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삼킬때 목이 아파요…ㅠㅠ 해결방법 알려주세용
말씀하신 증상이라면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성 인두염이나 편도염 초기입니다. 침을 삼킬 때 목 안이 두툼하게 걸린 것 같은 이물감과 통증이 있으면서 다른 증상은 거의 없는 경우에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우선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너무 맵거나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고, 미지근한 소금물로 하루 3에서 4회 정도 가글을 해보시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불편하다면 Acetaminophen이나 Ibuprofen 같은 일반적인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위장 질환이나 신장 질환이 있다면 이부프로펜은 주의가 필요합니다.만약 증상이 3일 이상 지속되고 호전되지 않거나, 38도 이상의 발열, 편도에 하얀 고름, 목이 한쪽만 심하게 붓는 느낌, 침도 삼키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 목소리 변화, 호흡곤란이 나타난다면 세균성 편도염이나 편도 주위 농양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목 통증보다는 이물감이 주된 증상이고 오래 지속된다면 위식도역류질환이나 후두염이 원인인 경우도 있으므로, 2주 이상 증상이 계속된다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현재 증상만으로는 급한 상황일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대부분은 며칠에서 1주 정도 사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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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오래 보면 눈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눈의 피로와 건조감을 유발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성인에서 스마트폰 사용 자체가 영구적인 시력 저하를 일으킨다는 근거는 아직 충분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디지털 눈피로와 안구건조증이 원인입니다.스마트폰을 볼 때는 가까운 곳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눈의 조절근이 계속 긴장하게 됩니다. 또한 화면을 집중해서 볼수록 눈 깜빡임 횟수가 평소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해 눈물막이 빨리 증발하면서 눈이 뻑뻑하고 시리거나 이물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거나 두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20-20-20 원칙이 도움이 됩니다. 20분 정도 화면을 본 뒤에는 약 20초 동안 6m 이상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의 초점을 쉬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고, 화면 밝기는 주변 밝기에 맞게 조절하며, 너무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건조감이 지속된다면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에어컨이나 난방을 오래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은 눈에서 30에서 40c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화면은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하도록 사용하는 것이 눈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현재처럼 하루 5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눈의 피로와 건조감이 반복된다면 생활습관의 영향이 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계속되거나 시력 저하, 심한 충혈, 통증, 빛 번짐이 동반된다면 안구건조증 외에 다른 안과 질환이 없는지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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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로 수유할때 손발이 저릿해지는 이유는뭔가요?
말씀하신 증상은 드물지 않으며, 대부분 다량의 출혈이 일어나서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모유수유를 시작하면 몸에서 여러 호르몬과 자율신경계 변화가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손발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을 경험하는 분들이 있습니다.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모유 분출 반사입니다. 아기가 젖을 빨기 시작하면 Oxytocin과 Prolactin이 분비되면서 젖이 나오는데, 이 과정에서 혈압이 약간 떨어지거나 혈관이 확장되고 자율신경계가 반응하면서 어지럽거나 손발이 저릿한 느낌, 몸에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또한 수유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서 팔이나 다리의 신경이 눌리거나 혈액순환이 일시적으로 감소해 저림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출산 후에는 수면 부족과 피로, 수분 부족도 이러한 증상을 더 쉽게 느끼게 합니다.반면 모유가 만들어진다고 해서 수유할 때 체액이 갑자기 빠져나가거나 출혈과 비슷한 정도로 혈액량이 감소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유의 대부분은 수분이지만, 몸에서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한 번의 수유 때문에 혈액이 급격히 줄어들지는 않습니다.