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전어가 더 맛있어 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사실 생선의 제철을 단순히 수온과 지방 함량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생선마다 산란 시기, 먹이 활동, 서식 환경, 회유 습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1. 수온이 낮아지는 가을과 겨울에는 많은 어종이 월동과 생존을 위해 먹이 활동을 활발히 하거나 체내에 에너지를 축적합니다.전어는 여름 동안 성장하고 가을에 접어들면서 지방이 축적되어 고소한 맛이 강해집니다.대방어는 겨울을 앞두고 지방을 축적해 살이 두툼하고 기름진 맛이 납니다.고등어는 산란 이후 먹이 활동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고 지방을 축적하는 시기에 맛이 좋아집니다.다만 모든 생선이 추워질수록 지방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수온이 낮아지면 오히려 활동량과 먹이 섭취가 줄어드는 어종도 있습니다.2. 봄에 맛있는 생선은 왜 그럴까요?봄철 생선의 제철은 겨울과는 조금 다른 이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1) 숭어는 겨울철에도 활동하며 먹이를 섭취합니다. 특히 봄철에는 산란을 마친 개체가 먹이 활동을 재개하면서 살이 차오르고 맛이 좋아지는 시기가 있습니다. 다만 숭어는 지역과 종류에 따라 맛있는 시기가 달라집니다.2) 도다리는 봄철 대표 생선으로 알려져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도다리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가자미류는 종류마다 산란 시기와 제철이 다릅니다. 흔히 봄 도다리가 맛있다고 하는 것은 봄철 어획과 유통, 쑥과 함께 먹는 음식 문화가 결합한 측면도 있습니다. 실제로 일부 가자미류는 산란 전인 겨울에 살이 더 차고 맛이 좋기도 합니다.3) 봄 주꾸미가 유명한 가장 큰 이유는 산란기를 앞두고 암컷의 몸속에 알이 차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에는 머리 부분에 밥알처럼 생긴 알이 들어 있어 독특한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3. 그렇다면 하모(갯장어)는 왜 여름이 제철일까요?갯장어는 따뜻한 바다를 선호하는 어종으로, 여름철 수온이 올라가면 활동과 먹이 섭취가 활발해집니다. 이 시기에는 살이 오르고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을 즐기기 좋습니다.또한 갯장어는 여름철에 일본과 한국 남해안 등에서 어획과 소비가 활발해지는 어종입니다.즉, 여름이 제철인 이유는 단순히 지방이 많아져서가 아니라 따뜻한 수온에서 활발해지는 생태적 특성과 살의 상태, 어획 시기가 맞물리기 때문입니다.한마디로 정리하면, 가을, 겨울 생선은 월동을 위한 에너지 축적이 맛의 비결인 경우가 많고, 봄, 여름 생선은 산란과 성장, 먹이 활동 등 각 어종의 생태적 특성이 제철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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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으로 탄수 100g 채울려면....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쌀과 현미 등을 섞어서 드시는 거라면 하루 탄수화물 100g을 목표로 잡는 건 충분히 현실적인 저탄수화물 식단이에요. 다만 밥의 무게와 탄수화물 함량은 다르기 때문에 구분해서 계산해야 합니다. 밥 한 공기에도 탄수화물이 꽤 들어 있거든요.1. 밥을 짓기 전 마른 곡물을 계량한다면 종이컵 한 컵(약 180ml) 정도가 탄수화물 100g에 근접한다고 보면 됩니다.2. 저탄고지는 탄수화물 섭취량에 따라 구분해서 볼 수 있습니다.간식 및 채소 등으로 탄수화물 10g 드시고 달걀, 고기, 생선, 두부 등 단백질과 적절한 지방을 곁들이면 됩니다.결론적으로, 하루 마른 혼합곡 160~180ml 정도를 기준으로 잡고 나머지 탄수화물은 채소와 간식에서 섭취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다만 정확한 양은 혼합곡 제품의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그리고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탄수화물 100g을 넘겼다고 식단이 실패하는 건 아닙니다. 결국 하루 총섭취 열량과 꾸준함이 중요하니까요. 