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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면역력이 뚜욱 떨어지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기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면 몸은 비교적 빠르고 눈에 띄게 반응합니다. 대표적인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1. 감염 취약성 증가평소보다 감기, 독감, 구내염, 피부염, 대상포진 등이 쉽게 생깁니다. 상처가 덧나거나, 입안이 헐고, 여드름·모낭염이 자주 생기는 것도 신호입니다.2. 피로와 회복 지연잠을 충분히 자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고, 운동 후 회복 속도가 느려집니다. 근육통이나 두통이 잔잔히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3. 피부·점막 변화입술이 잘 트거나 입안에 헐음(구내염), 잇몸 출혈,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합니다.4. 소화기 이상장내 균형이 깨지면서 더부룩함, 설사, 변비가 번갈아 나타날 수 있습니다.5. 수면·기분 변화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예민하거나 무기력한 느낌이 자주 듭니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상승과 관련이 있습니다.요약하면, 작은 자극에도 몸이 예전보다 쉽게 반응하고 회복이 늦는 상태가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이런 변화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피로보다 면역 저하나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일 수 있어 혈액검사(백혈구, CRP, 비타민D, 갑상선 등)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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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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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엄지발톱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으로는 발톱 밑쪽에 작은 어두운 색(갈색~검붉은색) 반점이 보이는데,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1. 외상성 출혈(멍, subungual hematoma)신발에 부딪히거나 눌린 적이 없어도, 미세한 충격으로 혈관이 터져 생길 수 있습니다.시간이 지나면 색이 점점 위로 이동하면서 자라나오고, 사라집니다.통증이 거의 없고, 점이 커지지 않는다면 이 가능성이 높습니다.2. 멜라닌 색소 침착(멜라노니키아)손·발톱 뿌리 부위의 멜라닌 세포가 자극받아 색소가 침착된 경우입니다.선처럼 길게 나타나거나 점 형태로 생기기도 합니다.손가락에 반복 자극이 있거나, 특정 약물·피부염 등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3. 드물지만, 흑색종(멜라닌종) 가능성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반드시 피부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점이 점점 커지거나 색이 짙어짐경계가 불규칙하거나 여러 색이 섞임손발톱 모양이 변형되거나, 주변 피부까지 색이 번짐통증·피부 갈라짐·출혈이 동반됨현재처럼 아프지 않고 작은 점으로 고정되어 있다면, 우선은 1~2개월 간 관찰해보시고 색이 자라나오며 이동하는지 확인하십시오.움직이지 않거나 커지면, 피부과(특히 손발톱 전문의) 에서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즉시 위험하다고 보이진 않지만, 변화 양상에 따라 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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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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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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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성형수술을 하고 싶은데 부작용 생길 확률이 높을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먼저 간단히 말씀드리면코성형술(즉 ‘코수술’)은 부작용 위험이 존재하지만, 잘 준비하고 숙련된 의사에게 진행하면 심각한 문제 없이 성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아주 작은 확률”이라 해도 나에게 생겼을 때 영향이 컸다면 걱정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성·리스크·관리 포인트를 분명히 알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아래에코성형의 대표적인 부작용/합병증 • 통계적으로 얼마만큼 발생하는가, 실제 후기에서 자주 나오는 경험담, 리스크 줄이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드릴게요 (20대 여성이라는 조건도 고려하면서요).