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인데 갑자기 키가 조금 컸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30대 중반에서 뼈 자체가 다시 자라 키가 커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성장판은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닫히기 때문입니다.다만 현재처럼 여러 번 측정했는데도 약 0.4cm 정도 증가하고, 1년 이상 유지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범위입니다. 가장 흔한 이유는 자세 변화입니다. 허리와 골반 정렬이 좋아지거나, 운동으로 척추가 펴지면서 실제 측정 키가 0.5에서 1cm 정도 증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키는 하루 중에도 아침과 저녁에 약 1에서 2cm 차이가 날 수 있어 측정 시간의 영향도 있습니다.신발이 꽉 끼는 것도 발이 부어서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성인에서도 체중 변화, 발 아치가 낮아지는 변화, 인대 이완 등으로 발 길이나 폭이 약간 커져 신발 치수가 한 단계 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반대로 손과 발이 계속 커지고, 반지나 모자가 작아지며 얼굴이나 턱도 커지는 변화가 함께 있다면 말단비대증 같은 드문 호르몬 질환을 감별해야 합니다. 하지만 키가 0.4cm 증가하고 신발이 한 치수 커진 정도만으로는 이를 의심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현재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질환보다는 측정 자세의 변화와 발 모양의 변화가 가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손발 크기가 계속 커지거나 얼굴 변화, 심한 두통, 시야 이상 등이 동반된다면 내분비내과 진료를 받아 성장호르몬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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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s가 배란기 직후부터 오나요? 이유없이 우울해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가능합니다. 월경전증후군은 이름 때문에 생리 직전만 나타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배란 직후 황체기가 시작되면서부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배란 다음 날부터 기분 저하, 이유 없는 우울감, 짜증, 불안감이 시작되어 생리 직전 가장 심해지고, 생리가 시작되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배란 후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변화에 대한 뇌의 민감도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다만 우울감이 생리주기와 관계없이 지속되거나, 생리가 끝난 후에도 계속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다면 단순한 월경전증후군이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갑상선 질환 등 다른 원인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처럼 배란 직후부터 시작되고 매달 비슷한 시기에 반복되며 생리가 시작되면 호전된다면 월경전증후군 또는 더 심한 형태인 월경전불쾌장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소 2주기 동안 증상을 날짜별로 기록해 생리주기와의 연관성을 확인하면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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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염증의 주요 원인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현재 결과만 보면 자궁경부암이나 전암성 병변을 시사하는 소견은 없고, 반응성 세포변화는 염증이나 자극 후 회복 과정에서 흔히 보이는 비특이적 변화입니다. 자궁경부염의 원인은 클라미디아·임질·트리코모나스 같은 감염이 대표적이지만,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면 질내 세균 불균형, 반복되는 질염, 질세정제·비누·삽입제에 의한 자극, 호르몬 영향, 자궁경부 외번 같은 양성 변화가 더 흔한 원인입니다. 흔히 말하는 자궁경부 미란도 실제 상처라기보다 자궁경부 안쪽의 붉은 점막이 바깥으로 노출된 외번인 경우가 많으며, 20대에서는 정상 변이로도 자주 관찰됩니다.처방받은 질내 세균성 치료제는 세균성 질염이나 질내 세균 불균형을 함께 치료하려는 목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잦은 성관계가 없어도 발생할 수 있으며, 만성 질염이 자궁경부 주변 염증을 악화시킬 수는 있지만 반드시 직접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치료 후에도 냄새 나는 분비물, 성교 후 출혈, 골반통, 반복 출혈이 지속되면 재진하여 자궁경부 외번 여부와 추가 감염 검사를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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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고나면 사레기침같이 기침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몇 달간 음식과 음료를 먹을 때마다 기침이 난다면 단순 목 자극보다는 삼킴장애로 음식물이나 침이 기도 입구를 자극하는 경우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물이나 과일에서도 반복되는 기침은 미세흡인 가능성을 시사하며, 위산 역류나 후두 과민증도 감별 대상입니다. 식사 중이나 직후의 반복적인 기침은 대표적인 삼킴장애 신호입니다.60대이고 수개월 지속됐으므로 이비인후과에서 후두 내시경을 받고, 필요하면 비디오 투시 연하검사 또는 내시경 연하검사를 권합니다. 검사 전까지는 천천히 소량씩 먹고, 완전히 삼킨 뒤 다음 음식을 드시며, 식후 바로 눕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이 걸리는 느낌, 젖은 목소리, 체중 감소, 반복되는 발열이나 폐렴, 숨참이 동반되면 진료를 서두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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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 때 열 나는 경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단순히 “체한 것”만으로 38.5도의 발열과 오한이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점을 보면 급성 위장관 감염이나 식중독 가능성이 더 높으며, 어지러움은 발열과 수분 부족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장염에서는 구토·설사와 함께 발열, 오한,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현재 호전되었더라도 루푸스와 면역글로불린 A 결핍이 있으므로 일반인보다 감염을 보수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오늘 다시 38도 이상 열이 나거나 구토가 반복되는 경우, 소변량 감소·심한 어지러움·복통·혈변·의식 저하가 있으면 당일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복용 중이라면 담당 병원에 연락하거나 응급진료를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수분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경구수분보충액을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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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항문을 시행하는 이유와 인공항문 세척의 간호중재에 대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인공항문은 대장이나 직장을 통한 정상 배변이 어렵거나 위험할 때 복벽으로 장을 연결해 대변을 배출하도록 만드는 수술입니다. 