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 서식하는 환경은 보통 어떤 조건들이 맞아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예전에는 우리나라 바다에 상어가 없었는데 최근 기후변화 때문에 생겼다"는 것은 사실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바다에는 원래 여러 종류의 상어가 살고 있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출현 빈도와 연안 접근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에 가깝습니다.이번 부산 북항 사건도 그 맥락에서 보면 꽤 흥미롭습니다. 2026년 9월 18~19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3~4m급 상어가 이틀 연속 발견됐고, 무태상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바다와 연결된 수로를 따라 산책로 바로 앞까지 들어왔다는 점이 이례적이었습니다.상어가 살려면 뭐가 필요할까?상어라고 전부 같은 환경을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어도 종류가 워낙 많아서 "상어가 살 수 있는 조건"보다는 특정 상어가 좋아하는 조건을 보는 게 정확합니다.1. 적당한 수온상어는 변온동물이라 수온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습니다.예를 들어 백상아리는 온대와 아열대 해역에 넓게 분포하고, 계절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수온대를 따라 이동합니다.우리나라의 동해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곳이라 원래도 다양한 어종이 들어옵니다. 최근에는 수온이 올라가면서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어종의 북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2. 먹이가 있어야 합니다.상어도 먹이가 있으면 따라옵니다.2026년 동해안 대형 상어 출현 증가의 주요 배경은 수온 상승과 난류성 먹이원의 증가가 영향이 있습니다.3. 번식, 새끼를 키울 장소상어가 어떤 바다를 잠깐 지나가는 것과 그곳을 실제 서식지로 이용하는 것은 다릅니다.일부 상어는 얕은 연안이나 만을 새끼를 낳고 키우는 일종의 보육장(nursery)으로 이용합니다. 이런 곳은 먹이가 많고 포식자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되는 특성이 있습니다.따라서 우리나라 연안이 특정 상어에게 먹이도 충분하고 수온도 적당하고 번식이나 성장에 필요한 환경도 있다면 단순한 일시 방문이 아니라 계절적 또는 장기적인 서식 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4. 수심과 해류도 중요합니다.상어 종류에 따라 연안에 사는 개체도 있고, 외해를 돌아다니는 개체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처럼 깊은 바다와 연안이 바로 연결된 곳은 대형 회유성 상어가 접근하기 어렵지 않습니다.이번 북항 상어도 전문가들은 먹이를 쫓아 연안으로 들어온 상어가 바다와 연결된 수로까지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후 수로에서 빠져나가는 데 시간이 걸린 것으로 추정됐습니다.그럼 우리나라 바다는 상어가 살기에 적합한가?원래도 적합했습니다.우리나라 연근해에는 무태상어, 청상아리, 청새리상어, 백상아리, 악상어 등 여러 상어가 존재합니다.다만 최근 변화는 "상어가 새로 생겼다"가 아니라 "상어가 우리나라 연안으로 들어올 조건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이해하는 게 정확합니다.그런데 부산에 3~4m짜리가 들어온 게 정말 "기후변화 때문"일까?이번 개체 한 마리가 부산 북항까지 들어온 직접적인 원인을 기후변화 하나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상어는 원래 상당히 넓은 범위를 이동합니다. 이번에도 직접적인 행동 원인은 먹이를 따라 연안으로 접근했을 가능성이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습니다.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해수온 상승 + 난류성 어종의 북상 + 먹이자원 변화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대형 상어를 만날 가능성이 예전보다 높아지는 환경적 배경은 분명히 존재합니다.그래서 이번 부산 사례를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우리나라에 없던 상어가 새로 나타난 것"이 아니라, 원래 우리 바다에 존재하던 상어들이 수온과 먹이생물 분포 변화 등의 영향을 받아 연안으로 더 자주 접근하고 있는 현상에 가깝다. 