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경사가있는데요 한의원도 효과있나요?
골반 전방경사는 매우 흔한 자세 패턴이며, 대부분은 골반 자체가 틀어져 있다기보다 허리, 고관절, 복부, 엉덩이 근육의 균형 문제와 생활습관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한의원 치료나 추나치료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뻐근함이나 통증이 줄어드는 분들은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근거를 보면 전방경사 자체를 장기적으로 교정하는 효과는 운동치료보다 명확하게 입증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한의원 치료를 받더라도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원래 자세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물리치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온열치료, 전기치료, 도수치료 등은 통증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전방경사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핵심은 아닙니다. 전방경사 개선의 중심은 결국 운동치료입니다.집에서 꾸준히 하는 운동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짧아진 고관절 굴곡근과 허리 주변 근육은 스트레칭하고, 상대적으로 약해지기 쉬운 복부와 둔근은 강화하는 방향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엉덩이 들기, 플랭크, 데드버그, 버드독, 힙힌지 연습, 런지 스트레칭 등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인터넷에서 전방경사라고 해서 모두 같은 상태는 아닙니다. 실제로는 골반 각도는 정상인데 허리 과신전이나 흉곽 자세 문제 때문에 전방경사처럼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재활의학과나 운동치료에 관심이 많은 정형외과에서 자세와 움직임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질문 내용을 보면 이미 필라테스와 운동을 꾸준히 하고 계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교정"에 집중하기보다 통증 감소와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완벽한 좌우 대칭이나 완벽한 골반 정렬은 정상인에서도 드문 편이며, 통증 없이 운동과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가 더 중요한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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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결막염인가요 각막에 상처가 난 건가요..
현재 증상만으로 결막염인지, 각막에 상처가 난 것인지를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단순 알레르기성 결막염만 있다면 가려움이 주된 증상인 경우가 많은데, 렌즈를 착용할 때마다 충혈, 따가움, 시야 흐림이 나타나고 인공눈물을 넣었을 때도 심하게 따갑고 매웠다면 각막이 자극을 받았거나 표면에 상처가 생겼을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특히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컬러렌즈를 다시 착용하면 결막과 각막이 더 자극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렌즈 착용을 즉시 중단하고, 내일 안과 진료를 받아 각막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과에서는 형광염색 검사를 통해 각막 상처 유무를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지난주 처방받은 레보크라 점안액과 알러비드 점안액은 알레르기성 결막염 치료에 사용하는 약이므로, 같은 증상 때문에 처방받았고 사용 기간이 남아 있다면 오늘 하루 정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증상이 악화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진료가 필요합니다.화장을 지우거나 머리를 감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눈을 비비지 말고 클렌저나 샴푸가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됩니다. 물이 눈에 닿는 것 자체가 각막 상처를 악화시키는 것은 아닙니다.만약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아프거나, 빛을 보면 심하게 눈이 부시거나, 시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거나, 충혈이 계속 심해진다면 내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당일 진료가 가능한 안과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단순 결막염보다는 렌즈로 인한 각막 자극이나 각막 상피 손상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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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먹으면 토 할 것 같아서 못 먹겠는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음식을 먹을 때마다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우선 탈수와 저혈당이 오지 않도록 조금씩이라도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억지로 밥을 먹으려고 하기보다는 물, 이온음료, 보리차 등을 한 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조금씩 자주 드셔보세요. 음식도 죽, 미음, 크래커, 식빵처럼 자극이 적은 것부터 소량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탄산음료는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계속 못 먹어서 머리가 아픈 것은 공복, 탈수, 또는 현재 몸 상태 때문일 수 있습니다. 최근 감기, 장염, 과로, 스트레스, 생리, 수면 부족 등이 있었는지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물도 마시기 힘들 정도로 메스꺼운 경우실제로 반복해서 구토하는 경우심한 복통, 발열,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어지럽거나 기운이 너무 없는 경우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서 전혀 먹지 못하는 경우현재는 물이나 음료도 마시기 힘든 상태인지, 아니면 음식만 먹으면 울렁거리는 상태인지가 중요합니다. 또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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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라섹 4주차 안구건조증 인공눈물 추천 해주세요 ㅠㅠ