너무 엄격하게 제한하다가 며칠 만에 지치는 것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식단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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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김치를 구입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김치 표면이 하얗게 된 것이라면 대부분 끓여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하얀 것의 정체가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김치가 며칠 만에 하얗게 변하면 곰팡이와 발효를 구분해야 됩니다.1. 하얀 게 뭔지 먼저 확인하세요1) 얇은 흰 막처럼 표면에 생겼다면 골마지일 가능성이 큽니다. 김치가 발효되면서 표면에 생기는 효모막입니다. 김치가 공기와 접촉하고 발효가 진행될 때 생기기 쉽습니다. 보통 냄새가 심하게 이상하지 않고, 흰색 또는 연한 크림색의 얇은 막 형태입니다. 이 경우에는 표면을 충분히 걷어내고 김치를 가열해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2) 솜털처럼 보송보송하거나 초록, 검정, 푸른색이 섞여 있다면 곰팡이 가능성이 큽니다.끓인다고 안전해진다고 볼 수 없으므로 먹지 않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김치 전체에 퍼졌거나 냄새가 부패한 듯 이상하면 버리는 쪽이 낫습니다.2. 왜 김치가 빨리 하얘질까요?가장 흔한 원인은 공기와 접촉입니다.김치가 국물에 충분히 잠겨 있지 않고 표면이 공기에 노출되면 효모가 자라면서 하얀 막이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김치통을 자주 열고 닫거나 김치가 국물 밖으로 올라와 있을 경우, 김치를 담은 통에 빈 공간이 많은 경우 등이 영향을 줍니다.3. 하얗게 되는 걸 줄이는 방법가장 효과적인 건 "김치를 공기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김치를 통에 넣은 뒤 꾹꾹 눌러 국물이 위로 올라오게 하시고 김치가 국물에 최대한 잠기도록 보관하세요.먹을 만큼만 작은 용기에 덜어 놓고 큰 통은 자주 열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반드시 깨끗하고 마른 젓가락이나 집게 사용하고 김치통을 너무 크게 잡지 말고 김치 양에 맞는 용기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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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및 소화능력이 좋아지려면 어떤 음식과 어떤 행동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지금 말씀하신 증상은 위장 기능이 일시적으로 떨어졌거나 위산 역류, 위염 같은 문제가 겹쳤을 때 흔히 나타나는 양상입니다. 바나나와 계란 자체가 원인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고요. 다만 벌크업 때문에 하루 5끼를 먹으면서 위가 쉴 시간이 부족해졌을 가능성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소화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1. 한 끼 양을 조금 줄이고 천천히 드세요벌크업이라고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5끼를 유지하되 각 끼니를 조금 가볍게 하는 게 좋습니다. 식사 시간은 최소 15~20분 이상 잡고 충분히 씹으세요. 배가 꽉 찰 때까지 먹지 말고 80% 정도 포만감에서 멈추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2. 식후 바로 눕지 않기 속쓰림이 있다면 특히 중요합니다.식후 2~3시간은 눕지 않기, 식후 10~20분 정도 가볍게 걷기, 식사 직후 복근운동이나 무거운 웨이트는 피하기만으로도 역류 증상이 꽤 줄어드는 사람이 있습니다.3. 소화가 편한 탄수화물을 활용하세요 위장이 예민할 때는 현미·잡곡밥처럼 섬유질이 많은 음식보다 일시적으로 흰쌀밥, 감자, 고구마 같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탄수화물이 좋습니다.특히 지금처럼 벌크업 + 소화력 저하가 같이 있다면 무조건 식이섬유를 많이 먹는 것보다 적당히 조절하는 게 낫습니다.4. 단백질을 한꺼번에 몰아먹지 마세요 5끼를 먹는다면 오히려 장점이 있습니다.계란, 닭고기, 생선, 두부, 유제품 등을 끼니별로 분산하세요.예를 들어 하루 단백질을 많이 먹어야 한다면아침에 계란, 오전엔 요거트/우유 등, 점심은 고기 또는 생선, 오후엔 계란이나 두부 등, 저녁은 고기나 생선처럼 나누는 편이 위장에는 편합니다.5. 