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났는데 팔다리가 저리는데 왜 그런건가요
수면 중 한 자세로 오래 눌리면서 말초신경이나 혈관이 일시적으로 압박되면, 기상 직후 양측 팔다리 저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수 분 이내에 호전되며, 이는 일시적 신경압박에 의한 생리적 현상입니다. 경추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의 경우 일반적으로 한쪽 팔 또는 특정 신경 분절을 따라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지속적이거나 반복되는 양상, 근력저하, 감각저하가 동반되는 경우에 의심합니다. 양측 팔다리가 동시에 저리고 금방 회복되었다면 디스크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현재 증상이 일시적이고 완전히 회복되었다면 즉시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할 필요성은 낮습니다. 다만 저림이 수십 분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근력 약화·보행 이상·배뇨장애 등이 동반된다면 신경과 또는 정형외과 진료 후 영상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위장이 불편하고 요새 계속 울렁거리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굴 섭취 후 급성 위장염이 있었고 이후 지속되는 울렁거림과 목 이물감은 급성 위염 후 기능성 소화불량 또는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바나나 섭취 후 바로 누운 점은 위 내용물 역류를 유발할 수 있고, 목 이물감은 인후두 역류(laryngopharyngeal reflux)에서도 흔합니다. 현재 복통, 발열, 설사, 체중 감소가 없다면 심각한 감염 재발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우선 식후 2시간에서 3시간 이내 눕지 말고, 자극적인 음식·과식·야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위산분비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2에서 4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어 재진 상담이 합리적입니다. 삼킴 곤란, 지속적 구토, 체중 감소, 흑색변이 동반되면 상부위장관 내시경 평가가 필요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뱃속 꾸르륵 소리 해결 방법이 무엇일까요?
현재 증상은 구조적 장질환보다는 다이어트로 인한 식이 변화와 운동 증가에 따른 장운동 항진 및 가스 생성 증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생채소, 사과, 아몬드 음료 등 발효성 탄수화물 섭취가 가스를 늘릴 수 있으며, 러닝도 장 연동을 자극합니다. 통증, 설사, 체중 급감이 없다면 기능적 현상일 가능성이 큽니다. 샐러드를 줄이고 익힌 채소로 변경하며 발효 잘 되는 음식은 일시 중단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날개 뼈 벌어져 있는 거랑 라운드 숄더랑 연관성 있나요?
네, 관련 있습니다. 라운드 숄더는 어깨가 앞으로 말린 자세이고, 이 자세가 오래되면 날개뼈가 바깥으로 벌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날개뼈를 몸통에 붙잡아 주는 근육(전거근, 아래쪽 승모근)이 약해지면 더 잘 벌어집니다.교정은 단순히 가슴 스트레칭만 하는 것보다 날개뼈를 “등에 붙이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벽을 밀면서 어깨를 앞으로 더 내미는 동작(푸시업 플러스), 엎드려서 팔을 Y나 T 모양으로 들어 올리는 운동, 폼롤러를 이용해 등(흉추)을 펴는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가슴 근육 스트레칭도 함께 하되, 운동할 때 어깨를 아래로 내리고 뒤로 살짝 모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한쪽만 유독 심하거나 팔을 들 때 날개뼈가 심하게 튀어나오면 신경 문제 가능성도 있어 그 경우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목 아픈 상태로 설날에 본가 가도 괜찮을까요 괜히 옮길까 걱정됩니다
현재 증상은 감기 초기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발병 초기 1일에서 3일 사이 전염력이 가장 강합니다. 가족 방문은 절대 금기는 아니지만 조카 등 소아가 있다면 전파 위험을 고려해야 합니다. 방문한다면 마스크 상시 착용, 식사 시 대화 최소화, 손 위생과 환기 유지가 필요합니다. 발열이나 기침 악화 등 전신 증상이 생기면 방문은 미루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피부에 생기는 흑점은 무엇인가요? 일반 점이랑 다른가요?
흑점은 쉽게 말해 “피부가 검게 보이는 모든 반점”을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기미, 주근깨, 검버섯 같은 것들이 여기에 포함됩니다.반면 일반 점은 멜라닌 세포가 모여서 생긴 작은 혹 같은 것입니다. 보통 동그랗고 경계가 비교적 또렷하며, 약간 튀어나와 있거나 색이 진한 경우가 많습니다.차이를 간단히 말하면, 흑점은 색소가 늘어나서 생긴 얼룩에 가깝고, 점은 세포가 모여서 생긴 작은 덩어리입니다.레이저로 잘 안 지워진다고 해서 무조건 흑점인 것은 아닙니다.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기미는 레이저만으로는 잘 안 없어지고 재발이 흔하며, 점은 깊으면 여러 번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갑자기 커지거나, 모양이 비대칭이거나, 색이 여러 가지로 섞여 있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위염약관련질문 계속복용?해야하는지.
