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힘센풍금조99
고관절염이 재발한걸까요...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X
복용중인 약
X
어제 저녁에 허리가 약간 사타구니(팬티 앞라인)이 뻐근한 느낌이 들었고, 아침에 양말신으려고 한쪽 발로 서다가 약간의 힘빠짐과 바늘로 찌르는 통증이 느껴졌어요. 혹시몰라서 하루동안 자세 바르게 하고, 집에 와서는 누워서 쉰 덕분에 괜찮은데 물건 들 때 아침에 아팠던 쪽 허리가 미세하게 욱씬거리네요....
사실 2년전에 고관절염(정확한 병명은 모름)을 진단 받아서 의사선생님이 오래 앉아있지말라고 하시긴 했었거든요? 그 때 거의 골반이랑 옆구리, 허리가 아파서 바닥 기어다니고 목발짚고 학교다녔는데, 이번에도 약간 비슷한 것 같아서 질문합니다 ㅠㅠ
+ 추가로 제가 장이 좀 예민한 편이라 가스가 잘 차거든요 ㅠ 학교에서 소리날까봐 허리 굽히고 공부하고, 집에서는 의자에 자주 앉아있으면서 가끔 아빠다리도 하는 편이에요.. 지하철 타는동안 벽에 기대있으면서 한쪽발에 체중이 실어지기도 하고.. 병원갈 시간이 없어서 가기 전까지만이라도 최대한 통증 줄이고 싶은데 해야할 행동이랑 절대하면 안되는 행동같은거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ㅠㅠㅠ
7개의 답변이 있어요!
2년 전 진단력이 있고 지금 비슷한 부위에서 비슷한 양상으로 증상이 시작됐다면, 재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금 단계는 2년 전처럼 목발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고, 자세 교정과 휴식으로 당일 호전이 됐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사타구니 앞쪽 뻐근함, 한 발로 섰을 때 힘 빠짐과 찌르는 통증, 이 두 가지가 함께 나타났다는 게 고관절 자체의 자극을 시사하는 패턴입니다. 여기에 오래 앉기, 양반다리, 한쪽에 체중 쏠리는 습관이 누적되면서 관절 주변 조직에 부하가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스로 인해 허리를 굽힌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는 것도 고관절 굴곡근에 지속적인 긴장을 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꽤 영향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피해야 할 것들을 먼저 말씀드리면, 양반다리와 쪼그려 앉기는 고관절 내회전·굴곡이 동시에 걸리는 자세라 가장 먼저 끊어야 합니다. 한쪽 발에 체중을 싣고 서 있는 습관도 골반을 비틀어 한쪽 관절에만 하중을 집중시키므로 지하철에서는 두 발로 균등하게 서 주세요. 무거운 짐을 한 손으로 드는 것도 같은 이유로 피해야 하고, 계단을 빠르게 오르내리는 것도 자제하는 게 낫습니다.
반대로 지금 해도 되는 것들은, 딱딱하지 않은 의자에 엉덩이를 깊숙이 앉혀서 골반이 뒤로 말리지 않게 하는 자세 유지, 30분에서 40분마다 한 번씩 일어나서 천천히 걷기,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우고 골반을 약간 들어올리는 브릿지 동작을 가볍게 하는 것 정도입니다. 얼음찜질은 급성 통증이 있을 때 15분에서 20분 정도 적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온찜질은 급성기에는 오히려 염증을 키울 수 있어서 지금 시점에는 권하지 않습니다.
