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내역
- 아침에 먹기 좋은 과일은 뭐가 있을까요?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아침 공복에 드시기 좋은 과일은 위에 부담이 적고 소화가 잘 되는 과일입니다.대표적으로 바나나는 섬유질, 칼륨이 풍부하고 속을 편안하게 해줘서 간단한 아침 대용으로 적합하답니다. 사과도 좋은 선택이며, 수용성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해서 장 운동을 도와주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준답니다.공복에 신맛이 강한 과일인 귤, 파인애플, 자몽처럼 산도가 높은 과일은 속쓰림이나 위 자극을 일으킬 수 있어서 위가 약하신 사람에게는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신에 배, 멜론처럼 수분이 많고 달콤한 과일은 수분 보충과 함께 속을 부드럽게 해줍니다.그리고 블루베리, 딸기같은 베리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부담이 적어서 아침에 소량씩 곁들이기 좋답니다.바나나, 사과, 배, 멜론, 베리류는 아침에 부담없이 드시기 좋은 과일이며 위가 예민하면 신맛이 강한 과일은 피하고 따뜻한 물 한 잔과 함께 드시면 속도 편안해집니다. 감사합니다.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25.09.2400
- 직장인 점심, 외식 지옥에서 벗어나는 꿀팁은?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접근 방법을 조금만 단순화해보면 도움이 되겠습니다.1) 도시락을 매일이 아니라 주 1~2회만 준비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ㅋㅍ에서 반찬가게업체에서 단백질 반찬 하나, 채소 반찬 1~2개, 김, 두부, 참치 즉석밥을 구매해서 회사 밥과 조합하면 간단히 해결이 된답니다.2) 편의점, 근처 대형마트(푸드코트 메뉴들) 식사도 나쁘지 않습니다. 컵밥, 포케 샐러드 키트에 단백질 음료 한팩을 곁들이면 균형이 얼추 맞습니다.3) 외식을 하신다면 일품 메뉴중에 국물 메뉴는 국물은 조금, 밥은 1/2공기, 단백질 반찬류 무조건 포함(고기류, 생선구이, 두부, 계란요리) 이 세가지 원칙만 지켜도 건강을 챙길 수 있겠습니다.4) 맛에 질리지 않게끔 일주일에 한식, 일식, 포케, 샐러드, 샌드위치를 번갈아 드시는 방식으로 나라별 아니면 메뉴별 로테이션을 정해두시면 선택 피로가 줄어듭니다.5) 구내식당, 프랜차이즈는 영양정보를 제공하니 미리 확인해보시고 꿀 조합 메뉴 프로모션, 인터넷에 직장인 점메추(점심메뉴추천) 만다라트 사진이나, 영상이 상당히 많으니 몇 가지 저장해두시고 틈틈히 보셔서 팁을 얻어가시는 것도 방법입니다.이렇게 하시면 점심은 덜 스트레스 받고,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25.09.2400
- 계란후라이를 할때 소금을 넣어야할까요 말아야할까요?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저는 0.5g 이내로 충분히 쳐서 먹습니다.계란후라이에 소금을 넣어 먹는건 예전부터 내려온 전통 레시피입니다. 맛을 위해 소금을 약간 사용하는건 괜찮지만 건강에 영향을 주는건 하루 전체 나트륨 섭취량을 고려해보시면 되겠습니다!WHO와 국내 권장 기준은 하루 나트륨 2,000mg 이하(소금 약 5g)인데 실제로 소금 한 꼬집(약 1/2작은술)에도 150mg정도의 나트륨이 들어있긴 합니다. 계란 자체에도 한 알당 약 70mg정도 나트륨이 존재하긴 합니다.그래서 계란후라이를 드실때는 한 개당 소금 한 두 꼬집(소금0.5g)을 상한선으로 삼아보시고, 가급적 조리 마시막에 표면에 살짝 뿌리시면 같은 양으로도 짭짤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그리고 후추도 약간 곁들이면 소금양을 줄여도 맛을 충분히 살릴 수도 있구요. 실제로 나트륨 대부분은 다른 반찬류, 빵, 소스, 가공식품에서 충당하기도 해서, 다른 끼니가 짰다면 계란에는 소금을 스킵하는 식으로 하루 총량을 유연하게 조절하는 방향이 현명하겠습니다.소금은 완전히 배제하실 필요는 없으시며 조금 많다 싶으면 평소보다 반으로 줄여서 가볍게 드시는게 맛, 건강 모두 챙기실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25.09.245.01명 평가00
- 생 레몬을 많이 먹으면 속을 버리기도 하죠?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레몬은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많아대표적으로면역력 강화피로 회복피부 건강유지에 좋습니다.게다가 구연산이 들어있어서 소화를 돕고 철분 흡수를 촉진해서,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답니다. 하지만 레몬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강한 산성으로 인해서 위를 자극해서 속쓰림과 위염 증상을 유발하기도 하고 치아 법랑질을 손상시켜 시림을 느끼기도 합니다.특히 공복에 다량으로 드실경우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적절한 섭취량은 하루에 레몬 1개 정도를 물에 희석해서 마시거나 음식에 곁들이는 수준이면 충분하겠습니다.이렇게 섭취하시면 신선한 향과 영양을 얻으면서 위장과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고 건강을 누릴 수 있겠습니다."적당히" 드시면 건강에 이롭지만 "과하게"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되니 균형이 중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25.09.245.01명 평가00
- 듀럼밀은 살이 안찌는 것이 맞나요??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듀럼밀이 흔히 말하는 "살이 안찌는 밀"로 알려져 있긴 합니다만,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듀럼밀은 일반적으로 파스타, 특히 스파게티 면을 만드는데 쓰이는 단단한 밀 품종으로, 보통 우리가 먹는 빵, 과자용 연질밀과는 차이가 있겠습니다. 영양 성분을 보면, 듀럼밀은 단백질 함량이 조금 더 높고, 글루텐이 강해서 면이 쫄깃해지지만, 탄수화물의 양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듀럼밀이라고 해서 칼로리가 낮거나 살이 덜 찌는게 아닙니다.살이 찌고 안 찌는 핵심은 "밀 종류" 보다는 총 섭취 칼로리와 조리 방식, 함께 곁들이는 재료가 되겠습니다. 스파게티를 듀럼밀로 만들었다고 해도 크림소스, 치즈, 고지방 고칼로리 재료를 많이 넣으면 체중 증가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답니다. 그렇지만 듀럼밀 파스타는 일반 흰 밀가루보다 소화가 천천히 되는 편이라서 혈당 상승이 급격하지 않으니 상대적으로 포만감은 오래간답니다. 이런 점은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에서는 조금 더 유리하게 작용됩니다.듀럼밀은 영양상 이점이 있지만 살이 아예 안찌는건 아닙니다. 적절한 양, 건강한 조리법, 식이섬유, 충분한 동,식물성 단백질을 곁들이는 식습관이 체중 관리에 더 중요한 요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25.09.245.01명 평가00
