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일까요?? 아님 다른 질환일까요
하품, 침 삼킴, 트림처럼 이관(Eustachian tube)이 열릴 때만 통증이 있고 가만히 있을 때는 통증이 없다면, 전형적인 급성 중이염 양상과는 다소 다릅니다.급성 중이염은 보통 지속적인 귀 통증, 발열, 청력 저하, 귀 먹먹함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반면 질문하신 양상은 이관 기능장애 또는 인두·코 주변 염증에 의한 연관통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목이 건조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는 점은 인두 점막 자극과 연관성을 시사합니다.가능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감기나 알레르기 이후 발생하는 이관 기능장애. 둘째, 인후염이나 편도 주변 염증에 의한 연관통. 셋째, 드물게 턱관절 장애가 삼킴이나 하품 시 귀 안쪽 통증으로 느껴지는 경우입니다.현재 상태에서 발열, 지속적 통증, 청력 저하, 귀에서 분비물 등이 없다면 응급 상황 가능성은 낮습니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코막힘이 있다면 생리식염수 세척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3일에서 5일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청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동반되면 이비인후과에서 이경 검사로 고막 상태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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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너무 아파요 오랫동안 계속 두통
새벽부터 시작되어 하루 이상 지속되는 지끈거리는 두통이고, 앉아 있을 때보다 서 있거나 누워 있을 때 더 심해진다면 단순 일시적 두통보다는 긴장형 두통이나 편두통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 긴장형 두통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목·어깨 근육 긴장과 관련되어 양측이 조이는 듯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편두통은 욱신거리는 통증이 움직임에 의해 악화되며 빛이나 소리에 예민해지거나 메스꺼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자세 변화에 따라 통증 강도가 달라지는 경우는 드물게 뇌압과 관련된 문제도 감별해야 합니다.다만 갑자기 망치로 맞은 듯한 극심한 통증, 발열과 목 경직, 시야 이상이나 말이 어눌해짐, 팔다리 힘 빠짐, 점점 심해지는 양상 중 하나라도 있으면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위험 신호는 없어 보이지만, 통증이 하루 이상 지속되고 자세에 따라 악화되는 점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우선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휴식하며,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트아미노펜을 1회 복용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내로 호전이 없거나 내일까지 지속되면 신경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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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도 친구랑 카톡할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Asperger syndrome은 현재 자폐스펙트럼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의 한 유형으로 분류되며, 핵심 특성은 사회적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제한된 관심사입니다. 그러나 이는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오히려 대면 상황보다 문자 기반 소통(카카오톡 등)이 더 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유는 표정·억양 같은 비언어적 단서를 즉각 해석할 필요가 없고, 답변을 생각할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친구와 카톡하는 것 자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실제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대화 주제 선택, 감정 표현 해석, 농담 이해 등에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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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입구 곤지름인지 질전정유듀종인지 판단
질입구의 작은 돌기는 형태와 분포에 따라 감별합니다.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으로 발생하며,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콜리플라워 모양으로 불규칙하게 증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좌우 비대칭이고, 개별 병변이 서로 융합하거나 점차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세트산 도포 시 뚜렷한 백색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HPV 6번, 11번이 가장 흔하며, 42번도 저위험군에 속합니다.질전정유두종(vestibular papillomatosis)은 정상 변이로 간주되며, 질전정에 1밀리미터에서 2밀리미터 크기의 작은 유두가 좌우 대칭적으로 줄지어 분포합니다. 표면은 매끈하고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융합하지 않습니다. 색은 주변 점막과 유사하고,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HPV와 직접적 연관은 명확하지 않으며, 병리적으로도 바이러스성 변화가 없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HPV 42번 검출 자체만으로 해당 병변이 곤지름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 진단은 육안 소견, 확대경 검사, 필요 시 조직검사로 확정합니다.형태가 대칭적이고 오래 변하지 않았다면 질전정유두종 가능성이 높고, 최근 수개월 내 크기 증가나 개수 증가, 불규칙한 융합 양상이 있다면 곤지름을 우선 의심합니다. 산부인과에서 확대 관찰을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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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된 신생아 분유관련 문의드립니다 ^^
1. 현재 분유가 리콜 대상이 아니고 아기가 잘 먹고, 황금변이며 피부도 안정됐다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세레울라이드는 특정 로트에서 기준 초과 시 리콜되는 구조이며, 정상 유통 제품은 안전 기준을 통과한 것입니다. 독소는 검출되면 문제가 되는 물질입니다.2. 시판 1단계 분유는 기본 영양 기준을 모두 충족합니다. 브랜드 간 큰 차이는 제한적입니다. DHA·ARA는 포함되어 있으면 무난하나, 많이 들어있다고 임상적으로 크게 우수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유기농 여부도 영양학적 우월성이 확립된 것은 아닙니다.결론적으로, 잘 맞고 성장에 문제 없다면 유지가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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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차 아기 무호흡 의심 해봐야하나요?
