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도 온몸으로 전달 되나요.......
동상은 “옮겨가는” 질환이 아닙니다.동상은 특정 부위가 영하의 온도에 직접 노출되어 조직이 국소적으로 손상되는 것입니다. 감염처럼 혈관이나 신경을 통해 위쪽으로 전파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발에 동상이 생겼다고 해서 저절로 다리로 퍼지지는 않습니다.다만, 추위에 계속 노출되면 발뿐 아니라 종아리·손·코 등 다른 부위에도 각각 따로 동상이 생길 수는 있습니다. 이는 전파가 아니라 추가 노출로 인한 별개의 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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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에 있던 물집이 터졌습니다.
사진상 사타구니 내측에 긴장된 단일 수포가 파열된 상태로 보이며, 내부에 장액성 액체와 혈성 성분이 혼재되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위치와 형태를 고려하면 단순 마찰수포라기보다는 감염을 동반한 모낭염 또는 초기 피부농양이 터졌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사타구니는 습하고 마찰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세균 증식이 흔합니다.현재 출혈이 멈췄다면 응급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2차 감염 예방이 중요합니다. 흐르는 물과 비자극성 비누로 부드럽게 세척한 후 완전히 건조시키고, 항생제 연고(예: mupirocin) 소량 도포 후 거즈로 가볍게 덮는 것이 적절합니다. 밀폐성 습윤드레싱은 이 부위에서는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 권하지 않습니다. 압박하거나 짜는 행위는 피하십시오.다음 소견이 있으면 외과 또는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주변 홍반이 2에서 3센티미터 이상으로 확산되는 경우, 고열, 악취 나는 농성 분비물 지속, 며칠 내 크기가 다시 커지는 경우입니다. 반복된다면 hidradenitis suppurativa 가능성도 감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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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색 변(고동색 정도?)을 보고 있습니다
짙은 고동색 변이 이틀간 지속되고 통증, 어지럼, 복통, 빈혈 증상 등이 없다면 일시적 식이 영향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철분제, 비스무트 제제, 선지·간·붉은 육류 섭취 후에도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다만 ‘검은색에 가깝고 타르처럼 끈적하며 냄새가 강한 변’이면 상부위장관 출혈(흑색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1년 내 위내시경이 정상이었더라도 새로 발생하는 출혈은 가능합니다.현재로서는1. 최근 복용 약·음식 확인2. 2일에서 3일 내 색이 정상화되는지 관찰3. 검은색으로 더 짙어지거나 어지럼, 심계항진, 빈혈 증상 동반 시 즉시 내과 진료 및 혈액검사(혈색소) 권고드립니다.색이 ‘진한 갈색’ 수준이면 대부분 정상 범주입니다. ‘검은 타르색’이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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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프시술후 점핑운동은 언제부터 가능하나요
루프를 이용한 골반장기 고정술 후에는 복압이 크게 상승하는 운동을 최소 6개월간 제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점핑운동은 순간 복압 상승이 커 재탈출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안내받은 6개월을 지키는 것이 안전합니다.4월 중순 이후 6개월이 경과하고, 통증·질 출혈·질내 돌출감 등 증상이 없으며 외래에서 재탈출 소견이 없다면 저강도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할 수 있습니다. 초기 2주에서 4주는 짧은 시간, 낮은 강도로 시작하고 증상 악화 시 즉시 중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최근 외래에서 지지 상태에 대한 평가 결과가 있다면 그에 맞춰 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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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무릅관절관리하는법알려주세요궁금합니다
무릎 관절은 나이가 들면서 연골 두께가 감소하고 탄성이 떨어집니다. 다만 “쓴다고 바로 닳는다”기보다는, 과도한 충격과 근력 저하가 동반될 때 퇴행성 변화가 가속됩니다. 적절한 운동은 오히려 연골 영양 공급과 근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현재 72세에서 주 3에서 4회, 4에서 5킬로미터 슬로우 조깅은 통증이 없고 부기, 열감, 다음 날까지 지속되는 통증이 없다면 반드시 해롭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중등도 강도의 규칙적 운동은 무릎 골관절염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보고가 많습니다. 다만 개인별 연골 상태, 정렬 이상, 기존 골관절염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통증 기준 운동. 운동 중 통증이 심해지거나 24시간 이상 지속되면 강도를 줄입니다. 둘째, 대퇴사두근과 둔근 강화 운동을 병행합니다. 셋째, 딱딱한 지면은 피하고 쿠션 좋은 신발을 사용합니다. 넷째, 체중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체중 1킬로그램 증가는 보행 시 무릎에 약 3에서 4킬로그램 추가 하중을 줍니다. 다섯째, 주 1에서 2회는 자전거, 수영 같은 저충격 운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결론적으로 “무리하지 않고, 근육을 키우면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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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레이저 치료후에 10일간 재생테이프 붙이고 그다음 데일밴드를 붙이는게 좋을까요?
