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거상 엔토타인,본터널링 질문드려요
엔토타인은 이마거상 때 쓰는 흡수성 고정 장치이고, 본터널링은 두개골에 작은 구멍이나 통로를 만들어 봉합사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둘 다 이마거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정법입니다. 엔토타인이 더 비싼 재료가 들어가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본터널링이 무조건 하위 방식이거나 지속력이 떨어지는 방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고정력은 재료 이름보다 박리 범위, 고정 위치, 당기는 방향, 봉합 강도, 피부와 두피 두께, 이마 근육 처리, 수술자의 숙련도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엔토타인은 여러 점으로 힘을 분산시키고 수술이 비교적 편한 장점이 있지만, 만져짐, 이물감, 압통, 드문 감염이나 노출 같은 단점도 있습니다. 본터널링은 별도 삽입물이 없고 봉합사로 뼈에 직접 고정하는 방식이라, 제대로 시행되면 고정력이 약하다고만 보기는 어렵습니다.다만 비용 문제는 따로 보셔야 합니다. 견적 당시 “엔토타인 사용”을 전제로 금액이 책정되었고 실제로는 사용하지 않았다면, 재료비 차액에 대해 설명과 정산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병원에서 전체 수술비로 견적을 냈고 엔토타인 비용을 별도 항목으로 고지하지 않았다면, 자동으로 얼마를 돌려받는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환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확인할 권리가 있습니다.가장 먼저 수술기록지와 진료비 세부내역서, 동의서 사본을 요청하세요. 엔토타인을 사용했다면 보통 사용 재료 기록이나 제품 정보가 남습니다. 병원에는 “상담과 견적은 엔토타인 기준으로 받았는데 실제 수술은 본터널링으로 변경되었다고 들었다. 사용 재료가 달라졌다면 비용 산정이 어떻게 된 것인지 설명과 정산 가능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차분히 요청하시면 됩니다.의학적으로는 수술 중 조직 상태를 보고 고정법을 바꾸는 일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계획한 고정 재료가 바뀌었다면, 수술 후 그 이유와 실제 사용한 방법, 예상되는 장단점은 설명받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비용 차이가 있는 재료라면 더 그렇습니다.정리하면, 본터널링이라고 해서 결과가 반드시 나쁘거나 지속력이 떨어진다고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엔토타인 비용을 포함해 결제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면, 실제 미사용 여부와 차액 정산은 병원에 명확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감정적으로 따지기보다 수술기록지와 세부내역서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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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과 팔에 조그마한 붉은 점들이 많아요
손등과 팔에 볼펜으로 찍은 듯 작은 붉은 점이 늘었다면 가장 흔한 것은 체리혈관종이나 자외선·노화로 인한 작은 혈관 변화입니다. 체리혈관종은 선명한 빨간 점처럼 보이고 약간 도톰하게 만져질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양성 병변입니다. 특별히 아프거나 가렵지 않고 천천히 늘었다면 대개 위험하지 않습니다.다만 붉은 점이 납작하고 보라색에 가깝거나, 눌러도 색이 사라지지 않거나, 갑자기 많이 늘었다면 점상출혈이나 자반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피부 아래 미세출혈이라 혈소판 감소, 혈액응고 문제, 간질환, 혈관염, 약물 영향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고혈압약 자체보다는 아스피린, 항응고제, 스테로이드, 일부 소염진통제 복용 여부가 더 관련될 수 있습니다.집에서 간단히 구분하려면 투명한 컵이나 손가락으로 눌러보세요. 눌렀을 때 하얗게 사라졌다가 다시 빨개지면 혈관 확장성 병변일 가능성이 크고, 눌러도 그대로 빨갛거나 보라색이면 출혈성 병변 가능성이 있습니다.작년보다 올해 조금씩 늘어난 정도이고 증상이 없다면 피부과에서 확인받아 체리혈관종인지 보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미용적으로 신경 쓰이면 레이저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갑자기 수가 확 늘거나, 멍이 쉽게 들거나, 잇몸·코피가 잦거나, 혈뇨·흑변, 발열, 체중감소, 심한 피로가 있으면 피부과보다 내과에서 혈액검사로 혈소판과 응고 기능을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양성 혈관점 가능성이 더 높지만, 손등과 팔에 갑자기 늘었다면 한 번은 피부과에서 실제 병변을 보고 구분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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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바닥에 가시가 박혔어요?!!!!