라섹 4주차라면 안구건조증이 가장 불편한 시기 중 하나입니다. 각막 신경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눈물 분비가 일시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입니다.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점안액은 눈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는 역할이 주된 반면, 히알루론산 점안액은 수분 유지력과 각막 상피 회복 측면에서 더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어 라섹 후 환자들이 더 편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프렌즈 아이드롭과 처방용 히알루론산 점안액은 성분이 다릅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일반적으로 혈관수축제, 비타민, 청량감 성분 등이 포함된 제품군이 많으며, 히알루론산 인공눈물과는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특히 라섹 후에는 혈관수축제나 멘톨 계열 청량감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은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라섹 후 건조증에는 히알루론산 단일 성분의 무방부제 인공눈물이 일반적으로 선호됩니다.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는 히알루미니, 티어린프리, 하메론 등이 있습니다. 농도는 보통 0.1%, 0.15%, 0.18%, 0.3% 등이 있는데 건조감이 심하면 상대적으로 고농도 제품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다만 현재 스테로이드 점안 중이라면 임의로 점안약을 바꾸기보다는 수술받은 안과에 전화해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 점안액으로 건조감 조절이 잘 안 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은 히알루론산 점안액으로 변경하거나 추가 처방해 줍니다.또한 라섹 후 1개월 이내에는 인공눈물을 하루 6회에서 10회 이상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며, 자주 넣는 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충혈제거나 일반 약국 안약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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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생리)과다 병원 외래 진료하면
생리 과다로 산부인과 의원 외래를 방문하면 우선 출혈 원인과 빈혈 여부를 확인하는 진료를 받게 됩니다.진료에서는 현재 출혈량(패드를 몇 시간마다 교체하는지, 혈괴가 나오는지), 생리 기간, 임신 가능성, 어지럼증·두근거림 여부 등을 확인합니다. 이후 초음파로 자궁내막, 자궁폴립, 난소낭종 상태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하면 혈액검사로 혈색소 수치와 빈혈 여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처치는 원인과 출혈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장 흔한 것은 출혈을 줄이는 약 처방입니다. 지혈제(트라넥삼산), 소염진통제, 호르몬제(경구피임약, 프로게스틴 제제 등)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빈혈이 있으면 철분제도 함께 처방할 수 있습니다.다만 자궁폴립이 있는 경우에는 폴립이 과다출혈의 원인일 수 있어, 출혈을 일단 조절한 뒤 자궁경 검사나 폴립 제거술을 계획하기도 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는 응급실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1시간에 패드 1장 이상 흠뻑 젖는 출혈이 수시간 지속될 때큰 혈괴가 반복적으로 나올 때심한 어지럼증, 실신,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이 있을 때창백해지거나 식은땀이 날 때현재 자궁폴립과 난소혹 병력이 있으므로 외래 산부인과 방문은 적절한 선택입니다. 의원에서도 초음파와 약물 처방은 충분히 가능하며, 상태에 따라 상급병원 의뢰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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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재활치료,???????
현재 상황은 목·흉추·견갑골·골반 주변 근육의 지구력과 움직임 조절이 부족해서 특정 자세나 운동에서 부담이 반복되는 양상에 가깝습니다. 일자목은 엑스레이에서 흔히 보일 수 있지만, 그 자체가 통증의 원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실제 치료 방향은 통증 양상, 관절 가동성, 근력, 악기 연주 자세, 수면 자세를 같이 봐야 합니다.도수치료는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교정받고 정렬을 맞춘다”는 목적보다는, 뻣뻣한 흉추와 목 주변 긴장을 줄이고 이후에 본인이 유지할 운동을 배우는 보조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목 통증 가이드라인에서도 목 가동범위 운동, 견갑골과 상지 근력 운동, 필요 시 도수치료를 병행하는 접근을 권고합니다. 허리·골반 쪽도 도수치료 단독보다는 운동치료와 함께 시행할 때 의미가 있다고 정리되어 있습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방향은 재활의학과나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운동 처방 중심 평가”를 받는 것입니다. 단순 엑스레이보다 목과 어깨 움직임, 견갑골 움직임, 흉추 회전, 고관절 가동성, 한발 스쿼트, 골반 안정성, 다리 길이 차이 여부, 신경학적 이상 여부를 실제로 평가하는 곳이 좋습니다. 악기 전공자라면 연주 자세에서 목이 앞으로 빠지는지, 오른쪽 어깨가 말리는지, 턱·승모근에 힘이 과하게 들어가는지도 같이 봐야 합니다.운동은 이미 필라테스와 헬스를 하고 계시므로 방향은 좋습니다. 다만 더 좋아지려면 일반적인 코어 운동보다 깊은 목 굽힘근 지구력, 흉추 펴기와 회전, 견갑골 후인·하강보다 상방회전과 후방경사 조절, 둔근과 중둔근 강화, 고관절 회전 가동성 운동을 따로 넣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말해 목만 스트레칭하는 것이 아니라 등 위쪽, 날개뼈, 엉덩이까지 연결해서 조절하는 방식입니다.집에서는 하루 10에서 15분 정도만 따로 빼서 턱을 가볍게 당기는 목 안정화 운동, 폼롤러 흉추 펴기, 벽에 등을 대고 팔 올리기, 밴드 로우, 옆으로 누운 조개 운동, 힙힌지 패턴을 꾸준히 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헬스에서는 무게를 올리는 것보다 좌우 균형, 호흡, 갈비뼈 들림, 허리 과신전, 어깨 으쓱임을 줄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효과 평가는 최소 8에서 12주 단위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주의할 점은 목에서 소리 나는 것을 일부러 반복해서 꺾거나, 강한 경추 교정을 자주 받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팔 저림, 손 힘 빠짐, 보행 이상, 대소변 이상, 야간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원인 없는 체중 감소가 있으면 단순 자세 문제로 보지 말고 진료가 필요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수술이나 큰 시술을 고민할 상황보다는, 재활의학과에서 기능 평가를 받고 현재 필라테스·헬스 루틴을 치료적 운동으로 재설계하는 쪽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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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니 파상풍 주사를 맞은적인 있냐고 물어 보네요 ?