- 디카페인 커피를 많이 마시면 류마티스관절염 걸리나요?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디카페인 커피를 많이 마신다 해서 반드시 류마티스관절염 걸릴 운명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일부 코호트 연구에서는 하루 4잔 이상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여성에서 위험이 높아졌다는(가능성, 가정) 보고가 있는데, 최근 대규모 연구에서는 흡연, 생활습관 같은 다른 요인을 보정하면 의미 있는 연관성이 사라지는 경우(평소에 건강관리로 상쇄되는거죠)가 많습니다.그러니까 인과관계가 확실히 입증된건 아닙니다.원래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 유전적 요인, 흡연같이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질환이라 단일 음식만으로 발생하긴 거의 불가능합니다.질문자님처럼 하루 1~2잔 정도 종기컵 기준으로 드시는건 정말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보셔도 된답니다. 하지만 믹스커피 대신 디카페인을 드시더라도 당과 프리마같은 첨가물이 건강에 더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가급적 블랙으로 드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그리고 고혈압, 고지혈증을 갖고 계시니 커피 자체보다는 전체적인 식습관, 운동, 체중관리가 훨씬 더 중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25.09.245.01명 평가10
- 지식 레벨업100
- 소고기부위 토시살을 인터넷구매보다 저렴하게살수있는곳이 있을까요?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토시살은 인터넷보다 저렴하게 사려면 크게 두 군데를 노리시면 된답니다.(1) 대형마트, 창고형 매장(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토시살 판매하며 매장마다 수입 토시살이나 한우 특수부위를 행사로 내놓기도 합니다.(2) 도매시장(마장동 축산물시장, 가락시장 축산동)입니다. 특수부위 전문 취급 점포가 많아 흥정이나 중량 구매시 인터넷보다 단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마트 행사, 축산물시장 아침 타임이 인터넷보다 가성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관리 / 기타 영양상담25.09.245.01명 평가00
- pms 증상이 생리 일주일 전부터 반복적으로 나타나는데 해결방법은요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PMS 증상이 생리 일주일 전부터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생활습관을 통해 완화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칭은 특히 도움이 되겠으며,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두통, 복통을 줄이고, 기분을 안정시키는 엔도르핀 분비를 유도합니다.요가, 스트레칭은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복부 통증을 완화시키고 호흡을 고르게 해서 감정 기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카페인, 알콜, 과도한 당분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마그네슘, 칼슘, 비타민B 풍부한 식품은 피로, 신경 과민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즉, 가벼운 운동, 올바른 생활습관은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도 증상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이 가능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25.09.2400
- 생리전 증후군으로 인해 두통이나 복통 뿐만 아니라감정 기복과 피로가 심하게 나타나는데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생리전 증후군(PMS)로 두통, 복통뿐 아니라 감정 기복과 피로까지 동반되기도 합니다.이를 완화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실천할 생활습관은 규칙적인 수면, 운동습관입니다. 하루 7~8시간 숙면, 가벼운 유산소 운동, 요가나 스트레칭은 호르몬 변동으로 인한 긴장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식습관에서는 카페인, 짠 음식, 단 음식을 줄이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복합 탄수화물(잡곡밥, 고구마)과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비타민B, 칼슘, 마그네슘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견과류는 신경 안정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셔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지키고, 증상이 심할 때는 카페인대신 허브차(캐모마일, 라벤더)를 활용하면 긴장 완화, 숙면에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25.09.2400
- 중3인데 음식 지원해주실분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지금 상황이 많이 힘드실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시거나 전화하셔서 청소년 결식 상황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주민센터에서는 긴급 복지나 지역 반찬 지원사업을 연결해줄 수 있습니다.그리고 푸드뱅크 1377로 문의하시면 식품이나 반찬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무료 반찬, 도시락 배달 사업을 운영하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마지막으로 학교 담임 선생님, 상담 선생님께 상황을 말씀드리면 급식 지원, 복지 연계 제도가 안내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관리 / 영유아·아동 식단25.09.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