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척하다 귀로 물이들어 간것같아요
코세척 중 귀로 물이 들어간 느낌과 통증이 있다면, 대부분은 물이 실제로 고막 뒤로 들어간 것이 아니라 이관(코와 중이를 연결하는 통로)을 통해 압력이 급격히 변하면서 중이에 음압이 생긴 경우입니다. 이 경우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억지로 코를 세게 풀거나 발살바(코 막고 강하게 압력 올리기)를 반복하는 것은 오히려 중이 손상이나 고막 손상 위험이 있습니다. 지금은 추가로 압력을 올리지 마십시오.우선 턱을 크게 벌렸다 닫기, 침 삼키기, 하품 동작을 천천히 반복하십시오. 따뜻한 수건을 귀 주변에 10분 정도 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심하면 이부프로펜 같은 일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다음 증상이 있으면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수시간 이상 지속, 청력 저하, 이명, 어지럼, 귀에서 물이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고막 천공이나 급성 중이염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현재처럼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깰 정도라면 당일 또는 빠른 시일 내 이비인후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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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장내시경 할때 절차 궁금합니다.
위·대장내시경을 함께 시행하는 경우, 일반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보통 먼저 정맥로를 확보한 뒤(손등 또는 팔), 산소 공급과 모니터링을 시작합니다. 이후 수면유도제(대개 propofol 기반)를 정맥으로 투여하며 진정이 깊어집니다. 위내시경의 경우 마우스피스를 치아 보호 및 내시경 삽입을 위해 사용합니다. 다만 실제 임상에서는 마우스피스를 먼저 끼운 뒤 진정제를 투여하는 경우도 있고, 진정이 시작된 직후 의식이 흐려진 상태에서 삽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정이 빠르게 진행되면 마우스피스를 낀 기억이 전혀 남지 않는 것이 흔합니다.목이 따갑지 않았던 점 역시 특이하지 않습니다. 과거에는 국소 마취 스프레이(리도카인)를 인두에 분사했으나, 최근에는 깊은 진정 하에서는 생략하는 기관도 있습니다. 또한 진정이 충분하면 삽입 과정의 자극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대장내시경은 위내시경 후 이어서 시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진정 깊이가 다소 얕아지거나 자극이 강할 때 부분적으로 기억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의미하지 않습니다.결론적으로, 마우스피스 기억이 없고 목 통증이 없었다는 점은 진정이 충분히 잘 되었던 상황으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특별한 합병증 징후(지속적인 인후통, 출혈, 호흡곤란 등)가 없다면 우려할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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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뭐가 났는데 피지낭종 같습니다 약으로 치료 될까요??ㅠㅠ
생식기 부위에 4에서 5cm 크기로 급성 통증과 욱신거림이 동반되었다면 단순 피지낭종보다는 바르톨린선 농양(Bartholin gland abscess)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10대 여성에서 갑자기 커지고 보행 시 통증이 심하다면 염증성 병변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약만으로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초기 단순 염증 단계라면 경구 항생제로 호전될 수 있으나, 이미 크기가 크고 통증이 심하다면 내부에 고름이 형성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항생제만으로는 배농이 되지 않아 절개 배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권장 진료과는 산부인과입니다. 산부인과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질환이며, 외음부 병변은 일상적인 진료 영역입니다. 부끄러워할 상황이 아닙니다.당장 할 수 있는 조치는 좌욕입니다. 따뜻한 물로 하루 2에서 3회, 10에서 15분 정도 시행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진통제는 이부프로펜 계열 복용은 가능하나 근본 치료는 아닙니다. 연고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열이 나거나 통증이 더 심해지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설명상 약만으로 해결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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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턱 밑에? 침샘? 붉은 반점이 났어요
사진상 턱 아래(악하부)에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옅은 홍반성 반점이 보입니다. 부종이나 뚜렷한 종괴, 농포는 관찰되지 않고, 통증은 없고 약간의 소양감만 있다는 점을 종합하면 침샘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침샘염이라면 보통 압통, 부종, 식사 시 통증, 열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양상은 다음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첫째, 접촉성 피부염. 베개, 화장품, 마스크, 스킨케어 제품, 향수 등과의 국소 접촉 후 발생할 수 있습니다.둘째, 일시적 두드러기 또는 벌레 물림. 자고 일어난 뒤 갑자기 생겼고 약간 가려운 점이 이에 부합합니다.셋째, 초기 국소 습진성 반응. 경계가 흐리고 통증이 없는 점이 특징과 맞습니다.현재로서는 급성 감염이나 침샘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은 부족합니다. 우선 자극 가능한 화장품, 팩, 마사지 등을 중단하고, 해당 부위는 보습 위주로 관리하십시오. 가려움이 지속되면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저등급, 3일에서 5일 이내 단기 사용)나 항히스타민제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악화되거나 범위가 커지거나 통증·부종이 생기면 진료가 필요합니다.1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피부과 내원이 적절합니다. 현재로서는 경과 관찰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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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은 종아리랑 연관이 있나?