다만 저림이 수유할 때마다 매우 심하거나, 평소에도 손발 저림이 지속되거나, 심한 어지럼증이나 실신, 가슴 두근거림이 동반된다면 빈혈, 칼슘이나 마그네슘 부족, 갑상선 질환 등의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현재 아기 생후 43일이고 직수로 전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몸이 수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유 전후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산부인과나 내과에서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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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퍼지중.신체향상성과대사저항성발현?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오토파지'를 목적으로 20시간에서 최대 56시간 이상의 반복적인 단식을 시행하고 계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체중 감소가 점차 둔화되는 현상을 단순히 '대사저항성'이나 '항상성'으로만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장시간 단식을 반복하면 초기에는 글리코겐과 함께 저장되어 있던 수분이 먼저 감소하면서 체중이 빠르게 줄어듭니다. 그러나 반복할수록 수분 감소 효과가 줄어들고, 에너지 소비량도 일부 감소하기 때문에 체중 감소 속도가 둔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여기에 식사 후 수분과 글리코겐이 다시 저장되면서 1에서 2kg 정도 체중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정상적인 생리 반응입니다.다만 지방간 치료를 위해 48시간에서 80시간에 가까운 단식을 반복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근거가 충분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권장되지도 않습니다. 지방간은 단식 자체보다 지속적인 체중 감량과 식습관 개선이 더 중요합니다. 특히 반복적인 장시간 단식 후 김밥 여러 줄, 치킨, 콜라, 과자 등으로 회복식을 하는 패턴은 혈당과 인슐린의 급격한 변화를 유발해 지방간 개선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오토파지는 사람에서도 일정 시간의 단식으로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어느 시점부터 충분한 효과가 나타나는지, 장시간 단식을 반복하는 것이 지방간 치료에 추가적인 이득이 있는지는 아직 명확한 근거가 부족합니다. 반면 장시간 단식은 근육량 감소, 전해질 이상, 저혈당, 요산 증가, 담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지방간이 있다면 현재 가장 근거가 확실한 방법은 체중의 7에서 10% 감량을 목표로 하면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입니다. 유산소운동은 주당 150분 이상, 근력운동은 주 2에서 3회 정도가 권장됩니다. 단식을 하더라도 극단적인 장시간 단식보다는 12시간에서 16시간 정도의 시간 제한 식사가 더 안전하고 지속하기 쉽습니다.회복식은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죽이나 채소, 생선, 닭가슴살, 두부, 달걀처럼 소화가 잘되는 음식부터 시작하고, 과자나 탄산음료, 튀김류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간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으로는 채소, 통곡물, 생선, 견과류를 포함한 식단과 커피를 적당량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있습니다.현재 지방간 약을 복용 중이라면 56시간 이상 단식을 반복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단식 중 심한 어지럼증, 실신, 지속적인 두근거림, 구토,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 즉시 단식을 중단하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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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생강,도라지 이렇게 시장에서 사와서 끓여먹습니다.
말씀하신 증상을 보면 단순 감기 후 기침이라기보다 감염 후 기침 또는 기침형 천식이 먼저 의심됩니다. 3개월 동안 마른기침이 지속되고,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부를 때, 찬 공기를 마실 때, 고기 굽는 연기 같은 자극에 기침이 유발되는 것은 기관지가 예민해진 상태에서 흔히 나타나는 양상입니다.맥문동, 도라지, 생강은 전통적으로 기침 완화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 조합입니다. 맥문동은 목 점막의 건조감을 줄이고, 도라지는 가래 배출과 인후 자극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생강은 일부에서 목의 불편감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재료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의 원인을 치료한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기침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를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특히 찬 공기, 대화, 연기에 의해 기침이 유발된다면 기침형 천식이나 기관지 과민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후비루 증후군이나 위식도역류질환도 만성 마른기침의 흔한 원인이므로 함께 감별해야 합니다.이미 여러 약을 복용했는데도 효과가 없었다면, 약을 바꾸기보다는 호흡기내과에서 흉부 X선 촬영과 폐기능검사, 필요 시 기관지 유발검사 등을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침형 천식이라면 항생제가 아니라 흡입 스테로이드 치료가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Nebulizer를 처방 받아 사용해봅시다.)민간요법으로 드시는 것은 큰 부작용이 없다면 병행할 수 있지만, 생강은 과량 섭취 시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기침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단순 후유증으로 넘기기보다 원인 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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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복부도 아프고 속이 안 좋은 이유?