사진상 처방은 위장운동 개선제(가스티인), 위산 억제제(니자티딘), 위점막 보호제(레바킴)로 보입니다. 전형적인 위염 또는 기능성 소화불량에 사용하는 조합입니다.1주 처방을 받았다면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면 원칙적으로는 1주간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산 억제제는 간헐적으로 빼먹으면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점심·저녁만 복용하고 아침을 거른 경우라면 일시적으로 속쓰림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증상이 좋아졌다가 다시 약하게 나타나는 것은 위염에서 흔합니다. 스트레스, 공복,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에 의해 쉽게 재발할 수 있습니다. 명치 위쪽의 타는 느낌은 위산 역류나 위염 통증과 전형적으로 일치합니다. 국소적인 근육 염증만으로 타는 듯한 속쓰림이 반복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뭅니다.무른 변은 위산 억제제나 위장운동제 복용 중 가볍게 나타날 수 있으나, 하루 1회 정도의 경미한 변화라면 큰 의미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속적인 설사, 복통, 혈변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현재 양상만으로 중증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은 낮아 보입니다. 체중 감소, 삼킴 곤란, 흑색변, 지속적 구토,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없다면 우선 처방 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마저 복용하면서 경과를 보셔도 무방합니다.복용 후에도 2주 이상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항우울제약 갑자기 중단 시의 단약 증상 해결법이 있나요?
항우울제를 갑자기 중단하면 일부 약물, 특히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SSRI)나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erotonin-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 SNRI)에서 중단 증후군이 비교적 흔합니다. 보통 복용 중단 2일에서 5일 사이에 어지럼, 두근거림, 불안, 전기 오는 느낌, 메스꺼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약물 의존이 아니라 신경전달물질 변화에 대한 일시적 적응 반응이며,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는 드뭅니다.타이레놀(acetaminophen)은 통증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어지럼이나 두근거림 같은 중단 증상 자체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현재 증상 완화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가능한 한 빨리 동일 약물을 재복용하는 것입니다. 가까운 병원에서 동일 성분 처방을 받아 재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대부분 재복용 후 1일에서 3일 이내 증상이 호전됩니다.4일 정도 중단했다고 해서 신체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기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보고되지 않습니다.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불안, 우울 증상이 재악화되는 경우에는 조기 진료가 필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몸에 열이 계속해서 올라오는데 왜 그런건가요?
뚜렷한 발열(체온 38도 이상)이 아니라 체온은 정상인데 주관적으로 “후끈거림”이나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는 실제 감염성 발열과는 기전이 다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자율신경계 불균형입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로, 카페인·음주 등으로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말초 혈관이 확장되면서 얼굴·상체 위주로 열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실제 체온은 정상 범위인 36.0도에서 37.5도 사이인 경우가 많습니다.내분비적 원인도 고려합니다. 대표적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열감, 심계항진, 체중 감소, 손떨림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남성에서도 드물지만 남성호르몬 변동, 비만, 대사증후군과 연관된 열감이 보고됩니다. 또한 공황장애나 불안장애에서도 순간적인 flushing과 열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피부나 혈관 반응에 의한 원인도 있습니다. 음주 후 안면홍조, 특정 음식(매운 음식), 약물(항우울제, 혈관확장제 등)에 의해 말초 혈관이 확장되면서 열이 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실제로 체온이 37.5도 이상 반복적으로 측정되거나 체중 감소, 야간 발한, 림프절 종대 등이 동반된다면 만성 감염이나 염증성 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우선은 체온을 하루 2회 이상 실제로 측정해 객관적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스트레스, 수면 상태, 카페인·음주 습관, 체중 변화, 심장 두근거림 여부를 함께 점검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열감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다른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혈액검사(갑상선 기능, 염증수치 등) 평가를 권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알코올 중독의 초기 증상이 궁금합니다.
알코올 사용장애의 초기 단계는 단순한 음주 횟수보다는 통제력의 변화와 심리적 의존 여부가 핵심입니다. 초기에는 마시기 시작하면 계획한 양을 넘기는 일이 반복되거나, 줄이려 해도 잘 되지 않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술이 거의 자동적인 해소 수단이 되거나, 술 생각이 자주 나는 갈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예전보다 같은 취기를 느끼기 위해 더 많은 양이 필요해지는 내성 증가도 초기 신호 중 하나입니다. 일부에서는 음주 다음 날 손떨림, 불안, 식은땀, 불면 등의 경미한 금단 증상이 나타나고, 다시 술을 마시면 완화되는 양상이 보이기도 합니다.현재처럼 주 2회 정도, 계획한 양의 일부만 마시고 과음이 없으며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다면 그 자체만으로 알코올 사용장애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음주량이 점차 늘어나는지, 금주 시 불편감이 생기는지, 음주가 일상 기능이나 대인관계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장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최근 1년 사이 음주 양의 변화나 통제력 저하가 있었는지 점검해 보는 것이 현실적인 평가 방법입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