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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배를 먹으면 신체 배가 많이 아파요
안녕하세요.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배를 먹고 설사를 하는 이유는 몇 가지 생리적 반응과 체질적인 요인이 겹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답니다.배에는 소르비톨(sorbitol)이라는천연 당알코올이 들어 있습니다.이 성분은 단맛을 내지만 장에서 흡수가 잘 되지가 않아, 과량 섭취를 하게되면 삼투 작용을 일으켜서 장 내 수분은 증가하고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배는 수분 함량이 매우 높습니다.섬유질(특히 불용성 식이섬유가 많아요)도 많아서 장운동을 급격히 촉진시켜서 민감한 장을 자극하기 쉽답니다.과민성대장증후군(IBS)이 있는 사람에게는 이런 작용은 훨씬 강하게 나타나보니 배 아픔, 묽은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냉장고에 보관한 배를 드시거나,공복에 차갑게 드실 경우 장의 혈류는 줄어들고 소화 효소 작용이 저하되니 복통이 동반됩니다.인터넷에 부작용이 잘 안나오는게 일반적으로 배가 건강식으로 분류되고 대부분 사람들에게 무해한 편입니다.허나(1) 개인의 소화 능력(2) 장내 세균 구성(3) 과민반응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겠습니다.배를 좋아하시더라도 설사가 반복된다면 직접 착즙을 해서 마시거나 조리(배숙, 괜찮습니다)를 통해서 섬유질을 부드럽게 하시고 소량만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그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가급적이면 안드시는 것이 좋아요.(당 성분 뿐만 아니라, 찬 성질이 안 맞는 체질이 있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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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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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장의 움직임, 장운동은 음식물 찌꺼기노폐물을 밀어내는 중요한 생리 작용이죠.장이 게을러지면 변비가 생기면서,독소는 체내에 머물러서피로감과 피부 트러블까지 이어집니다.물을 많이 마시는건 분명 도움이 됩니다.수분이 충분해야 변이 부드럽게형성되니 장은 덜 자극받고자연스럽게 배출되기 때문이에요.근데 물만 마셔서 장운동이 활발해지지않으니 몇 가지 방법을 말씀 드릴까 합니다.1) 기계적 운동, 섬유질 섭취: 대표적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시금치, 브로콜리), 해조류(미역, 다시마), 통곡물, 견과류가 좋습니다. 식이섬유는 장내 수분을 머금어서 부피를 늘리고 장벽을 자극해서 연동운동을 촉진하게 됩니다. 이럴때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다면 변이 딱딱해질 수 있어서 식이섬유와 수분은 세트로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2) 규칙적인 식사, 적당한 운동: 아침에 미지근한 물 한컵을 드시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 장은 깨어나게 되요. 걷기, 실내 자전거 유산소 운동이 장 리듬을 일정하게 해줘요. 커피 한 잔이 장운동을 유발하는 이유도 카페인이 장벽을 자극해서 그렇습니다.(위가 자극 받아 공복은 좋지 못합니다..)3) 스트레스 관리, 수면의 질: 장과 뇌는 서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불안하고 긴장해도 장운동은 둔해지고, 거꾸로 과도하게 각성이 되기도 합니다. 물은 기본이며 장운동의 열쇠는 결국 리듬이 되겠습니다. 식사, 운동, 수면의 규칙을 루틴화하면 장도 자연스레 개선이 될 것입니다.방법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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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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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사비를 식후에 먹어도 효과가 있나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식후라도 일정 부분 혈당 조절에는 도움이 될 수 있어요.애사비는 주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를 돕기 위해 개발된 건강기능식품입니다.효소 저해 물질(a-글루코시다아제 억제제 유사 작용)으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이 작용은 음식이 위에 들어가기 직전에 애사비가 먼저 장 내벽에 도달해야만 가장 잘 나타나서, 식전 10~15분 섭취가 이상적이랍니다.그래야 식사 후 포도당 흡수를 직접적으로 늦출 수 있겠습니다.하지만 식후에 드신다고 하셔서 무의미하지 않습니다.식후 섭취시 남은 소화 중인 탄수화물 분해, 흡수를 일부 억제가 되기도 하고, 다음 끼니 혈당 급상승 완화(세컨드 밀 효과)에도 유효합니다.효과는 식전 > 식후 순으로 크지만식후라도 일정 부분 혈당 조절에는 도움이 되겠습니다.위장 자극을 막기 위해서 공복 상태가 아닌 가벼운 식사 직전 섭취가 권장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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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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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라면 건더기 스프역할이 궁금합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봉지라면 속 건더기 스프는 토핑과 맛, 향 질감을 완성시키는 조미 구성 요소입니다.