생후 89일 아기에서 일시적으로 숨을 멈춘 것처럼 보인 뒤 딸꾹질이나 빠른 호흡이 이어지는 경우는 흔히 정상 변이 범주에 포함됩니다. 영아는 호흡중추가 미숙해 주기적 호흡(periodic breathing)이 나타날 수 있으며, 5초에서 10초 이내의 짧은 호흡 멈춤 뒤 보상성 빠른 호흡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딸꾹질 역시 횡격막 반사로 흔한 생리적 현상입니다.다만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10초 이상 숨을 멈추는 경우, 입술이나 얼굴이 창백하거나 청색증이 보이는 경우, 축 늘어짐이나 반응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 수유량 감소 또는 지속적 과호흡(분당 60회 이상)이 반복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과거의 명칭으로는 무호흡(apnea), 현재는 BRUE(brief resolved unexplained event)에 해당할 수 있어 평가가 필요합니다.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은 주로 미숙아에서 출생 직후 발생하며, 생후 3개월 영아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질환은 아닙니다.현재 증상이 짧고, 피부색 변화나 처짐 없이 금방 회복되고 수유와 활동이 정상이라면 우선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반복되거나 부모가 “숨이 멈춘다”고 명확히 인지될 정도라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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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화상을 입었는데 흉이 많이 질까요
사진상 종아리 뒤쪽에 표피가 벗겨진 원형 병변이 보이고, 중심부는 붉고 습윤한 진피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는 얕은 2도 화상(표재성 부분층 화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루 경과 시점이라면 깊이 평가는 아직 제한적입니다.흉터 여부는 화상 깊이와 상피화까지 걸리는 시간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2주 이내에 상피화가 완료되면 비후성 반흔 위험은 낮고, 3주 이상 지연되면 흉터 가능성이 유의하게 증가합니다. 현재 크기와 깊이로 보아 감염 없이 2주 내 회복된다면 심한 흉터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종아리 부위는 장력과 마찰이 많아 색소침착이나 약간의 자국은 남을 수 있습니다.화상 후 물에 오래 들어가 있었던 것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공공 수영장이나 오염된 물이었다면 세균 감염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발적이 주변으로 퍼지거나, 통증 악화, 고름, 발열이 있으면 진료가 필요합니다.현재 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 1회에서 2회 생리식염수로 부드럽게 세척 후, 은함유 드레싱 또는 항생제 연고 도포 후 비점착성 거즈로 덮어 습윤환경을 유지합니다. 딱지를 일부러 제거하지 말고, 마찰을 최소화합니다. 파상풍 예방접종 여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향후 3일에서 5일 사이에 통증이 줄고, 삼출이 감소하며, 가장자리부터 새 피부가 차오르면 예후는 비교적 양호합니다. 반대로 창백하거나 감각이 둔하고 건조해지면 더 깊은 화상일 수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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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생긴 점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사진상 병변은 직경 약 4에서 5mm 정도의 갈색에서 흑갈색 색소성 병변으로 보입니다. 두피에 위치해 있고, 중심부가 비교적 진하고 주변부는 약간 옅은 색을 띠는 양상입니다. 다만 단일 사진만으로는 양성 멜라닌세포 모반(일반적인 점)인지, 비전형 모반인지, 흑색종인지 감별이 어렵습니다.흑색종을 의심할 때는 ABCDE 기준을 참고합니다. 비대칭성(Asymmetry), 경계 불규칙(Border irregularity), 색의 다양성(Color variation), 직경 6mm 이상(Diameter), 최근 변화(Evolution)입니다. 현재 말씀하신 크기는 6mm 미만으로 크기만으로는 고위험 기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피는 흑색종이 발생할 경우 예후가 상대적으로 불량한 부위로 알려져 있어, 크기와 무관하게 변화 여부가 중요합니다.최근 수개월 사이 크기 증가, 색이 더 진해짐, 경계가 흐려짐, 출혈, 딱지, 가려움이나 통증이 새롭게 발생했다면 반드시 피부과에서 더모스코피(demoscopy) 검사로 평가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육안만으로는 진단이 불가능하며, 필요 시 절제 생검(excisional biopsy)이 표준 진단 방법입니다.현재 사진만 기준으로는 전형적인 흑색종 소견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두피 병변이고 크기가 4에서 5mm로 비교적 작은 편이라도 변화가 있었다면 보수적으로 전문의 진료를 권합니다. 변화가 전혀 없고 수년간 동일했다면 양성 모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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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피신정5mg 휴식기가 언제쯤되나요
졸피신정 5mg은 졸피뎀(zolpidem) 성분의 비벤조디아제핀계 수면제입니다. 원칙적으로는 단기 사용 약제이며, 일반적으로 2주에서 4주 이내 사용이 권고됩니다. 장기 복용 시 내성, 의존, 반동성 불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3주 복용 후 2일 중단 중이라면, 의존 증상이 없다면 추가로 1주에서 2주 정도 완전히 중단해 보는 것이 안전한 접근입니다. 특히 매일 복용했다면 갑작스러운 중단 시 일시적 불면 악화가 생길 수 있으나, 5mg 저용량이라면 심각한 금단 증상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안정적인 사용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가능한 매일 복용이 아니라 필요 시 복용으로 전환합니다.둘째, 연속 사용은 4주 이내로 제한합니다.셋째, 재시작이 필요하다면 최소 1주 이상 휴지기를 둔 후 증상에 따라 간헐적 복용을 고려합니다.허리 통증으로 복용 중이라면, 실제로는 통증 조절이 우선이며 수면제는 보조적 수단입니다. 통증 조절이 충분하지 않으면 수면제 의존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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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가 눈에 튀었습니다. 눈 충혈
콘크리트는 강알칼리성 물질로, 단순한 먼지와 달리 각막 화학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이물감이 없더라도 결막 및 각막 표면에 미세한 화학적 손상이 진행 중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 충혈만 있고 통증, 시력저하, 눈부심, 눈물흘림이 없다면 경미한 자극성 결막염 수준일 가능성이 있으나, 알칼리 노출의 경우 초기 증상이 경미해도 수 시간 후 악화될 수 있습니다.즉시 해야 할 조치는 흐르는 수돗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최소 10분 이상 충분히 세척하는 것입니다. 이미 시간이 지났더라도 세척은 도움이 됩니다. 렌즈를 착용 중이었다면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이후 충혈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시야흐림·눈부심·이물감이 발생하면 안과에서 세극등 검사와 형광염색 검사를 받아 각막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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