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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게임중독, 우울증약,,,,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부모입장에서는 우울한 아이가 학원을 끊고 게임에 더 빠지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불안하고, 당황스럽고 막막하기 까지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다그치면 엇나갈까 두렵고, 내버려두면 안될꺼 같은 갈등도 겪으셧을겁니다. 우울증 약이 게임 중독 자체를 직접 없애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우울과 우울과 동반된 많은 증상들이 개선이 되면 게임 중독의 강도가 약해질 수는 있습니다. 우울과 게임중독은 서로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우울이 악화되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회피하게 만드는 작용을 합니다. 이 때에 게임이라는 즉각적인 보상이 드는 것에 빠져드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보면 게임에 빠져든 모습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 수면, 식사, 일상의 리듬 등이 무너져 다시 우울을 강화시키죠. 항우울제(우울증약)은 이 악순환에서 우울과 우울과 동반된 증상들을 완화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나면 외부활동이나, 친구관계 혹은 학업등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여유가 조금은 생길 수 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게임만이 유일한 탈출구였던 상황에서 조금씩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단순한 의지 문제가 아니라 아이가 지금 느끼는 고통을 견디기 위해 선택한 방식이기 때문에, 비난보다는 회복을 돕는 방향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걸 기억하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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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조울증
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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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신체화 증상에는 어떤 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있어야 좀 더 정확한 답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우울 삽화가 심하게 오셨다니 지금 심리적으로 많이 힘드신데, 신체 증상 까지 있다면 더욱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르는 건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조울증 중 우울삽화 기간에 신체는 면역력부터 근육기능 까지 많은 면에서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말씀하신 감기몸살, 오한, 무기력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당연한 증상들이기 때문에 치료를 안받아도 된다는 아닙니다. 각각의 증상에 맞는 치료를 전문가와 상의를 하시는건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 증상들의 발생원인이 우울삽화라는 것에 대해 아시고 우울삽화를 어떻게 잘 버틸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울삽화 동안 가벼운 산책,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등 기본적인 부분을 지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규칙적인 식사나 수면 등이 안되면, 노력과는 상관없이 안된다면 전문가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살피고 휴식을 충분히 주면 점차 안정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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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조울증
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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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옆의 옆집에 할아버지 한 분이 계시는데, 매일 5분에서 1시간 사이 간격으로 같은 소리를 반복하십니다. 어떤 심리적 문제때문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정확한 답변을 원하시면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부모님의 왕래가 있으신걸 보니 그래도 어느정도 기간 같이 사는 이웃사촌인듯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를 매일 접하면 놀라기고하고, 불안함, 동시에 도와드릴 수도 없는 답답함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들으시는 독백은 아마도 치매가 아니라 망상형 증상이라 할 수 있을듯합니다. 겉보기에 지적/인지적 기능은 괜찮아 보이지만 특정 생각만 고착되는 것이라 주변에서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웃으로서 할 수 있는 건 '병원에 가셔야 한다... 라는 직접적인 이야기 보다 피곤해보이시니 건강검진이라도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건내보는 겁니다. 그리고 아니면 좀 더 심해지시거나 본인 혹은 타인에게 피해를 입힐 정도의 상황이라면 주민센터나 보건소 혹은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등에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라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정보문의 등을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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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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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남탓을 하는 심리를 갖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사람이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연스러운 심리패턴이라 이해하면 좋을듯합니다. 잘못의 책임에서 스스로를 방어하려는 자기보호본능과 인지적편향(어떤 부분이 잘 못되었는지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게 되니, 혹은 이해 못하는 부분도 있으니, 그냥 남탓을 하게 되면 사용되는 에너지가 줄어들게 됩니다.)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패턴을 이해하시면 타인의 행동을 덜 비난하게 될 수 있습니다. 즉, '저 사람은 살기 위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남탓을 하는 구나' 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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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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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느끼는 기쁨, 즐거움도 사실은 스트레스인가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스트레스의 '한 종류'가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라는건 단순히 부정적인 것만을 뜻하는게 아니라 '변화에 적응할 때 나타나는 생리적 각성 상태'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기쁘거나 즐거움 또한 몸의 시스템을 활성화 시킨다고 할 수 있으니 스트레스의 일종이라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감정이 강할 수록 몸은 적응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면 피로감이 올 수 있죠 하지만 이건 내 몸이 건강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이러한 메카니즘을 이해하면 기쁨은 유지하면서 더 편안하게 감정을 누릴 수 있게 강한 감정 뒤에 짧은 호흡, 산책, 스트레칭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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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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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번아웃 극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번아웃인지, 우울증인지, 등에 관련해서는 본인 스스로 진단을 하는 것 보다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를 통해 진단을 받으시길 우선 권해드립니다. 하지만 쓰신 글만으로 번아웃과 관련되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상에 흥미를 잃어가는 변화에 많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내가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은 본인을 예민하게 만들 수도 있구요. 