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갑상선 혹 제거 수술을 받으셨는데 이후 관리를 어뗗게 해야 되나요?
갑상선 혹 제거 수술 후 관리는 수술 범위와 최종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선 어머니께서 갑상선 한쪽만 제거하셨다면(갑상선 엽절제술) 일반적으로 남아있는 반대쪽 갑상선이 기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수술 후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외래 추적입니다. 보통 수술 후 혈액검사로 갑상선자극호르몬과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확인하여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생기지 않았는지 평가합니다. 일부 환자는 갑상선호르몬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일부는 평생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또한 제거한 혹이 양성 결절인지, 갑상선암인지 최종 조직검사 결과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양성 결절이라면 정기 초음파 추적 정도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갑상선암이었다면 암 종류와 병기에 따라 추가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생활관리 측면에서는 특별한 음식 제한은 없으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수술 부위는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것이 흉터 관리에 도움이 되며, 목 운동은 담당 의사가 허용한 범위 내에서 서서히 늘려가면 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감이 심해지거나, 몸이 붓거나, 추위를 많이 타거나,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에는 갑상선기능저하증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쉰 목소리가 지속되거나 목이 붓는 경우에도 진료가 필요합니다.어머니가 제거하신 혹이 양성 결절인지 갑상선암인지, 그리고 갑상선 한쪽만 제거하신 것인지 전절제술을 받으신 것인지 알려주시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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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남자 성기 평균 크기가 궁금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이라도 이미 사춘기 후반에 접어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성인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의학 연구들에 따르면 성인 남성의 평균 발기 시 길이는 약 13cm 정도이며, 대략 11cm에서 16cm 범위가 일반적입니다. 노발기 길이는 개인차가 매우 커서 비교 의미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만약 측정이 정확하고 발기 시 길이가 18cm라면 평균보다 상당히 큰 편에 속합니다. 연구마다 차이는 있지만 상위 약 1%에서 5% 수준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길이는 치골(아랫배 뼈)부터 귀두 끝까지 자를 눌러 측정해야 하며, 자가 측정에서는 실제보다 크게 측정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성기의 크기는 길이뿐 아니라 둘레도 중요하며, 성기능이나 성생활 만족도는 크기와 직접적인 비례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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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비대칭이 심하고 눈이 피곤해 보이는데 뭐가 원인 일까요?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불가능하지만, 사진에서 보이는 범위 내에서 말씀드리면 심한 안면 비대칭이나 명확한 병적 이상이 보이는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눈의 크기와 눈꺼풀 높이가 좌우가 약간 다르고, 눈을 뜨는 힘에도 차이가 있어 상대적으로 한쪽 눈이 더 졸려 보이는 인상은 있습니다.안검하수 여부는 정면 사진 한 장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안검하수는 눈을 뜰 때 이마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눈동자를 가리는 윗눈꺼풀 때문에 시야가 좁아지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경미한 눈꺼풀 비대칭 정도는 보이지만 전형적인 중등도 이상의 안검하수로 단정할 정도는 아닙니다. 정확한 평가는 성형외과나 안과에서 눈뜨는 힘을 측정해 봐야 합니다.다크서클은 사진상으로 색소침착형과 그림자형이 함께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피부가 실제로 어두운 부분도 있지만, 눈 밑이 약간 꺼져 보이면서 그림자가 생겨 더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 비염, 알레르기, 유전적 요인, 체중 증가에 따른 얼굴 윤곽 변화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얼굴 비대칭은 대부분 사람에게 어느 정도 존재합니다. 사진에서는 턱과 입술 중심선이 약간 한쪽으로 치우친 느낌은 있으나, 촬영 각도와 자세의 영향도 상당히 큽니다. 