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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물을 왜 한번에 많이 마시지 말라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물을 하루에 2리터 정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되지만 어떻게 나누어 마시느냐가 중요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게 좋지 않은 이유가 세 가지가 있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1) 체내 수분 흡수 능력위와 장은 일정한 속도로만 물을 흡수하지만 갑자기 1L 이상을 들이키면 흡수되지 못할 물이 소변으로 빠르게 배출이 되버려 수분 보충 효과는 떨어지게 됩니다.(2) 전해질 불균형 위험단시간에 과도한 물을 섭취하면 혈액 속 나트륨 농도는 급격히 희석이 되니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중독이라고도 해요. 이건 어지럼증, 두통, 심하면 경련과 의식 저하까지 이어지게 됩니다.(3) 위장 부담한꺼번에 많은 물이 들어가면 위가 갑자기 팽창해서 위 불편감, 소화 장애를 유발하기도 합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한 번에 150~300ml 정도씩, 6~12번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체내 수분이 안정적으로 흡수가 되며, 혈액과 세포에 고르게 공급되고,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낭비도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물 섭취는 총량보다는 분배, 타이밍이 건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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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채식 위주의 식단이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고기를아예 안먹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채식 위주의 식단은 섬유질, 항산화 성분, 다양한 비타민/미네랄을 제공해서 만성질환 예방, 체중 관리에 이롭습니다. 하지만 고기를 전혀 드시지 않을 경우 단백질, 철분, 비타민B12, 아연, 오메가3(DHA/EPA) 일부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특히 철분은 식물성(비헴철)보다 동물성(헴철)에서 흡수율이 높아지니 채식만으로 충분히 섭취하긴 수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이럴 때는 철분이 풍부한 콩, 두부, 시금치, 렌틸콩을 자주 섭취하시고, 비타민C가 많은 과일을 함께 드셔서 흡수를 도와주는 것이 좋겠습니다.단백질은 두부, 병아리콩, 퀴노아, 견과류, 콩단백 가공식품으로 보충이 가능합니다. 비타민B12는 주로 동물성 식품에만 존재하니 완전 채식을 하신다면 보충제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오메가3는 아마씨, 치아씨, 호두로 섭취가 가능하나 체내 전환율은 낮으니 해조류 기반 보충제도 나쁘지 않구요.고기를 아예 끊으셔도 건강 관리 가능합니다. 영양 불균형이 올 수 있으니, 계획적인 식단 설계와 일부 영양제 보충도 필요합니다.완전 채식이 부담스럽다면 주 2~3회 생선, 계란, 유제품을 더하는 페스코, 락토오보 채식 형태도 나쁘지 않은 대안입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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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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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을 스킨이나 토너대용으로 사용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유청은 요거트를 걸러낼 때 생기는 액체로, 유당/유단백질/미네랄이 풍부해서 피부에 바르면 촉촉하고 매끈한 느낌을 주게됩니다.실제로 보습 효과나 피부결을 부드럽게 하는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유로 팩과 마사지를 하기도 하니까요. 근데 유청은 발효 부산물이어서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피부에 오래 두면 자극,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민감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는 단백질 성분이 모공을 막거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기도 해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스킨, 토너처럼 직접 바르는건 가능한데 바른 뒤에는 꼭 미온수로 세안하셔서 잔여물을 제거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마스크팩처럼 10~15분 정도만 활용하시고 씻어내는 방식이 권장되고, 장시간 그대로 두는건 피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정리 드리자면 유청을 피부에 활용이 가능하나 나중에 꼭 세안을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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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정도 금식하면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하루정도 금식을 하시면 몸은 먼저 간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탄수화물 저장 형태)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약 12~24시간이 지나면 글리코겐이 점차 고갈되며 체지방을 분해해서 케톤체를 만들며 이를 에너지로 쓰게 됩니다.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분비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서 대사 유연성이 좋아지게 됩니다. 게다가 소화기관이 잠시 쉬게 되어서 위장 부담이 줄어들고 세포 청소 작용인 오토파지(autophagy)라는 자가포식이 활성화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하지만 두통, 어지럼증, 피로, 집중력 저하같은 불편한 증상이 생기게 되고 혈압, 혈당이 불안정한 사람은 위험하겠습니다.건강한 성인에게는 단기간 금식은 일시적으로 대사 전환을 유도할 수 있지만 체질, 건강 상태에 따라서 주의가 필요하고 장기적인 효과는 개인차가 크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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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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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의 경우 체질이나 체형에 관계없이 먹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홍삼은 많은 분들이 건강식품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체질과 몸 상태에 따라 좋게도 아니면 안좋게 작용하기도 합니다.기본적으로 홍삼은 기운을 보강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면역력 강화나 피로 개선에 좋지만 열이 많은 분이나 혈압이 높은 분, 심장/간/신장에 부담이 있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두통, 불면, 속쓰림같은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한의학 체질론에서는 목체질, 수체질처럼 몸이 차고 기운이 약간 체질에게는 잘 맞는다고 보지만, 금체질, 토체질은 과할 경우 열이 과해져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그래서 명절 선물로는 고농축보다는 순한 제품을 골라보시고 복용시 몸에 열감, 불편이 느껴지시면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누구에게나 무조건 좋은건 아니니 선물하실 때는 받는 분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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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 후 단백질 섭취는 몇 분 안에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근력운동 후 단백질 섭취 시점은 예전에는 기회의 창이라고 30분 이내에 먹어야 한다는 아나볼릭 윈도우 개념이 강조되었으나, 최근 트렌드는 유연하게 보고 있습니다.