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옆구리 통증이 있어요 ㅠㅠㅠㅠ
운동 직후 발생한 양측 옆구리 통증이라면 대부분은 복사근(외복사근, 내복사근)이나 늑간근의 일시적 근육통 혹은 경미한 근섬유 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후 1시간 내 줄넘기처럼 상하 진동이 큰 운동을 하면 횡격막과 복벽 근육에 부담이 가면서 옆구리 당김 통증이 흔히 발생합니다. 소위 운동 중 옆구리 통증(side stitch)과 유사한 기전입니다.특징은 움직이거나 몸통을 비틀 때 더 아프고, 누르면 국소 압통이 있으며, 휴식 시 점차 완화되는 양상입니다. 이 경우 2일에서 5일 정도 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초기 24시간은 냉찜질, 이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온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 증상이 있으면 근육통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열이나 오한 동반, 소변 색이 콜라색으로 변하는 경우(횡문근융해 의심), 배뇨통이나 혈뇨 동반 시 신장 문제 가능성, 복부 깊은 압통이나 반발통이 있는 경우는 내과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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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섬유종관련 질문이있습니다.
피부 섬유종(dermatofibroma)과 신경섬유종(neurofibroma)은 병리학적으로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일반적인 피부 섬유종은 진피 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 증식으로 생기는 양성 종양입니다. 주로 다리나 몸통에 단단하고 경계가 비교적 명확한 갈색 내지 피부색 구진 형태로 나타납니다. 눌렀을 때 가운데가 들어가는 “dimple sign”이 특징적입니다. 통증이나 크기 증가가 없으면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반면 신경섬유종은 말초신경초에서 기원하는 종양으로, 단일 병변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신경섬유종증 제1형(Neurofibromatosis type 1, NF1)을 의심합니다. NF1의 진단 기준에는 6개 이상의 카페오레 반점(café-au-lait macules), 다발성 신경섬유종 또는 총상 신경섬유종, 액와 또는 서혜부 주근깨 등이 포함됩니다. 단순히 등에 큰 밀크반점 1개가 있는 것만으로 NF1을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카페오레 반점은 직경 1.5cm 이상이 6개 이상일 때 의미가 있습니다(성인 기준).정리하면, 단순 피부 섬유종과 신경섬유종은 조직학적 기원과 임상적 의미가 다릅니다. 병변이 1~2개이고 통증, 급격한 크기 증가, 다발성 발생, 가족력 등이 없다면 대부분 단순 양성 피부 병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병변이 부드럽고 눌렀을 때 말랑하게 들어가거나, 수가 점점 늘어나는 양상이라면 피부과에서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하는 것이 가장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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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가 의심됩니다 균만 나왔어요
사진상 검사 결과는 Trichomonas vaginalis 음성, Gardnerella vaginalis 음성이며 Ureaplasma parvum, Ureaplasma urealyticum 양성입니다.Ureaplasma는 남성에서 무증상 보균이 흔하며, 반드시 증상을 유발하는 병원체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부에서는 비임균성 요도염(non-gonococcal urethritis)의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주 증상은 배뇨 시 통증, 요도 분비물 등입니다. 성기 및 하반신 전반의 화끈거림, 5주 이상 지속되는 전신 몸살 양상은 전형적이지 않습니다.헤르페스의 경우, 1차 감염에서는 수포, 궤양, 심한 통증, 발열이나 몸살이 1~2주 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5주간 지속되는 전신 증상만 있고 명확한 수포나 궤양이 없다면 전형적인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초기에 병변이 미약했거나 이미 회복된 경우라면 혈액 항체 검사로 간접 확인은 가능합니다.항생제를 1주 복용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 Ureaplasma 때문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피부 병변 유무, 요도 분비물, 배뇨통 여부에 따라 평가 방향이 달라집니다. 현재 수포나 궤양이 있는지, 소변 볼 때 통증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비뇨기과 의료 상담시에는 반드시 최근 성관계력 말씀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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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 복용 후 약물흡수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사후피임약(응급피임약)은 주성분에 따라 다르지만,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 또는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ulipristal acetate)는 모두 경구 복용 후 비교적 빠르게 흡수됩니다.일반적으로 복용 후 2시간 이내에 구토한 경우에는 약물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어 추가 복용을 권고합니다. 2시간 이후라면 대부분 위에서 소장으로 이동하여 상당 부분 흡수가 진행된 상태로 봅니다.복용 후 7시간이 경과한 시점이라면, 이미 흡수는 대부분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시점의 구토는 약효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지속적인 구토나 심한 설사가 있는 경우에는 이론적으로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산부인과 상담이 안전합니다. 복용한 약의 정확한 성분(제품명)을 알려주시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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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젖은 왜 생기는건가요? 없던게 갑자기 생겨있던데요.
