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으면 젊어도 탈모 올수있나요?
네, 스트레스가 심하면 20대라도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특히 시험, 취업, 인간관계, 수면 부족 등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은 뒤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지나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 휴지기 탈모가 흔하게 나타납니다.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머리카락이 유독 많이 빠지는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행히 휴지기 탈모는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수면, 영양 상태가 회복되면 수개월에 걸쳐 다시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정수리나 가르마 부위가 점점 비어 보이거나, 앞머리 라인이 후퇴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여성형 탈모가 스트레스를 계기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따라서 최근 스트레스가 심했고 머리카락이 전반적으로 많이 빠지는 느낌이라면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규칙적인 수면, 충분한 단백질 섭취, 과도한 다이어트 피하기가 중요합니다.만약 머리숱이 눈에 띄게 줄어들거나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젊은 나이에도 탈모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지만, 스트레스성 탈모는 회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복부 ct 촬영 시 방사선 노출 체내 축적
의료 방사선은 체내에 축적되는 물질이 아닙니다. 방사선은 촬영 순간 몸을 통과하면서 에너지를 전달하고 사라집니다. 따라서 "CT를 여러 번 찍어서 방사선이 몸속에 쌓인다"는 개념은 맞지 않습니다.다만 방사선이 지나가면서 세포와 유전자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평생 누적 노출량이 많아질수록 암 발생 위험이 아주 조금씩 증가할 수는 있습니다. 이것을 누적 피폭 위험이라고 합니다.질문자님은 20세부터 현재까지 복부 조영 CT를 4회 촬영했고 내일 1회가 추가될 예정인데, 의학적으로 드문 횟수는 아닙니다. 특히 급성췌장염처럼 CT 추적이 필요한 질환에서는 충분히 시행될 수 있는 수준입니다.또한 오늘 찍은 일반 X선 12장은 CT 1회에 비하면 방사선량이 훨씬 적습니다. 코 CT 역시 복부 CT보다 방사선량이 낮은 편입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CT를 찍는 이유입니다. 의사가 진단이나 치료 방향 결정에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 얻는 이득이 방사선 위험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촬영을 권하는 것입니다.29세라는 젊은 나이를 고려하면 불필요한 CT는 피하는 것이 좋지만, 이미 아팠던 췌장 문제의 추적 관찰이나 재발 여부 확인이 목적이라면 검사의 가치가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모공 여드름자국에 좋은 시술 추천해주세요
시크릿, 포텐자, 쥬베룩, CO₂ 레이저까지 받았는데 효과가 크지 않았다면 시술 선택보다 흉터 유형을 다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드름 자국이라고 해도 롤링형, 박스카형, 아이스픽형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실제로 깊은 여드름 흉터는 포텐자나 쥬베룩만 반복한다고 크게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서브시전(유착 박리술)이 필요한 롤링형 흉터라면 서브시전과 쥬베룩 또는 필러를 병행해야 효과가 좋습니다. 아이스픽 흉터는 TCA CROSS 치료가, 박스카 흉터는 프락셀 계열 레이저가 더 효과적인 경우가 있습니다.모공 자체가 고민이라면 포텐자, 프락셀, 피코프락셀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미 여러 차례 시술을 받았는데 변화가 적었다면 모공 문제가 아니라 위축성 흉터가 주된 문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따라서 "가장 효과 좋은 시술"을 찾기보다는 흉터 형태에 맞는 치료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드름 흉터는 한 가지 시술로 해결되는 경우가 드물고, 서브시전 + 에너지 기반 시술 + 재생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상태라면 새로운 시술을 추가하기 전에 흉터 치료를 많이 하는 피부과에서 흉터 유형을 다시 평가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생각보다 서브시전이 빠져 있어서 효과가 제한된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무좀에 효과본 연고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지금 상태는 단순 무좀과는 조금 다릅니다. 각질형에서 진물, 발적, 부종, 냄새까지 동반됐다면 백선증(tinea pedis)에 이차 세균 감염이 겹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상태에서 항진균 연고만 계속 바르면 세균 감염 부분은 해결이 안 되고, 오히려 연고 성분에 의한 자극으로 피부 장벽이 더 손상될 수 있습니다.라미실, 카네스텐, 무조무까지 써보셨으면 주요 항진균제 계열은 거의 다 시도해보신 셈입니다. 효과가 없었던 이유가 내성 때문일 수도 있지만, 지금처럼 세균 감염이 동반된 상황에서는 항진균제 단독으로는 애초에 한계가 있습니다.병원 가봤자 그때뿐이라고 하셨는데, 아마 항진균 연고 처방만 받고 끝나는 패턴이 반복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상태라면 피부과에서 진물 부위 세균 배양 검사를 포함해서 항생제 병용 치료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경우에 따라 먹는 항진균제(이트라코나졸 또는 테르비나핀 경구제)와 항생제를 함께 쓰는 처방이 필요하고, 연고만으로는 이 단계를 넘기기 어렵습니다.특히 진물과 부종이 있는 상태에서 밀폐된 신발을 계속 신으면 감염이 발등이나 발목 림프관으로 번질 수 있어서, 지금은 빠른 피부과 방문이 맞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셔츠나 옷을 입었을 때 목이 너무 답답해요.