실제로는 치아 교합 문제, 턱관절 문제, 습관적인 한쪽 씹기, 선천적 골격 차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체중도 일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턱선이 흐려지고 얼굴이 넓어 보이면서 비대칭이 더 두드러져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체중 감량 후 얼굴 윤곽이 정리되면서 인상이 개선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개선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안검하수가 확인되면 안검하수 교정술이 도움이 될 수 있고, 눈꺼풀 처짐이 주된 원인이면 쌍꺼풀 수술이나 눈매교정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눈 밑 꺼짐이 크다면 필러나 지방이식이, 색소침착이 주된 원인이면 레이저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턱 비대칭이 실제 골격 문제라면 교정치과나 구강악안면외과 평가가 필요합니다.개인적으로는 현재 사진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부분은 안검하수 여부와 비염 유무입니다. 이 두 가지가 있으면 실제보다 훨씬 피곤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만 봤을 때는 얼굴 비대칭 자체보다 눈꺼풀 비대칭과 다크서클이 인상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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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무릎이 계속 아팠다안아팠다하는데 뭘까요?ㅠ
러닝이나 운동 이후부터 시작된 무릎 통증이 수개월 이상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한다면 한 번은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30대에서 흔한 원인으로는 슬개대퇴통증증후군(무릎 앞쪽 통증), 반월상연골 손상, 슬개건염, 장경인대 마찰증후군, 초기 연골 손상 등이 있습니다. 특히 러닝 후 통증이 시작되었고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불편하다면 슬개대퇴통증증후군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다만 통증 위치가 중요합니다. 무릎 안쪽이 아프다면 반월상연골이나 내측 인대 문제, 바깥쪽이 아프다면 장경인대 문제, 무릎 앞쪽이라면 슬개골 주변 문제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현재 증상이 반복된다는 점은 단순 근육통보다는 무릎 구조물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계속 참고 운동하는 경우 만성화될 수 있으므로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고 필요하면 X선 검사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당장에는 러닝 강도를 줄이고, 통증을 유발하는 운동은 잠시 쉬면서 허벅지 앞쪽 근육과 엉덩이 근육 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통증이 무릎의 앞쪽, 안쪽, 바깥쪽 중 어디에 주로 있는지, 그리고 계단이나 쪼그려 앉을 때 심해지는지 알려주시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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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용한 인슐린 바늘에 살짝 찔렸어요
아버지가 사용한 인슐린 주사바늘에 찔린 경우 가장 걱정하는 것은 상처 자체보다 혈액매개 감염입니다. 다만 질문 내용대로라면 표피 정도만 살짝 찔렸고, 피가 나지 않았으며, 인슐린 펜 바늘은 채혈용 바늘에 비해 혈액이 묻어 있는 양이 적은 편이라 실제 감염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만약 아버지께서 B형간염, C형간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이 없으시고, 관련 위험인자도 없다면 감염을 크게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상처 부위를 비누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고 소독한 정도면 일반적인 상처 처치는 적절합니다. 항생제 연고는 감염 예방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필수는 아닙니다.반대로 아버지께서 B형간염이나 C형간염 보유자이거나 감염 여부를 모른다면 가까운 내과나 감염내과에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본인의 B형간염 예방접종 여부와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현재로서는 상처 부위가 붓거나, 빨개지거나, 열감·고름이 생기지만 않는다면 특별한 문제 없이 지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아버지의 B형간염, C형간염 보유 여부를 알고 계신다면 그 정보가 감염 위험 평가에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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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창이 생기려고 하는 건지 모르겟어요 ㅜㅜ
사진 확인했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셨겠어요.사진에서 보이는 소견은 피부가 전반적으로 붉게 물들어 있고, 경계가 다소 불분명한 홍반이 넓게 퍼져 있는 양상입니다. 욕창 초기, 즉 1단계 욕창과 유사한 소견으로 보입니다. 1단계 욕창은 피부가 아직 짓무르거나 벗겨지지는 않았지만, 지속적인 압박으로 인해 해당 부위의 혈류가 저하되어 붉어진 상태입니다.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붉은색이 잠깐 하얗게 변했다가 다시 돌아오면 아직 혈류가 살아있는 것이고, 눌러도 색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붉다면 조직 손상이 더 진행된 것이므로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셔야 합니다.고관절 전치환술 후 일주일간 누워 계신 상태라면 천골 부위와 대전자 부위, 그리고 반대쪽 둔부 모두 압박을 오래 받는 위치입니다. 수술 받지 않은 쪽이라도 체중이 쏠리면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상황이고요.