코성형의 부작용·합병증 • 통계발생 가능성연구에 따르면 코성형 후 심각한 합병증(예: 출혈, 감염 등 major complications) 은 약 0.7% 수준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미용적 만족도 낮음’이나 ‘형태 변화가 기대만큼 안됨’ 같은 넓은 의미의 부작용·불만족률은 더 높습니다. 예컨대: 어떤 연구에서 “수술 후 불만족”이 약 15.4%였고, “재수술 필요”가 약 9.8%였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선 코성형 후 약 10 %의 환자가 “호흡문제(코막힘 등)”를 호소했다고 보고됩니다. 수술 방식, 환자의 해부학적 조건, 사용 보형물(혹은 자가 연골 등), 수술 후 관리 등에 따라 위험도 차이가 있습니다. 예컨대 보형물 종류에 따라 삽입물 노출·이물반응 등의 위험 차이가 있다는 메타분석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부작용/형태변형 사례아래와 같은 양상이 후기나 문헌에서 자주 언급됩니다:보형물 비침/보형물 윤곽이 비쳐보임 (피부가 얇으면 더 가능성 있음) 코끝 처짐 혹은 과도한 교정 후 지지력이 약해져 모양이 무너짐 콧등 또는 코 전체가 붓기 혹은 회복 지연 → 이 시기에 “내가 너무 변했다”고 느끼는 후기 많음. 호흡기능의 변화: 코 안 구조가 바뀌면서 코막힘, 비강내 변화 등이 불만 요인이 됨. 재수술 필요성: 처음 수술 후 마음에 들지 않거나 형태 문제가 생겨 다시 수술하는 경우 존재함. 특별히 20대·여성이면 고려할 점20대 여성이라면 일반적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회복력도 좋은 편이기에 수술 자체의 위험은 평균보다 낮은 편일 수 있습니다.다만, 미용적 결과에 대한 기대치가 높을 수 있고, 감정적 만족도나 사회적·심리적 영향이 큰 연령대이므로 “부작용 생겼을 때 주관적 불만족” 가능성이 다소 더 주목될 수 있습니다. 예컨대 19-24세 그룹에서 “호흡문제”가 불만족의 주요 원인이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코성형이 비교적 흔한 수술이라 넘치는 정보 속에서 “완벽한 결과 기대”가 클 수 있고, 그로 인한 실망도 많을 수 있습니다.실제 후기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 “수술하고 나서 1-2달은 붓기가 심해서 ‘내 얼굴 너무 달라졌다’ 생각했어요. 그때는 괜히 했나 싶었는데 4-5개월쯤 되니 적응되고 만족도가 올라갔습니다.” > “부작용으로 심하게 힘들어 휴학하고 집에만 있었어요. 대인기피증 생겼고요… 병원에서는 ‘재수술 하시겠어요?’ 식으로 나왔어요.” 후기에서는 “처음에 모양이 너무 튀었다”, “보형물 윤곽이 비처서 바꾸고 싶다”, “코끝이 처졌다”, “코가 오른쪽/왼쪽으로 살짝 기울었다” 같은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반면에 만족스럽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6개월쯤 되니 원래 얼굴이 생각 안 나고 코만 높아진 느낌이다”, “코만 바꿨는데 자신감이 올라갔다” 등. 즉, 좋은 결과 + 회복이 느리고 중간에 불안했던 기간 이 공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V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변형이 아닌 자연스러운 개선”으로 가기 위한 체크리스트20대 여성으로서 원하는 “크게 망가지는 일이 없길 원한다”는 조건에 맞춰, 준비하면 좋을 사항들입니다.1. 의사/병원 선택이 가장 중요수술경험 많고, 코성형 후 합병증 관리 및 재수술 경험 있는 성형외과/이비인후과 전문의인지 확인.상담에서 수술 후 부작용 사례 및 재수술 경험을 묻기.보형물 사용 유무, 자가 연골/자가조직 사용 가능성, 수술 방식(오픈 vs 클로즈) 등 설명 듣기.2. 본인의 코 해부학적 조건 정확히 알고 기대치 조정하기피부 두께, 코뼈/연골 구조, 콧등/코끝 형태, 얼굴과의 조화 등.기대하는 “얼굴에서 어울리는 코”이 무엇인지 사진이나 상담으로 명확히 하기.수술 후 “조금 변한 것 같은데 낯설다”라는 느낌은 회복 과정의 일부일 수 있으므로 인내 기간 존재함을 인지하기.3. 부작용 가능성 및 회복 과정 인지하기붓기, 멍은 보통 1-2주, 하지만 완전히 안정되는 데는 6개월 이상 걸릴 수 있다는 후기 많음. 보형물 노출, 비대칭, 코막힘 등 기능적 문제 발생 가능성 있음 → 수술 전 장단점 설명 충분히 듣기.수술 후 지켜야 할 생활습관 (충격 피하기, 코 마사지/관리 여부, 정기검진 등)을 미리 알아보기.4. 수술 후 마인드셋 준비하기완벽히 “예전 코랑 똑같은 느낌”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여유.초기 변화에 대해 불안할 수 있으나, 회복 기간을 두고 판단하기.만약 ‘큰 변형’ 아닌 한, 기대했던 만큼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게 현실적인 목표라면 수술 선택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음.5. 재수술 가능성 고려하기첫 수술이라면 재수술 확률이 적지만, 문헌상 재수술(수정 수술)의 필요성은 약 5-15% 범위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혹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떻게 할지”도 상담 시 계획 세워두면 좋습니다.