발바닥에 가시가 박힌 것이 확실하다면 가능하면 빼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안 아프더라도 가시가 피부 안에 남아 있으면 걷는 압력 때문에 더 깊이 들어가거나, 며칠 뒤 붓고 빨개지고 곪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무가시처럼 유기물은 금속 조각보다 염증을 잘 만들 수 있습니다.다만 너무 깊이 박혀 있거나 잘 안 보이면 집에서 억지로 파내지 마세요. 바늘이나 손톱깎이로 깊게 파다가 상처가 더 커지고 감염될 수 있습니다. 표면에 끝이 살짝 보인다면 손을 씻고, 핀셋을 소독한 뒤 가시가 들어간 방향 그대로 천천히 빼보는 정도는 가능합니다. 뺀 뒤에는 비누와 흐르는 물로 씻고 소독 후 밴드를 붙이면 됩니다.끝이 보이지 않거나, 걸을 때 이물감이 있거나, 빨개짐·붓기·열감·고름·통증이 생기면 병원에서 빼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바닥은 피부가 두껍고 압력이 계속 가해져서 남은 이물질을 찾기 어려울 수 있어 외과, 정형외과, 피부과 중 가까운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파상풍 예방접종도 확인하세요. 마지막 접종이 10년 이상 지났거나 기억이 안 나고, 흙이나 나무가시에 찔린 상처라면 병원에서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 안 아파도 가시가 남아 있는 것이 확실하면 빼는 편이 맞습니다. 다만 무섭다고 집에서 깊게 파는 것보다는, 안 보이거나 잘 안 빠지면 병원에서 짧게 처치받는 쪽이 덜 아프고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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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간판탈출증으로 신경손상 근전도 검사에대해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허리 추간판탈출증 이후 L5 신경근 손상을 평가할 때 “다리 근육만 검사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틀렸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의학적으로 충분한 근전도 평가라고 하려면 다리 안에서도 L5 지배 근육을 여러 개, 서로 다른 말초신경 지배 근육으로 나누어 검사하고, 비골신경병증이나 좌골신경병증 같은 다른 원인을 배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일반적으로 L5 신경근병증을 보려면 앞정강근, 장무지신근, 중둔근, 대퇴근막장근, 뒤정강근, 장비골근 등 L5 관련 근육 중 여러 부위를 확인합니다. 여기에 신경전도검사로 비골신경, 경골신경, 감각신경을 같이 보면서 말초신경 손상인지 신경근 손상인지 구분합니다. 단순히 좌측 다리 한두 군데만 짧게 찔러보고 정상이라고 하는 것은, 특히 족하수와 MMT 1에서 2 정도의 명확한 근력저하가 있는 경우에는 설명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척추기립근, 즉 허리 paraspinal muscle 검사는 신경근병증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척추기립근은 말초신경으로 내려가기 전 신경근 수준의 이상을 반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과서적으로는 신경근병증 평가에서 척추기립근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수술을 받은 분에서는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허리 수술 후에는 척추기립근 자체가 수술 접근, 절개, 유착, 근육 손상 때문에 비정상 소견을 보일 수 있고, 시간이 오래 지나도 해석이 애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 신경근 손상 평가에서는 척추기립근 검사가 도움이 되지만, 반드시 포함해야만 진단이 가능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부 검사자는 오히려 수술 부위 paraspinal 소견은 해석 오류가 생길 수 있어 하지 근육 중심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따라서 핵심은 “다리만 봤느냐”보다 “다리에서 충분한 근육을 봤느냐”입니다. L5 지배 근육을 여러 개 검사했고, 비골신경병증이나 말초신경병증을 배제하는 신경전도검사까지 함께 했다면 paraspinal 없이도 L5 신경근 손상 평가가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반대로 10분 이내에 좌측 다리 일부만 보고 정상이라고 했다면, 기존 족하수와 MMT 1에서 2 소견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또 하나 중요한 점은 신경전도검사는 정상이어도 신경근병증은 있을 수 있습니다. 신경근은 감각신경절 위치 때문에 감각신경전도검사가 정상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하고, 실제 신경근 손상은 침근전도에서 탈신경, 재지배 소견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 검사에서 침근전도상 L5 탈신경이 있었다면 그 결과는 의미가 있습니다.현재처럼 2010년 수술 이후 족하수가 지속되고, 여러 병원에서 L5 신경손상을 들었으며, MMT도 1에서 2 정도라면 단순 정상으로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 신체감정 결과에 의문이 있다면 검사한 근육 목록, 신경전도검사 항목, 침근전도에서 실제로 어느 근육을 몇 개 검사했는지, 탈신경 전위와 재지배 소견 유무가 적힌 원자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정상”이라는 결론보다 검사 범위가 더 중요합니다.정리하면, 수술 후 L5 신경근병증 평가에서 하지 근육만 검사하는 방식이 반드시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족하수가 뚜렷한 환자에서 10분 이내의 제한적 하지 검사만으로 정상 판정을 내렸다면, 의학적으로 충분한 평가였는지는 의문이 남습니다. 가능하면 근전도 세부 결과지를 확보해서 신경근전도 전문의가 있는 재활의학과나 신경과에서 재판독 또는 재검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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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소리가 들리면 병원가야되나요?