지금 당장 하셔야 할 것은, 해당 부위에 압박이 더 가해지지 않도록 자세를 바꿔드리는 것입니다. 욕창 예방 전문 쿠션이나 폼 매트리스가 없다면 부드러운 수건이나 베개를 이용해 해당 부위가 침대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받쳐드리세요. 그리고 담당 병동 간호사나 주치의 선생님께 오늘 중으로 이 사진을 보여드리고 확인을 요청하시길 강하게 권합니다. 입원 중이신 상황이니 욕창 관리 전담팀이나 상처 간호사가 있다면 연결을 요청하셔도 됩니다.1단계에서 빨리 발견하면 악화를 막을 수 있지만, 방치하면 2단계, 3단계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고령에 수술 후 상태에서 욕창이 깊어지면 회복에 상당한 지장을 줍니다. 오늘 의료진 확인이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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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있음 주의)남자 성기 귀두상태 확인 질문 드립니다
사진 확인했습니다. 걱정하시는 부분들 하나씩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귀두를 덮었던 포피를 처음으로 젖혔을 때 찌릿하고 예민한 느낌이 드는 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귀두 점막은 원래 포피로 보호받던 부위라 외부 자극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부위의 감각 수용체들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자극에 노출되면 서서히 적응하면서 과민 반응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지만 꾸준히 위생 관리를 하다 보면 점점 편해지십니다.사진에서 보이는 하얀 각질 같은 물질은 스메그마(smegma)입니다. 포피와 귀두 사이의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지질 성분, 탈락한 상피세포, 수분 등이 합쳐진 것으로, 포경이 되지 않은 남성에게 흔하게 생깁니다. 그 자체로 병적인 것은 아니지만, 제때 제거되지 않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포피를 젖힌 상태에서 따뜻한 물로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만으로 충분하고, 비누나 세정제는 오히려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한 가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은, 사진을 보면 귀두 표면의 각질화가 다소 두드러져 보입니다. 단순히 스메그마가 굳어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포피를 오랫동안 젖히지 않고 지내셨던 분들 중에 드물게 귀두포피염이나 건성폐쇄성귀두염(BXO, balanitis xerotica obliterans) 초기 소견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생 관리를 규칙적으로 시작하신 후 2주에서 4주 뒤에도 하얀 변화가 지속되거나, 포피가 잘 젖혀지지 않는다거나, 가려움이나 통증이 생긴다면 비뇨의학과에서 한 번 진찰받아 보시길 권합니다.지금 당장 급한 상태는 아니고, 우선 규칙적인 위생 관리부터 시작해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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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맞으면 주름이 펴질까요???
마리오네트 라인은 입꼬리에서 턱 방향으로 내려오는 주름인데, 이 부위는 사실 보톡스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보톡스는 근육의 수축을 억제하는 원리라서, 표정 근육이 주름을 만드는 이마나 눈가에는 효과가 좋지만, 마리오네트 라인처럼 피부 자체가 처지고 볼륨이 빠지면서 생기는 주름에는 직접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습니다.이 부위에 더 적합한 시술은 필러입니다. 히알루론산 필러를 주름 부위나 그 주변에 주입해서 꺼진 부분을 채우고 주름을 완화하는 방식인데, 효과가 즉각적으로 보이고 유지 기간은 제품과 개인 대사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입니다. 60대이시면 피부 탄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라 필러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고, 리프팅 시술과 병행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리프팅 시술로는 실 리프팅(thread lift)이나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계열 장비가 많이 쓰입니다. 실 리프팅은 피부 아래에 녹는 실을 삽입해 처진 조직을 당겨 올리는 방식이고, 유지 기간은 1년에서 2년 정도입니다. HIFU 계열은 피부 깊숙한 층을 자극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데,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됩니다.비용은 병원마다 편차가 크지만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필러는 부위당 30만 원에서 60만 원대가 일반적이고, 실 리프팅은 부위와 실의 종류에 따라 50만 원에서 200만 원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HIFU 계열 장비 시술은 50만 원에서 150만 원 선이 많습니다.성형수술을 원치 않으신다면 필러와 실 리프팅 조합이 현실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직접 상태를 보고 상담받으시면 어머니 얼굴 구조에 맞는 맞춤 조합을 제안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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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에 식단관리법 대해서 문의드려요!