병원은 가능한 한 빨리 가시는 걸 권합니다. 2년 전 진단 기록이 있으면 당시 영상과 비교할 수 있고, 조기에 보면 치료 옵션도 훨씬 넓습니다. 정형외과 또는 재활의학과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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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2년전에 고관절 쪽 문제가 크게 있으셨고 사타구니가 뻐근하고 한쪽 다리 체중을 실을 때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고 허리 골반이 욱신거리고 불편하다면 이는 고관절염 재발이라고 단정짓기는 어려우며 정확한 상태는 검사를 받아보셔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관절 주변 근육이나 힘줄의 자극 또는 자세의 불균형이나 허리 골반 연결부의 긴장이나 오래 앉는 자세로 인한 영향등 여러가지 원인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쉬면 괜찮아지시고 목발이 필요할 정도가 아니라면 급성상태는 아닐 것으로 생각되며 병원 가시기 전에는 아빠다리를 줄여 주시고 한쪽으로 기대는 자세 및 무거운 물건은 조심하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되며 너무 강한 스트레칭등은 피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고관절 통증이나 허리에서 내려오는 신경자극이 다시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년전처럼 심한 보행장애가 없다면 재발이라기보다 초기 과부하 상태일 가능성이 더 틉니다. 다리 한쪽에 체중싣기, 아빠다리, 오래 구부정하게 앉는 자세는 고관절과 허리에 부담을 크게 줍니다. 지금은 깊은 쪼그림, 한쪽다리로 버티기, 무거운 물건 들기 같은 동작을 피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통증이 있는 쪽은 과하게 스트레칭하지말고 짧게걷기+중립자세 유지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3~5일 이상 지속되거나 다시 다리 힘 빠짐이 생기면 정형외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허리-사타구니 통증과 한쪽 힘 빠짐 느낌이면 고관절,허리,신경 골반주변 근육 긴장이 같이 온 상황일 수 있어 보여요. 당분간은 허리 굽힌 자세, 아빠다리, 한쪽 다리에 체중싣기, 무거운 물건 들기 같은 동작은 피라는 게 좋습니다. 오래 앉아 있있지 말고 30~40분마다 가볍게 걷고, 누울 땐 무릎 배게 받치고 반듯하게 쉬는 자세가 도움이 될 수 이썽요.다리 저림,힘빠짐이 심해지거나 걷기 힘들 정도면 미루지 말고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진료 꼭 받아보세요.
빠른 쾌유를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이전에 발생항 고관절염과 증상이 비슷한 경우 재발의 가능성도 있지만, 정확한 소견은 병원 방문 후 진료와 검사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하신 동작이나 자세와 같이 고관절 주변 근육에 부담이 갈 수 있는 동작은 피하시고 통증부위에는 열감이 없다면 온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2년 전 앓았던 고관절 주변의 염증이나 골반 불균형, 혹은 척추의 신경 자극 증상이 다시 재발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가스가 차는 것을 숨기기 위해 허리를 굽히는 자세, 의자에서의 아빠다리, 지하철에서 한쪽으로 짝다리를 짚는 습관 등은 골반을 틀어지게 만들고 고관절과 허리에 엄청난 압박을 주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고관절과 척추에 '회전력'과 '비대칭 압박'을 주지 않도록 피해야 하겠습니다.
물건을 들 때 허리를 숙여서 들지 말고, 무릎을 굽혀 쪼그려 앉은 상태에서 물건을 몸에 바짝 붙이고 다리 힘으로 일어나도록 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가 바른 의자를 선택하고,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척추가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을 유지하도록 하고, 소리가 걱정된다면 얇은 담요나 방석을 배에 살짝 대고 있는 것이 자세를 무너뜨리는 것보다 낫습니다.
2년 전 설명 들으신 것과 같이 오래 앉아있는 것 자체가 고관절 앞쪽 근육을 수축시켜 통증을 유발하므로 알람을 맞춰두고 정기적으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걷는 것이 좋으며, 옆으로 누워 잘 때는 양 무릎 사이에 두꺼운 베개나 쿠션을 끼워 골반과 고관절이 수평을 이루도록 합니다.
현재 날카로운 급성 통증은 가라앉고 미세한 욱씬거림과 뻐근함이 위주라면, 주변 근육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사타구니나 허리 주변에 하루 15~20분 정도 따뜻한 온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만약 다리에 힘이 툭 풀려 주저앉거나 발가락이 위로 잘 안 들어 올려질 때, 대소변을 보는 감각이 둔해지거나 조절이 잘 안 될 때, 가만히 누워있는데도 식은땀이 날 정도로 통증이 극심해질 경우 지체하지 말고 응급실이나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우 의사입니다.
