오히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어? 바지가 좀 헐렁한데?", "허리 줄었네?", "얼굴도 조금 달라졌네?"처럼 변화가 누적되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체중 하나만 보지 마세요.다이어트 중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 정도아침 공복 체중, 허리둘레, 배 사진, 옆모습 사진, 같은 옷의 핏을 같이 기록하는 게 훨씬 정확합니다.특히 허리둘레가 줄고 체중도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면, 거울에서 크게 티가 안 나더라도 실제로는 잘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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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시간을 유지하는게 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아침을 반드시 먹어야 한다'도 아니고, '공복시간을 반드시 길게 가져야 한다'도 아닙니다.둘 중 하나를 무조건 지키는 것보다 하루 전체 섭취량과 지속 가능성이 훨씬 중요합니다.아침을 먹는 게 좋은 사람아침을 먹었을 때오전에 집중력이 좋아지고점심에 폭식하지 않고하루 식사량을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면 아침을 먹는 게 좋습니다.특히 아침을 굶으면 점심에 너무 배고파져서 많이 먹거나, 오후에 간식을 계속 찾는 사람이라면 굳이 공복을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공복시간을 유지하는 게 괜찮은 사람반대로 아침을 안 먹어도오전에 배고픔이 심하지 않고점심, 저녁에 과식하지 않고충분한 단백질과 영양소를 챙기고일상생활이나 운동에 지장이 없다면 아침을 건너뛰고 12~16시간 정도의 야간 공복을 유지하는 것도 괜찮습니다.공복 자체가 특별한 마법처럼 체지방을 녹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하루 동안 먹는 총칼로리와 식사의 질이 체중 변화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그런데 TV에서는 왜 "아침을 꼭 먹으라"고 할까?여기에는 약간의 함정이 있습니다. "아침을 먹는 사람은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해서 "아침을 먹으면 건강해진다"**고 바로 결론 내리기는 어렵습니다.아침을 먹는 사람은 원래 식습관이 규칙적이고, 운동을 하고, 과식을 덜 하는 등 다른 생활습관도 좋은 경우가 많거든요.제가 추천하는 건 억지로 아침을 먹지도 말고, 억지로 굶지도 않는 방식입니다.예를 들어 저녁을 7시에 먹었다면:1) 다음날 오전 7~8시쯤 배고프다면 아침 먹기2) 오전 내내 괜찮다면 점심까지 공복 유지이렇게 몸의 반응을 기준으로 결정해도 됩니다.그리고 공복을 유지한다고 해서 16시간을 반드시 채워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12~14시간 정도의 야간 공복만으로도 충분히 실천하기 좋은 식사 패턴입니다.특히 아침을 안 먹는 대신 점심과 저녁을 과하게 먹는다면 공복의 이점은 거의 의미가 없어집니다.한 줄 결론 아침을 먹어서 하루 식사량을 잘 조절할 수 있으면 먹고, 안 먹어도 편하고 과식하지 않는다면 공복을 유지해도 됩니다.다이어트에서는 '아침을 먹었느냐'보다 하루 총섭취량 + 단백질 + 식사 지속 가능성을 먼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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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을 요리하기 전에 계란 껍질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 보관하면 계란 표면의 보호막이 제거되어 오히려 내부 부패가 빨라지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원칙적으로는 계란을 요리하기 전에 미리 물로 씻어서 보관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계란 껍질에는 산란 직후 형성되는 큐티클(cuticle), 즉 보호막이 있습니다. 이 막이 껍질의 미세한 구멍을 막아 세균이나 수분이 안팎으로 이동하는 것을 어느 정도 억제합니다.물을 사용해 계란을 씻으면 이 보호막이 일부 제거될 수 있어서 세균이 껍질 안으로 침투하기 쉬워질 수 있고 껍질 표면의 수분 때문에 세균 이동 가능성이 커질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보관성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한국에서 판매되는 일반적인 계란은 이미 세척·살균 등의 유통 과정을 거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마트에서 산 계란을 집에서 다시 씻는다고 해서 갑자기 보호막이 완전히 사라지고 부패가 급격히 진행되는 식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그래도 어떻게 하는 게 좋냐면 마트에서 산 계란을 씻지 말고 그대로 냉장 보관하다가 요리 직전에 필요하면 표면을 닦기가 가장 무난합니다.특히 계란 껍질에 닭털이나 오물이 조금 묻어 있다고 해서 물에 박박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보다는, 마른 키친타월 등으로 가볍게 닦고 냉장 보관하는 편이 낫습니다.그리고 계란을 깨기 직전에 손을 씻고, 깨고 난 뒤 껍질이나 날계란이 닿은 조리도구를 관리하는 것이 실제 식중독 예방에는 더 중요합니다.한마디로 정리하면 "계란은 씻어서 깨끗하게 보관"보다 "안 씻고 보관하다가 먹기 직전에 처리"가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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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를 많이 마시면 속이 안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유당불내증입니다. 적응은 안 됩니다.소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이라, 억지로 계속 마신다고 몸이 적응해서 효소를 만들어내지는 않습니다. 장만 상합니다.원인: 본인의 장이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유당의 한계치가딱 200ml인 겁니다. 그 이상 들어오면 소화 안 된 유당이 장으로 내려가 물을 끌어들이고 유산균과 반응해 가스와 설사를 유발합니다.해결책:유당제거 우유(락토프리) 마시기: 깔끔하게 해결됩니다.따뜻하게 데워 마시거나 다른 음식과 함께 먹기: 소화 속도가 느려져 증상이 완화됩니다.발효유(요거트, 치즈)로 대체: 유당이 이미 분해되어 있어 속이 편합니다.억지로 버티지 마시고, 200ml 이하로 끊어 마시거나 락토프리 우유로 바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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