사마귀 레이저 치료 후에는 상처 깊이에 따라 관리가 달라집니다.표피만 얕게 제거된 경우에는 삼출이 멈춘 뒤부터는 재생테이프를 장기간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시술 후 3일에서 7일 사이에 진물이 멈추면, 그 이후에는 연고 도포 후 개방하거나 필요 시 가벼운 밴드 정도면 충분합니다.진물이 지속되거나 진피까지 비교적 깊게 제거된 경우에는 7일에서 10일 정도 습윤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상피 재생에 도움이 됩니다. 이 경우 재생테이프를 유지하다가 상처가 건조해지면 일반 밴드로 전환하거나 개방합니다.완전히 상피화된 이후에는 연고는 중단 가능하며, 색소침착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이 중요합니다.현재 상처에 진물이나 출혈이 남아 있는지 여부가 관리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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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에 탄후 빠른 회복을 위한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햇볕에 탄 직후에는 ‘미백’보다 ‘염증 조절과 피부장벽 회복’이 우선입니다. 현재처럼 붉고 거무스름한 상태는 자외선에 의한 급성 염증과 색소침착이 동시에 진행된 단계일 가능성이 큽니다.1단계는 냉각과 진정입니다. 미지근하거나 약간 차가운 물로 세안하고, 얼음 직접 접촉은 피하고 차가운 물수건을 10분 이내로 간헐 적용합니다. 알로에,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세라마이드 성분 위주로 보습을 충분히 합니다. 각질 제거, 비타민 C 고함량 제품, 레티노이드, 스크럽은 최소 1주에서 2주 중단합니다.2단계는 염증 억제입니다. 홍반이 심하면 단기간 저강도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를 2일에서 3일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얼굴은 피부가 얇아 장기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통증이나 부종이 심하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이 고려됩니다.3단계는 색소침착 관리입니다. 붉은 기가 가라앉은 후, 나이아신아마이드, 저농도 비타민 C, 트라넥사믹산 등 색소 억제 성분을 단계적으로 도입합니다. 자외선 차단은 회복 속도에 직접적 영향을 주므로 외출 시 SPF 30 이상을 충분량, 2시간에서 3시간 간격으로 재도포합니다.4단계는 피부과 치료입니다. 홍반이 지속되거나 색이 빠르게 회복되지 않으면 광선치료나 저출력 레이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60대에서는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어 조기 개입이 유리합니다.보통 붉은 기는 1주 내외로 감소하고, 색소는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옅어집니다. 수포, 심한 통증, 부종이 있다면 화상 수준이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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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색소 수치가 15.3 나왔는데 정상범위 안이긴 한데 너무 높은가요?
여성에서 혈색소 15.3 g/dL은 대부분 검사 기준 내 정상 범위입니다. 단독 수치만으로는 문제로 보지 않습니다.2년 전 14 g/dL대에서 15.3으로 오른 것은 흔한 변동 범위이며, 탈수 등으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16 g/dL 이상이 반복되거나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추가 조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음 검진에서 재확인 정도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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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뒤쪽이랑 허벅지 쪽이 2주째 아파요
무릎 뒤쪽 오금 부위에서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근육통보다는 다른 원인을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가장 흔한 원인은 햄스트링 근육 긴장 또는 부분 손상입니다. 갑작스러운 운동, 점프, 달리기 후에 잘 발생하며, 무릎을 펼 때나 허리를 숙일 때 당기는 느낌이 심해집니다. 이 경우 1주에서 2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2주가 지나도 지속된다면 다음을 감별해야 합니다. 첫째, 햄스트링 건염. 둘째, 성장기 남학생에서 흔한 근골격계 과사용 증후군. 셋째, 허리에서 신경이 눌려 다리 뒤쪽으로 방사되는 통증. 통증이 찌릿하거나 엉덩이까지 이어지면 신경성 통증 가능성이 있습니다. 넷째, 무릎 뒤가 붓거나 만져지는 덩어리가 있다면 베이커 낭종도 가능성에 포함됩니다.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정형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짐, 절뚝거림, 무릎이 붓는 경우, 저림이나 감각 이상 동반, 밤에 깨는 통증.현재로서는 운동을 중단하고, 하루 2회 15분 정도 냉찜질을 3일 시행한 뒤 통증이 줄어들면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을 참고 계속 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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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 분쇄골절로 인한 재수술하는경우
엄지손가락 분쇄골절은 단순 횡골절에 비해 해부학적 정복과 안정적 고정이 어렵기 때문에, 일반 골절보다 합병증과 추가 수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다만 “재수술이 흔하다”고 일반화하기는 어렵고, 골절 위치·관절 침범 여부·초기 수술 방법·연부조직 상태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분쇄골절에서 재수술을 고려하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불유합 또는 지연유합. 둘째, 부정유합으로 인한 회전 변형이나 단축. 셋째, 고정물 실패(핀 또는 금속판 이탈). 넷째, 관절면 함몰 또는 불일치로 인한 통증과 운동 제한. 다섯째, 강직 및 건 유착으로 인한 기능 제한입니다. 특히 엄지는 전체 수부 기능의 약 40퍼센트를 담당하므로, 경미한 각도 변형이나 관절 부조화도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진료 시 각도기로 측정하는 것은 능동 및 수동 관절 가동범위(range of motion)를 객관화하기 위함입니다. 엄지의 중수지관절(metacarpophalangeal joint)과 지간관절(interphalangeal joint)의 굴곡·신전 범위를 측정하여 강직 정도와 수술 적응증을 판단합니다. 단순히 “움직임이 적다”는 이유만으로 재수술을 결정하지는 않으며, 통증, 기능 장애, 방사선상 정렬 이상을 종합 평가합니다.수지 골절 전반에서 재수술률은 문헌에 따라 다르나, 분쇄골절·관절내 골절·고령·골다공증이 동반된 경우에서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그러나 적절한 초기 정복과 고정, 조기 재활이 이루어지면 상당수는 추가 수술 없이 회복됩니다. 수부 영역의 표준 교과서인 Green’s Operative Hand Surgery, 그리고 American Society for Surgery of the Hand 지침에서 유사한 원칙을 제시합니다.결론적으로, 분쇄골절은 재수술 위험이 증가하는 유형이지만 “대부분 재수술한다”는 수준은 아닙니다. 현재 운동 제한의 정도, 통증 유무, 최근 방사선 소견이 중요합니다. 골절 부위가 중수골인지, 지간관절을 침범했는지, 1차 수술 방법이 무엇이었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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