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이 곧바로 낫는 경우가 있나요?
돌발성 난청에서 수시간 내 청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가능하지만 흔한 양상은 아닙니다. 해당 질환은 내이의 혈류 장애, 염증, 바이러스성 변화 등으로 발생하며, 이 중 일부는 가역적인 병태를 가지기 때문에 초기 치료에 반응하여 비교적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치료는 내이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키고 미세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일부 환자에서는 수시간에서 수일 내 청력 회복이 관찰되기도 합니다.다만 임상적으로는 검사 결과 변동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순음청력검사는 환자의 집중도, 검사 환경, 귀의 상태(이관 기능 등)에 따라 약 5에서 10데시벨 정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초기 검사 당시 감기 증상과 귀 먹먹함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청력 저하 외에도 일시적인 이관 기능 장애가 영향을 주어 더 나쁘게 측정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후 상태가 호전되면서 검사 결과가 정상 범위로 회복된 것처럼 보였을 수 있습니다.현재 경과를 종합하면, 실제 청력 저하가 있었고 회복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던 중 스테로이드 치료와 검사 조건 변화가 함께 작용하여 정상 청력으로 확인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한 검사 오류만으로 보기에는 초기 청력 저하 정도가 명확했기 때문에, 일정 부분 실제 회복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타당합니다.임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이후 경과입니다. 돌발성 난청은 일부에서 변동하거나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1주에서 2주 간격으로 추적 청력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향후 다시 귀 먹먹함, 이명, 어지럼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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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이후 2주 지난 시점에서 손목과 팔꿈치 사이가 시린 느낌을 받는데 어떤 검사를 받는게 좋을까요?
교통사고 이후 2주 경과 시점에서 손목과 팔꿈치 사이의 “시린 느낌”은 단순 근육통보다는 신경 자극 또는 연부조직 손상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 초기 X-ray는 골절 확인에는 유용하지만, 신경·인대·근육 문제는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습니다.병태생리 측면에서는 경추에서 기시하는 신경근이 충격으로 인해 자극되거나(경추 염좌, 흔히 whiplash), 전완부에서 국소적인 신경 압박(예: 요골신경, 척골신경 경로) 또는 근막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림”이나 저림 성격의 증상은 신경성 통증에 더 부합합니다.검사 접근은 다음 순서가 합리적입니다. 먼저 신경학적 진찰이 중요하며, 감각 저하, 근력 약화, 반사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의심 부위에 따라 검사를 선택합니다.경추 기원 의심 시에는 경추 자기공명영상(MRI)이 1차 선택입니다. 추간판 탈출이나 신경근 압박 여부 평가에 가장 민감합니다. 전완부 국소 신경 문제 의심 시에는 신경전도검사 및 근전도검사(Nerve conduction study, Electromyography)가 유용합니다. 이는 신경 압박 위치와 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연부조직 손상이나 인대, 힘줄 문제를 보려면 해당 부위 초음파 또는 MRI를 고려합니다.임상적으로는 다음 상황이면 검사 우선도가 올라갑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지속적인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있는 경우, 특정 손가락까지 증상이 방사되는 경우, 근력 저하나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경우입니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초기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물리치료, 신경병성 통증 약물(예: 가바펜틴 계열) 등을 단계적으로 고려합니다. 다만 신경 압박이 명확하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교통사고 후 지연되어 나타나는 신경 증상은 비교적 흔하며,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국제 경추 외상 가이드라인에서도 MRI와 신경전도검사를 상황에 맞게 선택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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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가능성 있을때 mri 찍어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임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복부 MRI는 원칙적으로 “필요 시 시행 가능”하나, 선택적 검사라면 임신 여부 확인 후로 미루는 것이 권장됩니다.병태생리적으로 MRI는 X선이나 CT와 달리 이온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태아 기형을 유발하는 명확한 근거는 없습니다. 이에 따라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 및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에서는 임신 중에도 의학적 필요성이 있는 경우 MRI 시행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임신 초기, 특히 착상 전후 시기는 이론적으로 가장 민감한 시기로 간주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노출은 피하는 보수적 접근이 일반적입니다.현재 상황은 배란 후 약 5일 경과로, 수정이 되었더라도 아직 착상 전 또는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시기에는 “all-or-none effect” 개념이 적용되어, 외부 영향이 있으면 착상이 실패하거나, 영향을 받지 않으면 정상 발달을 이어가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러나 MRI에 의한 명확한 위해성 데이터는 제한적이므로, 임상에서는 불필요한 검사는 연기하는 것이 안전한 접근입니다.또한 중요한 점은 조영제 사용 여부입니다. 가돌리늄 조영제는 태반을 통과할 수 있어 태아에 대한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고, 임신 중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을 피합니다. 따라서 촬영이 꼭 필요하다면 “비조영 MRI”로 제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정리하면, 응급이거나 진단 지연 시 위험이 있는 상황이라면 비조영 MRI는 시행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생리 예정일 이후 임신 여부를 확인한 뒤 진행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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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칼에 손가락을 베었는데 꼬매야할까요?