말씀하신 증상만으로는 복근이 생겨서 아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반복적으로 복부에 힘을 주는 습관과 운동으로 인해 복벽 근육이나 힘줄에 무리가 생겼을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누운 상태에서 배를 만졌을 때 올록볼록하고 단단하게 만져지는 것은 복근이 수축하거나 복벽에 힘이 들어간 상태일 수 있습니다. 마른 분이거나 복부에 힘을 주고 있으면 복직근이 도드라져 만져지는 것은 정상입니다. 또한 양쪽이 약간 다르게 보이는 것도 흔한 소견입니다.하지만 '복부가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3주 이상 지속되고 운동 후 더 심해졌다면 단순히 복근이 생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통증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반복적인 복부 긴장으로 인한 복벽 근육 손상, 복직근 염좌, 드물게는 복벽 탈장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복통이 음식 섭취와 관련되거나 속이 불편하고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함께 있다면 위장관 질환도 감별이 필요합니다.또한 계란, 콩, 두부, 마늘, 콩가루 등은 일부 사람에게 가스 생성과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이러한 음식만으로 복벽이 찢어질 듯한 통증이 생기지는 않습니다.우선은 복부에 힘을 주는 운동을 1주 정도 중단하고 통증이 호전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계속되거나 특정 부위에 만져지는 덩어리가 점점 커지거나, 기침하거나 힘줄 때 더 튀어나온다면 외과 진료를 받아 복벽 탈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복통이 매일 반복되고 속이 좋지 않은 증상까지 동반된다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통해 위장관 질환에 대한 평가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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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은 처방없이 사용해도 될까요?
네, 인공눈물은 대부분 처방 없이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특히 눈이 뻑뻑하거나 건조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용도라면 하루 한 번이나 필요할 때 사용하는 정도는 일반적으로 안전합니다.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인공눈물'과 처방받았던 안약은 전혀 다른 약이라는 것입니다. 이전에 사용하셨던 안약 중 안압을 낮추는 약이나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안약은 장기간 임의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지 않습니다. 반면 인공눈물은 눈물층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러한 부작용은 거의 없습니다.가능하면 보존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존제가 들어 있는 제품도 하루 4회 이하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큰 문제가 없지만, 자주 사용할수록 보존제가 없는 제품이 눈 표면에 더 안전합니다.다만 눈곱이 많이 끼는 증상은 단순한 안구건조증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눈꺼풀 염증, 결막염, 알레르기, 눈꺼풀샘 기능 이상 등이 원인인 경우도 있어, 증상이 반복된다면 안과에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현재처럼 인공눈물을 넣으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안구건조증이 일부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눈곱이 계속 많거나 노랗고 끈적한 눈곱이 생기거나 충혈, 통증, 시력저하가 동반된다면 인공눈물만 사용하지 말고 안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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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뇨와 소변이 새는 증상이 있습니다.
20대 남성에서 소변검사상 염증이나 세균이 확인되지 않았는데도 빈뇨와 배뇨 후 소변이 찔끔 새는 증상이 있다면, 요로감염보다는 기능적인 배뇨장애를 먼저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배뇨를 마친 뒤 앉거나 허리를 숙일 때 소변이 새는 증상은 '배뇨 후 잔뇨 유출'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요도 안에 남아 있던 소변이 자세를 바꿀 때 흘러나오는 현상으로, 젊은 남성에서도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빈뇨가 함께 있다면 과민성방광이나 방광의 감각이 예민해진 상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골반저 근육의 긴장, 배뇨근과 요도괄약근의 협응 이상, 드물게는 요도협착과 같은 구조적인 이상도 감별이 필요합니다. 만성 전립선염이나 만성 골반통증증후군도 가능성은 있지만, 회음부 통증이나 사정 시 통증이 없다면 상대적으로 가능성은 낮습니다.단순 소변검사만으로는 이러한 질환을 모두 확인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비뇨의학과에서 요속검사와 배뇨 후 잔뇨량 측정을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필요에 따라 배뇨일지 작성, 요역동학검사, 방광요도내시경 등의 추가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생활습관으로는 배뇨를 마친 뒤 바로 일어나지 말고 몇 초 정도 기다린 후 한 번 더 소변을 보는 이중배뇨를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음낭 뒤쪽 회음부를 앞쪽으로 가볍게 눌러 요도에 남은 소변을 비워주는 방법도 배뇨 후 소변이 새는 증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경우가 있습니다.현재 증상만으로 심각한 질환을 의심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기능적인 배뇨장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비뇨의학과에서 요속검사와 잔뇨량 측정을 포함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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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변을 봤습니자 사진은 따로 없어요 질문드립니다
