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모근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있을까요
승모근이 없어지는 것은 해부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다만 상부 승모근의 과긴장과 비대가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자세와 근육 사용 패턴 영향이 큽니다. 40대 이후에는 활동량 감소, 장시간 전방머리자세, 스트레스성 어깨 거상 습관으로 상부 승모근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가장 기본은 자세 교정입니다. 턱을 과도하게 내밀지 않고, 어깨를 습관적으로 으쓱 올리는 동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컴퓨터 작업 시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고, 팔걸이를 활용해 어깨가 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상부 승모근 스트레칭은 효과가 있으며, 반대로 하부 승모근과 전거근 강화 운동(예: prone Y, wall slide 등)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마사지나 물리치료는 일시적 이완 효과는 있으나 근본적 교정은 아닙니다.미용적 목적으로는 보툴리눔 톡신 주사가 상부 승모근 부피를 줄이는 데 일정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3개월에서 6개월 정도 지속되며 반복 시 근력 약화, 어깨 통증,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문의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결론적으로 “근육을 없애는” 접근보다, 과긴장을 줄이고 균형을 회복하는 접근이 현실적입니다. 통증도 동반되는지, 아니면 외형만 고민인지에 따라 전략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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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대장은 초식동물 처럼 만들어졌는데 고기먹어서 병이생긴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사람의 대장이 초식동물과 같아서 고기를 먹으면 병이 생긴다는 주장은 해부학적·생리학적 근거가 부족합니다. 인체는 구조적으로 잡식에 적응한 종입니다.초식동물은 길고 복잡한 대장과 큰 맹장을 가지고 있어 섬유소를 장내 미생물 발효로 에너지화합니다. 대표적으로 Cow나 Horse는 장 길이가 체장 대비 매우 길고, 발효실이 발달해 있습니다. 반면 육식동물인 Lion은 장이 짧고 단순합니다. 인간은 이 중간 형태로, 맹장이 퇴화되어 있고 대장은 발효 기능이 제한적이며, 단백질과 지방 소화는 주로 소장에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해부학적으로 초식동물과 동일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다만 역학적으로 가공육 및 과도한 적색육 섭취는 대장암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습니다. World Health Organization 산하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는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 적색육을 2A군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이는 “고기가 곧 병의 직접 원인”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장기간·고용량 섭취 시 위험이 통계적으로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 조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heterocyclic amines,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heme iron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 장내 미생물 변화 등이 기전으로 제시됩니다.반대로 적절한 단백질 섭취는 근육 유지, 대사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문제는 식이 패턴 전반입니다. 가공육 위주의 식단, 섬유소 부족, 비만, 음주, 운동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질환 위험을 높입니다.결론적으로 인간의 대장이 “초식동물형이라서 고기 때문에 병이 생긴다”는 단순화된 설명은 과학적 근거가 약합니다. 그러나 가공육과 과도한 적색육 섭취는 대장암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으므로, 채소·과일·통곡물 중심 식단과 균형 잡힌 단백질 섭취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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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하루만에 끝날 수 있나요???
하루만에 끝나는 출혈은 ‘정상 월경’이라기보다 호르몬 변화에 따른 비정상 자궁출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피임약을 복용해 월경을 지연시키는 과정에서 약 복용 중단이나 호르몬 변동이 생기면 소량의 돌발출혈(breakthrough bleeding)이나 소퇴성 출혈이 1에서 2일 정도로 짧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출혈량이 적고, 처음은 선홍색 이후 갈색으로 변하는 양상이 흔합니다.착상혈은 수정 후 약 6에서 10일 사이에 나타날 수 있으나, 실제로는 매우 드물고 대부분은 소량의 갈색 또는 분홍색 점상 출혈입니다. 통상 1에서 2일 이내로 끝나며 통증은 거의 없거나 경미합니다. 다만 피임약을 정확히 복용했다면 배란이 억제되어 임신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복용 중 누락이나 지연이 있었다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양상은 피임약 관련 호르몬성 출혈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임신 가능성이 걱정된다면 마지막 성관계 후 2주 이상 경과 시점에 소변 임신반응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이후에도 월경이 정상적으로 재개되지 않거나 출혈 양상이 반복되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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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난 뾰루지 나 여드름에 과산화수소 발라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얼굴 여드름이나 짜지 않은 뾰루지에 과산화수소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과산화수소는 상처 소독용으로 사용되지만, 정상 피부 세포에도 산화 손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얼굴 피부는 얇고 예민하기 때문에 자극성 피부염, 색소침착, 피부 장벽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드름의 병태생리는 피지 과다, 모낭 각화 이상, Cutibacterium acnes 증식, 염증 반응이 핵심이며, 과산화수소는 이러한 기전을 조절하지 못합니다.