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피지낭종 제거 후 봉합 부위가 울퉁불퉁
사진상으로는 절개 부위가 완전히 벌어진 상태라기보다는, 봉합 부위 가장자리 조직이 약간 부어 올라 울퉁불퉁해 보이는 초기 염증·부종 단계로 보입니다. 수술 후 3일 시점에서는 정상적인 치유 과정에 포함되는 소견입니다. 특히 겨드랑이는 움직임이 많고 습한 부위라 부종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현재 상태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봉합이 유지되고 있는지”와 “감염 소견이 있는지”입니다. 사진에서는 실이 유지되고 있고, 일부 표면이 살짝 벌어져 보일 수 있으나 깊은 층이 벌어진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약간의 혈액·삼출물이 묻어 있는 것도 초기에는 흔합니다. 울퉁불퉁한 것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가라앉습니다.정상 경과라면 향후 1에서 2주 사이에 부종이 줄고, 실밥 제거 이후 점차 평평해집니다. 다만 겨드랑이는 장력과 마찰 때문에 흉터가 다소 도드라지게 남는 부위이므로, 초기 관리가 중요합니다.다음 소견이 있으면 감염 또는 봉합 문제를 의심해야 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붉은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 노란 고름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경우, 악취,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바로 수술 병원에 재진이 필요합니다.현재 관리로는 상처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팔을 과도하게 벌리는 동작을 줄여 장력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방받은 항생제는 중단하지 말고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정리하면, 지금 보이는 울퉁불퉁함 자체는 수술 후 초기 반응으로 흔하며, 봉합이 유지되고 감염 소견이 없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정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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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초기증상 인지 너무궁금해요 알려주세요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중요한 내용이니 정확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말씀하신 증상들을 종합해보면, 82세 연령에 작년부터 기억력 저하가 시작됐고 최근 들어 어제 본 TV 내용을 기억 못 하시는 것, 그리고 익숙하게 사용하던 휴대폰의 기능을 처음 보는 것처럼 낯설어하시고 설명을 받아도 받아들이지 못하시는 것, 이 세 가지가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단순한 노화성 건망증은 힌트를 주면 기억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지만, 익숙한 도구의 기능을 완전히 낯설어하고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은 조금 다른 양상입니다.특히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계신 점도 중요합니다. 갑상선 기능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으면 인지 기능 저하, 기억력 감퇴, 혼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치매와 매우 유사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치매가 아니라 갑상선 조절 문제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가능하면 가까운 시일 내에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인지 기능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간단한 선별 검사인 MMSE나 MoCA 검사로 현재 인지 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뇌 MRI와 갑상선 호르몬 수치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여지가 생기기 때문에, 너무 무서워하시기보다 빨리 확인받으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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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균증에 더 강한 약을 처방받을 수 없나요
사진으로 보면 파란 표시 주변으로 홍반이 퍼져 있는 상태가 확인됩니다.한 달 이상 치료 중인데 범위가 오히려 번지고 있다면, 현재 처방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경우 고려할 수 있는 방향이 몇 가지 있습니다.우선 균 배양 검사를 아직 하지 않으셨다면 요청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진균증이라도 원인균 종류에 따라 효과적인 항진균제가 다르고, 드물게는 진균이 아닌 세균성 피부 감염이 겹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처방받으신 스포넥스(이트라코나졸)는 경구 항진균제 중 좋은 선택이지만, 반응이 부족하다면 플루코나졸(fluconazole)이나 테르비나핀(terbinafine) 계열로 변경하거나 용량 조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주사 항진균제는 일반적으로 전신 감염이나 면역저하 환자에게 사용하는 것이라 피부 표재성 진균증에는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크림 제형을 바꾸거나, 밀폐 드레싱 방식으로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담당 선생님께 "한 달 이상 치료 중인데 범위가 줄지 않고 오히려 넓어지고 있다"고 명확히 말씀드리고, 균 배양 검사와 약제 변경 또는 용량 조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반응이 없는 치료를 계속 유지하는 것보다 방향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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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환자는 다이런건가요...?
답답하신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해가 많은 부분이라 정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다낭성난소증후군(PCOS)은 비만인 사람에게만 생기는 질환이 아닙니다. 전체 환자의 약 20%에서 30%는 정상 체중이고, 이를 따로 '마른 PCOS'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비만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는 있지만, 원인 자체는 아닙니다. 키 170에 57kg이라면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도 정상 범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을 유지하고 계신 것과 무관하게 PCOS는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남성호르몬이 높아지는 이유는 현재 의학적으로 단일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황체형성호르몬(LH)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난소를 자극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없어도 난소 자체에서 안드로겐을 과생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전적 소인도 상당히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생활 습관이나 체중과 무관하게 난소와 호르몬 축 자체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피임약으로 호르몬 조절 중이신 것은 현재 표준적인 치료 방향입니다. 체중이 2킬로그램에서 3킬로그램 정도 증가한 것은 피임약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수분 저류 영향일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치료 경과를 보면서 필요하다면 인슐린 저항성 검사나 부신 호르몬 수치도 추가로 확인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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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복용 후 생리불순 나타났습니다ㅜ
걱정되시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이번 경우는 설명이 되는 상황입니다.경과를 정리해보면, 3월 말 정상 생리 후 4월 6일부터 피임약을 복용하셨고, 중단 후 소퇴성 출혈이 4월 13일에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4월 25일에 다시 출혈이 시작된 상황입니다. 피임약은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이라, 복용과 중단 과정에서 자궁내막이 한 번 탈락하고 나면 이후 주기가 재설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4월 13일 소퇴성 출혈을 새로운 주기의 시작으로 보면, 약 12일 만에 다시 출혈이 온 것이라 짧게 느껴지지만, 피임약 복용으로 호르몬 주기가 일시적으로 흐트러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복용 중이신 점도 참고가 됩니다. 체중 감량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생리 주기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번 한 번의 불규칙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음 주기가 정상 간격으로 돌아오는지 지켜보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다만 두세 번 연속으로 주기가 불규칙하거나, 출혈량이 너무 많거나 적거나, 중간 출혈이 반복된다면 그때는 산부인과에서 확인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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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사마귀? 같은게 났는데 확실한가요?