지방과 자극적인 음식은 속쓰림이 있을 때 줄이세요 특히 튀김이나 삼겹살처럼 지방 많은 고기, 매운 음식, 커피, 탄산음료, 초콜릿, 술 등은 위산 역류나 속쓰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수면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는 소화불량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운동도 완전히 쉬기보다는 식후 가벼운 걷기 + 식사와 웨이트 사이에 충분한 시간을 두는 게 좋습니다.그리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특정 음식'은 사실 크게 없습니다. 양배추즙이나 매스틱 같은 걸 찾기보다 적당한 식사량 + 규칙적인 식사 + 식후 활동 + 충분한 수면 + 자극적인 음식 조절이 훨씬 현실적인 방법입니다.지금처럼 벌크업을 하면서 하루 5끼를 먹는 상황이라면, 저는 당분간 5끼 자체를 없애기보다는 3끼를 제대로 먹고 나머지 2끼는 소화가 쉬운 간식 형태로 바꾸는 방식을 권합니다. 위장을 계속 풀가동시키면서 근육을 만드는 것보다, 잘 소화해서 흡수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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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이어트할 때 프로틴을 챙겨 먹으라고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다이어트할 때 프로틴을 챙기는 핵심 이유는 “근육을 키우려고만” 먹는 게 아니라, 체중을 줄일 때 근육이 같이 빠지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입니다.1. 단백질이 근육에 어떻게 쓰이나?우리가 단백질을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됩니다. 그 아미노산이 혈액을 통해 근육으로 이동하고, 단백질 섭취, 아미노산 공급, 근육 단백질 합성, 근육의 유지 및 회복이라는 과정을 거칩니다. 특히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고 몸은 이를 회복하면서 근육 단백질을 새로 만듭니다. 이때 필요한 재료가 아미노산입니다.즉, 프로틴은 근육을 만드는 벽돌 같은 겁니다. 운동은 "공사를 시작하라"는 신호이고요.2. 그런데 다이어트할 때 왜 더 중요할까요?칼로리를 줄이면 몸은 에너지가 부족해집니다.그러면 지방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고 운동 자극도 부족하면 근육 단백질도 분해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체중이 이렇게 빠질 수 있습니다.체중 감소 = 지방 감소 + 근육 감소 + 수분 감소인데 우리가 원하는 건 가급적 체중 감소 = 지방 감소는 늘고 + 근육 감소는 줄어드는 것입니다.그래서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을 유지하는 데 유리합니다.그리고 근육을 유지하면 다이어트 후에도 기초적인 에너지 소비와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3. 그럼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나?건강한 성인이 체중 감량하면서 운동하는 상황이라면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약 1.2~1.6g의 단백질을 하나의 실용적인 범위로 잡을 수 있습니다.근력운동을 꾸준히 하고 다이어트를 적극적으로 한다면 1.6g/kg 안팎을 목표로 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근육이 계속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4. 중요한 건 한 번에 몰아먹지 않는 것예를 들어 하루 목표가 100g이라면 저녁에 고기 먹으면서 70g 몰아먹기 보다는 아침 25g + 점심 30g + 간식 20g + 저녁 25g처럼 나누어 먹는 것이 실용적입니다.특히 근력운동 + 충분한 단백질 + 적당한 칼로리 적자가 함께 가야 합니다.5. 꼭 프로틴 보충제를 먹어야 하나?프로틴은 그냥 단백질을 편하게 채우는 도구입니다.예를 들어 달걀 2개가 약 12g, 닭가슴살 100g은 약 20~25g으로 식사에서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다만 아침을 대충 먹거나 식사량을 줄이는 다이어트에서는 프로틴 한 잔이 상당히 편합니다.지금 체중 관리하면서 운동을 시작한다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1) 밥 양 조금 줄이기2) 매끼 단백질 챙기기3) 하루 단백질 약 1.2~1.6g/kg4) 주 2~3회 근력운동5) 나머지는 과식하지 않기이 정도가 핵심입니다.특히 프로틴 음료를 추가로 마시는 만큼 다른 음식의 칼로리도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 프로틴은 다이어트의 치트키가 아니라, 단백질을 편하게 채워주는 보조식품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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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넛버터는 살이 안찌는 음식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피넛버터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입니다.