목 부위의 압박감이나 조이는 느낌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첫 번째는 신체적 원인입니다. 갑상선이 미세하게 비대해져 있거나 경부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외부 압박이 더해지면 실제보다 더 조이는 느낌이 증폭될 수 있습니다. 또 미주신경(vagus nerve)이 경부에서 압박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체질인 경우도 있고요. 단추를 풀어도 증상이 이어진다는 점은 단순한 물리적 압박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단서입니다.두 번째는 자율신경계 과민 반응입니다. 20대 여성에서 특정 감각 자극에 대해 교감신경이 과잉 반응하면서 목이 조이는 느낌, 호흡이 얕아지는 느낌이 함께 오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공황 발작의 전구 증상이나 신체화 증상의 일환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순간 다른 불안감이나 심박수 증가, 손발 저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지 확인해보시면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빈도가 줄었다고는 하셔도 주 1회 정도 반복된다면 한 번은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갑상선 촉진과 초음파를 포함한 기본 진찰은 내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 받으실 수 있고, 증상이 올 때 두근거림이나 불안감이 함께 동반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도 병행해보시길 권합니다.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교정 방법도 잡힙니다.
5.0 (1)
응원하기
목디스크 방사통 어깨, 손목 통증 손 저림 증상
경추 5-6번 방사통으로 신경차단술까지 받으셨군요. 토요일에 시술하셨으면 지금 2에서 3일차 정도 되셨을 텐데, 아직 팔에 힘이 안 들어가고 통증이 심하신 상태로 이해했습니다.신경차단술 효과 발현 시점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빠르면 시술 당일 혹은 다음 날부터 통증이 확 줄어드는 분도 있고, 1주에서 2주 정도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지금 시술 후 며칠 안 됐으니 아직 효과 판단을 하기엔 이른 시점입니다. 주사 내 스테로이드 성분이 주변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통상 수일에서 1주 정도 걸리기 때문입니다.지금 당장 도움이 되는 것들을 말씀드리면, 우선 자세가 중요합니다. 고개를 앞으로 빼거나 아래로 오래 내려다보는 자세는 경추 5-6번 사이 압력을 바로 높이니 스마트폰이나 책을 볼 때 시선 높이를 의식적으로 올려주셔야 합니다. 취침 시 베개는 너무 높거나 낮지 않게, 경추 곡선이 유지되는 높이로 조정하시고요. 온찜질은 근육 긴장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급성 염증기엔 오히려 부종을 키울 수 있어서, 시술 직후 1주 내에는 냉찜질 쪽이 더 안전합니다.셀레콕시브를 복용 중이시니 식후 복용을 꼭 지켜주시고, 팔에 힘이 잘 안 들어가는 증상이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더 심해진다면 시술해주신 병원에 바로 연락하시는 게 좋습니다. 근력 저하가 지속되는 경우는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음경 고환 항문 주변 점, 3차 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사진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지만, 보이는 병변들은 전형적인 곤지름 형태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곤지름은 대개 피부색 또는 회색빛의 돌출된 사마귀 모양으로 나타나며, 여러 개가 모여 꽃양배추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사진에서는 수년간 유지된 다수의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 색소성 병변이 주로 관찰됩니다. 성기, 음낭, 회음부, 항문 주변에는 정상 변이로 보이는 색소성 모반이나 흑색구진, 음낭 혈관각화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만 중요한 점은 "몇 년에 걸쳐 점이 늘어났다"는 병력입니다. 이전 진료에서 단순 점으로 설명을 들었더라도, 병변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색이 변한다면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맞습니다.대학병원 진료를 받는다면 비뇨기과보다는 피부과를 우선 권합니다. 색소성 병변, 모반, 흑색종 감별, 피부 조직검사는 피부과가 더 전문적인 분야입니다. 대학병원 피부과에서는 확대경 검사 후 필요 시 국소마취 하에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사진상으로는 곤지름보다는 색소성 병변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지만, 수년간 증가한 병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진료 후 필요 시 조직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비뇨기과보다 피부과를 먼저 방문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5.0 (1)