직장암·대장암, 장폐색, 천공, 염증성 장질환, 외상, 수술 후 문합부 보호 등이 주요 적응증이며, 일시적으로 만들었다가 복원하기도 하고 영구적으로 유지하기도 합니다. 장 내용물은 장운동에 따라 장루로 배출되며, 장루 자체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거의 없어 배변 조절은 어렵고 주머니로 받아냅니다.장루 세척은 주로 하행결장이나 구불결장 장루에서 규칙적인 배변을 유도할 목적으로 시행하며, 회장루에는 일반적으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대상자 확인 후 장루 상태와 복부팽만, 통증을 평가하고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세척 주머니에 준비합니다. 세척액은 중력으로 천천히 주입하며, 주입구를 억지로 밀어 넣지 않고 복통이나 경련이 생기면 잠시 중단합니다. 이후 배액의 양·색·냄새와 혈액 여부를 관찰하고, 장루가 선홍색과 촉촉한지, 주변 피부에 발적·미란·누출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심한 복통, 출혈, 배액 정지, 창백하거나 검게 변한 장루는 즉시 보고해야 하며, 환자에게 장루 기구 교환법과 피부 보호, 탈수·폐색 증상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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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 후 성기가 왼쪽으로 휘었는데 음경만곡증일 수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포경수술 한 달째라면 남아 있는 부종과 봉합부 주변 유착·당김 때문에 일시적으로 한쪽으로 기울어 보일 수 있습니다. 원래도 약간 왼쪽으로 휘어 있었다면 붓기가 빠지면서 일부 호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발기 시 만곡이 수술 전보다 뚜렷하게 심해졌거나 통증, 단단한 흉터, 피부가 한쪽으로 심하게 당기는 느낌이 있으면 단순 부종만으로 보기 어렵습니다.보통 부종은 수주에서 2개월 정도 더 남을 수 있으므로 억지로 펴거나 마사지하지 말고 경과를 보되, 한 달째에도 발기 시 변형이 뚜렷하면 수술한 비뇨의학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발기 사진을 정면과 위쪽에서 촬영해 가져가면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갑자기 통증이 심해지거나 피부색 변화, 분비물, 열감이 동반되면 더 일찍 진료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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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점? 염증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사진상 발등에 경계가 비교적 분명한 작은 붉은 구진이 여러 개 보이며, 현재 양상은 벌레 물림이나 가벼운 국소 피부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가렵지 않고 일부가 옅어지며 사라지는 중이라면 급한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손으로 짜거나 긁지 말고 며칠간 경과를 보셔도 됩니다.다만 눌러도 색이 옅어지지 않는 자반 형태로 늘어나거나, 통증·열감·부종·고름·발열이 동반되거나, 새 병변이 계속 퍼지면 피부과나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1주에서 2주 안에 호전되지 않아도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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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팩 후 물로 씻어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네. 모델링팩을 떼어낸 뒤에는 가볍게 물로 헹구거나 젖은 화장솜으로 한 번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팩이 깨끗하게 떨어진 것처럼 보여도 피부 표면에는 미세한 잔여물이나 성분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헹구거나 물을 적신 화장솜으로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닦아주면 충분합니다. 세안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특히 헤어라인, 눈썹, 콧방울, 턱선 주변은 잔여물이 남기 쉬우므로 조금 더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는 토너, 에센스, 크림 등 평소 사용하는 보습 제품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피부가 민감하다면 문지르기보다는 물로 가볍게 헹군 뒤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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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형 당뇨와 B형 간염으로 인한 간수치 상승은 약을 복용하지 않고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생활습관만으로 조절되는 경우도 있지만, 제2형 당뇨와 만성 B형간염을 모두 약 없이 관리할 수 있다고 일반화하면 위험합니다. 초기 당뇨에서 체중 감량과 식사·운동으로 당화혈색소가 목표 범위에 유지되면 일정 기간 약 없이 관찰할 수 있으나, 60대에서는 신장·심혈관 위험과 현재 혈당 수치에 따라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임의로 중단하면 안 됩니다.B형간염은 생활습관으로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할 수 없습니다. 치료 여부는 간수치만이 아니라 B형간염 바이러스 DNA, 간섬유화·간경변 여부, 혈소판, 간 초음파 등을 종합해 결정합니다. 치료 적응증이라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간경변과 간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금주, 체중관리, 건강보조제 절제는 중요하지만 약을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소화기내과와 내분비내과에서 최근 당화혈색소, 간수치, 바이러스 DNA, 간섬유화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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