후시딘(퓨시드산)은 세균 감염 치료용 항생제 연고입니다. 일반적인 염증성 여드름은 1차적으로 세균 감염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반복 사용 시 항생제 내성 위험도 있습니다. 짜지 않은 여드름에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짜지 않은 여드름에는 다음이 적절합니다.살리실산 0.5에서 2% 국소 도포제는 각질 용해 작용으로 모공을 열어줍니다.벤조일퍼옥사이드 2.5에서 5%는 항균 및 항염 효과가 있으며 1차 선택 약제로 권장됩니다.아다팔렌(레티노이드 계열)은 면포성 여드름에 효과적입니다.붉고 아픈 염증성 병변이라면 벤조일퍼옥사이드 또는 아다팔렌이 우선이며, 심하면 피부과에서 처방 약이 필요합니다.정리하면 과산화수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고, 후시딘도 일반 여드름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벤조일퍼옥사이드나 살리실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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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이명으로 리보트릴 두달정도 복용 중입니다
리보트릴은 clonazepam 계열의 benzodiazepine으로, 이명 자체를 치료하기보다는 불안 완화와 수면 개선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보조적 약물입니다. 단기간 사용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두 달 이상 지속 복용 시 내성, 의존, 인지기능 저하, 주간 졸림 위험이 증가합니다. 특히 운전 업무 종사자는 반응속도 저하와 사고 위험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현재 양상은 약물 중단 시 반동성 불면 또는 금단 증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중단은 권장되지 않으며, 필요 시 2주에서 4주 이상에 걸쳐 점진적 감량이 원칙입니다. 장기 유지요법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이명 치료의 기본은 약물이 아니라 인지행동치료, 소리치료(sound therapy), 수면 위생 교정입니다. 수면 유지가 주 문제라면 trazodone(트리조돈) 단독 유지, 멜라토닌, 또는 비benzodiazepine 계열 수면제로 전환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운전 복귀 예정이라면 졸림 유발 약물은 최소화해야 합니다.정리하면, 장기 지속 복용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감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와 이명 평가를 병행하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수면 전략을 재조정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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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몸 일으키기 후유증인가요 아님 큰 문제 있는건가요?
무리한 윗몸일으키기 이후 다음 날부터 복부 전반을 누르면 아프고, 근육이 당기는 양상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복직근 및 복사근의 지연성 근육통(delayed onset muscle soreness)입니다. 평소 하지 않던 복근 운동을 갑자기 시행한 경우 24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통증이 가장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복부를 수축하거나 눌렀을 때 통증이 재현되고, 기침하거나 몸을 일으킬 때 더 아프다면 근육통 가능성이 높습니다.명치 부위 통증이 함께 있다면 복벽 근육통 외에 위염이나 위산 역류가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경우 교감신경 항진과 위장관 운동 증가로 상복부 불편감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 근육통이라면 발열, 지속적인 구토, 점점 심해지는 국소 압통, 반발통(누르다 뗄 때 더 아픈 경우) 같은 복막자극 징후는 동반되지 않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단순 근육통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오른쪽 아랫배 등 특정 부위로 국한되는 경우, 발열이나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 움직이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심하게 아픈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충수염, 위염 악화, 췌장염 등 감별이 필요합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운동 후 근육통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며, 보통 3일에서 5일 이내 점차 호전됩니다. 2일 이상 경과해도 통증이 전혀 줄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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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자리 찾다가 손등혈관이 터졌는데 괜찮은가요
수액을 잡는 과정에서 혈관을 관통하거나 혈관 밖으로 수액이 주입되면 피하로 혈액이나 수액이 새면서 국소 부종과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혈관외유출(infiltration) 또는 혈종(hematoma)이라고 하며, 손등처럼 피하조직이 얇은 부위에서는 비교적 흔합니다.대부분은 2일에서 7일 사이에 자연 흡수되며, 초기 24시간 이내에는 냉찜질이 부종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후에는 온찜질이 흡수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손을 심장보다 약간 높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경미하고, 피부색이 심하게 변하지 않으며, 감각 저하나 손가락 움직임 제한이 없다면 응급 상황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재방문이 필요합니다. 부종이 점점 커지는 경우, 통증이 심해지거나 맥박 뛰는 듯한 통증이 있는 경우, 피부가 창백하거나 푸르게 변하는 경우, 손가락 저림이나 감각 저하, 운동 제한이 동반되는 경우, 피부에 물집이나 괴사 소견이 보이는 경우입니다. 특히 고삼투성 수액이나 특정 약물이 주입된 경우에는 조직 손상 위험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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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치즈는 먹어도 멀쩡한데요 어떤치즈는 먹으면 배아프고 설사합니다.