쥐젖은 의학적으로 연성섬유종(soft fibroma, skin tag)이라 하며, 피부의 진피 섬유조직이 국소적으로 증식한 양성 병변입니다. 악성으로 진행하는 병변은 아닙니다.주된 발생 기전은 피부 마찰과 대사 요인입니다.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처럼 접히고 마찰이 많은 부위에서 잘 생깁니다. 비만, 체중 증가,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과 연관성이 보고되어 있으며, 30대 이후부터 점차 증가합니다. 갑자기 생긴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서히 자라다 눈에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예방은 마찰 감소와 체중 관리가 핵심입니다. 체중을 줄이고, 목을 조이는 옷이나 반복적인 자극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완전한 예방 방법은 없습니다.손으로 뜯거나 실로 묶는 행위는 출혈·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권하지 않습니다. 필요 시 피부과에서 냉동치료, 전기소작, 절제로 간단히 제거 가능합니다.갑자기 개수가 많아지거나 색이 짙어지고 통증·출혈이 동반되면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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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열때 1초 오작동 위험한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문을 여는 순간 약 1초 정도 작동음이 들린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인체에 유의미한 전자파 노출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전자레인지는 문이 열리면 마그네트론(전자파 발생 장치)이 즉시 차단되도록 최소 2개 이상의 도어 인터락 스위치가 직렬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정상 구조라면 문이 열리는 순간 고주파(약 2.45GHz)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소리가 나는 경우는 내부 릴레이 접점음, 팬 모터 관성 회전음, 타이머 회로 지연음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만약 실제로 문이 열린 상태에서 마그네트론이 1초라도 작동한다면 이는 명백한 안전장치 결함입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금속 캐비티 구조와 차폐 설계상 문이 완전히 열리기 전까지는 외부 누설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전자레인지의 허용 누설 기준은 5 mW/cm² 이하(제품 표면 5 cm 거리 기준)로 규제되어 있으며, 정상 제품에서는 이 수치를 넘지 않도록 설계됩니다.두 달간 매일 사용했다고 하셨는데, 화상·두통·눈 통증·피부 열감 등의 급성 증상이 전혀 없었다면 건강상 의미 있는 노출이 있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다만 꼭 AS는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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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작은 좁쌀 물집같은게 많아요
사진상 발바닥 전족부에 작은 투명–황색의 미세 수포들이 군집해 보입니다. 피부 표면 각질은 비교적 보존되어 있고, 깊게 박힌 사마귀처럼 보이거나 점상 출혈은 관찰되지 않습니다.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한포진(수부·족부 습진, dyshidrotic eczema)입니다. 작은 좁쌀 모양의 깊은 수포가 다발성으로 생기고, 화끈거림이나 가려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땀, 습한 환경, 금속 접촉 알레르기 등이 악화 요인입니다.감별로는 족부 무좀(수포형 tinea pedis)이 있습니다. 무좀은 보통 가려움이 더 뚜렷하고, 발가락 사이 짓무름이나 인설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 시 KOH 검사로 구분합니다.현재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우선 통풍이 잘되게 유지하고 땀을 줄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단기간 중등도 스테로이드 연고를 얇게 1일 1에서 2회 도포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되거나 범위가 넓으면 피부과 진료 후 진단 확정 및 항진균제 필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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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은안하는데 누런콧물이 3일이상진행중이에요
