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가시가 걸린건지 아닌지 모르갰어요
현재 말씀해주신 경과를 보면 생선가시가 아직 걸려 있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생선가시가 목에 걸린 경우에는 보통 침을 삼킬 때마다 한 지점이 계속 따끔거리거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고, 이물감도 같은 위치에서 계속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질문자님은 하루가 지나면서 쓰라림이 거의 사라졌고, 침을 삼킬 때도 이물감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딱딱한 생선 껍질에 목 점막이 긁혀 일시적으로 상처가 생겼다가 회복되는 과정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또한 식도염이 있는 경우에는 생선을 먹은 뒤 자극으로 인해 목이 쓰리거나 이물감이 생길 수 있어 가시가 걸린 것과 혼동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가시가 들어가 있는데 못 느끼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실 수 있지만, 날카로운 생선가시가 실제로 박혀 있다면 대부분은 통증이나 이물감이 지속되거나 오히려 점점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거의 사라졌다면 가시가 남아 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후두내시경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을 삼킬 때 한쪽만 계속 찌르는 통증이 있는 경우, 음식이나 침이 잘 넘어가지 않는 경우, 목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피가 섞인 침이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현재처럼 증상이 계속 호전되고 이물감도 없어졌다면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셔도 무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히려 가시가 걸렸다는 불안감 때문에 목의 감각에 더욱 예민해져 이물감을 느끼는 경우도 흔합니다. 당분간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식도염 관리도 함께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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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상태가 안좋습니다 확인한번 부탁드리겟습니다
사진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지만, 보이는 소견으로는 응급으로 보이는 병변은 아니며 다음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모낭염입니다. 겨드랑이에는 털과 땀샘이 많아 땀, 마찰, 면도, 세균 증식 등에 의해 모낭 주변으로 작은 붉은 구진이 여러 개 생길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도 모공을 따라 작은 돌기들이 산재해 있고, 심한 고름이나 큰 종괴는 보이지 않습니다.다음으로는 땀띠(한진)도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더운 날씨나 땀을 많이 흘린 뒤 갑자기 생겼다면 작은 오돌토돌한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에서는 모낭을 중심으로 생긴 병변이 조금 더 두드러져 보여 모낭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현재 상태라면 우선 겨드랑이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땀을 흘린 뒤에는 바로 씻은 후 충분히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옷은 피하시고, 당분간 면도나 제모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손으로 짜거나 긁는 행동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시기 바랍니다.다만 병변이 빠르게 퍼지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노란 고름이 생기거나, 멍울이 만져지거나, 발열이 동반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항생제 연고 또는 경구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증상이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에 발생하면서 큰 멍울이 생기고 터지기를 반복한다면 화농성 한선염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심한 감염이나 화농성 한선염 소견은 뚜렷하지 않아 보이며, 초기 모낭염 또는 땀과 마찰에 의한 피부 자극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3일에서 5일 정도 위와 같이 관리해도 호전이 없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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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이 종종 간지럽고 이명도 가끔 들려요
귓속이 자주 가렵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외이도 피부의 건조, 습진, 반복적인 자극입니다. 손가락이나 면봉으로 귀를 자주 만지는 습관이 있으면 외이도 피부가 손상되고 보호 역할을 하는 귀지가 제거되어 오히려 가려움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또한 귀지가 너무 적어 외이도가 건조해진 경우나 피부염, 알레르기, 드물게는 곰팡이성 외이도염에서도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귀지가 과도하게 쌓여 외이도를 자극하는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함께 말씀하신 이명은 가려움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시적인 이명은 피로, 스트레스, 소음 노출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청력 저하나 중이 질환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우선은 손가락이나 면봉으로 귀를 파거나 만지는 습관을 줄이고, 귀 안으로 물이 자주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오일이나 연고를 임의로 바르는 것은 원인에 따라 오히려 악화될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가려움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귀 통증, 분비물, 난청, 심한 이명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외이도와 고막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귀지 제거, 피부염 치료 또는 청력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쪽 귀에서만 지속적인 이명이나 청력 저하가 있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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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폐쇄성 폐 질환과 가래 끓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나요?
