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주저흔 상처 아문 후 흉터 붉은기 문의
주저흔 이후 남아있는 붉은기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형성된 미성숙 흉터, 즉 혈관이 풍부한 상태의 초기 흉터에 해당합니다. 손상된 피부가 재생되면서 신생혈관이 증가하기 때문에 붉게 보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혈관이 줄고 색이 옅어지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경과는 개인차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점차 옅어지고, 길게는 6개월에서 12개월까지도 붉은기가 남을 수 있습니다. 1월에 발생한 경우라면 아직 자연 경과상 충분히 붉은기가 남아 있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국소 치료는 기본적으로 보습과 흉터 안정화가 핵심입니다. 실리콘 겔이나 실리콘 시트가 가장 근거가 확립된 1차 치료이며, 흉터의 수분 유지와 콜라겐 재배열을 통해 색과 두께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비후성 흉터가 아닌 단순 홍반에는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비타민 성분 연고는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자외선 차단은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레이저 치료는 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관 레이저는 확장된 신생혈관을 줄여 붉은기를 빠르게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으며, 자연 호전보다 빠른 개선을 원할 때 적응증이 됩니다. 다만 여러 차례 시술이 필요할 수 있고, 비용 대비 효과를 고려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상처 발생 후 3개월 이후에도 붉은기가 뚜렷하게 지속되거나 미용적 스트레스가 큰 경우 시행을 검토합니다.정리하면 현재 시점에서는 자연 호전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단계이며, 실리콘 기반 흉터 치료와 자외선 차단을 우선 권장합니다. 붉은기가 6개월 이상 뚜렷하게 지속되거나 빠른 개선을 원하신다면 피부과에서 혈관 레이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참고 근거는 대한피부과학회 및 국제 흉터 관리 가이드라인(International Advisory Panel on Scar Managemen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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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중반 대변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말씀하신 양상을 종합하면, 현재 단계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범주는 기능성 장질환, 특히 과민성 장증후군 쪽입니다. 다만 과거에 “장에 염증이 많다”는 설명을 들은 이력이 있어 염증성 장질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병태생리적으로 점액변은 대장 점막에서 점액 분비가 증가할 때 나타납니다. 이는 장 점막 자극, 경미한 염증, 장운동 이상에서 흔히 동반됩니다. 과민성 장증후군에서도 점액변은 비교적 흔하며, 변 형태가 일정하지 않고 정상변과 묽은 변이 섞이는 양상이 특징적입니다. 반면 염증성 장질환에서는 점액 외에도 혈변, 체중 감소, 지속적인 복통, 빈혈 등의 전신 소견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기술하신 내용에서 중요한 점은 지속적인 복통이 없고, 매일 배변이 가능하며, 증상이 간헐적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중증 기질적 질환보다는 기능성 문제 쪽에 더 부합합니다. 다만 “완전히 점액변만 나오는 경우가 반복된다”는 부분은 최소한 한 번은 객관적 평가를 해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흰색 기포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 병적 소견이라기보다는 점액과 장내 가스가 섞이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변이나 감염성 설사와는 양상이 다릅니다.검사는 다음 순서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진료과는 소화기내과가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대변검사에서 염증 여부를 보는 분변 칼프로텍틴 검사, 잠혈 검사, 필요 시 감염 검사부터 시행합니다. 혈액검사로 염증수치와 빈혈 여부를 확인합니다. 이 단계에서 이상이 있거나 증상이 지속되면 대장내시경으로 점막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표준적 접근입니다.즉, 현재 상태만으로 바로 중증 질환을 강하게 의심할 근거는 부족하지만, 과거 염증 소견 이력과 점액변 반복을 고려하면 소화기내과에서 기본 검사 한 번 진행하는 것이 안전한 판단입니다. 특히 혈변, 체중 감소, 야간 설사, 발열 중 하나라도 동반되면 지체 없이 내시경 평가까지 진행하는 것이 권고됩니다.참고 근거는 대한소화기학회 및 미국 소화기학회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만성 설사 및 과민성 장증후군 평가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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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가끔 가슴이나 등쪽에 통증이 있는데요.