결론적으로당신처럼 코에 컴플렉스가 있고 “변형이 아닌 자연스러운 개선”을 원한다면, 코성형은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수술입니다. 다만 부작용이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고 만족도는 “수술 전 기대치 + 본인의 해부학적 조건 + 수술 후 관리”에 크게 좌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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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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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은 변경주기가 어느정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안경의 교체 주기는 일반적으로 2~3년에 한 번이 권장됩니다. 다만 “불편함이 없다”면 즉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다음 사항에 해당하면 교체를 고려하는 게 좋습니다.1. 시력 변화 – 멀거나 가까운 게 흐릿하게 보일 때2. 두통, 눈 피로감, 초점 맞추기 어려움3. 렌즈 코팅 벗겨짐, 스크래치, 변색4. 안경테 변형이나 맞지 않는 착용감10년 넘은 안경이라면 도수가 현재 시력에 맞지 않더라도 눈이 적응해 불편함을 못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눈의 피로 누적, 초점 조절 부담,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가장 안전한 방법은 1년에 한 번 시력검사(안과 ) 를 받아 현재 도수가 적절한지만 확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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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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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여드름?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안사라지는건 어떻게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피지선염(피지낭종), 만성 염증성 여드름(결절성 여드름), 혹은 모낭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징적으로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생기고”, “부풀었다가 가라앉고”, “압출하면 피나 고름이 나오며”, “완전히 안 없어지고 자리를 잡는” 형태가 그렇습니다.원인 요약피지선이 막히거나 모낭(털구멍)에 세균이 감염면도나 털 뽑기 자극 → 모낭 손상 후 염증피지 분비 많거나, 호르몬 변화체질적으로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턱, 목, 구렛나루, 허리 밴드 라인 등)에 잘 생김관리 및 치료 방향1. 피부과 진료 필수반복되거나 깊은 결절형 여드름은 바르는 여드름약(벤조일퍼옥사이드, 아답alen 등)만으로 어렵습니다.필요 시 경구 항생제, 이소트레티노인(로아큐탄 계열), 주사치료(트리암시놀론 주입)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자리 잡은” 것은 피지낭종일 가능성이 높아 소규모 절개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2. 면도·털 관리털을 억지로 뽑거나 면도 시 너무 밀착되지 않게 하세요.전기면도기 사용이 자극이 덜합니다.제모크림보다는 레이저 제모가 장기적으로 재발 억제에 효과적입니다.3. 생활 관리수건, 베개, 마스크 등 자주 세탁오일 성분 화장품·선크림 피하기고지방·당분 많은 음식 줄이기4. 약물 사용 시 주의스스로 바늘로 찌르거나 압출하면 흉터·피부염 위험 큽니다.“항생제 크림”을 임의로 장기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정리하자면:지금처럼 같은 부위 재발 + 만성화 + 일부 고정된 병변이면 단순 여드름이 아니라 만성 염증성 병변으로 봐야 하며, 전문치료 없이는 완전 소실이 어렵습니다.피부과 내원 시 “같은 자리에 계속 나는 염증성 여드름/낭종이 있다”고 설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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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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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면 따끔한 화장품은 어떤 원리로 안보이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이런 제품은 ‘마이크로니들(microneedle)’ 또는 ‘스파이크 코스메틱(spicule cosmetic)’ 원리를 이용한 화장품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유와 따끔한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1. 