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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지금 먹는 것 나중의 아기 영향 가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지금 드시는 습관이 직접적으로 나중 아기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있겠습니다.사람이 임신을 하게 되면 몸속의 영양 상태, 대사 기능, 호르몬 균형 모두 태아환경을 결정하게 되며, 이때 중요한게 장기적으로 만들어진 건강 습관입니다.예로 컵라면을 자주 먹는 식습관은 당장 큰 문제는 없어보여도, 장기적으로는 체내 염증 수준을 높여 인슐린 저항성을 키우고, 미세영양소 결핍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체내 환경이 몇 년간 누적되면 임신 시점의 몸 상태가 건강하지 못할 수 있고, 이것이 태반 환경과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주게됩니다.이모님의 사례처럼 라면을 먹어서 아이의 아토피가 생겼다는 식의 직접적인 원인 관계는 없습니다. 그러나 불균형한 식습관이 체내 염증성 환경을 만든다면 그 영향이 임신 중 태반을 통해서 아이의 면역체계 발달에 간접적으로 작용할 수는 있겠습니다.라면을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먹는건 괜찮으나, 채소,과일/동,식물성 단백질/미네랄/비타민/건강한 지방/복합탄수화물을 함께 보충해주는것이 좋습니다.컵라면만 단독으로 먹는 습관은 피하고 탄, 단, 지 균형 잘 맞춰서 가공식품, 정제탄수화물, 술, 트랜스지방은 최대한 지양하고 자연식품 위주로 드시면 나중에 건강한 체내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부터 식습관은 미래의 좋은 몸 환경을 만드는 투자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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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아동 식단
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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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잘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식후 더부룩함과 졸림은 위장 기능 저하나 식사 습관 불균형에서 나타납니다.식사량과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너무 빨리 드시거나 과식하면 위에 부담이 커져서 위산 분비가 늘게되고, 혈류가 소화기관으로 쏠려 졸음이 유발되기도 합니다.식사는 최소 15분 이상 천천히, 포만감 80% 수준에서 마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게다가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식단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고 빠른 하강으로 인해 피로감을 유발하니, 단백질과 섬유질을 충분히 포함시킨 균형 잡힌 식단으로 조정해 보세요.기름진 음식, 카페인, 탄산음료, 술, 담배는 위를 자극하니 피하시고, 식후에는 바로 눕지 마시고 10~15분정도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스트레스나 불안이 많을 경우에는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이어지기도 해서, 긴장 완화를 위해 호흡 조절과 명상 루틴을 병행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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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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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 원산지 학부모 입장에서 어떤 걸 확인해야 할지?
학교 급식의 원산지, 성분 정보를 확인할 때는 공식적인 공개 경로의 신뢰도 순서를 먼저 아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우선시해야 할 것은 학교 급식일 내 게시판에 게시된 식재료 원산지와 알러지 표시표입니다. 교육청 지침에 따라 영양교사가 직접 작성, 검수 후 공개하는 공문성 자료여서 가정 통신문보다 우선적으로 신뢰가 있겠습니다. 가정통신문은 간략화된 안내용이라 일부 생략되거나 수정 전 정보가 포함될 수도 있죠.만약에 게시판, 통신문, 회의 자료간 정보가 다르면 영양교사나 급식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해서 납품 일자 기준 최종 식자재 리스트를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습니다.학교는 모든 납품 식자재의 검수일지, 거래명세서를 보관해야 하고, 학부모 요청시 열람이 가능합니다. 아이가 특정 알러지가 있다면 알러지 유발 성분 19종 표시표를 중심으로 매일 확인해보세고 의심되는 식품은 미리 확인해서 대체 식사를 마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아이가 급식 맛 변화나 편식이 생기면 원산지보다 조리법, 간 조절, 낯선 식재료, 식감의 변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집에서는 왜 안 먹는지 확인해보시고 같은 재료를 다른 형태로 조리해서 천천히 순응하는 방식으로 지도하시면 아이의 식습관 안정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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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아동 식단
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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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꽃의 영양성분은 어떻게 되어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바나나꽃은 열량이 낮고(100g당 약 50~55kcal)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한 식재료로, 동남아, 인도 지역에서는 건강식으로 먹곤 합니다.단백질은 약 2g, 지방은 0.5 미만이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철분, 구리가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비타민C, E, A, 베타카로틴같은 항산화 비타민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탄닌같이 식물성 항산화 물질도 많습니다.이런 조합은 세포 손상을 줄여주고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식이섬유 함량도 높아서 장 운동을 촉진하고 배변을 도와 변비가 있거나 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좋고 포만감을 줘서 체중 조절에도 유익합니다.칼륨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고 철분은 빈혈 예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혈당 조절에도 좋아 당 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이로운 식재료가 되겠습니다.처음 섭취할 때는 알러지나 소화 부담을 고려해서 소량부터 시도하시는 것이 안전하며 만성질환자나 약물 복용자는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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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원산지와 표시 오류가 꽤 있던 거 같던데 소비자는 뭘로 판단하면 될지 궁금하군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식품의 원산지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법에 따라서 농, 수산물과 가공식품 모두 표기 의무가 있습니다.가공식품은 주원료 상위 1~3순위까지만 원산지를 표시하면 되며, 물/첨가물/당류는 예외입니다.원산지 표시는 국산, 원양산, 외국산+국가명 법정 용어로 표기돼야 하고, 포장/진열대/영수증의 정보가 일치해야만 신뢰할 수 있겠습니다.