3일 전 식사 중 갑작스럽게 시작된 소화 장애와 함께 흉부 및 등 쪽 통증이 동반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20대 남성에서 이런 증상이 갑자기 시작된 경우, 가장 먼저 고려할 수 있는 것은 급성 위염, 위식도역류질환(GERD), 또는 식도 경련입니다. 특히 누운 자세에서 등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에서 전형적으로 관찰되는 양상입니다. 식사 후 더부룩하고 빵빵한 느낌은 위 운동 기능 저하나 기능성 소화불량과도 연관될 수 있습니다.다만 흉부와 등의 통증이 동반된다는 점은 단순한 소화 문제로만 넘기기 어렵습니다. 드물지만 췌장염 초기에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등 쪽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특징적입니다.3일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이지만 증상이 지속되고 있고 식사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내과 또는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혈액검사로 췌장 효소 수치(아밀라아제, 리파아제)와 염증 수치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 시 상복부 초음파로 이어지는 것이 적절한 순서입니다.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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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어깨,팔 통증 병원,운동 알려주세요..
증상 패턴을 보면 단순한 근육 피로보다 신경 압박이 동반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어깨에서 팔뚝, 팔꿈치를 거쳐 손까지 이어지는 통증과 저림은 경추(목뼈) 신경근 압박이나 흉곽출구증후군(thoracic outlet syndrome)에서 나타나는 방사통 양상과 유사합니다. 한쪽으로만 가방을 장기간 메는 습관은 승모근과 견갑거근의 불균형을 유발하고 경추 정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이것이 신경 압박의 간접적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정형외과 방문이 맞습니다. 스트레칭만으로 호전을 기대하기에는 손 저림까지 동반된 상황이라 구조적 원인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형외과에서 경추 및 어깨 X선 촬영과 이학적 검사를 통해 신경 압박 여부를 감별한 후, 필요 시 재활의학과 연계 또는 물리치료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운동과 관련해서는, 원인이 확인되기 전에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근력 운동을 추가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것은 가방을 양쪽으로 번갈아 메거나 백팩으로 교체하는 것이며, 이것만으로도 어깨 불균형 부담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진료 후 원인에 맞는 운동 처방을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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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을 봤을때 알수 있는 질환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변의 형태와 색, 빈도는 장 상태를 반영하지만 단일 소견만으로 특정 질환을 확진하기는 어렵습니다. 묽은 변이나 잦은 배변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 흔하며, 단단하고 굵은 변은 변비, 치열 악화와 연관됩니다. 검붉거나 흑색 변은 상부위장관 출혈, 선홍색 혈변은 치질이나 직장 병변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점액이 섞이면 염증성 장질환이나 감염성 장염을 고려합니다.대장암은 체중 감소, 빈혈, 배변 습관의 지속적 변화, 점점 가늘어지는 변, 반복되는 혈변 등이 동반될 때 의심합니다. 현재 기저질환을 고려하면 기능성 장질환 가능성이 더 높지만, 증상이 새롭게 악화되거나 경고 증상이 있으면 대장내시경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다만 30대 남성이 붉은색 피가 변에 묻어나오는 양상은 보통 치열이나 치핵 등 항문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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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실조 상태에서 걸린 위염, 낫지를 않아요
말씀하신 상황이 매우 힘드시겠지만, 차근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현재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영양실조와 위염이 서로를 악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져 있다는 점입니다. 위 점막 자체가 회복되려면 단백질과 아연, 비타민 등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수적인데, 위염으로 인해 그 영양 흡수가 막히는 구조입니다. 두 달 이상 지속된다는 것은 현재의 경구 약물 치료만으로는 이 고리를 끊기 어려운 상태임을 의미합니다.탈모와 관절 통증이 새롭게 생긴 것은 중요한 신호입니다. 펙수클루(fexuprazan)와 같은 위산분비억제제를 장기 복용하면 철분, 마그네슘, 비타민 B12, 아연의 흡수가 저하되는데, 이 영양소들의 결핍은 탈모와 관절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영양실조 상태가 기저에 있다면 이 영향이 훨씬 빠르고 크게 나타납니다.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소화기내과 입원 또는 집중 외래 평가입니다. 경구 섭취만으로 영양 보충이 어려운 상태라면 정맥 영양 공급(TPN 또는 부분 정맥 영양)이나 경장 영양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며, 이는 외래에서 약만 조정하는 것으로는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 재감염 여부, 위 점막 상태, 혈중 영양소 수치를 포함한 전반적인 재평가가 필요합니다.식단 자체는 매우 적절하게 구성하고 계십니다. 문제는 식단이 아니라 흡수가 되지 않는 몸 상태에 있으므로, 지금 단계에서는 스스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소화기내과에서 입원 치료 가능성을 포함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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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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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핏줄 덩어리가 생겼는데 왜 그런걸까요?