임신 8주차에 임신성 당뇨를 미리 걱정하고 식단 관리를 시작하려는 자세, 굉장히 좋습니다. 실제로 식습관 관리는 임신성 당뇨 예방과 혈당 조절 모두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입니다.임신성 당뇨는 보통 24주에서 28주 사이에 경구 당부하 검사(OGTT)로 진단합니다. 8주차에는 아직 진단 전이지만, 고위험군에 해당하신다면 초기부터 관리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고위험 요인으로는 비만, 가족력, 이전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 병력, 다낭성 난소 증후군 등이 있습니다.식단 관리의 핵심은 탄수화물을 줄이는 게 아니라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탄수화물로 바꾸는 것입니다. 흰쌀밥, 흰 빵, 떡, 과자, 단 음료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므로 줄이시고, 현미나 잡곡밥, 통밀빵, 고구마, 채소류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대체하시면 좋습니다. 과일도 당도가 높은 수박, 포도, 망고는 한 번에 많이 드시기보다 소량씩 나눠 드시는 편이 낫습니다.식사 방식도 중요합니다. 한 끼에 많이 드시기보다는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필요하면 오전과 오후에 간식을 소량 추가하는 방식이 혈당 급등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식사 순서도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드시고 탄수화물을 나중에 드시면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은 충분히 드셔도 됩니다. 닭가슴살, 두부, 생선, 달걀, 견과류 등은 혈당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줍니다. 임신 중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 푸른 생선도 주 2회 정도 권장됩니다.지금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있다"고 하셨는데, 임신 초기에 입맛이 예민하고 당기는 음식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무조건 참기보다는 먹고 싶은 음식을 소량만, 그리고 식사 중간이 아닌 식사의 일부로 포함시키는 방식으로 조절하시면 스트레스 없이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 주치의 선생님께 임신성 당뇨 고위험 여부를 한번 여쭤보시고, 필요하다면 영양사 상담을 병행하시면 더욱 개인화된 식단 지도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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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접질렀는데 통증은 크지 않은데 효과적 치료법은
엑스레이에서 골절이나 인대 손상이 없다고 확인되셨으니 일단 큰 구조적 손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엑스레이는 뼈를 보는 검사이고, 인대나 연골 손상 여부를 정확히 보려면 초음파나 MRI가 필요합니다. "인대 늘어난 건 없다"는 판단이 영상 검사로 확인된 것인지, 임상적 진찰만으로 내려진 것인지에 따라 의미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증상을 보면, 붓기는 크지 않고 일반적인 움직임에서 통증이 없다가 발목이 특정 방향으로 접힐 때만 통증이 온다는 패턴은 경도 염좌 또는 관절 주변 연부조직의 부분 손상에서 흔히 보이는 양상입니다. 이 경우 RICE 원칙이 기본입니다. Rest(안정), Ice(냉찜질, 하루 이틀), Compression(압박 붕대), Elevation(다리 올리기)입니다. 급성기가 지난 시점이라면 냉찜질보다 온찜질이 혈류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침 치료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침이 발목 염좌의 통증 경감에 일부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있긴 하지만, 근거 수준이 높지는 않습니다. 불편하신 게 아니라면 병행하셔도 무방하지만, 치료의 핵심은 침보다는 발목 안정화 운동과 고유감각(proprioception) 재활에 있습니다. 발목을 한 번 접지르면 관절의 위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 수용체가 손상되어 재손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한쪽 발로 균형 잡기 같은 간단한 운동부터 시작하시는 게 장기적으로 훨씬 중요합니다.통증이 크지 않더라도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특정 동작에서 반복적으로 통증이 온다면 초음파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인대의 부분 파열이나 연골 손상은 엑스레이로는 확인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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