수산물, 냉동육처럼 유통 과정이 긴 품목은 진열대 표기와 포장 라벨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영수증도 함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행사 상품이라도 원산지 생략은 거의 허용되지 않으며 포장 크기에 따라 글자 크기만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국산, oo산, 혼합, 원산지 변동 가능성 문구도 모두 꼼꼼히 살펴야 하며, 세 곳의 정보가 다를 땐 가장 공식적이고 최신 표기를 우선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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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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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누 미니 스틱에 카페인 함량은?,?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카누 미니 스틱 한 개에는 약 30~4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며,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습니다.일반적인 에스프레소 1샷이 약 80mg~100mg임을 고려하면 하루에 카누 미니를 4~5개 드실경우 120~200mg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니 카페 2샷 수준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기도 하겠습니다.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한도는 대략 400mg정도라 지금 드시는 양은 적당한 편입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수면, 심박수, 불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카페인 민감도가 높다면 하루 섭취량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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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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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바로 식사를 대체하는 것은 건강에 안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단백질바로 식사를 대체하는건 단기간에는 편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대부분 단백질바는 단백질 공급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식사에 필요한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복합탄수화물, 지방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맛을 내기 위해 당알코올,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제품도 있기도 하구요.운동 후 단백질 보충용으로는 훌륭하지만 하루 한 끼 이상을 장기간 대체하는건 권장되지 않습니다. 만약 식사를 대체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야채 스무디, 견과류, 삶은 달걀, 현미밥 소량처럼 이렇게 영양 균형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백질바는 보충용으로 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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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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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저당 음식 일주일에 몇 회가 적당한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유지어터라면 제로, 저당 간식은 하루 1회 정도로 제한하셔도 무난합니다.제로 아이스크림이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사용하긴 하는데, 말티톨이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혈당을 어느정도 올리니 말티톨 식품은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저당, 제로간식도 많이 드시면 장내 세균 균형을 흐트러뜨리고 단맛에 대한 미각 민감도를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단맛 의존성이 강화되니 더 자극적인 맛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일주일에 5~7번 식후 디저트로 즐기는 정도면 심리적인 만족도, 체중 유지 모두 긍정적입니다.공복, 운동 직후보다는 식후에 소량 드시는 것이 좋고, 평소에 단백질, 식이섬유 섭취가 충분하시고 수분을 잘 챙기신다면 저당 간식은 좋은 유지어터 보상식이 되겠습니다.포인트는 빈도보다는 패턴입니다. 단맛이 주가 아니고 가끔씩 즐기는 정도면 건강하게 유지어터 생활을 하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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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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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질 때에는 밥을 무조건 먹어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허기질 때마다 밥을 무조건 드실 필요는 없어요.허기의 원인을 구분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진짜 에너지 부족으로 인한 생리적인 허기인지 습관, 스트레스, 감정적 요인 때문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식사 후 3~4시간이 지나서 위가 비어 있고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어지럼, 손 떨림이 있다면 실제 에너지 부족일 가능성이 높으니 밥, 단백질, 지방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반면에 식사 직후인데도 허기가 느껴진다면 혈당 스파이크 이후 증세일수도 있고 심리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이럴때는 물 한잔을 마시거나 10분정도 기다려 보면 허기가 줄어들어가는지 확인해 보세요.공복감을 무조건 억누르거나 반대로 채우는 습관보다, 몸의 신호를 구체적으로 구분하고 반응해보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대사 건강에 유리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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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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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는 언제부터 먹는게 좋은걸까요? 아이들 장이 예민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회가 아무리 신선해도 생으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의 장, 면역 기능이 충분히 발달한 뒤에 먹이는게 안전하겠습니다.일반적으로 만 5세 전후, 초등학교 입학 무렵부터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이 시기엔 장내 유익균과 위산 분비 기능이 어느정도 안정되면서 음식물에 포함된 세균, 기생충에 대한 방어력도 생겨서 그렇습니다.그 전에는 회를 소량이라도 드실 경우 식중독, 자염, 아니면 알러지 반응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아이들은 성인보다 체중이 가볍고 장벽이 얇아서, 같은 양을 먹더라도 복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광어, 연어, 참치같은 어패류는 기생충 감염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급속냉동(-20도 이하 24시간 이상)처리된것만 허용하는 것이 좋습니다.회는 만 5세 이후라도 처음엔 한두 점만, 그리고 꼭 신뢰할 수 있는 위생적인 업장에서 먹이는게 좋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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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아동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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