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관절이 있는데다리근력을키우고싶어요
무릎 관절이 있는 상태에서 다리 근력을 키우는 건, 방법을 잘 고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히려 근력이 올라갈수록 무릎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핵심 원리부터 말씀드리면,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는 근육은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quadriceps)입니다. 이 근육이 약해지면 무릎 연골이 충격을 고스란히 받게 됩니다. 반대로 이 근육이 강해지면 무릎을 감싸고 지탱하는 힘이 생겨서 통증이 완화됩니다. 그래서 무릎 관절 환자일수록 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권장됩니다.운동 방법은 무릎에 체중이 실리지 않는 방식부터 시작하는 게 순서입니다.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리는 직각 다리 올리기(straight leg raise)는 무릎을 굽히지 않고 대퇴사두근을 자극하기 때문에 관절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무릎을 천천히 펴고 내리는 동작도 같은 원리입니다. 이걸 10회에서 15회씩 하루 3세트 정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수주 안에 변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근력이 어느 정도 붙으면 벽에 등을 기대고 앉는 월시트(wall sit)나, 무릎을 90도 이상 굽히지 않는 얕은 스쿼트로 넘어갑니다. 깊이 쪼그려 앉는 풀스쿼트는 무릎 연골 압박이 크므로 지금 단계에서는 피하시는 게 낫습니다.수중 운동도 적극 권합니다. 물속에서는 부력으로 체중의 절반 이하만 관절에 실리면서 근육 저항 운동이 됩니다. 수영보다 수중 걷기나 수중 자전거가 접근하기 쉽습니다. 실내 자전거도 안장 높이를 무릎이 살짝 펴지는 높이로 맞추면 관절 부담이 낮으면서 허벅지 근육에 충분한 자극이 됩니다.야외 걷기는 좋은데, 경사가 있는 내리막길은 무릎에 체중의 3배에서 5배까지 하중이 걸리므로 피하시고 평지 위주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릎 보호대는 운동 중 착용하면 도움이 되고, 지팡이 하나만 사용해도 무릎 부하가 유의미하게 줄어듭니다.생활습관 면에서는 체중 관리가 가장 효과가 큽니다. 체중이 1kg 줄면 걸을 때 무릎에 실리는 부하가 약 4kg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0대라면 단백질 섭취도 신경 쓰셔야 하는데, 근육 합성 효율이 젊은 시절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식사마다 단백질을 20g에서 30g 정도 챙기는 게 좋습니다. 하루에 한 끼 단백질을 몰아서 먹는 것보다 세 끼에 나눠 먹는 쪽이 근합성에 훨씬 유리합니다.통증이 운동 중 생기거나 운동 후 2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그건 무릎에 무리가 갔다는 신호입니다. 그 강도의 운동은 줄이고 정형외과에서 상태 확인 후 운동 범위를 조정하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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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에서 피부가 너무 타서 왔는데 어케 복구해야할까용 ?
한 달이 지났는데도 복구가 안 된다면, 이미 단순 일시적 태닝을 넘어서 자외선에 의한 색소 침착이 자리를 잡은 상태입니다.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세포(melanocyte)가 색소를 과잉 생성하는데, 이게 표피 깊은 층에 쌓이면 자연 회복에만 기대기엔 시간이 꽤 걸립니다. 한 달째 그대로라면 자연 탈락만으로는 역부족인 상태로 봐야 합니다.지금 당장 하셔야 할 것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이미 탄 피부에 자외선이 추가로 쌓이면 색소가 더 깊어지고, 모든 미백 노력이 헛수고가 됩니다. SPF 50 이상 제품을 실내에서도 바르시는 게 맞습니다. 그 위에 미백 성분 케어를 얹는 순서입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niacinamide), 알부틴(arbutin), 비타민C 유도체, 트라넥삼산(tranexamic acid) 성분이 현재 근거가 있는 성분들입니다. 레티놀은 피부 턴오버를 촉진해서 색소 배출을 돕지만 자극이 있어 처음엔 저농도로 시작하셔야 합니다.한 달 이상 지속된 광범위한 색소 침착이라면 피부과에서 레이저 토닝이나 IPL을 병행하는 게 홈케어보다 훨씬 빠릅니다. 탄 직후보다 지금처럼 어느 정도 피부가 안정된 시점이 오히려 시술 타이밍으로 더 적절합니다.꿀팁을 하나만 꼽으라면, 자외선 차단 없이 미백 제품을 아무리 발라도 밑 빠진 독입니다. 차단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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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인가요 헤르페스인가요? 알려주세요