사진상 손가락 말단에 피부가 벌어진 절개창 형태로 보이며, 단순 찰과상이 아니라 봉합을 고려해야 하는 손상으로 판단됩니다. 상처 가장자리가 벌어져 있고 자연스럽게 붙기 어려운 형태라 메디폼이나 밴드만으로 유지할 경우 벌어진 상태로 치유되면서 흉터가 넓어지고 치유가 지연되거나 감염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상처가 벌어져 있고 손으로 모아도 잘 붙지 않거나 길이가 약 1cm 이상이거나 출혈이 많았던 경우에는 봉합이 권고됩니다. 현재 상태는 이 기준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가능하면 손상 후 6시간에서 12시간 이내 외과 또는 응급실에서 봉합 치료를 받는 것이 적절합니다.지금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한 뒤 깨끗한 거즈로 압박 지혈을 하고, 손가락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임시로 상처를 모아 테이핑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근본적인 처치는 아니므로 병원 방문이 우선입니다. 추가로 감각 저하나 움직임 제한이 있다면 신경 또는 힘줄 손상 가능성도 있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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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관리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저녁에 만져지는 도돌도돌은 각질이라기보다 모공 안에 피지와 각질이 쌓인 초기 면포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관리는 세정–보습–자외선 차단이 기본입니다. 과한 이중세안은 피하고, 자극 적은 세안 후 보습을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 1에서 2회 정도 약한 각질 제거 성분 사용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메이크업은 모공 막는 제품을 줄이고 논코메도제닉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지속되거나 염증으로 진행되면 여드름 초기로 보고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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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이랑 위염이랑 같이 온거 같은데요
장염(급성 위장관염)과 위염이 함께 있는 경우는 임상적으로 드물지 않습니다. 바이러스성 또는 세균성 감염, 혹은 식이 자극에 의해 위와 장이 동시에 자극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위 점막 염증과 장 점막 염증이 동시에 존재하여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납니다.지속 기간은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급성 감염성 장염 기준으로 보면 증상은 대개 2일에서 5일 정도에서 가장 심하고, 이후 점차 호전되어 전체 경과는 5일에서 7일 정도에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 증상(속쓰림, 메스꺼움)은 장 증상보다 약간 더 길게, 1주일 내외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세균성 감염이나 탈수 동반 시에는 1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현재 상태에서 중요한 점은 무리해서 활동할 경우 탈수와 증상 악화 위험이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설사나 구토가 동반된 경우에는 근무 중 상태가 더 나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소한 수분 섭취(전해질 포함) 유지가 필요하고, 공복 상태를 오래 유지하기보다는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죽, 미음 등)을 소량씩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38도 이상의 발열, 혈변 또는 검은색 변, 지속적인 구토로 수분 섭취 불가한 경우, 하루 6회 이상의 심한 설사, 복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입니다.결론적으로, 대부분은 3일 전후가 가장 힘들고 1주 이내 회복되는 경과를 보지만, 현재처럼 전신 상태가 떨어져 있다면 하루 정도는 휴식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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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한지 2년 되었는데 병원에는 언제 가는 것이 좋나요?
