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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유제품 등에 있는 자연 발생 트렌스지방은 인위적으로 만든것과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트랜스지방은 두 가지로 나눠서 설명 드릴 수 있겠습니다.(1) 마가린, 쇼트닝가공과정에서 식물성 기름을 부분 경화시킬 때 생기는 인공형 트랜스지방(2) 반추동물(소, 양) 유제품위 속 미생물 발효 과정에서 자연으로 생성되는 천연형 트랜스지방두 종류 모두 분자 구조상 트랜스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체내 대사에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차이점도 있습니다.인공형 트랜스지방은 주로 엘라이드산(elaidic acid)으로 혈중 LDL을 크게 높이고 HDL을 낮춰 심혈관 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천연형은 백시닉산(vaccenic acid), 공액리놀레산(CLA)가 대표적이고, 항산화 효과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물론 섭취량이 많아지면 과유불급이 되겠지만, 일반적으로 자연 발생 트랜스지방은 식이 중 비중이 낮으며, 특정 조건에서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겠습니다.두 형태 모두 과다 섭취는 분명 피해야 하며, 천연형을 제한된 양을 유제품, 소고기를 통해 섭취하시는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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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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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지방은 우리 몸에 좋지 않다고 알려졌는데 무엇때문ㅇ죠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트랜스지방은 살을 찌우는 문제보다 대사 과정에서 여러가지 건강 문제를 일으키곤 한답니다.트랜스지방은 주로 인공적으로 가공유지를 만드는 과정(부분경화 과정)에서 생기며,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정상적인 지방산과 달리 세포막에 끼어들어서 구조를 불안정하게 만듭니다.이 때문에 세포 기능은 떨어지게 되고 염증 반응이 쉽게 유발된답니다.그리고 간에서 대사될 때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서 동맥경화 위험을 높이게됩니다.지방 축적 때문이라기 보다(1) 혈관벽 손상(2) 염증 반응(3) 인슐린 저항성증가처럼 복합적인 기전으로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것이 주요 포인트가 되겠습니다.체중과는 무관하게 소량이라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되니, 가능하시면 최대한 피하시는것이 상책입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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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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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라벨에 표시되어 있는 트렌스지방함량이 0그램이라고 하는거 섭취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식품 라벨에 트랜스지방 0g이라고 표시되어 있어도 실제론 0g에 가깝기도합니다. 우리나라 식품위생법상 트랜스지방은 1회 제공량(표시 단위)당 0.2g 미만일 경우 0g으로 표기할 수 있겠습니다.따라서 0g이라고 적혀 있어도 아주 소량은 들어있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가공식품을 1~2회 섭취하는 수준에서는 건강에 별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트랜스지방은 혈중 LDL을 올리고 HDL을 낮춰서 심혈관계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하니 자주, 그것도 많이 섭취하는건 문제가 되겠습니다.0g으로 표시된 제품을 선택해서 드시는 것이 좋겠지만 여러 제품을 자주 드시면 소량이라도 누적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가공식품을 적당히, 자연식품을 위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건강을 위해서는 되도록 트랜스지방이 적은 식품을 선택하시고 과잉 섭취는 피하시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되겠네요.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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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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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가기 전이라 걱정이 되는데 야식을 먹어도 괜찮을까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시골 내려가기 전이라 걱정이 크시겠네요.사실 고속버스는 화장실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야식 선택이 중요하겠습니다.과자처럼 기름지고 짠 음식은 소화가 더디고 갈증을 유발해서 물을 많이 마시게 하고, 속을 불편하게 만들어서 더부룩한채로 긴 여정을 버티셔야 합니다.밤에 드시면 소화가 덜 된 상태에서 버스를 타게 되니 위가 부담이 되시겠죠.꼭 드시고 싶다면 과자보다는 편의점에서 소화가 잘 되는 바나나, 삶은 달걀, 견과류, 단백질 음료, 어묵바(맵지않은것)같은 식품을 추천드립니다.양도 1~2가지 정도로 선택하셔서 간식처럼 조금만 드시면 이동 중 배고픔, 배변욕(X) 동시에 잡을 수 있겠습니다.혹시라도 과자를 꼭 드시고 싶으시다면 맵지않고 담백한 단백질 칩스류를 선택하시고 커피, 카페인 음료(이뇨작용)말고 물은 최소한으로 드시고 컨디션 조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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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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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고 나서 포도즙에 닭가슴살 먹는데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운동 후에는 빠르게 소화되는 단백질과 함께 어느정도 탄수화물을 곁들이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되죠.지금처럼 닭가슴살과 포도즙 조합도 나쁘지 않지만 질리신다면 다른 단백질 보충 식품과 다른 탄수화물로 바꿔보시는게 좋겠습니다.무가당 그릭요거트에 블루베리, 꿀, 견과류를 곁들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백질이 있어서 흡수 속도가 빠르고 소화도 편안합니다.아니면 삶은 계란, 구운 계란, 반숙란으로 3~4개 드시는 것도 소화가 잘 되고 포만감도 적당해서 운동 후 괜찮습니다.보통은 간편하게 WPI 유청분리단백질을 30~40g정도를 물, 두유, 우유중에 타서 바나나 1개와 같이 드시기도 합니다.훈제 연어, 오리, 참치, 수육, 살라미, 하몽, 소고기, 두부구이 정말 다양한데 간편성에는 어긋하서 이런 식품들은 식사에 포함시키는 것이 효율적입니다.탄수화물은 바나나, 고구마, 단호박이 가장 무난하며 GI 수치가 밥, 빵보다는 낮아서 혈당에 부담없이 회복과 글리코겐 보충에도 괜찮습니다.