사진과 증상을 같이 보면, 가볍게 넘기기 어려운 소견입니다.사진에서 점막 표면에 여러 개의 작고 흰빛을 띠는 융기들이 보입니다. 따갑고 아프면서 노란 진물이 동반된다는 점까지 합치면, 단순 질염보다는 외음부 감염, 특히 헤르페스(herpes simplex virus, 단순포진 바이러스) 또는 세균성 병변 쪽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헤르페스는 초기에 작은 수포들이 군집을 이루다가 터지면서 궤양이 되는데, 이 과정에서 타는 듯한 통증과 삼출물이 동반됩니다. 초감염일 경우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의 병변 형태가 이 경과 중 어느 단계에 있는지는 직접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바르톨린선 감염이나 외음부 농가진, 혹은 성매개 감염인 연성하감도 비슷한 양상을 보일 수 있어서 육안만으로 확정은 어렵습니다.노란 진물이 계속 나온다는 건 염증이 활성화된 상태라는 뜻입니다. 지금 상태에서 집에서 더 지켜보시는 건 권하기 어렵습니다. 산부인과에 오늘 중으로 가시는 게 맞습니다. 병변이 활성화된 지금 가셔야 바이러스 배양 검사나 PCR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잡을 수 있고, 헤르페스로 확인되면 항바이러스제를 빨리 시작할수록 경과가 짧아집니다. 시간이 지나 병변이 아물면 오히려 검사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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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자형목 , 목디스크 때문에 있는 통증
MRI 판독 결과를 보면 상당히 광범위한 소견입니다. 22세 남성에게 이 정도라면 쉽지 않으셨겠다 싶습니다.판독 내용을 풀어드리면, 경추 5-6번, 6-7번, 7번-흉추 1번, 흉추 1-2번에 걸쳐 디스크가 중심부에서 돌출되어 있고, 특히 6-7번 오른쪽에서는 척수(spinal cord) 자체를 살짝 누르는 소견이 있습니다. 척수 압박이 확인된다는 건 신경근 압박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거기에 경추 전체의 전만 곡선이 반대로 뒤집혀 있는 역전만(reversed lordosis)까지 겹쳐 있어서, 구조적으로 디스크에 가해지는 하중 자체가 비정상적인 상태입니다.지금까지 신경차단술 30회, 인대강화주사 20회, 도수치료, 침, 추나까지 하셨는데 통증이 안 잡힌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건 치료를 잘못한 게 아니라, 보존적 치료의 한계에 도달했을 가능성을 봐야 합니다. 척수 압박이 영상에서 확인된 상태에서 주사 치료를 반복하는 건 통증 관리는 될 수 있어도 근본 원인 해결이 안 됩니다.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신경외과 또는 정형외과 척추 전문의에게 수술적 치료 여부를 정식으로 평가받는 겁니다. 척수 압박이 있는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척수 자체가 손상될 수 있고, 한 번 손상된 척수는 회복이 어렵습니다. 손이 저리거나 힘이 빠지거나, 걸음이 불안정해지는 증상이 있다면 더욱 빠르게 움직이셔야 합니다. 자동차 사고 이후 악화됐다는 점도 외상성 요인이 더해진 거라 전문의 판단이 필요합니다.통증이 너무 길고 치료도 많이 받으셔서 지치셨을 텐데, 지금은 동네 의원 레벨이 아니라 대학병원 척추센터에서 수술 적응증 여부를 한 번 제대로 평가받으시는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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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위내시경 검사 했는데요???헬리코박터와 조직검사
같은 조직을 떼어냈더라도 목적과 검사 방법이 다릅니다.내시경 중에 위 점막 조각을 떼어내는 행위 자체는 동일한데, 그 조직을 가지고 무엇을 보느냐에 따라 검사가 나뉩니다. 헬리코박터 검사는 떼어낸 조직을 요소분해효소(urease) 반응 키트에 올려서 균이 있는지 없는지만 확인합니다. 빠르고 간단합니다. 반면 위조직 검사, 즉 조직병리검사는 조직을 슬라이드로 만들어 현미경으로 세포 형태를 직접 들여다보는 겁니다. 위염의 종류, 장상피화생(intestinal metaplasia) 여부, 이형성(dysplasia), 혹은 악성 세포가 있는지를 보는 거라 목적이 완전히 다릅니다.헬리코박터 검사용으로 조직을 떼어낸 거라면, 그 행위가 곧 위조직 검사까지 된 건 아닙니다. 담당 의사가 조직병리검사를 별도로 의뢰했는지 여부가 중요합니다. 내시경 후 받으신 설명이나 검사 결과지에 "조직검사 시행" 또는 "병리 의뢰" 같은 표현이 있으면 두 가지 다 한 거고, 헬리코박터 결과만 나왔다면 조직병리는 따로 안 한 겁니다.