피넛버터가 몸에 좋은 이유1.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땅콩 100g 기준 단백질이 약 25g 정도입니다.피넛버터 1~2스푼으로도 어느 정도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프로틴 식품처럼 단백질이 압도적으로 많은 식품은 아닙니다.2. 불포화지방이 많습니다피넛버터의 지방 상당 부분은 불포화지방입니다. 포화지방 대신 적당히 섭취하면 식단의 지방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3. 포만감이 좋습니다지방 + 단백질 + 식이섬유가 함께 있어서 적은 양으로도 꽤 든든합니다. 그래서 간식으로 무작정 과자나 빵을 먹는 것보다 활용하기 좋습니다.4. 비타민, 미네랄도 있습니다비타민 E, 마그네슘, 나이아신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 있습니다.그런데 살은 안 찌나요?찝니다. 피넛버터가 건강한 지방이라고 해서 칼로리가 사라지는 마법의 식품은 아닙니다.일반적인 피넛버터 1큰술(약 16g)이 약 90~100kcal 정도입니다.특히 문제는 빵에 바르면서 한 숟갈, 먹다가 한 숟갈, 냉장고 앞에서 또 한 숟갈 하는 겁니다. 어느 순간 300kcal가 사라집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하루 1큰술 정도를 기준으로 잡으면 꽤 활용하기 좋습니다.다이어트 중이라면 이렇게 먹는 걸 추천1) 사과 + 피넛버터사과 1개 + 피넛버터 1큰술단맛 + 고소함 + 포만감이 좋아서 간식으로 상당히 괜찮습니다.2) 바나나 + 피넛버터바나나 1/2~1개 + 피넛버터 1큰술운동 전후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다만 바나나까지 많이 먹고 피넛버터도 두세 숟갈 퍼먹으면 건강한 간식이 아니라 그냥 칼로리 폭격입니다.3) 그릭요거트 + 피넛버터개인적으로는 이 조합을 추천합니다.무가당 그릭요거트 + 피넛버터 1큰술 + 과일 조금 먹으면 단백질과 지방이 보충되고 포만감도 좋습니다.4) 통밀빵 + 피넛버터통밀빵 1장 + 피넛버터 1큰술아침식사로 간단하게 먹기 좋습니다. 여기에 삶은 달걀 하나를 추가하면 단백질도 보강됩니다.피넛버터 살 때는 이것만 보세요가능하면 원재료가 단순한 제품을 고르세요.땅콩 100% 또는 땅콩 + 소금 정도가 좋습니다. 설탕, 물엿, 팜유 등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는게 좋습니다.그리고 "무가당"이라고 해서 저칼로리인 건 아닙니다. 땅콩 자체가 지방이 많아서 설탕을 빼도 칼로리는 여전히 높습니다.결론적으로 피넛버터는 "살 안 찌는 음식"이 아니라 "적당히 먹으면 건강한 고칼로리 식품"이라고 생각하면 정확합니다.특히 밥 양을 줄이고 체중을 관리하려는 상황이라면, 과자나 빵 대신 그릭요거트 + 피넛버터 1큰술 또는 사과 + 피넛버터 1큰술 정도가 꽤 괜찮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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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많이 먹으면 당뇨에 걸릴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과일도 많이 먹으면 혈당 관리에 불리할 수는 있지만, 과일을 먹는 것 자체가 당뇨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핵심은 과일의 당분 + 먹는 양이에요.1. 사과: 비교적 괜찮은 편이고 1개 정도는 일반적으로 부담이 크지 않음2. 배: 사과와 비슷하게 통째로 먹으면 괜찮지만, 큰 배를 여러 개 먹으면 당 섭취량이 꽤 늘어남3 포도: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는 게 한 알 한 알 먹다 보면 한 송이를 순삭하기 쉬움4. 바나나: 양에 따라 탄수화물 섭취가 꽤 늘어날 수 있음그리고 통과일과 과일주스는 다른겁니다.통과일에는 식이섬유가 있어서 주스보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갑니다. 반면 주스는 과일 여러 개의 당을 짧은 시간에 마시게 되기 때문에 훨씬 쉽게 과잉 섭취하게 됩니다.그럼 하루에 어느 정도?당뇨가 없는 성인이라면 대략 하루 과일 1~2회, 총 200~300g 정도를 하나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편합니다.예를 들면 사과 1개 + 포도 조금 정도는 괜찮지만, 사과 2개 + 배 1개 + 포도 한 송이를 매일 먹는다면 과일만으로도 당과 칼로리가 상당히 올라갑니다.