주성분의 형태‘바늘’처럼 느껴지는 것은 실제 금속 바늘이 아니라, 천연 미세 구조체(예: 해면에서 추출한 스피큘(spicule), 또는 실리카 미세바늘)입니다. 이 입자들은 머리카락 굵기의 1/100 수준(약 5~20마이크로미터)으로, 육안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2. 따끔한 느낌의 원리피부에 바르면 이 미세바늘이 각질층을 미세하게 뚫으며 들어가면서 순간적인 자극(따가움, 따끔거림)을 줍니다. 하지만 진피층까지 깊게 침투하지 않기 때문에 상처나 출혈은 없습니다.3. 흡수 촉진 작용미세한 구멍을 통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예: 펩타이드, 비타민, 히알루론산 등)이 더 깊은 층으로 전달되기 쉽습니다. 이게 “흡수를 도와준다”는 설명의 근거입니다.4. 안전성 및 주의점정상적인 제품은 24~48시간 내 자극이 사라집니다.자극이 심하거나 붉은기, 따가움이 오래 지속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민감성 피부, 여드름 염증 부위에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요약하면,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한 ‘천연 바늘 입자’가 피부를 살짝 찔러 자극과 흡수 효과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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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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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기둥쪽에 뾰루지가났습니다 ㅠㅠ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 병변은 작은 구진(돋은 혹 또는 뾰루지 형태의 병변)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진 한 장만으로 단정은 어렵습니다. 가능성은 다음과 같습니다.1. 피지선염(염증성 모낭염)– 털이 나는 부위 주변에 잘 생기며, 면도 자극·땀·마찰로 인한 단순 염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거의 없고, 며칠 내 자연적으로 가라앉는 경우도 많습니다.2. 피지낭종(작은 낭종)– 만졌을 때 단단하고 통증 거의 없으며,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있거나 커질 수 있습니다.3. 헤르페스(단순포진)– 보통 물집 형태, 작열감·따가움·통증이 동반됩니다.– 사진처럼 고름 없이 단일 구진 형태인 경우는 전형적이지 않습니다.현재 양상은 헤르페스로 보이진 않으나,수일 내 물집으로 변하거나, 통증·따가움이 생기거나, 병변이 늘어날 경우,비뇨기과 또는 피부과에서 바이러스 검사(HSV PCR 또는 배양) 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지금은손으로 짜거나 만지지 말고,청결 유지(미온수 세척 후 건조),꽉 끼는 속옷 피하기 정도로 관리하십시오.48~72시간 후에도 변화가 없거나 커질 경우 반드시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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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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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도입구쪽에 이런증상이 나타는데 요도포피염인가요?
요도 입구 주변의 붉은기, 자극감, 염증처럼 보이는 변화가 반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요도구염(meatitis) 또는 귀두포피염(balanoposthitis)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한 원인1. 비세균성/자극성 염증잦은 세정제 사용, 마찰, 땀·소변 자극, 잔여 세제 등으로 인한 자극.2. 세균성 또는 진균성(곰팡이성) 염증Candida albicans (곰팡이균)에 의한 것이 흔합니다.3. 피부 질환지루피부염, 건선, 편평태선 등도 비슷한 형태로 보일 수 있습니다.4. 만성 요도염 동반소변 후 통증, 찌릿함, 분비물 등이 동반된다면 요도염 가능성도 고려합니다.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비뇨의학과 내원이 필요합니다.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재발을 반복할 때통증, 가려움, 분비물(고름·하얀찌꺼기 등), 소변 시 자극감이 있을 때요도 입구가 좁아지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질 때성관계 후 발생했거나 동반 증상이 있을 때집에서 할 수 있는 기본 관리1. 청결 유지하루 1~2회 미온수로 부드럽게 세정 (비누나 바디워시는 사용 X)세정 후 완전히 건조시키기2. 자극 최소화꽉 끼는 속옷, 땀·습기 방치 피하기마찰이 많은 행위(자위 등) 줄이기3. 