그리고 이번 뉴스에서 특히 재미있는 부분은 상어가 부산 앞바다에 나타난 것 자체보다, 부산항 안쪽의 도심 친수공원 수로까지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그건 상당히 특이한 행동이라 이슈가 될만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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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키모에 대해 궁금한 질문들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안키모는 아귀의 간이고, 다이어트 중에도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살 빼는 음식"이라기보다는 고지방·고단백 식품을 소량 즐기는 쪽에 가깝습니다.안키모, 다이어트 중 괜찮나?대략적으로 보면 100g당 200kcal 안팎 또는 그 이상인 제품이 많고, 지방 함량이 꽤 높습니다.대신 장점도 있습니다.단백질이 들어 있고 비타민 A, D와 여러 미량영양소가 풍부한 편이며 탄수화물이 거의 없는 편 입니다. 조금만 먹어도 상당히 고소하고 포만감이 있죠. 그래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한 번에 30~50g 정도를 반찬처럼 먹는 방식이 괜찮습니다.소시지처럼 생긴 것 vs 원물형둘 다 아귀간 자체는 맞습니다. 차이는 가공 정도예요.1) 원물형아귀 간의 형태가 어느 정도 남아 있고 비교적 자연스러운 맛입니다만 제품에 따라 간, 향신료 등만 첨가하기도 합니다.개인적으로 처음 먹어본다면 이쪽이 안키모 맛을 확인하기 좋습니다.2) 소시지처럼 원통형으로 성형한 제품간을 으깨거나 여러 덩어리를 압착·성형해서 만든 형태로 먹기 편하고 썰어서 내기 좋고 제품에 따라 소금, 조미료, 전분 등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즉, 모양 자체가 다이어트에 더 좋거나 나쁜 건 아닙니다.제품의 100g당 열량·지방·단백질·나트륨과 원재료명을 보는 게 핵심입니다.처음 먹는다면 안키모는 식감이 푸아그라와 비슷하게 부드럽고 진하며, 상당히 기름지고 고소합니다. 그냥 먹으면 느끼할 수 있어서 안키모 30~50g + 무/오이 + 폰즈소스 조금이렇게 먹으면 꽤 괜찮습니다.특히 초밥집에서 나오는 안키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냉동·캔 제품으로 집에서 먹는 것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다만 제품을 고를 때는 "아귀간 100%"에 가까운 제품을 우선 보고, 소시지형이라도 원재료에 전분이나 기름 등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면 됩니다.그리고 다이어트 식단이라는 관점에서는 안키모를 주 단백질원으로 잡기보다는, 닭가슴살이나 생선 같은 저지방 단백질에 곁들이는 별미 정도가 가장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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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에 힘을 가했을때 하얗게 변하는건 왜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대부분은 말씀하신 대로 손끝에 압력을 가하면서 그 부분의 혈액이 일시적으로 밀려나가기 때문입니다. 손끝을 눌러보면 하얗게 변하는 건 흔히 모세혈관의 혈액이 압력에 의해 주변으로 밀려나는 현상입니다.왜 하얗게 보일까요?손끝에는 아주 작은 모세혈관들이 촘촘하게 분포해 있습니다. 손가락 끝을 책상 같은 곳에 꾹 누르면 압력에 작은 혈관이 눌리고 그 부위의 혈액량 감소해서 붉은색이 사라져 피부가 하얗게 보이는 과정이 일어납니다.손톱을 꾹 눌렀다가 떼면 하얗게 되었다가 다시 분홍색으로 돌아오는 것도 같은 원리입니다. 이걸 모세혈관 재충혈(capillary refill)이라고 합니다. 떼었을 때 혈액이 다시 들어오면서 원래 색으로 돌아오는 것이죠.그런데 '힘을 준다'는 게 조금 다릅니다만약 손끝으로 물체를 꾹 누르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에 힘을 줘서 꽉 쥐었을 때 손끝이 하얘지는 것도 비슷한 원리가 작용할 수 있습니다.근육과 조직이 수축하면서 주변 혈관을 압박하고, 혈관이 수축하기도 하면서 말초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특히 추운 환경에서는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더 쉽게 하얗게 보일 수 있습니다.즉, 질문하신 상황처럼 "손끝을 꾹 눌렀더니 하얗게 됐다"면 거의 정확하게 짚으신 겁니다. 피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잠깐 다른 곳으로 밀려났다가 압력이 풀리면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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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충분히 자도 계속 피곤한 느낌이 들 수 있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이조은 전문가입니다.