“고관절염 재발”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현재 묘사만 보면 고관절 자체 염증 재발보다는 ‘고관절 주변 구조 문제(근육·힘줄·충돌·요추-고관절 연관 통증)’ 쪽이 더 그럴듯한 패턴입니다.
특히 20대라면 퇴행성 관절염 재발보다는 아래 쪽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고관절 충돌증후군(FAI)
장요근/내전근/둔근 과사용성 염좌
천장관절(SI joint) 기능장애
요추 디스크 초기 자극 + 사타구니 방사통
고관절 활액막 자극(일시적 synovitis)
지금 증상 패턴을 보면 힌트가 몇 개 있습니다.
“사타구니(팬티 앞라인) 뻐근함”
→ 고관절 관절 내부 문제에서 흔히 나오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요추 L2–L4, 또는 장요근 긴장에서도 비슷하게 느껴집니다.“한쪽 발로 양말 신으려다 힘 빠짐 + 찌르는 통증”
→ 고관절 자체보다는
고관절 굴곡근(장요근)
내전근
또는 요추 신경 자극
에서 흔합니다. “순간 힘 빠짐” 느낌은 근육/신경 요소 쪽이 더 흔합니다.
“누우면 호전, 특정 동작에서 재발”
→ 구조적 파괴(심한 관절염)보다는 기능성/염좌 패턴 쪽입니다.
지금 당장 해도 되는 것 (통증 줄이기 핵심)
핵심 목표는 “고관절 압박 + 비틀림 + 오래 굽힘”을 끊는 것입니다.
1) 자세
오래 앉기 금지 (특히 90도 이상 굴곡 오래 유지)
“아빠다리 / 다리 꼬기” 즉시 중단
앉을 때 엉덩이 깊숙이 + 허리 중립 유지
2) 움직임 전략
아픈 쪽 다리로 한 발 서서 양말 신는 동작 금지
물건 들 때 허리 숙이지 말고 “스쿼트처럼 내려가기”
계단/큰 보폭 피하기
3) 통증 완화
초기 24–72시간: 냉찜질 10–15분, 하루 2–3회
이후 뻣뻣함이 남으면 온찜질로 전환
가능하면 소염진통제는 단기간 도움 될 수 있음 (금기 없을 때)
4) 쉬운 스트레칭 (통증 없는 범위)
장요근 스트레칭 (런지 자세에서 골반 전방 끌어당김)
둔근 스트레칭 (누워서 무릎 반대쪽으로 넘기기)
단, “사타구니 찌르는 통증 유발하면 즉시 중단”
하면 안 되는 것 (중요)
아픈 상태에서 스트레칭으로 “억지로 풀기”
깊은 스쿼트 / 요가 개구리 자세 / 쩍벌 스트레칭
오래 앉아서 허리 굽히고 공부
다리 꼬기, 아빠다리 장시간 유지
갑자기 걷기 운동량 늘리기
이건 오히려 고관절 충돌이나 근육 미세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병원 빨리 가야 하는 신호 (중요 체크)
다음 중 하나라도 있으면 “단순 근육통” 범위를 넘어갑니다:
걷기 자체가 점점 힘들어짐
다리에 힘 빠짐이 반복됨
사타구니 통증이 지속적으로 증가
야간 통증으로 깸
고관절 회전(양반다리) 자체가 거의 불가능
현재 상황 해석 (핵심)
지금 패턴은
“과거 고관절염 재발”이라기보다
👉 잘못된 앉는 습관 + 고관절 과부하로 인한 급성 자극 상태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특히 “허리 굽히고 공부 + 아빠다리 + 오래 앉기” 조합은
고관절 앞쪽 구조를 계속 눌러서 사타구니 통증을 잘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