같은 치즈라도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유당(lactose) 함량 차이입니다.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하면 소장에서 흡수되지 못한 유당이 대장으로 내려가 삼투성 설사와 가스를 유발합니다. 복통, 복부팽만, 설사가 나타나는 전형적인 기전입니다.치즈마다 유당 함량이 다릅니다. 숙성 기간이 긴 경성 치즈는 유당이 거의 제거됩니다. 반면 수분이 많고 신선한 치즈는 유당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유당이 거의 없는 치즈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체다,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고다, 에멘탈 등은 숙성 과정에서 유당이 대부분 분해되어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비교적 증상이 적습니다.유당이 상대적으로 많은 치즈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짜렐라(신선), 리코타, 크림치즈, 코티지치즈 등은 수분과 유당이 더 남아 있어 증상을 유발하기 쉽습니다.다만 유당 외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첫째, 지방 함량이 높은 치즈는 위장관 운동을 자극해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둘째, 숙성 치즈에는 히스타민이 많아 히스타민 민감성이 있는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셋째, 우유 단백(카제인)에 대한 과민 반응도 드물게 원인이 됩니다.정리하면, 숙성 치즈는 비교적 안전하고, 신선 치즈는 증상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정확한 원인 확인을 위해서는 증상이 있었던 치즈 종류를 구체적으로 기록해 비교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필요하면 수소호기검사(hydrogen breath test)로 유당불내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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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장애 인가요?......
설명한 증상은 대부분 병적인 혈액순환장애보다는 자세로 인한 일시적 신경 및 혈관 압박 가능성이 높습니다.아빠다리(양반다리)를 10분 이상 유지하면 무릎 뒤쪽과 발목 주변에서 혈관과 신경이 동시에 눌립니다. 이때 정맥 귀환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발이 창백하거나 푸르게 보일 수 있고, 비골신경(peroneal nerve)이 압박되면 저림과 일시적 근력 저하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자세를 풀면 1에서 2분 이내 회복되는 것은 말초 신경 압박에 의한 일과성 증상 양상과 일치합니다. 지속적인 감각 저하, 근력 약화, 통증이 남지 않는다면 병적 허혈 가능성은 낮습니다.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눈앞이 어두워지는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 또는 기립성 조절장애와 관련된 생리적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춘기 연령에서는 자율신경 조절이 불안정해 흔히 나타납니다. 수 초에서 1분 이내 회복되면 대부분 양성 경과입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저림이 자세와 무관하게 반복될 때, 한쪽만 지속적으로 발생할 때, 회복이 5분 이상 지연될 때, 실제 보행 장애가 남을 때, 실신이 동반될 때입니다.현재 서술만으로는 구조적 혈관질환이나 말초동맥질환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우선 양반다리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말고,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천천히 체위 변경을 하도록 하십시오. 수분 섭취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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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은 반드시 해야하는 건가요?
포경수술은 반드시 해야 하는 수술은 아닙니다. 현재 국제 가이드라인에서도 의학적 적응증이 없는 경우 예방적 목적으로 일률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하지는 않습니다.정상적으로는 사춘기 전후에 포피가 자연스럽게 젖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라면 아직 생리적 포경 상태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통증 없이 배뇨가 잘 되고 염증이 반복되지 않는다면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반복적인 포피염이나 귀두염, 포피가 전혀 젖혀지지 않으면서 배뇨 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경우, 감돈포경(포피가 뒤로 젖혀진 뒤 돌아오지 않는 상태), 또는 심한 흉터성 포경 등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소아비뇨의학과 진료 후 수술을 고려합니다.최근에는 위생 관리가 잘 가능하고 염증이 없다면 굳이 예방적으로 시행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다만 아이마다 포피 상태가 다르므로 실제로 포피가 어느 정도까지 젖혀지는지, 통증이나 염증 병력이 있는지에 따라 판단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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