수면은 단순히 몇 시간을 잤느냐보다, 그 시간 동안 수면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수면 단계가 정상적으로 순환했느냐가 피로 회복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8시간을 침대에서 보냈다고 8시간의 회복을 얻는 것도 아닙니다.1. 수면 시간: 가장 기본적인 조건성인의 경우 대체로 7~9시간 정도가 권장됩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당연히 졸리지만, 반대로 8시간 이상 잤는데도 계속 졸리다면 수면의 질이나 수면 리듬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예를 들어, 밤 11시~아침 7시까지 8시간을 잤지만 실제로는 중간중간 여러 번 깨고 깊은 수면이 충분하지 않았다면 침대에 있었던 시간은 8시간이지만 실질적인 회복 효과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2. 깊은 수면: 몸의 회복과 관련이 큽니다수면은 크게 비렘(NREM) 수면과 렘(REM) 수면으로 나뉩니다. 특히 NREM의 가장 깊은 단계인 서파수면(깊은 수면)에서는 신체 회복과 관련된 과정이 활발해집니다.대표적으로 성장호르몬 분비, 조직 및 근육 회복, 에너지 대사 회복, 면역계 조절, 뇌의 대사산물 제거와 관련된 과정 등이 이루어집니다.그래서 운동을 많이 했거나 육체적으로 피곤한 날에는 깊은 수면의 비중이 중요합니다.3. REM 수면도 굉장히 중요합니다REM 수면은 흔히 꿈을 많이 꾸는 단계로 알려져 있는데, 단순히 꿈을 꾸는 시간이 아닙니다.기억과 학습, 감정 처리, 뇌의 정보 정리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그래서 충분히 잔 것 같은데도 "머리가 멍하고 집중이 안 된다."는 느낌이 있다면 전체적인 수면 구조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특히 REM 수면은 새벽으로 갈수록 길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잠을 충분히 자더라도 계속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하면 수면 단계의 균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4. 수면 주기도 중요합니다하룻밤의 수면은 하나의 긴 덩어리가 아니라 대략 80~110분 정도의 수면 주기가 여러 번 반복됩니다.보통 밤 전반부에는 깊은 수면이 상대적으로 많고, 후반부로 갈수록 REM 수면이 늘어납니다.그래서 같은 7시간을 자더라도규칙적으로 밤에 자는 7시간과 밤낮이 뒤집힌 상태에서 불규칙하게 자는 7시간은 몸이 느끼는 회복감이 다를 수 있습니다.여기에는 생체시계가 관여합니다.5.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수면 관성'입니다특히 깊은 수면 단계에서 깨어나면 수면 관성(sleep inertia) 때문에 잠에서 깬 뒤 한동안몸이 무겁고 머리가 멍하고 졸리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이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다만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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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다음 날 해장 어떤 음식으로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술 다음 날이라면 저도 순대국밥 계열을 1순위로 봅니다. 이미 자주 드신다면 오늘은 좀 바꿔보죠.오늘 메뉴 후보를 꼽으면 콩나물국밥이 깔끔하고 뜨끈해서 부담이 적습니다. 전날 과음했다면 가장 무난한 선택이죠.아니면 황태해장국도 국물이 개운하고 기름기가 적어서 숙취 때 먹기 좋습니다.면이 당기시면 짬뽕도 괜찮아요. 하지만 얼큰한 게 당긴다면 좋지만, 기름지고 자극적인 국물이라 속이 쓰리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햄버거도 이외로 당기는 사람 많지만, 숙취로 위가 예민한 상태라면 느끼할 수 있습니다.오늘 제가 고른다면 황태해장국 또는 콩나물국밥 둘 중 하나로 먹을 것 같습니다.특히 속이 울렁거리거나 갈증이 있으면 맵고 기름진 것보다 국물 + 수분 + 적당한 탄수화물 쪽이 낫습니다.그리고 물도 같이 드세요. 해장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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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삶은 기준 100g 나오려면?