앉았다 일어날 때 귀가 먹먹해지고 한쪽에서 삐 소리가 5초에서 7초 정도 들렸다가 돌아오는 양상은 순간적으로 혈압이 떨어지거나, 자율신경 반응으로 귀 안쪽 혈류가 잠깐 변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야가 순간 흐려지거나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이 같이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이나 전실신 반응 쪽 가능성이 더 있습니다.귀 자체 문제로는 이관 기능 이상, 귀지, 턱관절 긴장, 소음 노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카페인 과다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한쪽 귀에서 반복된다”는 점은 한 번은 이비인후과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막 상태와 청력검사를 해보면 단순한 일시적 이명인지, 한쪽 청력 저하가 숨어 있는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지금처럼 짧게 지나가고 바로 정상으로 돌아오며, 청력 저하가 남지 않는다면 응급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그래도 오래됐다고 하셨으니 급하지 않더라도 이비인후과 진료는 권합니다.바로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이명 후 한쪽 귀가 계속 먹먹하거나 청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남는 경우, 빙빙 도는 어지럼, 심한 두통, 귀 통증이나 진물, 얼굴 마비, 말이 어눌함, 팔다리 힘 빠짐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심장박동처럼 쿵쿵거리는 이명이 반복되는 경우도 확인이 필요합니다.일단은 갑자기 벌떡 일어나지 말고, 앉은 자세에서 몇 초 멈춘 뒤 천천히 일어나 보세요. 수면 부족, 식사 거름, 탈수, 과한 카페인이 있으면 증상이 더 잘 생길 수 있어 같이 조절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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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압박받는 느낌이있고 너무 피곤해요
눈이 충혈되고, 압박감이 있으며, 눈을 못 뜰 정도로 피곤하고 안약이 따갑다면 단순 눈 피로만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건성안, 알레르기 결막염, 결막염, 각막 상처, 안검염 등이 흔하지만, 눈 안쪽 압박감이나 통증이 뚜렷하면 안압 상승, 포도막염, 각막염 같은 질환도 확인해야 합니다.특히 한쪽 눈이 더 심하거나, 시야가 흐려짐, 빛 번짐, 눈부심, 두통, 구역감, 눈 통증이 동반되면 오늘 안과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집에서 인공눈물만 넣으며 기다릴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당장 완화하려면 렌즈를 끼고 있다면 바로 중단하시고, 눈을 비비지 마세요. 충혈 제거용 안약이나 시원한 느낌의 안약은 중단하고,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1일 여러 번 넣어보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차가운 수건으로 5분에서 10분 정도 냉찜질을 하면 충혈과 붓는 느낌이 조금 줄 수 있습니다. 화면 사용은 줄이고, 실내가 건조하면 가습도 도움이 됩니다.안약을 넣을 때 심하게 따갑거나 통증이 오래가면 눈 표면에 상처나 염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눈을 못 뜰 정도로 불편하다면 오늘이나 늦어도 내일 안과에서 각막 상태와 안압을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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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자꾸 나갈때마다 막혀요 헬 프 미 !
한쪽 귀가 3일째 막히고 본인 말소리가 울리는 느낌이 있다면 이관기능장애 가능성이 먼저 떠오릅니다.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가 부어서 압력 조절이 잘 안 될 때 생기며, 감기 초기, 비염, 알레르기, 코막힘, 기압 변화, 피로 후에 잘 나타납니다. 코를 잡고 세게 “흥” 하는 방법은 일시적으로 열릴 수 있지만 너무 세게 하면 귀에 부담이 될 수 있어 반복해서 강하게 하지는 마세요.귀를 눌렀다 떼면 잠깐 돌아오는 느낌이 있다면 귀지, 외이도 압박, 외이도염 같은 바깥귀 문제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면봉으로 깊게 파면 귀지가 더 안쪽으로 밀리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귀 안을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지금 해볼 수 있는 것은 물을 마시면서 삼키기, 하품하기, 껌 씹기, 따뜻한 수증기 쐬기, 생리식염수 코분무 정도입니다. 코막힘이나 비염이 있으면 약국에서 비염약이나 코 스프레이를 상담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코막힘 스프레이는 오래 쓰면 오히려 코막힘이 심해질 수 있어 짧게만 써야 합니다.3일째 한쪽 귀만 계속 막혀 있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귀지인지, 중이 압력 문제인지, 중이염인지, 청력 저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갑자기 한쪽 청력이 떨어진 느낌, 삐 소리 이명, 어지러움, 귀 통증, 진물, 발열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오늘 진료를 보셔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청력저하는 치료 시기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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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음성인데 실제 조직검사에서 암일 확률이 얼마나 되나요?