과일을 "건강식이니까 무제한"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과일 역시 탄수화물 음식이라서 밥을 줄였는데 과일을 왕창 먹는 식으로 보충하면 다이어트의 의미가 없어져요.다만 과일을 많이 먹었다고 바로 당뇨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제2형 당뇨는 체중, 복부비만, 유전적 요인, 운동량, 전체적인 식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줍니다.한마디로 정리하면 과일은 먹어도 되지만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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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음식은 보통 언제까지 보관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추석 음식은 종류가 많아서 "냉장고에 넣었으니 안전하겠지" 했다가 며칠 뒤 냉장고가 상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핵심은 조리 후 빨리 식혀 냉장 보관하고, 먹을 만큼만 덜어 재가열하는 것입니다.추석 음식 냉장 보관 권장 기간1) 전, 부침개는 3~4일 정도로 식힌 뒤 밀폐 보관, 먹을 때 충분히 가열해 드세요.2) 잡채도 3~4일 정도 보관해 드시고 수분이 많아 오래 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3) 나물은 2~3일로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고, 특히 시금치 등은 짧게 보관합니다.4) 불고기, 갈비찜도 3~4일 보관 권장하며 국물 포함 밀폐 보관하시면 됩니다.4) 생선전, 동그랑땡도 3~4일 보관 권장하며 육류와 생선이 들어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5) 탕, 국, 찌개도 3~4일 정도 냉장 보관 가능하고 큰 냄비째 천천히 식히지 말고 소분해서 보관하세요.6) 송편은 냉장보다는 냉동을 권장합니다. 왜냐하면 냉장하면 굳기 쉽습니다.7) 식혜도 3~4일 정도 냉장보관 가능하며 깨끗한 용기에 밀폐 보관하면 좋습니다.그래서 전이나 잡채를 명절에 한꺼번에 만들어 놓았다면 3~4일 정도를 냉장 보관의 기준으로 잡는 게 안전합니다.보관할 때 중요한 것1. 조리 후 2시간 이내 냉장고에 넣기실온에 오래 방치하는 게 냉장 보관 기간보다 더 큰 문제입니다.2. 큰 냄비째 냉장고에 넣지 않기탕, 찜 같은 음식은 작은 용기에 나눠 담아 빠르게 식히는 게 좋습니다.3. 먹을 때 필요한 양만 꺼내기전체를 여러 번 꺼냈다 넣었다 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합니다.4. 냄새나 외관만 믿지 않기이게 은근히 중요합니다. 식중독균은 반드시 냄새를 풍기면서 나타나지 않습니다.오래 먹을 거라면 냉동이 낫습니다추석 음식이 많이 남았다면 3~4일 안에 먹을 양만 냉장하고 나머지는 일찍 냉동하는 게 좋습니다.특히 전, 잡채, 불고기, 갈비찜은 소분해서 냉동해두면 꽤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전은 냉동했다가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로 데우면 명절 직후와 크게 다르지 않게 먹을 수 있고요.한 줄 요약 냉장 3~4일을 기본선으로 보고, 나물은 2~3일 정도로 더 짧게, 그 이상 먹을 음식은 처음부터 소분 냉동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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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있는 단백질 음료나 쉐이크는 성분이 좋은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면 단백질 음료는 실제로 꽤 도움이 됩니다. 다만 여기서 이름에 PROTEIN만 붙으면 다 비슷해 보이는데, 단백질의 종류와 함량, 당류, 칼로리까지 보면 차이가 꽤 큽니다.1. 단백질 음료가 실제로 도움이 되나?도움 됩니다. 특히 근력운동을 하면서 하루 전체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 유용합니다.단백질 보충은 근육량과 근력 증가에 추가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80kg이라면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대략 80 × 1.2~1.6g = 하루 96~128g 정도를 하나의 현실적인 목표 범위로 잡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단백질 음료를 마시는 것 자체가 근육을 만들어주는 건 아닙니다. 운동 + 충분한 단백질 + 적절한 총섭취량이 세트입니다.2. "단백질 종류가 중요하다"단백질의 질을 볼 때 중요한 게 필수아미노산과 류신(leucine), 소화, 흡수 특성입니다.