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닭가슴살은 삶으면 수분이 빠져서 생닭 100g은 삶은 닭 100g이 아니게 됩니다. 닭이 삶는 동안 꽤 중량이 줄어들죠.보통은 생닭가슴살의 70~80% 정도가 삶은 후 중량으로 남는다고 보면 됩니다.예를 들면 120g 삶으면 약 85~95g의 삶은 닭이 되죠. 130g 삶으면 약 95~105g의 삶은 닭이 되고요. 그래서 삶은 닭가슴살 100g을 맞추고 싶다면 생닭 기준 약 130~140g 정도 잡으면 됩니다.다만 삶는 시간, 불 세기, 닭가슴살 두께에 따라 수분 손실량이 꽤 달라집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한 번 직접 재보는 것입니다.그리고 식단 기록 목적이라면 '삶은 후 100g' 기준으로 영양성분을 기록하는 게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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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사 전 물 대신 향이 강한 차를 마시면 포만감과 별개로 식욕 자체를 줄이는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전에 마시면 물을 마시면 식욕이 확실히 떨어지는데 민트차의 향이 사람에 따라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핵심은 말씀하신 것처럼 물로 위를 채워서 생기는 포만감과, 향, 맛 같은 감각 자극이 식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서로 다른 메커니즘이라는 점입니다.향이 강한 차가 식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유식욕은 단순히 위가 비었느냐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후각, 미각, 뇌의 보상 및 섭식 관련 신호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음식 냄새를 맡으면 배가 부른데도 먹고 싶어지는 것처럼, 반대로 특정 향이나 맛이 먹고 싶은 욕구를 일시적으로 낮출 가능성도 있습니다.특히 민트처럼 향이 강한 경우에는강한 향으로 자극해서 음식에 대한 관심이나 먹고 싶은 욕구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다만 이런 효과가 관찰되더라도 사람마다 차이가 크고, 지속시간도 짧은 편입니다. 그래서 "민트 향이 식욕 억제제처럼 작용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물과 비교하면 식사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주로 위의 물리적 팽창, 위장 신호, 포만감 증가, 식사량 감소로 이어집니다.반면 향이 강한 무칼로리 차는 여기에향, 맛, 감각적 만족 또는 음식 욕구 변화, 식욕 변화라는 별도의 경로가 추가될 수 있는 거죠.그래서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물을 완전히 차로 대체한다기보다 둘을 적절히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예를 들어 식사 15~30분 전에 물 한 컵 또는 무가당 민트차/페퍼민트차 한 잔 정도로 마시고 식사를 시작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페퍼민트처럼 향이 강하면서 칼로리가 없는 차는 "배를 채우기 위해 마시는 음료"와 "식욕을 환기시키는 감각적 자극"을 어느 정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다만 민트차가 실제 식사량을 의미 있게 줄인다는 근거는 물을 마시는 것보다 훨씬 약합니다. 향 때문에 식욕이 줄어드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별 차이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향이 강하다고 무조건 식욕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음식 냄새처럼 오히려 맛있는 향을 맡으면 식욕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뇌가 그 향을 "먹고 싶은 것"으로 연결하느냐,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것"으로 연결하느냐의 차이가 꽤 큽니다.따라서 이걸 다이어트에 활용한다면 민트차 자체를 식욕억제제로 생각하기보다는, 식사 전 루틴으로 만들어 군것질 욕구를 끊는 보조 수단 정도로 생각하는 게 가장 현실적입니다.