자궁경부암 국가검진에서 HPV 유형검사 음성이고 세포검사도 암 의심이 아니라 “반응성 세포 변화” 정도였다면, 실제 조직검사에서 자궁경부암이 나올 가능성은 낮은 편입니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대부분은 고위험 HPV와 관련되기 때문에 HPV 음성은 꽤 안심되는 결과입니다. 다만 검사라는 것은 100퍼센트가 아니고, 의사가 직접 봤을 때 자궁경부 모양이 좋지 않거나 출혈 부위가 의심되면 조직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 HPV 기반 검사가 세포검사보다 민감도가 높지만, 음성 결과가 모든 자궁경부 병변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못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더 흔한 결과는 암보다는 자궁경부염, 폐경 후 위축성 변화, 자궁경부 미란처럼 보이는 변화, 자궁경부 폴립,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는 양성 변화, 또는 전암성 병변 정도입니다. “울퉁불퉁하고 빨갛게 핏줄이 보인다”는 말만으로 암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폐경 전후에는 여성호르몬 저하로 점막이 얇아지고 쉽게 충혈되거나 출혈될 수 있어, 모양이 안 좋아 보여도 양성인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폐경 후 출혈 1회와 맑은 분비물이 있었다는 점은 자궁경부뿐 아니라 자궁내막도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가 음성이어도 자궁내막 질환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보통 질초음파로 자궁내막 두께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합니다. 자궁내막 두께가 4mm 이하이면 자궁내막암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출혈이 반복되거나 분비물이 지속되면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소화불량, 체지방률 변화, 앞머리 변화, 혈관 나이, 공용목욕탕 이용은 자궁경부암 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증상은 아닙니다. 갑자기 더워지는 느낌은 폐경기 혈관운동 증상이나 스트레스와 더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약 조직검사에서 전암 단계가 나오면 대개 원추절제술 등으로 치료하고 추적합니다. 아주 초기 자궁경부암이라면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로 완치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다만 완치 가능성은 병기, 암의 종류, 침윤 깊이,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금 검사 결과만 놓고 보면 “암일 가능성이 높다”기보다는 “검진은 비교적 안심되는 쪽이지만, 육안 소견과 폐경 후 출혈 때문에 확인 절차를 밟는 상황”으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합니다.조직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최악의 경우를 단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과지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은 자궁경부 조직검사 결과, HPV 세부 결과, 질초음파상 자궁내막 두께, 필요 시 자궁내막 조직검사 여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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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에 대해서 질문드리오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혈뇨 관련하여 제가 잉크 글 쓴 것 있으니 참고하여보시비 바랍니다.우선 CT에서 아무것도 안 나왔다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소견입니다. 신장 종양, 요관 종양, 큰 결석, 신우요관 폐색, 진행된 방광 종양 같은 비교적 큰 문제는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다만 육안적 혈뇨가 있었다면 CT가 정상이어도 방광경을 권하는 것은 표준적인 접근에 가깝습니다. 방광 안쪽 점막의 작은 병변은 CT보다 방광경이 더 직접적이고 정확합니다. 유럽 비뇨의학 가이드라인도 혈뇨가 방광암의 흔한 증상이며, CT는 상부요로와 비교적 뚜렷한 병변 평가에 유용하지만 상피내암 같은 평평한 병변은 영상만으로 진단할 수 없다고 설명합니다. 방광경에서 가능한 시나리오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가장 흔하고 가장 좋은 경우는 방광 안이 정상으로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CT도 정상이고 방광경도 정상이므로 암 가능성은 많이 낮아지고, 이후 소변검사 추적이나 필요 시 신장내과적 원인 평가로 넘어갑니다.두 번째는 방광염, 점막 충혈, 작은 혈관성 병변, 출혈 흔적처럼 암이 아닌 염증성 변화가 보이는 경우입니다. 