단백질 탄수화물 균형 잘 맞추셔서 입맛과 소화 상태에 맞는 변화를 주셔서 로테이션으로 돌려 드시면 지루함도 줄이고 꾸준히 유지하기가 수월해질 것입니다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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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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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 배고픔을 참는게 다이어트에 도움이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배고픔 참는게 반드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저녁을 적게 드셔서 밤에 공복 상태로 잠들면 일시적으로 섭취 칼로리가 줄어서 체중 감량에는 좋겠으나 공복이 너무 길어지면 다음 날 아침에 과식하거나 당분 섭취가 많아져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그리고 잠들기전 극심한 허기는 수면의 질을 상당히 떨어뜨려 호르몬 불균형(렙틴, 그렐린)과 인슐린 저항성 증가를 유발하기도 합니다.정말 좋은 방법은 저녁을 너무 적게 드시기보다 단백질, 식이섬유를 메인으로 포만감을 유지해서 밤에 공복을 무리 없이 견디는 것입니다.만약 너무 배고프시다면 밤에 삶은 달걀, 탄산수, 무가당 두유, 채소 스틱같이 간단히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하루 총 섭취량 조절, 수면의 질 유지가 더 중요하니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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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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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수 먹었을 때 효능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레몬수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아침에 한 잔 마시면 몸을 깨우고 항산화 작용으로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신맛 성분인 구연산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서 소화를 돕고, 위가 더부룩할 때 완화 효과를 줍니다.그리고 수분과 함께 전해질 균형을 유지해서 갈증 해소, 가벼운 부종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속이 약하신 경우 공복에 드시면 위산 분비가 과도해서 속쓰림, 위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어서 말씀처럼 계란이나 음식과 함께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꾸준히 드시면 피부 건강에도 좋으며 상쾌한 향이 기분전환에도 좋아 정신적인 활력에도 도움이 되겠습니다.하지만 레몬의 산성으로 인해 치아 법랑질이 손상될 수 있으니 마신 후 물로 입을 휑궈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보통 레몬수는 수분 보충, 항산화, 소화 촉진에도 유용하나 체질에 맞게 적절히 1잔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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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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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넣어서 먹는 프림의 영양성분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커피에 넣어 드시는 프림(커피 프리마, 커피 크리머)은 실제 우유에서 추출한 유제품보다는 식물성 유지(주로 팜유), 당분, 유화제, 안정제가 섞인 가공식품입니다.일반적으로 프림 1스푼(약 5g)에는 25~30kcal 정도 열량이 있으며, 주 성분은 탄수화물(말토덱스트린)과 지방(경화 팜유)입니다.단백질은 거의 없으며 칼슘, 비타민 같은 미량 영양소도 사실상 포함되지는 않습니다. 당분도 함유되어 있어서, 프림을 많이 넣으면 커피의 칼로리뿐 아니라 혈당 상승에도 영향을 조금 줍니다.흔히 설탕은 안 넣고 프림만 넣으니 괜찮다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프림 속 당분과 포화지방이 있어서 건강에는 그닥 유익하진 않습니다.프림에 들어가는 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므로 심혈관 건강이 걱정되신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최근에는 무지방 우유, 저지방 우유, 두유/아몬드밀크같은 대체재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프림은 고소한 맛을 내지만 칼로리+ 당분+포화지방 조합이라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사용량을 줄이고 대체재를 활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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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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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는 먹으면 해로운가여
커피가 무조건 해로운건 아닙니다.오히려 적당히 마시면 집중력 향상, 기분 개선, 대사 촉진 같은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음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위가 자극받을 수 있고, 수면에 방해가 되기도 하죠.하루 1~2잔 정도의 아메리카노는 대두분 건강한 성인에게 별 문제가 없고, 특히 스타벅스 같은 커피도 샷 수만 조절하면 괜찮습니다.평소 공복혈당, 위 건강이 예민하시다면 공복에 진하게 마시는건 피하시고, 식 후나 간단한 음식과 함께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균형이 포인트입니다. 커피를 즐기시되 신호를 살펴보는것이 중요해요. 참조가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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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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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를 좋아하는데요 밀떡이랑 쌀떡 영양분이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떡볶이를 좋아하신다면 밀떡과 쌀떡 차이를 아시는 것이 흥미롭지요.쌀떡은 쌀가루에 전분 혼합으로 100g당 235kcal정도 입니다. 탄수화물은 55g에 단백질은 3g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밀떡은 밀가루, 전분, 글루텐 구조로 100g 245kcal로 비슷합니다. 탄수화물은 50g에 단백질은 6g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떡볶이 자체의 영양은 떡보다는 양념과 함께 들어가는 어묵, 튀김, 소스가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지역별로도 색깔이 있는데 서울은 국물이 걸쭉하고 즉석에서 끓여먹는 신당동식이 대표적이고, 부산은 쌀 가래떡과 어묵을 넣고 단맛이 강한 편입니다. 대구는 매콤하고 진한 양념에 납작만두를 곁들이는 것이 특징이며, 마산은 국물이 진하고 떡에는 양념이 잘 배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전라도는 단맛, 감칠맛을 살리고 부재료는 다양하고, 각 지역마다 식문화에 맞게 변주가 있겠습니다.어떤 떡을 사용하든 맛의 포인트는 소스, 조리법, 곁들임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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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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