우선 번아웃은 의지나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과 에너지를 다시 채우라는 몸의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번아웃이라는 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정서적 자원이 소진되었을 때 나타나는 생리적, 심리적 반응입니다. 작은 휴식, 작은 성취, 작은 감정의 정리 등.. 작게 작게 하루의 변화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10분 더 일찍 자기, 혹은 좀 더 쉬기.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기, 하루 10분 스트레칭하기 같은 작은 성취10분 정도 오늘 일어난 일들에 대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그 감정을 들여다 보기 등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흥미저하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거창한 변화보다는 반복가능한, 작은, 회복 습관을 기르는게 맞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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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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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인 불안정감들이 지속되면 정신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단지 심리적 불안정감이나 스트레스가 지속이 된다해서 '정신병'으로 진행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감정, 신체, 인지, 행동등에 영향을 주게 되어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심리적 불안정감도 스트레스라 하면, 스트레스가 길어지면 정서적 탈진, 신경계의 과각성, 인지적 왜곡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전문가의 검사와 평가를 통한 감정 조절 방법의 수준을 결정하는 것이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 수준이 낮은 경우라면 안정화기법이라는 것을 사용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이는 여러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반응을 순간적으로, 직접적으로 낮출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심리적 불안정감이나 스트레스는 충분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다만 나 스스로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지는 전문적인 검사와 평가를 통해 하시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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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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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이 지나면 습관이 생긴다는 것은 사실일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21일이라는 기간이 어디서 부터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말은 아닌듯합니다. 긴 기간, 혹은 짧은 기간에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개인차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의 개인차는 단지 의지만 으로 결정되는건 아니고 습관의 복잡성, 개인의 기질과 실행기능, 환경적 요인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지 기간만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습관을 가능한 단순하게하는것, 그리고 보상체계, 같은시간, 같은 장소 같은 부분도 중요합니다. 즉, 작게 시작해서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습관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신의 리듬에 맞게 조정해 간다면 누구든 원하는 습관을 충분히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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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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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싫어하는게 비정상적인가요??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어릴 때 자신이 소중히 여긴 물건을 빼앗기고, 그 일로 억울함을 느꼈는데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면, 그 기억은 ‘분노’보다 ‘존중받지 못했다는 상처’로 남죠 게다가 부모님이 그 감정을 무시하거나 “네가 이상하다”고 말하면, 상처는 배가되고 “내가 잘못된 사람인가?”라는 자기혐오로 바뀌기도 합니다. 지금의 “죽고 싶다”는 표현은 단순한 절망이 아니라, 그만큼 오래 억눌린 감정이 폭발한 신호로 보입니다.이런 반응은 ‘정서적 부정’에 대한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어린 시절 억울하거나 화난 감정을 표현했을 때 “그건 별거 아니야”, “너는 예민하다”는 식으로 부정당하면, 감정은 해소되지 못하고 ‘억눌린 분노’로 남습니다.이 분노는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특정 인물(동생, 가족)을 향한 강한 거부감으로 유지됩니다. 또한, 부모의 폭력 경험은 ‘공포-분노-수치’의 복합 정서로 이어져 자신을 미워하는 패턴을 강화합니다. 이는 비정상이 아니라, 트라우마 반응입니다.이를 위해서는 전문가를 통한 검사와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린다면 우선은 내 감정을 아는 것, 내가 왜 화가 나는지, 왜 싫어하는지, 그 때에 내가 원하는건 뭐였는지 등을 정리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탓하는 것보다 '나는 상처있는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이것을 어떻게 치료할 지에 대한 부분에 집중을 하는 겁니다. 이 부분은 혼자서 하기 힘 들 수 있습니다. 그럴땐 가까운 전문가를 찾아가보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쨋든 분노와 미움등은 비정상이여서가 아니라 오랫동안 돌봄을 받지 못한 상처라고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에서부터의 회복을 시작하는 용기있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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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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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제자리에 두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푸른마음심리상담센터입니다.서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 해결방법은 두분의 노력으로 충분히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리를 반복적으로 해도 또 흐트러진 모습을 보면 '내 수고가 무의미하다'는 허탈감이나 '나 혼자 해야 하나'라는 불공평등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의 노력하지 않는 듯한 모습에는 분노와 실망등도 느끼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러면서 비난하고 싶지 않아하는 마음이 이뻐보이고 관계를 어떻게든 지킬려고 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이시기도 하네요. 이러한 문제는 성격의 차이가 아니라 '정리 시스템의 불일치'라고 보면 어떨까 합니다. 즉, 남자친구의 제자리에 두지 않는 것은 게으름이라기보다는 집중력, 기억력, 정리 습관의 어려움 또는 주의 산만한 성향 때문은 아닐까 합니다. 반면에 질문자님은 질서와 예측 가능성을 통해 안정감을 느끼는 성향이지 싶습니다. 이렇게 두 분의 생활 리듬이 맞지 않아 스트레스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리듬을 맞추는 '노력'이 '서로'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분리배출은 잘 한다는 걸 보면 단순 게으름이라기 보다는 '업무'의 복잡함 때문은 아닐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리에 둘 수 있도록 사용하는 물건에 이 물건의 위치를 정하는 라벨이나 칼라를 정해두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리모콘은 탁자위라는 위치표나 탁자위엔 빨간색 칼라가 붙은 물건을 두는 곳..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어! 라는 명령형 대신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넣던지 아니면 한 곳에 모아두면 내가 버릴께? 이렇게 공동의 시스템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5번 중 3번에 집중하기 보다는 5번 중 2번에 대해 칭찬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비난보다는 긍정강화가 행동변화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면 관계에서의 스트레스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정리 습관은 사랑의 크기와는 무관합니다. 이는 협업의 기술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칭찬과 시스템을 해보신다면 두분의 스트레스는 훨씬 줄어들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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