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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중입니다.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드립니다.저녁에 모둠과일 식단은 조심할 부분이 좀 많습니다.과일에는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가 많아서 영양학적으로는 괜찮지만 과당이라는 당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과당은 혈당보다는 간에서 지방으로 쉽게 전환이 되다보니 저녁 시간대에 많이 먹게되면 체지방 축적에 조금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포도, 바나나, 감, 망고, 멜론같이 당도가 높은 과일이 한접시 만으로도 200~300kcal는 금방 넘어갑니다.다이어트 중이시라면 저녁 과일 종류, 양을 제한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사과 1/2개, 베리(블루베리, 딸기) 100g 이정도면 나쁘지 않으며, 과일에다가 단백질(그릭요거트)150g과 견과류 30g정도를 같이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막고 영양의 균형도 잡을 수 있습니다.과일은 식후나 간식처럼 늦게 드시는 대신에 저녁 식사 대용으로 활용하시되 공복 시간을 14시간이상 확보하시는 것도 좋습니다.과일은 저녁에는 조금 다이어트에 정체될 수 있으니 아침이나 점심 저녁 사이 간식이 더 나으며, 저녁에는 채소, 단백질 중심으로 바꾸시면 체중의 감량 속도는 더 빨리 개선될 수 있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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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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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인간한테 있어서 결국 필연인가요??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드립니다.당뇨병은 인간 생리적 한계, 현대 환경이 맞물려버린 결과입니다.인간이 수십만년간 굶주림에 적응한 종이여서 에너지를 저장하는 능력인 인슐린 통해 포도당을 지방으로 전환해서 저장하는 능력이 생존에 유리했답니다.그런데 현대에서는 좌식생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음식 덕분에 이런 능력을 잘 활용하지 못하게 되었죠.그래서 당뇨를 일으키는 이런 환경에서는 누구나 걸릴 수는 있겠습니다.(아쉽지만요, 관리가 필요하죠..)의학적으로 제2형 당뇨는 비만, 인슐린 저항성, 노화, 유전적인 소인(가족력) 복합적입니다.대신 인류 수명이 연장된 큰 요인이라고 보기도 합니다.19세기에는 50세를 넘긴 사람이 드물었다고 합니다.그래서 당뇨는 흔하지 않았다고 하죠. 이 뜻은 노화, 대사 스트레스가 인슐린의 기능을 점점 약화시켜서 당뇨 가능성을 높이지만 불가피한 숙명은 아니랍니다.아직 완치제가 없는 이유도 명확해요.당뇨는 세균, 바이러스처럼 원인 하나를 제거해서 해결하는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몸 내부 대사의 전반적인 불균형을 고쳐나가야 해서 복잡합니다.그래서 치료는 약물과 특히 식습관/운동으로 이뤄집니다.아직 GLP-1 호르몬 주사제, DDP4i, TZD, SGLT2, 메트포르민, 설폰요소제, 인슐린, 이정도의 규모지만최근에는 췌장세포의 재생, 유전자 조절 기술, 인슐린 민감성 개선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연구하고 있습니다.아마 10년뒤에는 더 좋은 해결책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그랬으면 좋겠네요)참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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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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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혹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어떤 음식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기름진 음식 섭취를 하셨는데 변비가 있다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수분도 끌어들이는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이 좋겠습니다.몇 가지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1) 수분섭취 늘리기:하루 2리터 이상은 물을 나눠서 드셔주시고 미지근한 물과 보리차를 자주 드셔서 장의 운동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2) 수용성 섬유소 섭취:바나나, 고구마, 오트밀, 키위, 사과, 아보카도가 있습니다. 수용성 섬유소는 장 속에서 겔 형태로 변하니 변을 부드럽게 해줍니다.(3) 불용성 섬유소 섭취:브로콜리, 미역, 현미, 다시마, 시금치, 통밀빵이 장을 자극하니 배변을 촉진하게 됩니다. 평소에 섬유소 복용량이 적으셨다면 갑자기 늘려버리면 복부의 팽만이 생겨서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필요합니다.(4) 발효식품 섭취:김치, 요거트, 청국장, 사워크라우트 같이 유산균이 많은 발표식품을 함께 드셔서 장의 균형을 살리는 것도 필요합니다.(5) 금지 식품:튀김, 패스트푸드, 치즈, 고기, 탄산음료, 카페인음료가 장 수분을 빼앗으며 배변은 더딘 상태니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퇴근후에 장을 볼 경우에는 요거트/채소/과일을 중심으로 가벼운 식단이 좋답니다. 따뜻한 물 1컵, 식이섬유가 많은 간식을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참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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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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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부차는 어느 나라에서 기원됐고, 어떤 원료의 차인가요?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드립니다.