백내장 수술 후 2년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특별한 합병증이 없다면 정기 추적 간격은 비교적 넓게 잡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상적으로는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도 안과 외래 추적관찰이면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매달 내원할 필요는 없으며, 이는 수술 직후 초기 회복기(수주에서 수개월)에 해당하는 관리 방식입니다.현재처럼 간헐적으로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첫째, 가장 흔한 원인은 후발성 백내장(후낭 혼탁)으로, 수술 후 수개월에서 수년 사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둘째, 노안 진행 또는 굴절 변화로 인해 안경 교정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셋째, 안구건조증 역시 일시적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진단은 세극등검사 및 시력검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히 확인 가능합니다. 후발성 백내장이 확인되면 YAG 레이저 후낭절개술로 비교적 간단히 치료가 가능하며, 노안이나 굴절 이상이면 안경 처방으로 교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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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음식맛이 올라옴 소화불량땜에그런가
말씀하신 것처럼 음식 맛이 위에서 올라오는 느낌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상황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위식도 역류질환이며, 하부식도괄약근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면서 위산이나 음식물이 식도로 넘어오게 됩니다. 이 경우 신물, 쓴맛, 혹은 먹었던 음식 맛이 입안으로 올라오는 증상이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반면 기능성 소화불량은 위 배출 지연이나 위 감각 과민과 관련된 질환으로, 주로 더부룩함, 조기 포만감, 명치 불편감 등이 중심 증상이며 실제로 음식이 역류하는 느낌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따라서 질문하신 증상 자체만 놓고 보면 기능성 소화불량보다는 위식도 역류질환 쪽이 더 설명력이 있습니다.이러한 역류 증상은 과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 음주, 흡연, 스트레스, 그리고 식후 바로 눕는 습관에서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식후 눕거나 야식 이후 증상이 반복된다면 역류 가능성은 더 높아집니다. 생활습관 교정이 기본이며, 증상이 주 2회 이상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위산 분비 억제제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연하곤란, 체중 감소, 출혈과 같은 경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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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버섯 치료후 관리에 대한 궁금증...
검버섯 치료 후 현재 상태는 일반적인 회복 과정으로 판단됩니다. 시술 후 딱지가 떨어진 부위에 보이는 붉은 기는 염증 후 홍반으로, 피부 재생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보통 2주에서 6주 정도 지속되며 개인 피부 상태나 시술 강도에 따라 2개월 이상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초기에는 붉게 보이다가 점차 옅어지는 양상이 정상입니다.선크림 사용 시 따가운 증상은 아직 피부 장벽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극이 발생한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화학적 자외선 차단제에서 이런 반응이 잘 나타나며, 다른 제품에서 덜 따갑다면 제품 적합성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변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 재생크림은 계속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보습 유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각질 제거 성분이나 미백, 주름 개선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최소 3주에서 4주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은 피부가 아직 약한 상태이므로 이중세안보다는 저자극 클렌저로 단순 세안을 권장합니다.실내에서도 자외선 노출은 일부 존재하므로 낮 시간대 창가 활동이 있다면 선크림을 얇게 바르는 것이 색소침착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현재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극을 줄이고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며, 이를 잘 유지하면 붉은 기는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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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인흉터 치료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패인 흉터는 기본적으로 진피 손상이 동반된 구조적 결손이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특히 콧등과 미간 부위는 피지선이 많고 염증 후 섬유화가 잘 일어나는 부위라, 함몰 형태로 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염증이나 외상 이후 콜라겐 재생이 충분하지 못하면 피부가 아래로 당겨지면서 위축성 흉터(atrophic scar)가 형성됩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의 자연 회복(리모델링)은 발생하지만, 눈에 띄는 함몰이 완전히 차오르는 경우는 제한적입니다.다만 18세라는 점은 중요한 변수입니다. 피부 재생 능력이 비교적 높은 연령이기 때문에, 향후 6개월에서 1년 정도에 걸쳐 일부 완화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임상적으로도 초기 1년 동안은 흉터 깊이가 약간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정상 피부로 회복”되는 수준까지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치료 시기를 2년 정도 미루는 것 자체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위축성 흉터 치료는 급성기보다 흉터가 안정된 이후 시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상태가 고정된 뒤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합리적입니다.현재 시점에서 중요한 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은 색소 침착과 흉터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둘째, 흉터 부위를 반복적으로 만지거나 자극하지 않는 것입니다. 셋째, 필요 시 실리콘 겔이나 흉터 연고를 사용할 수 있으나, 패인 흉터 자체를 채우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향후 치료 방법은 흉터 형태에 따라 달라지며, 대표적으로 프락셔널 레이저, 서브시전, 펀치 절제, 필러 등이 사용됩니다. 단일 치료로 해결되기보다는 여러 번 반복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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