설명해주신 경과를 보면 갑작스러운 복통 후 설사를 여러 차례 하였고, 마지막에 선홍색 출혈이 있었으며 이후에는 출혈이 멈추고 항문의 쓰라림과 작열감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에는 대장 자체의 대량 출혈보다는 항문 주위에서 발생한 출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다만 실제 진단은 진찰과 필요 시 내시경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1번 질문에 대해 말씀드리면, 그렇습니다. 대장 조영증강 CT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치핵이나 항문열상 같은 항문질환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런 질환은 CT로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항문 진찰이나 항문경 검사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힘을 많이 주고 설사를 한 뒤 선홍색 피가 떨어지고, 이후 항문이 쓰리고 화끈거리는 증상은 항문열상과도 잘 맞는 양상입니다.2번 질문에 대해서는 "CT가 정상이라서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이 모두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조영증강 CT는 큰 종양, 장 천공, 심한 장염, 혈관 이상 등을 확인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만, 초기 Colorectal cancer이나 경미한 Ulcerative colitis, Crohn's disease는 CT만으로 배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이 의심되면 대장내시경이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다만 현재처럼 출혈이 한 차례 있었고 이후 멈췄으며 CT도 정상이었다면, 응급으로 심각한 대장질환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3번 질문에 대해서는 가능합니다. 갑작스럽게 설사를 하면서 반복적으로 힘을 주면 항문 점막이 찢어지거나 치핵에서 출혈이 발생하여 선홍색 피가 변에 묻거나, 변 후 피가 떨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4번 질문의 노란 액체는 위산이 아닙니다. 위산은 위에서 대부분 중화되므로 항문으로 그대로 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설사 시 보이는 노란 액체는 장액, 담즙, 장 내용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문이 쓰린 것은 이런 묽은 변이 자극을 주기도 하지만, 출혈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항문 점막에 작은 상처가 생겼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현재 출혈이 더 이상 없고 복통도 호전되고 있다면 우선 경과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다만 출혈이 반복되거나, 혈변이 계속 나오거나, 검붉은 변이 나오거나, 발열, 심한 복통,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즉시 다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30대라고 하더라도 혈변이 처음 발생했다면 응급 상황이 지나간 뒤에는 소화기내과에서 대장내시경을 한 번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대부분은 치핵이나 항문열상 같은 양성 질환이지만, 혈변의 원인을 확실히 확인하는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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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 살찌면 비염이 생기나요 상관있나 없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코에 살이 쪄서 비염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체중 증가와 비염이 간접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은 있습니다.비염은 주로 알레르기, 바이러스 감염, 환경 변화, 코 점막의 과민반응 등이 원인입니다. 코 바깥에 지방이 늘어나는 것 자체가 비염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체중이 많이 증가하면 몸 전체에 만성적인 염증 반응이 증가하고, 코 점막의 부종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은 코막힘을 악화시키고, 수면무호흡증이나 코 점막의 혈류 변화와도 연관이 있어 기존에 있던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체중 증가와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체중이 늘어난 후 코막힘이 심해졌다.밤이나 새벽에 코막힘이 더 심하다.체중을 감량했더니 코막힘이 일부 호전되었다.반면 재채기, 맑은 콧물, 눈 가려움이 함께 있다면 Allergic rhinitis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체중 증가보다는 알레르기와 더 관련이 있습니다.따라서 "살이 쪄서 코에 지방이 생겨 비염이 생겼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맞지 않지만, 체중 증가가 코막힘이나 비염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습니다.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비강 내시경 등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인지, 비중격만곡증이나 비용종 같은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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