눈의 흰자위(결막)에 핏줄이 덩어리처럼 도드라져 보이는 것은 결막 혈관의 확장 및 충혈이 만성화된 상태로 보입니다. 장시간 스마트폰 화면을 볼 때 눈 깜빡임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안구 건조가 심해지고, 이를 보상하기 위해 결막 혈관이 지속적으로 확장된 결과 평소에도 혈관이 두드러져 보이는 상태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찌르는 듯한 통증과 눈물이 동반된다는 점도 안구건조증(dry eye syndrome) 또는 결막염이 함께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4개월간 지속된 증상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단순 피로나 일시적 자극이라면 충분한 휴식으로 회복되어야 하는데, 이미 평상시에도 혈관이 도드라진 상태가 고착되었다면 안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드물게는 결막하출혈이나 익상편(pterygium) 같은 별도의 병변과 감별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우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20분마다 20초간 먼 곳을 바라보는 습관을 들이시되, 가까운 시일 내에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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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리저리 아픈데 어디부터 가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증상이 여러 부위에 걸쳐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걱정되실 텐데, 정리해 드리겠습니다.현재 세 가지 문제가 겹쳐 있는 상황입니다. 둔근 상부의 심한 압통과 해당 방향으로 눕지 못하는 증상, 재발한 서혜부(사타구니) 림프절염, 그리고 사타구니의 추가 염증입니다. 이 세 가지가 서로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혜부 림프절은 하지, 회음부, 하복부에서 오는 림프를 받아들이는 곳이므로, 해당 부위 어딘가에 염증의 원인이 있을 때 반복적으로 림프절이 반응하는 패턴이 나타납니다.진료과 선택과 관련하여, 이 경우 내과 또는 감염내과를 첫 번째 방문지로 권합니다. 림프절염이 반복된다는 것 자체가 원인 규명이 아직 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며, 혈액검사와 림프절 초음파를 통해 감염성 원인인지, 자가면역 관련인지, 혹은 다른 원인이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둔근 부위 통증은 그 과정에서 함께 평가받거나, 필요 시 정형외과로 연계될 수 있습니다.한 곳에서 시작하시는 것이 중요하며, 내과에서 전반적인 평가를 먼저 받으신 후 필요한 과로 추가 의뢰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경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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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염증 인 거 같은데 어케 해야할까요ㅜㅜ
뚫은 지 4개월이 지났고 한 달째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단순한 초기 자극 반응이 아닌 감염성 염증이 만성화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생제 연고를 한 달째 사용하고 있음에도 호전이 없다면, 연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으며 경구 항생제가 필요한 시점일 수 있습니다.또한 귀걸이 소재가 니켈(nickel) 계열인 경우 접촉성 피부염이 감염과 함께 동반되어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 경우 소재를 순금, 티타늄, 또는 수술용 스테인리스로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호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병원 방문 여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지금 시점에서는 방문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피부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으시면 감염 여부와 정도를 정확히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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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 질염 재발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ㅜ
일 년에 세 번 재발하는 경우는 단순 반복 감염이 아닌 재발성 외음부질칸디다증(recurrent vulvovaginal candidiasis)으로 분류하며, 이 경우 치료 접근 방식이 달라집니다.생리 후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생리 전후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변동하고 질 내 산도(pH)가 일시적으로 올라가면서 칸디다균이 증식하기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성관계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것도 흔한 경우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담당 선생님께서 주사 이야기를 하셨다면, 이는 플루코나졸(fluconazole) 경구 항진균제를 일정 기간 주기적으로 복용하는 억제 요법(suppressive therapy)을 염두에 두신 것으로 보입니다. 재발성 칸디다 질염의 표준 치료 지침에서는 초기 집중 치료 후 6개월간 주 1회 또는 월 1회 복용하는 유지 요법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발률을 유의미하게 낮출 수 있습니다.일상 관리 측면에서는 꽉 끼는 합성 소재 속옷보다 면 소재를 선택하고, 외음부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질 내부를 직접 씻어내는 행위는 오히려 정상 균총을 교란하여 재발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다니고 계신 산부인과에서 재발성으로 관리받고 계신 것 자체는 올바른 방향입니다. 다음 진료 시 억제 요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담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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