건강검진에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의심된다는 결과를 받으셨다면 호흡기내과에서 폐기능검사를 통해 실제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흉부 X선이나 간이 폐기능검사만으로는 확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기도가 좁아지고 폐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질환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흡연입니다. 이 질환에서는 만성 기침, 가래, 운동 시 호흡곤란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따라서 가래가 자주 끓거나 잘 배출되지 않는 증상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가래는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감염 등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래만으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만약 가래가 1년 중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이러한 상태가 2년 이상 반복된다면 만성 기관지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만성 기관지염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한 형태로 흔하게 나타납니다.앞으로의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입니다. 흡연 중이라면 금연이 질환 진행을 늦추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입니다. 또한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권고 일정에 따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걷기와 호흡 재활 운동도 도움이 되며, 처방받은 흡입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와 악화 예방에 중요합니다.현재 허혈성 뇌질환으로 아스피린과 혈압약, 고지혈증약을 복용 중이라면 심혈관질환 관리도 함께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심혈관질환과 동반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두 질환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예후에 중요합니다.우선 호흡기내과를 방문하여 폐기능검사를 시행하고, 필요하면 기관지확장제 반응검사와 흉부 컴퓨터단층촬영 등을 추가로 시행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지, 정기적인 추적관찰만 하면 되는지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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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서 누런 콧물이 나옵니다. 병원에 가야하나요?
노란 콧물이 나온다고 해서 반드시 세균 감염이거나 항생제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감기나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에서도 콧물이 노랗거나 초록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흔하며, 이는 염증세포가 섞이면서 나타나는 변화입니다.현재처럼 열이 없고 코막힘과 노란 콧물만 있는 경우라면 우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생리식염수로 코 세척을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증상이 불편하다면 약국에서 비충혈 완화제나 진해거담제 등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10일 이상 호전 없이 지속되거나, 호전되는 듯하다가 다시 악화되는 경우, 38도 이상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얼굴이나 이마의 심한 통증 또는 압통이 있는 경우, 한쪽에서만 악취가 나는 콧물이 계속 나오는 경우에는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현재 상태만으로는 응급으로 병원에 가야 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중요한 약속이 있다면 외출은 가능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전파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증상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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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째 다리가 너무 저려서 미치겠어요
몇 달째 지속되는 저림이라면 단순히 혈액순환이 안 되는 문제로 보기보다는 신경계 원인을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오른쪽 팔과 다리가 함께 하루 종일 저리다는 점은 단순한 자세 문제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누워 있는 시간이 길면 근력이 감소하고 신경이 압박되어 일시적으로 저릴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자세를 바꾸거나 움직이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칭을 할수록 더 심해지고, 수개월째 지속되며 최근에는 팔까지 저림이 생겼다면 경추나 요추 디스크, 말초신경병증, 비타민 B12 결핍, 갑상선 질환, 전해질 이상 등을 감별해야 합니다. 특히 한쪽 팔다리만 지속적으로 저리다면 뇌나 척수 질환도 배제해서는 안 됩니다.내과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들었더라도 증상이 계속되고 악화되고 있다면 신경과 또는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 신경학적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경추 및 요추 자기공명영상 검사나 신경전도검사, 근전도검사, 혈액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만약 저림과 함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얼굴 한쪽이 처지거나,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보행이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뇌혈관 질환 가능성도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현재 상태는 단순 피로로 넘기기보다는 원인 평가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몇 달째 지속되고 최근 오른쪽 팔까지 증상이 확대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경과 진료를 우선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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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데 골반이 땡겨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임신 12주에는 호르몬 변화와 자궁이 커지는 과정에서 골반이나 사타구니가 당기거나 묵직한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임신 중 분비되는 릴랙신 호르몬으로 인해 인대가 느슨해지고, 자궁을 지지하는 원인대가 늘어나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슴이 간헐적으로 콕콕 아픈 증상도 유방 조직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가벼운 운동은 도움이 됩니다. 가장 권장되는 운동은 걷기와 임산부 전용 요가, 수영, 실내 자전거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입니다. 특히 임산부 요가는 골반 주변 근육과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여 골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복부를 심하게 압박하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는 동작은 피해야 합니다.골반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골반 기울이기 운동, 고양이 자세와 소 자세를 천천히 반복하는 스트레칭, 케겔운동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는 것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한쪽으로만 심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질 출혈이나 양수 같은 액체가 나오는 경우, 발열이나 심한 복통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정상적인 임신 증상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즉시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현재처럼 특별한 경고 증상이 없다면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걷기와 임산부 요가를 시작하셔도 무방하며, 운동 전에는 담당 산부인과에서 특별한 운동 제한이 없는지 한 번 확인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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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좋은 사람을 더 신뢰하게 되나요?