정리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1: 유래>콤부차가 대략 2000년 전에 "중국"에서 유래한 발효차이며 러시아와 유럽으로 전해지다 현재는 전 세계가 먹게된 건강 음료로 보시면 되겠습니다.<2: 원료>홍차에 설탕, 녹차를 넣고 효모와 유산균이 같이 있는 "스코비(SCOBY)" 배양균을 넣어서 발효시킵니다. 이 발효 과정에서 효모는 설탕을 분해하고 이산화탄소, 알코올을 만들어 유산균은 이것을 가지고 다시 아세트산 유기산으로 바꿔 상큼하고 은은하게 단맛과 탄산감까지 생기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는 소화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이 생성되니 장 건강을 개선해주고 피로를 완화해줍니다.<3: 콤부 정의>이름 "콤부(Kombu)"가 일본어로 다시마를 뜻합니다. 콘부라고도 하는데 실제로 콤부차는 해조류와 전혀 무관한 발효차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본의 차와 혼동된 표현을 서양으로 전파되며 지금까지 이름이 굳어지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4: 주의사항>산도가 있는 편이라 위가 약하시면 공복에는 피하시고 식후 한잔정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콤부차는 균, 설탕, 차 발효로 만든 기능성인 음료로 맛, 건강 함께 챙길 수 있는 전통 발효차입니다.참조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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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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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에 좋은 식품이나 약성 이있는 제품을 알고싶어요.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질문 잘 읽어보았습니다.많이 걱정 되실 것 같습니다.아이가 비염이 어렸을때 부터 이어진 것이라면 만성으로 이어지니 스트레스가 심하겠습니다. 특히 식사중에 증상이 심해진다면 음식 온도, 향신료가 자율신경을 자극해서 콧물이 흐를 수 있겠습니다.보통 이런경우에는 20~30분 전에 이프라트로피움 비강 스프레이 항콜린제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약간 자극적이거나, 향이 강하거나, 매운 음식, 뜨거운 요리는 최대한 줄여보시고 미지근하고 담백한 식사를 권장드립니다.알러지성 비염이 함께 있다면 식염수로 코 세척과 스프레이 제품을 꾸준히 사용해보시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식사요법>특정 식품 보다는 전반적인 비염에 영향이 크게 가지않는 식습관도 필요합니다. 보통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식 위주가 낫습니다. 생선, 살코기, 계란, 두부, 채소, 과일, 올리브유, 견과류 처럼 항산화, 불포화지방 식단이 나쁘지 않으며, 비타민D를 보충하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고춧가루, 후추, 마늘, 양파, 파, 고추장 보다는 간장, 굴소스, 소금, 다시마 육수로 간을 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설탕, 정제당, 밀가루, 과자, 빵, 디저트류는 최대한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산균도 장 건강으로 면역 조절에 도움이 되니 공복에 유산균도 고려해보세요.그 외에도 환경 관리(침구 세탁, 식염수 세척, 공기청정)를 병행해보시면 증상 완화에도 괜찮습니다.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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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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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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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병행하지 않아도 식욕억제주사만으로 체중 감량이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드립니다.보통 식욕억제주사(GLP-1 계열 주사제)는 운동 병행 안해도 단기간에 체중이 쉽게 빠집니다. 이런 원리가 "배고픔 신호"를 억제하면서 "위에 음식물 소화를 늦춰주니 포만감을 상당히 오래 유지"를 시켜줍니다.음식 섭취량은 줄어드는데 자연스럽게 열량의 섭취가 감소하면서 체중이 내려가게 되는 원리로 보시면 됩니다.하지만 이런 방식이 대사 기능 자체가 개선된 부분이기보다 섭취를 제한해서 감량을 하는 것이라 만약에 주사를 중단하게 되면 체중은 다시 오르게 됩니다.(물론 식습관, 운동 병행하시면 괜찮겠죠.)운동을 안해도 초기 1~3개월간은 10%이상 감량이 가능합니다. 대신 기초대사량은 어느정도 떨어지게 됩니다. 대사가 떨어지면 같은 양을 드셔도 살은 아무래도 더 잘 찌겠죠.. 장기적으로는 유지가 힘들기도 하구요.[해결법]최소 투약 보름 이후에는 가볍게 걷기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맨몸 근력운동을 병행하셔도 아주 좋구요. 보통 주사로 인해 피로감, 어지럼증이 줄어드는 시기가 4주차 이후인데 그때 시작하셔도 무방합니다.[정리]식욕억제주사, 억제제로는 체중 감량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때 뿐입니다. 이후 체질 개선은 상당히 어려워요. 그러니 수면관리, 운동과, 식습관 개선(제일 중요합니다. 식습관 부터 교정해두셔야 나중에 요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이 꼭 병행되어야만 합니다.참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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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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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커피한잔으로 끝내면 어떤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드립니다.아침 커피 한잔으로만 드시기엔 위가 무리가 갑니다.커피에는 카페인이 있다보니 보통 각성 효과, 집중력 향상을 주는데 공복에서 드시면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키니 위 점막을 자극하게 됩니다.그래서 위염, 역류가 생기기도 하고 위장이 예민하시면 더 부담이 커지겠습니다.커피는 이뇨 작용이 있다보니 몸에서 물이 빠르게 배설되요.