누런 콧물이 3일 이상 지속되고 후각과 미각 저하가 동반된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급성 비부비동염(acute rhinosinusitis)입니다.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 후 발생하며, 콧물 색이 누렇다고 해서 곧바로 세균 감염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발병 초기 7일 이내에서는 바이러스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후각 저하는 비강 점막 부종으로 후각 상피에 공기가 도달하지 못해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미각 저하는 실제로는 후각 저하에 따른 2차적 현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열, 안면 통증, 치통, 10일 이상 지속, 호전 후 재악화가 있으면 세균성 부비동염을 의심합니다.현재 간암 치료 중이고 베믈리디(tenofovir alafenamide), 고혈압 및 당뇨 약을 복용 중이라면 면역 상태를 고려해야 합니다. 항암치료 중이거나 백혈구 감소가 있다면 감염이 악화될 위험이 있으므로 일반 성인보다 낮은 기준으로 평가가 필요합니다.현 단계에서는 생리식염수 비강 세척, 국소 스테로이드 분무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8도 이상의 발열, 심한 두통, 시야 이상, 안면 부종, 증상 10일 이상 지속 시에는 이비인후과 진료와 필요 시 항생제 치료를 고려합니다.최근 항암치료를 받고 계신 상태인지, 발열이나 안면 통증은 동반되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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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극초기에도 화장실 자주 가는 증상이 나타나나요?
임신 극초기, 즉 수정 후 3주에서 4주 이내에는 자궁이 커져서 방광을 압박해 빈뇨가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자궁이 물리적으로 방광을 누를 정도로 커지는 시기는 대개 임신 6주 이후입니다. 극초기 빈뇨는 자궁 압박보다는 호르몬 변화, 특히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상승과 신장 혈류 증가에 따른 소변 생성량 증가가 기전으로 설명되지만, 이 시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임신성 빈뇨는 소변량이 적게 찔끔 나오는 양상이라기보다, 전체 소변 생성량이 증가하면서 횟수가 늘어나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극초기에는 증상만으로 임신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빈뇨, 하복부 불편감, 수면 변화 등은 감기,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약물(감기약 중 항히스타민제 또는 교감신경 자극 성분), 혹은 요로감염에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현재 피임을 경구피임약과 콘돔으로 병행하고 있고, 복용 5팩째이며 휴약기까지 규칙적으로 유지해왔다면 임신 가능성은 통계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감기약 복용이 피임 효과를 떨어뜨리는 경우는 일반적인 종합감기약에서는 거의 없으며, 간 효소를 강하게 유도하는 특정 항결핵제나 항경련제가 아닌 이상 임상적으로 문제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다만 소변이 자주 마렵고 하복부 통증이 동반된다면 임신보다는 요로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배뇨 시 통증, 잔뇨감, 혈뇨, 악취 등이 동반되면 소변검사가 필요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증상만으로 임신 극초기라고 보기는 어렵고, 피임 방법을 고려할 때 임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예정일에 생리가 없을 경우에는 지연 2일에서 3일 후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생리 전 불안으로 인한 자율신경 변화도 빈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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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에서 담배냄새 나는대 맡으면 키 안크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에어팟에 밴 담배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 키가 안 크는 일은 없습니다.키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장기간 반복되는 실제 간접흡연 노출입니다. 즉, 같은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담배 연기를 들이마시는 경우입니다. 에어팟 표면에 남아 있는 냄새는 잔여 냄새 성분일 뿐, 성장판 기능을 억제할 정도의 니코틴이나 일산화탄소에 노출되는 상황은 아닙니다.성장은 성장판, 성장호르몬 분비, 영양, 수면, 운동, 유전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단순히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 성장판이 닫히거나 키가 덜 크지는 않습니다.다만 위생 측면에서는 표면을 알코올 솜으로 가볍게 닦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흡연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라면 그때가 문제입니다.현재 상황만으로는 키 성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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