특히 식사 전에 뭔가 자꾸 주워 먹는 습관이 있다면, 무가당 민트차를 먼저 한 잔 마시는 건 꽤 괜찮은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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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껍질그대로 먹는게 건강에 좋겠지만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원칙적으로는 먹을 수 있는 과일은 껍질째 먹는 편이 영양 면에서 조금 더 유리합니다. 다만 "껍질째 먹어야 건강에 좋다"까지는 아니고, 껍질을 벗겨 먹어도 과일 자체의 좋은 영양소는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요.사과: 껍질째 먹기 좋고,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등이 껍질에 비교적 많아서 껍질째 먹는 걸 추천합니다.복숭아: 껍질째 먹어도 좋습니다. 껍질에 식이섬유와 항산화 성분이 있고, 깨끗하게 씻었다면 굳이 벗길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털 때문에 불편하면 벗겨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배: 껍질째 먹을 수 있지만 질감이 질기거나 거칠어서 깎아 먹어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껍질의 일부 영양소를 포기하는 대신 먹기 편하게 먹는 거죠.포도: 가능하면 껍질째. 특히 껍질에 폴리페놀 등이 많습니다.자두와 체리: 당연히 껍질째 먹는 과일이죠.키위: 껍질째 먹어도 되지만 털과 식감 때문에 대부분 벗겨 먹습니다. 영양 때문에 억지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감귤류: 일반적으로 껍질은 벗겨 먹습니다. 흰 속껍질(알베도)은 먹어도 되고 식이섬유가 꽤 있습니다.결국 가장 현실적인 기준은 껍질이 맛있고 먹기 편하다면 껍질째 드시고, 껍질이 질기거나 까끌거리거나 먹기 불편하다면 벗겨서 드시면 됩니다.그리고 껍질째 먹는 것보다 과일을 꾸준히 먹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과는 껍질째, 복숭아도 괜찮으면 껍질째, 배처럼 불편한 건 깎아서 드시면 아주 합리적인 방식입니다. 영양학적으로도 굳이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껍질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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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게 깨서는 갑자기 배가고픈데여?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3시간도 못 잤다면 저라면 먹고 씻고 정신 차리는 쪽보다는, 배고픔만 살짝 달래고 다시 자는 쪽을 권할게요. 지금은 식사보다 수면이 훨씬 급합니다.배가 너무 고파서 잠이 안 오는 상태라면 많이 먹지 말고 아주 간단하게 바나나 1개, 따뜻한 우유 한 컵, 무가당 요거트 조금, 단백질 바 1개 정도만 먹고 불을 어둡게 하고 다시 누워보세요. 커피, 차, 과자처럼 카페인이나 당이 많은 건 지금은 피하고요.반대로 배고픔이 견딜 만하다면 아무것도 먹지 않고 바로 다시 자는 게 가장 좋습니다.특히 3시간도 못 잔 상태에서 억지로 일어나 씻고 하루를 시작하면, 오전 내내 멍하고 졸린 상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하루의 생산성을 조금 포기하더라도 지금 수면을 추가로 확보하는 게 이득이에요.그리고 혹시 다시 누웠는데 잠이 안 오더라도 너무 "빨리 자야 하는데!" 하고 애쓰지는 마세요. 그 생각이 오히려 뇌를 활성화시킵니다. 그냥 눈 감고 편하게 쉬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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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먹을 아침 메뉴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조은 영양전문가입니다.아침에는 괜스레 가볍게 준비하고 먹고 싶어지기 마련이죠. 잠이 깬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말이에요. 가장 무난한 조합 추천해 드립니다.삶은 계란 2개, 바나나 1개 또는 사과 1/2~1개, 무가당 그릭요거트에 견과류 한 줌(아몬드, 호두 등) 올려 먹고 커피는 식후에 마십니다.단백질 + 과일 + 유제품 + 적당한 지방이 들어가서 포만감이 오래가고 아침으로 꽤 균형이 좋습니다.밥을 좋아하신다면 잡곡밥 1/2~2/3공기 + 계란 1~2개 + 김 + 나물/채소 + 국 조금 먹습니다. 평소 먹는 밥을 양만 조금 조절하고 단백질과 채소를 같이 먹는게 건강히 먹기 쉽습니다.정말 귀찮은 날에는 그릭요거트 + 바나나 + 견과류 + 단백질 바 1~2개를 먹습니다. 물 끓일 필요도 없이 간단히 냉장고와 실온재료로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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