아침에 첫 음료에 물 대신 커피는 탈수를 유발하기도 하고 길게보면 오히려 피로감을 유발하게 됩니다.그래서 공복에서는 혈당이 낮은편이지만 카페인 자체가 코티솔을 분비시켜서 혈당을 빨리 올리고 떨어뜨려 약간의 불안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커피만 드시기보다 소화에 괜찮은 계란 오믈렛, 견과류, 통곡물빵 1조각(땅콩버터 1스푼)같이 조금 곁들이는 것이 어떠실까 합니다.이렇게 300kcal내외로 드시면 위산 자극은 줄어들고 혈당도 안정하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커피는 "식후" 드시는게 이상적이겠습니다.참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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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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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방광있던여자입니다꼭탈출하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감사드립니다.과민성 방광은 충분히 호전될 수 있어요.완치 속도는 느릴지라도 불치병은 아닙니다. 방광 자체 문제와 긴장, 불아니 얽혀서 약으로만 해결되긴 어렵습니다.지금처럼 병원 방문을 병행하시는건 정말 잘 하고 계십니다.패드는 억지로 제거하려고하면 불안이 심해지니 증상이 되돌아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완화되면 점진적으로 줄여가시면 되겠습니다.배뇨 간격을 늘리고, 골반저근 근력 강화, 케겔운동이 중요하다고 합니다.심리적인 부분에서는 노출치료(너무 급한 상황 제외하고 약간의 긴장 상황에도 참아보는 연습), 호흡의 이완, 명상, 그리고 매일 7시간 이상 규칙적인 숙면이 필요합니다.평소에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예를 들어 커피, 녹차, 술, 탄산수같은 음료들은 자극이 강하니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하루 물 섭취량은 활동량이 많을때 틈틈히 150~200ml씩 적당히 드셔주셔서 탈수를 예방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검사 결과에 너무 염려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일단 결과를 데이터, 추이로 받아들이시고 병원에서 제안하는 치료법을 꾸준히 병행 관리하시면 점차 증상은 나아지실 것이며 불안이 완화된 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 입니다.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참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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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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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티백은, 어떤 도움이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식후 티백이 입맛을 깔끔하게 해주지만 소화, 대사에도 조그마하게 도움이 된답니다.녹차, 보이차, 페퍼민트, 캐모마일은 다른 효과가 있습니다.녹차, 와비차의 카테킨, 폴리페놀 성분 자체는 지방의 산화를 촉진시키며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데 좋고, 페퍼민트, 캐모마일은 위장의 운동을 완화해서 소화의 불량과 복부의 팽만감을 줄여주기도 합니다.입 안의 개운함 자체는 타닌(tannin)의 성분은 단백질을 수축을 시키고 침에 점도도 낮춰주기 때문이고 이런 상황 덕분에 음식의 뒤에 느끼한 맛은 줄어들면서 식욕의 억제 효과를 누리기도 합니다.그렇지만 탄닌이 과하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도 하고 위산의 분비를 자극합니다. ( 공복에는 피하시는 것이 베스트이니 참조 해주세요. )<치아의 착색>이건 티백 종류에 따라 모두 다르답니다. 보이차, 녹차, 홍차가 보통 탄닌, 색소는 많다보니 치아 법랑질에 색소가 서서히 침착되기도 합니다. 보통 치약보다 물로만 입 안을 헹굴때는 착색 효과가 두드러질 수 있죠.>>> 식후 티백 음용은 소화, 입맛 모두 돋구지만 진한 차는 물로 입 안을 헹궈주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참조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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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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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하루에 몇 리터 정도 마시는 걸 권장하나요?
안녕하세요, 질문 잘 읽어 보았습니다.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이 하루 2~2.5L 정도 물 섭취를 권장합니다. 체중 1kg당 약 30~35ml 정도로 계산한 양입니다. 예로 체중 70kg라면 하루 2.1~2.4L가 적정량이 되겠습니다.하지만 이 수치가 개인 활동량, 땀의 배출량, 식습관, 질병의 유무에 따라 달라진답니다.예로 땀을 많이 흘리는 분이 여름철에 운동을 한다면 평소보다는 500ml~1L 이상 추가로 드시는 것이 좋으며, 신장질환이 있을경우 의사 지시하에 양을 가감하시는 것이 맞습니다.물 말고도 평소 식사에 포함되는 과일, 채소, 국물, 음료, 커피마저 수분이 들어있으니 "오로지 물만 2~2.5L"를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물 섭취량이 많을 수록 혈액순환, 체온조절, 노폐물의 배출이 원할해지며 피로감은 덜 해집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물(한번에 3~4L이상) 마셔버리면 물중독(전해질 불균형이라고도 합니다)이 생기니 주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한번에는 150~250ml정도 틈틈히 한시간마다 나눠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일반적인 종이컵(작은 일회용컵) 한 컵은 꽉 채웠을때 대략 180~185ml정도 입니다. 하루 2L를 채운다면 약 11컵, 2.5L라면 약 14컵정도 됩니다.하루 종이컵 기준으로 10~15컵 범위가 무리없이 물 마시기 적당한 양이 되겠습니다.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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