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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조직검사 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말씀하신 증상과 경과만으로 위암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공복 시 속쓰림이 있고 식사 후 완화되는 양상은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양성 위궤양에서도 흔히 보이며, 진행성 위암에서 흔한 체중 감소, 지속적인 식욕 저하, 반복적인 구토, 흑색변 등이 없다는 점은 비교적 불리하지 않은 소견입니다. 다만 위내시경에서 궤양성 병변이 보이고 약물 반응이 불충분했다면, 양성과 악성을 감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은 표준적인 절차입니다. 대학병원에서 “암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라고 설명한 것은 현재 소견만으로 확정할 수 없다는 의미이지, 암이 확정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조직검사 결과가 가장 중요하며, 필요 시 재내시경을 통해 병변의 형태와 깊이를 다시 확인하는 것도 일반적인 과정입니다. 실제로 위궤양처럼 보였다가 염증이나 양성 병변으로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과도하게 단정하거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할 근거는 제한적이며, 계획된 검사 과정을 차분히 따르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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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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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증상이 무엇이며 항진증 여부는 혈액검사로 가능한가요?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상태로, 체중 감소(식욕은 증가하는데 살이 빠짐), 심계항진·손떨림, 더위 민감, 땀 증가, 불안·초조, 불면, 잦은 배변이나 설사, 근력 저하 등이 흔한 증상입니다. 반대로 체중이 쉽게 늘고 추위를 잘 타며 무기력하다면 기능저하증 양상이 더 흔합니다. 개인차가 커서 체중 변화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항진증 여부는 혈액검사로 충분히 평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TSH(갑상선자극호르몬), 자유 T4, 필요 시 T3를 측정하며, 항진증에서는 대개 TSH가 낮고 T4/T3가 높게 나옵니다. 원인 감별을 위해 갑상선 자가항체 검사(예: TRAb 등)를 추가하기도 합니다. 검사 자체는 간단하며 공복 여부도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배우자분처럼 체중 변화가 설명되지 않거나 두근거림·손떨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소화기 문제를 의심하기 전에 갑상선 기능검사를 한 번 시행해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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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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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헤어결 관리에 관해 질문드려요.
결론부터 말하면, 젖은 머리에서의 빗질은 조건부로 가능하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발은 젖어 있을 때 큐티클이 열리고 탄성이 떨어져 가장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무리한 빗질은 끊어짐과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다만 머리를 감는 동안 트리트먼트나 컨디셔너를 충분히 바른 상태에서, 손이나 간격이 넓은 빗으로 아래쪽부터 아주 부드럽게 정리하는 정도는 허용됩니다. 이 경우 마찰을 줄이고 엉킴을 풀어주는 목적이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반대로 샴푸 단계에서 빗질을 하거나, 힘을 주어 당기거나, 촘촘한 빗을 사용하는 것은 모발 손상 위험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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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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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피부가 살짝 벗겨진 것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인가요?
피가 나지 않고 표피만 벗겨진 경우에는 과도한 처치보다 습윤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흐르는 물로 가볍게 세척한 뒤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 같은 소독제는 반복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이 적은 연고나 바셀린을 얇게 바른 후 외부 마찰이 잦다면 밴드를 붙여 보호하고, 집에서 손을 많이 쓰지 않는 상황이라면 통풍이 되도록 노출해 두어도 무방합니다.밴드는 진물이 묻어나오거나 작업 중 오염 위험이 있을 때만 사용하고, 하루 1회 정도 교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진물이 줄고 표면이 마르면 굳이 계속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붓기, 통증 증가, 고름, 열감이 생기면 단순 상처를 넘어선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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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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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외부에 다녀오기만 하면 팔과 다리에 발진이 올라오는데 이런 것은 왜 그런 것일까요?
설명하신 양상으로 보면 추위 노출 이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하루 이내 사라지는 발진은 비교적 흔한 반응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추위 자극에 의해 피부의 비만세포가 활성화되면서 히스타민이 분비되는 추위 두드러기입니다. 외부 활동 후 실내로 들어오며 체온이 급격히 변할 때 팔과 다리에 붉은 반점, 팽진, 가려움이 나타났다가 수 시간에서 하루 내 소실되는 특징을 보입니다.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겨울철 건조한 공기와 혈관 수축·확장 변화로 인한 겨울철 피부염이 있으며, 이 경우 두드러기보다는 잔잔한 발진과 가려움이 반복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추위와 활동이 함께 작용해 콜린성 두드러기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대부분은 생명에 위협적이지 않지만, 찬물 노출 후 전신 두드러기, 어지럼, 호흡곤란 등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시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고, 보온과 보습을 충분히 하며, 증상이 반복되면 항히스타민제 처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피부과 또는 알레르기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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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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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이 아니더라도 밀크반점은 보일수 있는건가요??