궁금하시면 검사받으신 병원에 전화해서 "이번에 조직병리검사도 같이 의뢰됐나요"라고 직접 물어보시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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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안에 실제로 홈이나 작은 구멍 같은 것이 있어서 음식물이 걸리는 건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증상, 실제로 구조적인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오른쪽에만 생기고, 건조한 부스러기 음식에서 반복된다는 패턴이 편도 음와(tonsillar crypt)를 먼저 생각하게 합니다. 편도선 표면에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깊은 홈들이 있는데, 여기에 음식 찌꺼기가 끼면 말씀하신 것처럼 물을 마셔도 안 빠지고 몇 시간씩 이물감이 지속됩니다. 이 홈에 찌꺼기가 굳으면 편도 결석(tonsillolith)이 되기도 합니다. 토스트나 쿠키 부스러기, 참깨 같은 작고 건조한 입자가 특히 잘 끼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반면 요거트에 불린 시리얼은 수분을 머금어 표면이 부드러워지니 잘 안 걸리는 것이고요.다른 가능성으로는 인두 점막의 건조함입니다. 아침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증상이 심해진다고 하셨는데, 점막이 건조하면 음식 입자가 점막에 일시적으로 달라붙는 느낌이 강해집니다. 이건 구조적 문제라기보다 기능적인 문제에 가깝습니다.드물지만 젠커 게실(Zenker's diverticulum)이라고 해서 인두와 식도 경계 부위에 실제로 주머니 모양의 돌출부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건 보통 음식을 삼킨 후 역류하거나 목에서 음식이 다시 올라오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40대보다는 고령에서 흔합니다.증상이 몇 시간 후 저절로 해결된다는 점, 특정 음식에서만 생긴다는 점은 편도 음와 쪽에 더 부합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으로 편도와 인두 후벽을 직접 보면 금방 확인됩니다. 구조적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눈으로 확인하는 게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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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만날 때 예방접종 백일해만 하면 될까요
조카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꼼꼼하게 챙기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백일해는 신생아에게 가장 위험한 감염병 중 하나라 가족 접종이 특히 중요합니다. 보통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혼합백신) 형태로 맞게 되는데, 백일해만 단독으로 맞는 백신은 성인용으로 나와 있지 않아서 어차피 이 세 가지를 같이 접종하게 됩니다.추가로 고려하실 게 있습니다. 독감 시즌이라면 인플루엔자 백신도 신생아 주변 성인에게 권고됩니다. 신생아는 생후 6개월 이전에는 독감 백신을 맞을 수 없어서 주변 가족이 대신 방어막이 되어주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수두나 홍역을 앓은 적 없고 접종력도 불확실하다면 이 부분도 짚어볼 수 있지만, 이건 우선순위가 낮습니다.접종 이력 확인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시면 본인 접종 기록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은 "질병관리청 COOV" 앱에서도 됩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여기서 먼저 확인하신 뒤,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Tdap 맞으시면 됩니다. 동네 내과에서 당일 맞을 수 있고 비용은 보통 3만원에서 5만원 사이입니다.15일 기다리는 게 답답하시겠지만, 신생아 백일해는 진행이 빨라서 이 원칙은 지키시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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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상혈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머시론 복용 중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착상혈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머시론을 1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복용하셨다면 피임 실패율이 1% 미만입니다. 이 정도 복용 순응도라면 임신 자체가 성립하기 어렵고, 착상혈을 걱정하실 단계가 아닙니다.지금 보이는 출혈은 머시론 자체의 부작용으로 설명됩니다. 머시론처럼 저용량 레보노르게스트렐(levonorgestrel) 성분의 경구피임약은 자궁내막을 얇게 유지하는데, 이 과정에서 호르몬 수치가 조금만 흔들려도 소량의 부정출혈(breakthrough bleeding)이 생깁니다. 