파상풍은 Clostridium tetani라는 세균이 상처를 통해 들어왔을 때 독소를 분비해서 근육 경직과 경련을 일으키는 감염병입니다. 심하면 호흡근까지 마비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서, 상처 처치 시 예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겁니다.파상풍 예방접종은 한 번 맞는다고 평생 지속되지 않습니다. 기본 접종 후 10년마다 추가접종(booster)이 필요하고, 상처가 생겼을 때는 마지막 접종 시점에 따라 즉시 추가접종을 권하게 됩니다. 50대라면 어릴 때 기본 접종을 받으셨더라도 마지막 추가접종이 10년이 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찰과상처럼 피부가 긁히거나 벗겨진 상처는 흙, 먼지, 녹슨 금속 등에 노출됐을 때 파상풍균이 침투하기 쉬운 경로가 됩니다. 병원에서 접종 여부를 물어본 건 정확히 이 위험을 평가하려는 겁니다.접종 기록이 불확실하거나 10년이 지났다면 그냥 맞으시는 게 맞습니다. 주사 자체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파상풍은 걸리고 나서 치료하기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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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10 일째인데 갑자기 출혈이....
지금 바로 병원 가셔야 합니다.제왕절개 후 10일째 갑자기 출혈량이 늘었다면 가볍게 보시면 안 됩니다. 이 시기에 출혈이 갑자기 증가하는 원인으로 자궁 내 잔류 태반 조직, 자궁 수축 불량(자궁이완증), 수술 부위 혈종, 감염으로 인한 자궁내막염 등을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원인이든 산후 갑작스러운 대량 출혈은 빠르게 악화될 수 있어서 집에서 경과 보실 상황이 아닙니다.지금 당장 확인하실 것은 패드가 한 시간 안에 흠뻑 젖을 정도인지, 혈액 덩어리가 나오는지, 어지럽거나 식은땀이 나는지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출산하신 산부인과로 바로 연락하시거나, 지금 당장 이동하시길 강하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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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을 하면 왜 머리도 아플까요?ㅠㅠ
기침할 때 머리가 아픈 건 흉강 내 압력이 순간적으로 급등하면서 뇌로 향하는 정맥 환류가 일시적으로 방해받기 때문입니다. 이 압력이 두개강 내로 전달되면서 순간적인 두통이 옵니다. 기침성 두통(cough headache)이라고 부르는데, 감기 중에는 뇌혈관이 이미 염증 반응으로 예민해져 있어서 더 잘 느껴집니다. 몸살 느낌은 바이러스 감염 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cytokine)이 근육통과 전신 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겁니다. 흔한 반응이고 이상한 게 아닙니다.아이스크림 얘기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차가운 것이 붓고 충혈된 점막에 일시적인 수렴 효과와 시원함을 줄 수는 있습니다. 편도가 부었을 때 차가운 것이 통증을 잠깐 줄여주는 건 실제입니다. 그런데 기침 자체에는 도움이 안 됩니다. 오히려 기관지가 예민한 상태에서 찬 자극이 기침을 더 유발할 수 있고, 유제품이 가래를 걸쭉하게 만든다는 경험적 보고도 있습니다. 목 통증 완화용으로 소량 먹는 건 큰 문제 없지만, 기침에 좋다고 많이 드시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지금은 따뜻한 수분을 충분히 드시고 실내 습도 유지하시는 게 제일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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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픔을 몰랐는데 배고픔을 느낀다는건 좋은건가요?
대체로 좋은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배고픔을 느끼는 건 그렐린(ghrelin)이라는 식욕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 호르몬은 위가 비었을 때 분비되어 시상하부에 신호를 보내는데, 이 과정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뜻입니다. 예전에 굶어도 배고픔을 못 느꼈다면 오히려 이 신호 체계가 둔해져 있었던 겁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입이 심심해서 뭔가를 찾는 것과 진짜 배고픔을 느끼는 건 다릅니다. 전자는 습관적 자극 추구나 스트레스 반응에 가깝고, 후자는 신체가 실제 에너지 필요를 인식하는 겁니다. 끼니를 배고파서 챙기게 됐다는 건 식욕 조절 기전이 좀 더 정상화된 방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다만 한 가지 확인해볼 부분은 있습니다. 50대 여성에서 갑자기 배고픔이 생기거나 식욕이 변했을 때, 체중 변화나 갈증 증가, 피로감이 동반된다면 혈당 조절 문제나 갑상선 기능 변화도 간혹 관련될 수 있습니다. 그런 증상 없이 단순히 배고픔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 것이라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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