결론부터 말하면 연관 있습니다.족저근막은 발뒤꿈치에서 시작해 발바닥 전반으로 이어지고, 아킬레스건은 종아리 근육(비복근, 가자미근)과 연결되어 종골에 붙습니다. 종아리 근육이 짧거나 긴장되어 있으면 아킬레스건 장력이 증가하고, 그 힘이 종골을 통해 족저근막에 전달됩니다. 이로 인해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견인 스트레스가 가해져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도 족저근막염 환자에서 종아리 근육 타이트니스가 흔히 동반되며, 발등 굴곡 제한(ankle dorsiflexion limitation)이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아리 스트레칭이 치료에 포함되는 이유입니다.따라서 발바닥 통증과 함께 아킬레스건 및 종아리 당김이 있다면, 단순 동반 증상이 아니라 같은 기전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종아리 스트레칭, 아킬레스건 이완, 발바닥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아침 첫 발 디딜 때 통증이 가장 심한지, 운동 후 악화되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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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손가락이 분쇄골절이 난다면 얼마나 오랜시간 재활치료가 필요한가요
엄지손가락 분쇄골절은 골절 형태, 관절 침범 여부, 고정 방법(핀, 나사, 금속판 등), 동반 연부조직 손상에 따라 예후와 재활 기간이 크게 달라집니다.일반적으로 뼈 유합은 6주에서 8주 정도 소요됩니다. 다만 분쇄골절은 골절편이 여러 조각으로 나 있어 안정적 고정이 어렵고, 관절면을 침범한 경우 강직과 통증이 오래 남을 수 있습니다. 실제 기능 회복까지는 3개월에서 6개월, 경우에 따라 6개월 이상이 필요합니다. 60대에서는 골밀도와 연부조직 회복 속도를 고려하면 젊은 층보다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재활은 보통 고정 유지 기간 동안은 인접 관절(손목, 다른 손가락) 가동 범위 운동을 먼저 시행합니다. 고정 제거 후에는 수동 관절운동에서 시작해 능동 관절운동, 점진적 악력 강화 순으로 진행합니다. 엄지는 집기(pinch) 기능이 핵심이므로 집게손가락과 맞대는 훈련(opposition training)이 중요합니다. 통증을 무시한 과도한 운동은 유합 지연이나 만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단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가능하면 수부 전문 재활치료를 받는 것이 예후에 유리합니다.생활 측면에서는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중 1kg당 하루 1.0에서 1.2g 정도 단백질 섭취가 권장됩니다. 비타민 D와 칼슘이 부족하다면 보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정상 수치라면 과도한 보충이 추가적인 유합 촉진 효과를 보인다는 근거는 제한적입니다. 특정 건강기능식품이 골유합을 유의하게 단축한다는 강한 근거는 현재 없습니다.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은 다음 원칙이 중요합니다. 통증 범위 내에서 천천히 굽힘과 폄 운동을 반복하고, 부드러운 스펀지나 말랑한 공을 이용해 가벼운 집기 운동을 합니다. 부종이 남아 있다면 심장보다 높게 거상하고, 필요 시 냉찜질을 단시간 적용합니다. 열감이나 붓기 증가, 통증 악화가 있으면 운동 강도를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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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주차 임산부 똑바로누워자도되나요?