스트레스, 수면 변화, 복용 시간이 평소보다 조금 달랐던 날 등 사소한 요인으로도 나타납니다. 닦을수록 줄어들고 냄새가 없다는 점도 이 방향을 지지합니다.다만 출혈이 생리 양에 가까울 정도로 많아지거나, 3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되거나, 복통이나 발열이 동반되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처럼 소량이고 줄어드는 추세라면 조금 더 지켜보셔도 됩니다. 그래도 불안하시다면 약국에서 임신테스트기로 확인하시는 것도 방법인데, 관계 후 최소 10일에서 14일이 지나야 정확한 결과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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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강박이 심해져서 여쭙습니다.
먼저, 지금 많이 불안하고 힘드신 상태가 느껴집니다.말씀하신 내용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내가 모르는 사이에 강제추행을 했을 수도 있다"는 걱정, 이게 ERP로 관리해오셨다고 하셨는데 이 패턴 자체가 강박장애(OCD, obsessive-compulsive disorder)의 전형적인 양상 중 하나입니다. 해를 끼쳤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혹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행동을 무의식 중에 했을지도 모른다는 반추가 반복되는 것, 이걸 harm OCD 혹은 책임감 강박이라고 부릅니다.질문에 직접 답을 드리면, 실제로 강제추행을 저지른 사람은 자신이 한 행동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강박적 의심은 반대로 작동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거나 명백히 의도 없는 접촉이었는데도, 뇌가 "혹시 내가?"라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던지는 구조입니다. 지금 이렇게 괴로워하고 계신 것 자체가 오히려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한 사람의 심리와는 다릅니다.시험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이성적 검토 기능이 약해지고 강박이 치고 올라오는 건 흔한 패턴입니다. 지금 당장 필요한 건 이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를 계속 확인하는 게 아니라, 담당 정신건강의학과 선생님께 현재 증상 악화를 알리는 겁니다. ERP를 이미 하고 계셨다면 치료 맥락이 있으신 거니, 지금 상태를 빠르게 공유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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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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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털이 너무나 많이 나는거 같아요
털이 자라는 것 자체는 생리적으로 정상이지만, 30대 남성에서 본인이 느끼기에 과도하다고 느껴진다면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우선 남성의 체모 분포는 주로 안드로겐(androgen), 즉 남성호르몬 수치와 모낭의 호르몬 감수성에 의해 결정됩니다. 다리털이 많다는 것 자체는 대부분 체질적 차이이고, 병적인 원인인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갑자기 늘었거나 다른 부위 털도 함께 증가했다면 호르몬 이상 여부를 한 번 확인해 볼 수는 있습니다.영구적으로 줄이는 방법은 현실적으로 두 가지입니다. 레이저 제모와 IPL(intense pulsed light, 강한 펄스광) 치료입니다. 레이저 제모는 털의 멜라닌 색소에 에너지를 집중시켜 모낭 자체를 파괴하는 방식이고, 보통 6회에서 8회 시술을 받아야 효과가 누적됩니다. 다리는 면적이 넓어 비용과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IPL은 레이저보다 출력이 낮아 효과가 조금 덜하지만 비용이 저렴합니다.뽑거나 면도하는 방식은 모낭을 자극해서 오히려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고, 털 자체가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일시적 방법 중에서는 제모 크림이나 왁싱이 그나마 낫지만 역시 반복이 필요합니다.영구적으로 줄이고 싶으시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 제모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현실적인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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