특히 운동 후 근육 단백질 합성을 자극하는 데 유청단백질(Whey)이 상당히 유리합니다. 유청은 필수아미노산과 류신 함량이 높고 소화가 빠른 단백질입니다.3. 그래서 제품을 볼 때 저는 이 순서로 봅니다1) 단백질 1회 섭취량을 가장 먼저 봅니다.한 병에 단백질 20g 전후면 운동 후 한 번 보충하기에 꽤 괜찮습니다.2) 단백질 원료WPI, WPC, Whey Protein 등이 들어있는지 봅니다.3) 당류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상당히 중요합니다.단백질 20g인데 당류가 15~20g씩 들어 있으면 굳이 그 제품을 고를 이유가 줄어듭니다.4) 총칼로리단백질 20g에 100~150kcal 정도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반대로 250~300kcal가 넘어가면 "단백질 보충제"라기보다는 작은 간식에 가까워집니다.5) 류신표시되어 있다면 고려할 만합니다. 다만 시판 음료에서 류신 함량까지 일일이 비교하는 것보다 양질의 유청단백질을 충분히 먹는 것이 현실적으로 중요합니다.4. 그러면 시판 제품 중에서는?지금 시중 제품을 기준으로 보면 셀렉스 프로핏 계열처럼 완전단백질이나 웨이프로틴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들이 운동 후 간편하게 먹기 좋은 축에 들어갑니다.특히 운동 직후에 간단하게 하나 마시는 용도라면 저는 제품 이름보다 영양성분표에서 단백질 20g 안팎 + 당류 낮음 + 적당한 칼로리를 먼저 확인하겠습니다.그리고 쉐이크를 직접 타먹을 수 있다면 선택지가 훨씬 넓어집니다.WPI 파우더 + 물은 가장 깔끔한 운동 후 단백질 보충을 해줍니다.WPC 파우더 + 물은 가격을 낮추면서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WPI + 무가당 우유/두유는 포만감까지 필요할 때 먹죠.한 줄로 정리하면 운동을 한다면 단백질 음료는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다만 "프로틴"이라는 글자보다 단백질 종류 및 함량, 당류와 칼로리를 봐야 합니다.참고: WPC = Whey Protein Concentrate, 농축유청단백질, WPI = Whey Protein Isolate, 분리유청단백질쉽게 말하면 WPC = 가성비 좋은 웨이, WPI = 더 많이 정제한 웨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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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이 혈당 스파이크를 불러온다는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김밥은 겉보기엔 밥 + 채소 + 단백질이라 꽤 균형 잡힌 음식처럼 보이는데, 혈당 측면에서는 의외로 빠르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핵심은 부재료가 있느냐보다 탄수화물이 얼마나, 어떤 형태로 들어가느냐예요.김밥이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는 이유김밥 한 줄에 밥이 상당량 들어갑니다. 특히 편의점, 분식집 김밥은 속재료보다 밥 비중이 높은 경우가 많아요.그리고 김밥은 밥을 꾹꾹 눌러 말기 때문에 한 줄을 먹으면 탄수화물을 빠르게 많이 섭취하기 쉽습니다. 먹는 속도도 빠른 편이고요.흰쌀밥은 현미나 잡곡보다 식이섬유가 적어서 소화, 흡수가 빠릅니다.속재료로 시금치, 당근, 단무지, 계란, 햄 등이 들어가도 결국 주된 탄수화물 공급원은 밥입니다.달달한 양념도 변수불고기김밥, 참치김밥 등의 양념이나 소스에는 설탕 등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김밥 말고 혈당을 빠르게 올리기 쉬운 음식대체로 정제된 곡물 + 많은 탄수화물 + 액상/당류 조합을 조심하면 됩니다.반대로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식사같은 탄수화물이라도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와 같이 먹으면 혈당 상승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예를 들어 흰밥 + 고기 + 채소가 흰밥만 많이 먹는 것 보다 낫습니다.그리고 혈당이 얼마나 올라가는지는 음식 하나의 GI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실제 혈당 반응에는 먹은 양, 탄수화물 총량, 식이섬유, 단백질, 지방, 조리 상태, 식사 속도, 개인의 인슐린 반응 등이 모두 영향을 줍니다.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혈당을 안 올리는 음식 찾기"보다는 "탄수화물 양을 줄이고 단백질·채소를 충분히 먹기"가 훨씬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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