네, 사람은 첫인상을 형성할 때 외모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후광 효과라고 하며, 외모가 매력적인 사람을 실제 성격이나 능력과 관계없이 더 성실하고, 친절하며, 신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다양한 문화권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었으며, 채용 면접이나 영업, 대인관계 등에서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다만 이러한 평가는 어디까지나 첫인상에서 나타나는 인지 편향입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실제 성격, 말과 행동의 일관성, 책임감, 배려심 등이 드러나면 외모의 영향은 점차 감소합니다. 오히려 첫인상과 실제 모습이 다를 경우에는 초기의 긍정적인 평가가 빠르게 수정되기도 합니다.따라서 첫인상에서 외모가 상대방의 성격이나 인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일부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인 신뢰나 인간관계는 외모보다 행동과 태도에 의해 훨씬 크게 결정됩니다. 즉, 외모는 신뢰 형성의 출발점에는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지속적인 신뢰를 유지하는 요소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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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자도 피곤하거나 어지러움증 증상이 느껴지면?
자도 자도 피곤하고 낮에도 졸음이 심하다면 단순한 피로만으로 넘기기보다는 원인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잠을 자는데도 피곤하다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 빈혈, 갑상선기능저하증, 철분 부족, 비타민 결핍,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서는 철분 결핍이나 빈혈이 흔한 원인 중 하나이므로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술을 마신 뒤 갑자기 일어났을 때 앞이 캄캄해지거나 심한 어지럼증이 생기는 것은 일시적인 혈압 저하, 즉 기립성 저혈압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혈압이 더 쉽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술자리에서는 천천히 일어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에서 이상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피로와 졸음의 원인을 모두 확인하는 검사는 아니므로 증상이 계속된다면 내과를 방문하여 혈액검사와 갑상선기능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만약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이 있거나, 하루 종일 졸음이 심해 운전이나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수면장애에 대한 평가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다만 어지럼증과 함께 의식을 잃거나, 가슴 통증이나 두근거림이 심하게 동반되거나, 한쪽 팔다리의 마비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 피로나 기립성 저혈압이 아닐 수 있으므로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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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중 질에서 냄새가 났는데 질염인가요??
관계 중 갑자기 평소와 다른 심한 냄새가 났다면 질염, 특히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 볼 수는 있습니다. 다만 냄새만으로 세균성 질염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세균성 질염은 흔히 비린내와 비슷한 냄새가 나며, 성관계 후나 정액과 질 분비물이 섞이면서 냄새가 더 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처럼 평소에는 크게 느끼지 못하다가 관계 중 처음 냄새를 인지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또한 냉이 평소보다 많아졌다면 세균성 질염 가능성을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질염의 원인은 세균성 질염 외에도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감염 등이 있으며, 질 분비물의 양이나 색, 냄새, 가려움 여부만으로는 정확한 구분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질 분비물 검사를 받아 원인을 확인한 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세균성 질염은 재발이 잦고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냄새가 심하거나 분비물이 계속 증가한다면 자연치유를 기대하기보다는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을 권합니다. 검사는 간단하며, 원인에 따라 적절한 약을 처방받으면 대부분 잘 호전됩니다.만약 냄새가 계속 나거나 회색 또는 흰색의 묽은 분비물이 많아지고, 가려움이나 통증, 성관계 시 통증이 동반된다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산부인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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