운동 직후 빠른 단백질 섭취가 근육 합성에 도움이 되는건 사실인데, 반드시 30분 이내가 아니어도 된답니다. 대체로 운동 후 1~2시간 안에 단백질 30~40g 정도를 섭취하시면 근육 회복과 성장에 효과적이겠습니다.이미 운동 전에 식사를 했다면 체내 아미노산이 흡수되고 있어서 단백질 합성은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중요한 부분은 즉시 섭취보다는 하루 전체 단백질을 충분히, 균형 있게 나눠서 드시는 것입니다.운동 직후 30분 ~ 2시간 이내 단백질 식품이나 단백질 쉐이크를 섭취하시면 좋고, 하루 총 단백질 섭취량을 꾸준히 채우시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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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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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성인 단백질은 하루에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40대 성인의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과 활동 수준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는 성인의 경우 체중 1kg당 약 0.8~1.2g을 권장합니다. 예로 체중이 70kg이시라면 하루 약 56~84g정도가 권장량입니다.하지만 40대 이후에는 근육량 감소, 기초대사량 저하가 시작되니 단백질을 조금 더 보강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신다면 체중 1kg당 1.2~1.6g, 근력 운동을 오래하시거나 활동량이 많은 분이시라면 2.2g까지도 허용이 됩니다.체중 70kg 성인은 넉넉히 잡으면 100~120g까지 섭취하시는것이 근육 유지, 증량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단백질은 살코기, 생선, 두부, 달걀, 요거트, 콩류같은 다양한 식품에서 골고루 섭취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끼니당 하루 총단백질을 골고루 나눠서 섭취하시는 것이 단백질 흡수율이 올라가니 참조해주세요.탄수화물은 줄이시더라도 정제 탄수화물 위주로 조정해보시고, 균형감이 있는 식단을 유지하면서 신장질환이 있으시다면 섭취량을 전문가와 상의 후 조정하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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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밀은 한번에 어느 정도 먹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일반적으로 성인 여성의 아침 한 끼 기준으로 건조 오트밀 약 30~40g, 밥숟가락으로 3~4스푼 정도가 적당합니다.지금 드시는 3스푼은 대략 25~30g정도로 보이는데, 두유나 우유와 함께 섭취하시면 균형 잡힌 한 끼로 무난합니다.하지만 개인의 활동량, 체중 관리 목표, 다른 음식과 조합에 따라 어느정도 양을 조절해야 합니다. 예로 체중 감량을 원하신다면 2~3스푼으로 조절해보시고 활동량이 많으시다면 4~5스푼까지 늘려도 괜찮습니다.포인트는 오트밀만 드시기보다 견과류, 과일(딸기, 블루베리), 단백질(두유, 우유, 요거트, 계란)과 함게 조합해서 영양을 보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40대 초반 여성이라면 현재 드시는 3스푼 정도는 부담 없는 양이고, 몸 상태에 따라서 가감하시면 알맞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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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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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요즘 대장암 걸릴 확률이 올라 간다고 하는데요 예방대책은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균형 잡힌 식단이 필요합니다. 가공식품, 정제당, 술을 줄이면서 생선, 살코기, 계란, 채소, 과일, 통곡물 같이 자연식품을 충분히 구성해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게다가 튀기거나 태운 음식은 발암물질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시는것이 좋답니다.또 다른 대안으로는 규칙적인 운동이 되겠습니다. 주 3회 이상 땀이 나는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을 병행하시면 대사 건강, 장운동 개선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체중 관리도 필요한데요, 복부 비만은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주 요인중에 하나이므로 적절한 체중 유지가 필요하겠습니다.음주와 흡연 절제도 정말 중요합니다. 알코올, 흡연 모두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가급적 줄이시거나 끊는 것이 필요합니다.정기적인 검진도 빠질 수 없겠습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 요인이 있다면 20~30대라도 대장내시경 검진을 고려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결국 일상에서 식습관, 생활습관을 조율하고,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베스트 예방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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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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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0대에서 30대 대장암 확률이 엄청 높다고 하는데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사실 대장암은 주로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낟고 알려져 있는데 최근 국내 통계와 연구를 보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유는 여러가지 요인이 겹쳐서 작용하는데요.예전과 달리 젊은 세대는 자연식품, 채소, 발효 위주의 식단보다 배달 음식, 인스턴트 섭취가 늘면서 섬유소는 부족해지고 장내 환경이 쉽게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앉아서 생활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운동이 줄어드는 생활습관, 비만과 대사증후군 같은 대사적인 문제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일부는 유전적 요인도 작용하기도 합니다.우리나라 전통 식단이 원래 소화기를 편안하게 해주었지만, 실제 20~30대 생활은 대부분 서구화된 식습관, 생활방식으로 달라지면서 위험 요인이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니 균형 잡히 식사,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검진이 정말 중요한 사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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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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