주로 건조된 파, 양배추, 당근, 버섯, 김, 고기 조각, 해조류가 들어있는데, 이는 라면 국물의 향, 감칠맛은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건더기 스프를 넣으면 국물에 채소 향과 단맛은 배어들고, 재수화된 건조 채소는 씹는 재미를 더해준답니다.반면에 넣지 않으면 감칠맛이 부족하고 약간 미완성된 맛이 납니다.특히 멸치, 미역, 건파같은 재료는 국물의 기초 풍미층(base flavor)을 형성하므로 맛의 깊이는 확실히 달라진답니다.매운 라면처럼 액상 스프의 조미 비중이 큰 경우는 차이가 체감하기 어려워요.진한 양념 라면에서는 건더기 스프 유무의 차이가 작고, 담백하거나 순한 라면에서는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제조사마다 건더기 스프 품질 편차가 커서 맛이 모두 다르며 전반적으로 감칠맛, 향, 식감의 균형을 잡아주는 숨은 조연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정확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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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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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에 대해 여쭤보려고 합니다🙂
전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간헐적 단식 포인트는 일관된 대사 리듬 유지이며 하루에 약간의 실수 자체가 아닙니다.3개월 동안 18시간 공복을 꾸준히 유지하셨다면 이미 인슐린 감소성, 지방 산화 능력, 세포 자가포식(오토파지)등은 몸에 습관처럼 자리 잡은 상태입니다. 오늘 성체를 통해서 들어간 밀가루는 불과 몇 칼로리 되지 않습니다. 이정도는 신체 대사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미미해요. 이 정도는 공복 대사의 전환이 깨지지 않는답니다.괜찮습니다. 내일부터 평소처럼 18시간 공복을 이어가시면 신체는 아무런 손실도 없으며 안정적으로 회복됩니다. 이런 하루는 융통성을 기를 수 있겠습니다. 완벽하게 지킬수록 빈틈에 쉽게 흔들리게 됩니다. 꾸준하게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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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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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과자로 한 끼를 떼워도 괜찮나요?
영양균형상 별로 좋지 못하지만 호두과자로 한번 정도는 대체하셔도 괜찮습니다.시중 호두과자는 주로 밀가루, 설탕, 식용유, 달걀, 우유, 팥앙금으로 만들어집니다. 영양적으로 보면 탄수화물, 지방, 단당류는 풍부한데 단백질,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이 부족합니다. 열량은 한 끼와 비슷하긴 해도 영양 균형 면에서는 아쉽습니다.호두과자 10개(약 200~250g)는 약 400~500kcal 정도로 일반 한 끼와 비슷한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이 중 대부분 단순당, 정제탄수화물에서 비롯되어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가 쉽게 떨어뜨립니다. 그 결과 포만감이 짧고, 금세 피로감이나 집중력 저하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지방이 많은 팥소나 버터가 포함된 제품은 포화지방, 나트륨이 높아 주의하셔야 합니다.호두가 들어 있다는건 긍정적입니다. 호두는 오메가3, 마그네슘, 폴리페놀 성분이 있어 두뇌, 심혈관 건강에 좋죠. 하지만 실제 호두 함량은 제품마다 다르고, 대체로 전체의 5~10% 수준입니다.호두과자는 이렇게 명절기간에 한 끼정도 대신할 수 있지만 자주 그렇게 먹으면 영양 불균형, 혈당 변동으로 건강에 부담이 됩니다. 부득이하게 드실경우 삶은 달걀, 단백질 음료를 함께 곁들여 보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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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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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줄이는방 법을 알려 주세요.....
잠을 억지로 줄이는건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롭습니다. 하지만 피로감과 졸림을 줄이고 깨어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있습니다. 수면의 양을 줄이기보다 질을 높이는것이 필요합니다. 잠이 쏟아지는 이유는 대부분 수면의 질 저하, 불규칙한 생활, 혈당 변동, 카페인 내성, 비타민 결핍입니다.아침에는 햇빛을 10~20분 이상 쬐며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고 몸을 깨우는 루틴을 만드셔야 합니다. 물 한 컵, 단백질, 소금이 포함된 식사를 하면 혈당이 급상승하지 않아서 졸림은 덜합니다. 카페인은 오후 2시 이후 피하시고, 20분 이내의 짧은 낮잠은 오히려 두뇌 회복에 도움이 되겠습니다.영양제는 비타민 B(특히 B12), 마그네슘, 코엔자임Q10, L-티로신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도움이 되겠씁니다. 만약에 충분히 자도 계속 피로하다면 수면무호흡, 갑상선 기능저하, 철분 결핍 점검도 필요합니다. 꾸준한 리듬이 가장 강력한 각성제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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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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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날씨에 만들어 놓은 반찬 며칠까지 안전할지요?