응원하기
엄지손가락 마디가 아픈데 효과 좋았던 손운동 있나요
엄지손가락 마디 통증은 컴퓨터·마우스 사용이 많을 때 생기는 힘줄염이나 과사용 증후군인 경우가 흔합니다.무리한 운동보다는 사용을 줄이고 자주 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운동은 엄지를 천천히 접었다 펴기, 엄지와 각 손가락 끝 맞대기를 통증 없는 범위에서 가볍게 하시면 됩니다.통증이 1주에서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정형외과 또는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엄지를 움직일 때 걸리는 느낌이나 붓기가 있다면 진료를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안녕하세요 저는지난 5월13일 밤 에집에서 잠을자다가 내경색 증상으로 119 도움으로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잘 받고 23일 퇴원을 하였습니다.
뇌경색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하신 지 아직 2주에서 3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면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뇌경색 후에는 뇌 손상 자체의 영향뿐 아니라 입원 기간 동안의 근력 저하, 수면 장애, 우울감, 불안, 식욕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상당 기간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당뇨와 협심증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속도가 더 느릴 수 있습니다.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해서 체력을 끌어올리려 하기보다는 규칙적인 생활과 재활입니다. 매일 조금씩 걷기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단백질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기력이 없다고 하루 종일 누워만 계시면 오히려 근력이 더 감소할 수 있습니다.다만 피로가 심한 원인이 단순 회복 과정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빈혈, 혈당 조절 이상, 심장 기능 문제,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퇴원 후 외래 진료에서 현재 증상을 꼭 말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한쪽 팔다리 힘이 다시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거나, 심한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현재 시기에는 "빨리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조금씩 몸을 움직이며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경색 후 피로감은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지속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점차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출처: American Stroke Association, Korean Stroke Society.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다크서클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좀 알려주세요.
다크서클은 원인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다릅니다. 잦은 야근 이후 심해졌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수면 부족과 피로입니다.음식으로는 단백질이 충분한 식사와 함께 철분, 비타민 C, 비타민 B군이 포함된 식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살코기, 생선, 달걀, 콩류, 녹색 채소, 과일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철분 부족이 있는 경우 눈 밑이 더 어둡게 보일 수 있습니다.영양제로는 비타민 B군, 종합비타민 정도를 고려할 수 있지만, 특별한 결핍이 없다면 다크서클 자체를 눈에 띄게 개선하는 영양제는 많지 않습니다. 피로 회복에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안대를 쓰고 자는 것은 수면 환경을 어둡게 만들어 숙면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다크서클을 직접 치료하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다만 빛에 민감하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분이라면 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한편 다크서클은 색소침착, 눈 밑 혈관 비침, 피부 얇아짐,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도 발생합니다. 충분히 자도 좋아지지 않거나 최근 갑자기 심해졌다면 빈혈이나 알레르기 비염 여부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결국 야근 이후 생긴 다크서클이라면 음식이나 영양제보다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어떤 영양제를 먹어도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