네, 질환이 없어도 밀크반점은 충분히 보일 수 있습니다. 영유아에서 1–3개의 밀크반점은 비교적 흔하며, 크기가 작고 경계가 비교적 일정하고 개수가 많지 않다면 정상 변이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경섬유종증을 의심하는 기준은 보통 6개 이상이면서 크기가 일정 기준 이상이거나, 겨드랑이·사타구니 주근깨, 결절, 가족력 등이 동반될 때입니다. 현재 설명하신 소견처럼 4개 정도이고 크기와 분포가 제한적이라면 즉시 질환으로 단정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소아과에서 24개월까지 경과 관찰을 권한 판단은 일반적인 접근에 부합하며, 이 기간 동안 개수 증가, 크기 급격한 변화, 다른 피부나 신경 증상이 동반되는지만 주의 깊게 관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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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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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후 생리를 안하는데 임신인지 궁금합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콘돔을 착용하고 관계를 했고, 마지막 관계(1/4) 이후 일반 임신테스트기에서 음성(한 줄)이면 현재 시점에서는 임신을 시사하는 근거가 없습니다. 예정일 기준으로 며칠 지연되는 것은 흔하며, 특히 감기, 컨디션 저하, 스트레스, 수면 변화만으로도 배란이나 생리가 며칠 미뤄질 수 있습니다.사후피임약은 관계 후 72시간(일부는 120시간) 이내에만 효과가 있으므로, 지금 시점에서는 복용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현재 상황에서 굳이 복용할 의학적 이유도 없어 보입니다.권장되는 대응은 3~5일 정도 더 기다린 뒤에도 생리가 없으면 아침 첫 소변으로 임신테스트기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때도 음성이면 임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생리 지연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하복부 통증, 비정상 출혈이 있으면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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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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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마다 비염이 있습니다. 해결방법
환절기 비염은 대부분 알레르기 비염의 계절적 악화로, 악화 빈도와 강도를 낮추는 관리가 현실적인 목표입니다.생활환경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침구는 주 1회 이상 60도 이상 온수 세탁을 권하고, 실내 습도는 40~50%로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환절기에는 외출 후 세안과 코 주변 세척을 습관화하고, 미세먼지·꽃가루가 많은 날에는 창문 환기를 최소화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코 점막 관리로는 생리식염수 코세척이 효과적입니다. 하루 1회 정도 꾸준히 시행하면 점막 자극과 항원 노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식습관 측면에서는 특정 음식으로 비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규칙적인 식사, 과도한 음주 회피, 충분한 수분 섭취는 점막 방어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장기적으로 증상이 반복되고 일상에 불편을 준다면, 병원 치료 없이 관리하려 하기보다는 알레르기 원인 평가와 예방적 치료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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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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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길에서 넘어지셔서 왼쪽오른쪽.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 약 부작용으로 보기에는 위험 신호가 뚜렷합니다. 고령에서 갑작스러운 복통, 반복되는 설사와 구토, 그리고 혈변이 동반되면 장 출혈이나 장염을 넘어 허혈성 대장염, 감염성 대장염, 약물 유발 출혈, 대장 종양 등의 가능성을 우선 배제해야 합니다. 특히 넘어지신 이후 진통소염제 계열 약을 장기간 복용했다면 위·장관 출혈 위험도 고려해야 합니다. 치질만으로 이렇게 전신 증상과 복통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드뭅니다.현재 상태에서는 동네 의원이나 단순 외래 진료는 부적절하고, 즉시 종합병원 응급실 또는 소화기내과로 가셔야 합니다. 혈액검사, 복부 CT, 필요 시 대장내시경까지 빠르게 평가가 필요합니다. 연세를 고려하면 탈수나 쇼크 위험도 있어 지체하면 안 됩니다. 암 여부는 검사 없이는 단정할 수 없으나, 혈변이 나온 이상 반드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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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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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이야기하다가 본인 생각과 다른 경우 갑자기 버럭 화를 냅니다. 분노조절장애인가요? 치매증상일까요?
말씀하신 양상의 핵심은 분노조절장애보다는 만성 음주로 인한 뇌 기능 저하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의견이 다를 때 갑자기 버럭 화를 내는 행동은 전형적인 충동조절 저하로, 알코올의 장기적 영향에서 흔히 나타납니다.치매, 특히 알코올성 치매나 알코올 관련 인지장애에서는 기억력 저하,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음과 함께 성격 변화, 감정 기복, 공격성 증가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 기억 문제보다 성격 변화나 분노 폭발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매일 술을 수면 목적으로 마시는 상태는 이미 알코올 의존 단계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정리하면 현재 모습은 단순한 성격 문제나 분노조절장애로 보기 어렵고, 알코올 의존에 따른 뇌 기능 저하 및 초기 인지장애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정확한 감별을 위해서는 금주 상태에서의 신경과 진료, 인지기능 검사, 필요 시 뇌 영상검사가 필요합니다. 단순 상담이나 심리 문제로 넘기기보다는 의학적 평가가 우선되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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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6.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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