요즘처럼 낮에는 따뜻하고, 습하지만 밤에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는 반찬 보관에 방심하기 쉽지만 여전히 식중독균이 활발히 증식할 수 있겠습니다.냉장 보관을 제대로 했을 때 조리 방식에 따라서 안전 보관 기간은 다릅니다.간장, 고추장, 된장같이 염분이 많은 조림류(장조림, 오징어볶음)는 대체로 3~5일 정도 괜찮습니다. 단백질 식재료(고기, 생선)이 들어갔따면 3일 이내 섭취가 좋습니다.볶음류(멸치볶음, 두부부침)는 기름이 산패되기 쉬우니 2~3일 내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두부, 어묵 수분이 많은 재료는 금방 상하니 2일 이내가 적당합니다.보관 용기는 유리 밀폐용기가 안전하고, 플라스틱 용기는 냄새, 색이 배기 쉬워서 장기 보관에는 불리하답니다. 뚜껑을 자주 여닫으면 공기와 세균이 들어가며 수분이 응결되어 부패 속도도 빨라집니다. 자주 먹는 반찬은 작은 용기로 나눠 담아 사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냉장 온도는 4도 이하로 유지하고 남은 반찬을 다시 먹을 때는 70도 이상으로 재가열해야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겠습니다.실제 가정에서는 대부분 조림, 볶음 반찬 냉장 3일, 냉동 2주 이내 소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 음식처럼 기름, 양념이 많은 경우 맛은 유지돼도 산패나 냄새가 날 수 있겠으니 미리 소분해서 냉동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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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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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소때문에 고민입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급격한 체중감소, 소화 불편으로 지치셨겠습니다. 12kg가 체중이 줄어들었는데 무기력함, 에너지까지 적으시면 소화기내과 방문을 권장드립니다.최근 체중변화, 식사패턴, 약물 복용 여부를 설명해보시고 혈액검사(혈구, 전해질, 간, 신장, 갑상선, 단백질), 대변검사, 필요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검사 전까지는 한꺼번에 많이 드시기보다는 하루 총열량을 하루 250~500kcal씩 조금씩 늘려보시고, 끼니당 밥은 1공기는 꼭 챙겨드세요. 하루 3끼, 간식2회 이렇게 3시간마다 섭취가 필요합니다. 소화가 쉬운 고열량, 고단백 음식(전지유제품, 스무디, 단백질쉐이크, 웨이프로틴, 견과류, 아보카도)를 식사중에 아니면 운동 전후로 챙겨드세요.근육량 회복을 위해 전신 맨몸운동, 머신 웨이트를 주3회정도 권장드립니다. 가슴, 등, 하체 위주로 해보세요.식습관, 운동으로 개선이 되면 좋겠지만, 병원 검사도 필요해 보입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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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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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은 맛도 좋고 영양도 많다고 하는데 효능에는 어떤게 있는가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전복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만큼 영양은 풍부하고, 동서양에서 모두 귀하게 여겨온 식재료입니다.단백질은 풍부하면서 지방이 적고, 필수 아미노산이 고르게 들어있어서 근육 유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특히 전본에 함유된 타우린은 간에서 해독작용을 도와서 숙취 해소, 피로 회복, 간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습니다.그리고 아연, 셀레늄, 요오드, 비타민B12 미네랄이 많아 면역력 강화, 갑상선 건강 유지, 혈액 생성에도 좋습니다.전복의 껍질 근처에는 콜라겐, 글리신이 함유되어 피부 재생과 상처 회복을 촉진하니 병후 회복식으로 좋답니다.전복죽은 이러한 영양을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으며 소화가 잘되고 위장에는 부담이 적답니다.열량은 낮지만 영양 밀도가 높아서 회복기 환자, 노약자에게도 좋고, 단백질을 동시 보충이 가능한 대표적인 보양식이 되겠습니다.신장 기능이 약하신 분은 미네랄 함량이 높아서 섭취량을 조절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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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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