사진이 첨부되지 않아 확인이 어렵습니다. 사진을 올려주시면 더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다만 말씀하신 특징, 즉 처음에 빨갛게 올라오고 일반 약에 반응이 없으며 표면에 상처처럼 보이는 변화가 생겼다면 사마귀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사마귀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생기고, 일반 연고로는 없어지지 않아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치료 시 통증에 대해 여쭤보셨는데, 가장 흔한 치료법인 액체질소 냉동치료는 시술 순간 따끔하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고 이후 며칠간 물집이 생기거나 욱신거릴 수 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수준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고, 손등은 발바닥보다 통증이 덜한 편입니다. 한 번에 없어지지 않고 수 회 반복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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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코밑에 이게뭘까요..........
사진으로 보면 농가진(impetigo)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농가진은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또는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감염으로 생기는 세균성 피부 감염입니다. 코 주변과 입 주위에 잘 생기고, 처음엔 물린 것처럼 빨갛게 시작해서 진물이 나고 꿀색 딱지가 앉는 전형적인 경과를 보입니다. 사진의 변화 양상이 이와 잘 맞습니다.농가진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아이가 딱지를 손으로 뗀 것이 걱정됩니다. 손으로 만진 후 눈이나 다른 피부 부위를 만지면 퍼질 수 있고, 형제자매나 또래 아이들에게도 옮길 수 있습니다. 오늘 바로 소아과에 데려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범위가 작으면 항생제 연고로 치료하지만, 이 정도 크기와 경과라면 먹는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그 전까지는 아이가 손으로 만지지 못하게 하시고, 딱지를 억지로 떼지 않도록 해주세요. 수건이나 베개 등 아이 용품을 다른 가족과 분리해서 사용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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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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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염은 원래 치료 기간이나 횟수나 긴가요?
외이도염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경우에 따라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외이도염은 단순한 경우 항생제 귀약과 소염제로 1주일 내외에 호전되지만, 외이도 안에 분비물이나 이물질, 딱지가 차 있으면 약이 제대로 도달하지 않아 치료가 길어집니다. 선생님께서 "빼야 하는데 빼기 힘들다"고 하신 것은 외이도 내 고름이나 분비물 덩어리가 있는데 염증과 부종으로 외이도가 좁아져 한 번에 제거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 1회에서 2일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흡인하고 세척하면서 약을 직접 도포하는 방식이 표준적인 치료입니다.다만 일주일 이상 같은 방식으로 치료 중인데 뚜렷한 호전이 없다고 느껴지신다면, 진균성(곰팡이) 외이도염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곰팡이성 외이도염은 일반 항생제 귀약에 반응하지 않고 항진균제가 따로 필요합니다. 담당 선생님께 치료 경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진균 감염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여쭤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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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른쪽 옆구리? 갈비뼈 안쪽이 숨이 막힐정도로 당겼습니다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몇 가지 중요한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급체 후 구토와 설사는 흔한 증상이지만, 오른쪽 옆구리와 갈비뼈 안쪽이 숨쉬기 힘들 정도로 당겼다는 것은 단순 급체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위는 해부학적으로 간, 담낭, 담도가 위치한 곳입니다. 특히 담낭은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 후 담즙 분비가 늘어나면서 담석이 있는 경우 담도가 막혀 극심한 통증이 오른쪽 옆구리와 등 쪽으로 뻗치는 담도산통(biliary colic)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숨쉬기 힘들 정도의 강도였다면 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현재 증상이 가라앉은 상태라 하더라도, 혈압약을 복용 중이시고 어제 그 정도 강도의 통증이 있었다면 오늘 내과나 응급실에서 복부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담낭 문제는 한 번 증상이 왔다가 가라앉아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고, 담낭염으로 진행되면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지금 현재 통증이 다시 심해지거나, 발열이 있거나, 황달기가 보이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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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톰 한번에 세개 제거 과한 판단일까요
충분히 합리적인 판단입니다.섬유선종에서 경계가 뚜렷해진 변화, 그리고 다른 혹에 세포가 붙어 영양분을 공유한다는 소견은 각각 맘모톰 적응증으로 볼 수 있는 변화입니다. 세 개를 한 번에 제거하고 싶다는 생각은 환자 입장에서 매우 현실적이고 타당한 판단입니다. 맘모톰은 국소마취 하에 진행되고 여러 부위를 같은 날 시행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으며, 실제로 다발성 병변을 한 번에 처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몇 가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병변은 아직 조직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맘모톰으로 접근할지, 아니면 다른 방식이 필요한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왼쪽과 오른쪽을 같은 날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해당 병원에서 가능한지, 마취 및 지혈 측면에서 안전한지는 담당 선생님과 직접 상의하셔야 합니다.조직검사 결과를 받으신 후, 세 개를 한 번에 처리하고 싶다는 의향을 담당 의사 선생님께 명확히 말씀드리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환자의 의향은 치료 계획에 중요하게 반영될 수 있고, 가능 여부와 안전성을 그 자리에서 바로 확인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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