여성에서는 요로감염, 방광 점막 자극, 질 출혈 혼입, 생리 전후, 성관계 후 자극 등으로 육안적 혈뇨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소변배양검사, 항생제 필요 여부, 재검 시점을 정하게 됩니다.세 번째는 작은 방광 결석, 방광 내 혈관성 병변, 드문 양성 종양 같은 병변이 보이는 경우입니다. CT에서 놓칠 정도로 작거나 위치상 잘 안 보였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병변 성격에 따라 제거하거나 조직검사를 합니다.네 번째가 걱정하시는 종양입니다. CT에서 아무것도 안 보였다면 크고 깊게 침윤한 종양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광 점막 표면에 작게 튀어나온 유두상 종양이나 아주 평평한 상피내암은 CT에서 안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CT를 통과했으니 혹시 있어도 매우 미세하거나 표재성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는 말할 수 있지만, CT 정상만으로 방광 종양이 완전히 배제됐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방광경은 외래에서 시행 가능한 검사이며, 필요한 경우 의심 부위 조직검사도 가능합니다. 43세, 비흡연 여성이라는 점은 방광암 위험을 낮추는 요소입니다. 그래서 전체 확률만 놓고 보면 최악의 시나리오보다는 정상, 염증, 일시적 출혈, 작은 양성 병변 가능성이 더 현실적입니다. 다만 육안으로 보이는 혈뇨는 현미경적 혈뇨보다 평가를 더 철저히 하는 편이고, 비뇨기과에서 CT와 방광경을 권한 것은 과잉이라기보다 빠뜨리면 안 되는 부분을 확인하려는 의미입니다.한 가지 더 확인할 점은 이번 CT가 단순 복부 CT인지, 조영제를 쓰고 배설기까지 본 CT 요로조영술인지입니다. 결석만 보려고 찍은 비조영 CT라면 요관과 신우의 점막 병변 평가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검사명과 판독지에 CT urography, 배설기, 요관 조영 같은 표현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방광경까지 정상이라면 그때는 마음을 꽤 놓아도 됩니다. 이후에도 혈뇨가 반복되면 소변검사에서 단백뇨, 원주, 신장기능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 신장내과적 원인도 봐야 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CT가 정상이라 다행이지만, 육안적 혈뇨의 평가를 완성하기 위해 방광경을 하는 상황”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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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골정 후 인공관절 수술 흉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수술 후 2주라면 흉터가 빨갛게 보이는 것은 꽤 흔합니다. 이 시기에는 상처가 막 붙고 새 혈관이 생기는 단계라 붉고 단단해 보일 수 있고, 최종 흉터는 보통 6개월에서 12개월에 걸쳐 서서히 옅어집니다. 지금 빨갛다고 해서 그대로 진한 흉터로 남는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닙니다.실밥은 병원마다 다릅니다. 겉에 실밥이나 스테이플러가 보이면 보통 제거가 필요하고, 겉으로 실이 안 보이거나 테이프만 붙어 있었다면 녹는 봉합사를 안쪽에 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인공관절 수술 후 상처 관리는 감염 예방이 매우 중요하므로, “녹는 실인지, 외래에서 제거가 필요한지”는 수술 병원에 전화로라도 꼭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샤워는 병원 지시대로 밴드 제거 후 이틀 뒤부터 가능하되, 물이 흐르는 정도로 짧게 하시고 상처를 문지르지 마세요. 샤워 후에는 깨끗한 수건으로 톡톡 눌러 말리고, 진물이나 벌어짐이 없으면 그대로 두면 됩니다. 탕목욕, 사우나, 수영은 상처가 완전히 안정될 때까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흉터 시트는 상처가 완전히 닫힌 뒤에 붙여야 합니다. 딱지, 진물, 벌어진 부위, 피가 나는 부위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아직 붙이면 안 됩니다. 상처가 완전히 마르고 피부가 이어진 상태라면 실리콘 겔이나 실리콘 시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 몇 시간만 붙여 피부가 짓무르지 않는지 보고, 괜찮으면 시간을 늘리는 방식이 좋습니다.상처 주변이 점점 더 빨개지거나 뜨거워지고, 통증이 심해지거나, 진물·고름·악취가 나거나, 열이 나면 흉터 문제가 아니라 수술 부위 감염 가능성을 봐야 하므로 바로 수술 병원에 연락해야 합니다.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은 상처 감염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현재는 흉터 시트를 바로 붙이기보다 상처가 완전히 마른 상태인지 먼저 확인하고, 수술 병원에 봉합 방식과 흉터 관리 시작 시점을 확인한 뒤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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