연고 사용 (단기, 3~5일만 시도)무증상 곰팡이성 가능성이 높다면: 클로트리마졸 크림(Clotrimazole) 또는 니조랄 크림(Ketoconazole) 하루 1~2회 얇게 바르기자극성 염증 중심이라면:히드로코르티손 1% 크림(Hydrocortisone)을 하루 1회, 3일 이내로만 바르기 (길게 바르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결론> 반년 이상 지속 중이라면 자가치료보다는 비뇨의학과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의사가 요도분비물 검사, 도말검사, 필요 시 배양검사를 통해 세균성·진균성·피부성 원인을 구분해야 정확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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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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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절대절대감기에걸리면안되는데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현재 증상(목 간질거림, 두통)은 감기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단계입니다. 이 시점에서 관리하면 악화 없이 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핵심은 초기 24시간 내 강력한 휴식과 면역 유지입니다.조치 순서1. 즉시 휴식: 공부 잠시 멈추고 1~2시간 눈 감고 몸 식히세요. 수면이 면역 반응을 가장 빠르게 회복시킵니다.2. 수분·온도 관리: 미지근한 물을 자주, 최소 1시간에 한 컵씩 마시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세요.3. 비타민 C·아연 섭취: 과일(귤, 키위)이나 약국용 비타민C 1000mg, 아연 15~30mg 정도 복용이 도움이 됩니다.4. 약 복용 여부: 두통이 심하면 일반 해열진통제(타이레놀 계열) 복용 가능합니다.5. 한의원 침치료: 면역 조절이나 근육 긴장 완화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감기 자체를 빠르게 없애는 치료는 아닙니다.6. 추가 주의사항코나 목이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나 젖은 수건 두기찬물, 아이스음료, 야식, 과로 절대 금지체온이 오르거나 콧물·기침이 시작되면 바로 내과 방문지금은 병원보다는 하루 이틀 집중 관리로 회복을 유도하는 게 최선입니다.오늘 밤만이라도 푹 쉬면 내일 아침엔 확실히 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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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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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 봐주세요) 냉이 레몬색에 연두빛, 물같은 냉과 덩어리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 "레몬색~연두빛 물같은 냉 + 가끔 끈적한 덩어리 + 쿰쿰한 냄새”는 다음 원인들이 가장 흔합니다: 1. 세균성 질염 (Bacterial vaginosis, BV)냄새: 비린내나 쿰쿰한 냄새색: 회색, 황색, 연노란색, 연두빛 등 다양질감: 묽거나 거품 섞인 물같은 냉가려움: 거의 없음 (가려움이 없다는 점이 BV에 더 가깝습니다)원인: 질 내 정상 유산균(락토바실러스) 감소, 혐기성균 과증식유발요인: 브라질리언 왁싱 후 pH 변화, 스트레스, 생리주기, 성관계, 항생제 사용 등 2. 트리코모나스 질염 (Trichomonas)색: 연두색 또는 노란빛이 강하고 거품 섞임냄새: 썩은 냄새처럼 심함가려움: 심한 경우 흔함다만, 가려움 없고 냄새만 살짝 쿰쿰한 정도라면 가능성은 낮음3. 칸디다(진균성) 질염색: 흰색, 치즈처럼 덩어리냄새: 거의 없음가려움: 매우 심함→ 현재는 증상과 맞지 않습니다.약국에서 가능한 조치약국에서 복용약만으로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세균성 질염은 질 내 균불균형이 원인이라, 경구약보다는 질좌약 또는 항생제 크림이 필요합니다.)그래도 다음과 같은 방법은 임시 조치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유산균 보충제 : 락토바실러스 포함 질 건강 유산균 (예: 프로비젠, 락토메디 등) 질 내 산도 회복에 도움질 세정제 : 제한적 약산성 여성청결제(예: 포밍젤, 이브케어 등) 하루 1회 이하, 과도하면 오히려 악화질좌약 / 항생제: 클린다마이신, 메트로니다졸 질좌약 등 처방 필요 (산부인과)※ 병원 진료를 권하는 이유질염은 원인균에 따라 치료제가 다릅니다.(BV → metronidazole / clindamycin, Candida → antifungal, Trichomonas → metronidazole)증상이 반복되거나 냄새가 나면 pH검사 + 분비물 현미경검사가 정확합니다.성관계가 없더라도, 면도나 왁싱 후 pH 변동, 유산균 감소로도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일시적인 관리 방법1. 속옷은 면 소재로 자주 교체2. 질 세정제는 하루 1회 이하, 물로만 가볍게 씻기3. 좌욕은 피하세요. (균 불균형 심화 가능)4. 유산균 섭취 (락토바실러스 종류 확인)5. 생리 전후, 피로/스트레스 관리결론적으로 반드시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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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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