임신 26주면 자궁이 커져 하대정맥을 압박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똑바로 누우면 자궁이 하대정맥(inferior vena cava)을 눌러 정맥환류가 감소하고, 이로 인해 호흡곤란, 어지러움, 심계항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를 supine hypotensive syndrome이라고 합니다.숨이 차다면 똑바로 오래 누워 있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가장 안전한 자세는 왼쪽 측와위입니다. 다만 계속 한쪽으로만 누워 갈비뼈 통증이 있다면, 완전히 옆으로 눕기보다 등을 약간 기대는 반측와위가 도움이 됩니다. 등 뒤와 무릎 사이, 배 아래에 베개를 받쳐 체중을 분산시키면 불편감이 줄어듭니다.짧게 정리하면, 숨이 차는 똑바로 눕기는 피하고, 왼쪽 위주로 하되 베개를 이용해 각도를 조절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실신 느낌이 있으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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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박은 후 통증이 있어요(두통,치통)
관자놀이 부위 타박 이후 누우면 두통과 같은 쪽 상악 어금니 치통이 동반되는 양상입니다. 해부학적으로 관자부 타박은 측두근, 측두근막, 삼차신경 제2지(상악신경) 분지 자극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상악 치아 통증은 실제 치과 질환이 아니라 삼차신경 연관통(referred pain)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웠을 때 심해지는 점은 국소 부종, 혈류 증가, 근막 긴장과 연관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 기술로 보아 즉시 위험 신호는 명확하지 않으나, 다음 증상이 있으면 바로 응급실 평가가 필요합니다. 점점 심해지는 두통, 반복 구토, 의식 저하, 어지럼 또는 보행 이상, 시야 변화, 한쪽 팔다리 힘 저하, 말 어눌함이 있으면 꼭 진료 받아보십시오.단순 타박 후 두통이라면 48시간에서 72시간 내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 후 호전되었다면 근육성 통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다만 두통이 반복되거나 악화되면 두부 전산화단층촬영(CT)로 두개내 출혈 배제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국제 경미한 두부손상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접근입니다.내일 신경외과 외래 방문은 타당합니다. 신경학적 진찰 후 필요 시 영상검사를 결정하게 됩니다. 치통이 지속되면 치과적 원인 감별도 필요하지만, 현재는 외상 후 연관통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오늘은 머리 충격 부위 냉찜질, 과도한 음주 및 격한 활동 회피, 증상 악화 여부 관찰이 적절합니다. 통증이 심해지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 평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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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에는 냉찜질인지 온찜질인지 문의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사용 후 욱신거리면 냉찜질을 10분에서 15분, 하루 2회에서 3회 시행합니다.아침에 뻣뻣하고 만성 통증 위주이면 온찜질을 15분 정도 시행합니다.원칙은 통증 악화 시 냉찜질, 뻣뻣함 위주이면 온찜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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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주의) 갑자기 등드름이 많이 나요..
사진상 등 전체에 다발성 홍색 구진과 일부 색소침착이 관찰됩니다. 전형적인 등 여드름(acne vulgaris) 또는 모낭염(folliculitis) 양상입니다. 갑작스럽게 심해졌다면 환경 변화와 염증 반응이 유발 요인일 가능성이 큽니다.동남아 여행 후 발생했다는 점에서 고온다습한 환경, 땀·피지 분비 증가, 마찰, 위장관 감염 후 전신 염증 반응, 항생제 복용 여부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짠 음식” 때문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급격한 식이 변화와 장염 후 장내 환경 변화가 피지 분비나 면역 반응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현재 양상은 염증성 여드름과 모낭염이 혼재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등이 넓게 퍼지고 균일한 작은 구진 위주라면 세균성 또는 말라세지아(진균) 모낭염도 감별 대상입니다.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샤워 시 벤조일 퍼옥사이드 2.5에서 5퍼센트 함유 바디워시를 사용하여 3에서 5분 정도 접촉 후 헹굽니다. 둘째, 운동 후 즉시 샤워하고 땀에 젖은 옷은 바로 교체합니다. 셋째, 꽉 끼는 옷과 가방 마찰을 줄입니다. 넷째, 악화가 지속되면 피부과에서 경구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렵고 균일한 작은 발진이 많다면 항진균 치료가 효과적인 경우도 있습니다.흉터와 색소침착이 남기 쉬운 부위이므로 2주에서 3주 내 호전이 없거나 통증, 고름이 심해지면 진료를 권합니다. 최근 항생제 복용 여부와 가려움 동반 여부가 감별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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