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파정 푸록틴 복용중에 브로우바 이용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찾아보니 브로우바는 눈썹 관련해서 디자인이나 왁싱하는 곳으로 보이네요. 올려주신 브로우바 안내문에서 제한하는 약물은 대부분 피부 민감도를 높이거나 표피를 얇게 만드는 약물입니다. 대표적으로 레티노이드(레틴A, 레티놀), 비타민 A 유도체(이소트레티노인), 과산화벤조일, 최근 피부 레이저·필링 치료 등이 해당합니다. 이런 경우 왁싱 시 표피 박리(skin lifting)나 화상, 색소침착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제한하는 것입니다.현재 복용 중인 약을 보면 부스파정(부스피론, buspirone)과 푸록틴(플루옥세틴, fluoxetine,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입니다. 두 약물은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로 작용하는 중추신경계 약물이며 피부 각질층을 얇게 만들거나 표피 재생에 영향을 주는 약물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왁싱, 제모, 눈썹 왁싱과 같은 피부 시술과 직접적인 금기 관계는 보고되어 있지 않습니다.따라서 약물 자체만 기준으로 보면 눈썹 왁싱을 받는 데 특별한 의학적 금기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다음 상황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얼굴에 레티놀·레틴A·과산화벤조일 같은 여드름 연고를 사용 중인 경우, 최근 피부 레이저·필링을 받은 경우, 눈썹 주변 피부염이나 상처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왁싱 후 피부 자극이나 색소침착 위험이 약간 증가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부스파정과 푸록틴 복용 자체는 일반적으로 눈썹 왁싱 금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다만 눈썹 주변에 레티노이드 계열 연고나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 중인지 여부는 별도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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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선크림 바른 후 자외선차단력 문의
프락셀(fracxel laser) 후 약 5일 정도 경과한 시점이면 표피 재생은 진행 중이지만 피부 장벽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는 아닙니다. 이 시기에는 자외선에 대한 감수성이 평소보다 높아 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이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아침 9시에 자외선차단제를 도포하고 오후 3시에 약 30분 정도 직사광선에 노출된 상황이라면 이론적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는 일부 감소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외선차단제는 도포 후 약 2시간 정도 지나면 보호 효과가 점차 감소하며, 땀이나 마찰이 있으면 더 빨리 떨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다면 물리적으로 일정 부분 자외선을 차단했을 가능성이 있어 실제 피부 노출량은 상당히 줄어들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단 한 번의 30분 노출만으로 바로 색소침착이 발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특히 딱지가 아직 존재하는 상태라면 딱지 자체가 어느 정도 보호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노출만으로 색소침착이 확실히 발생한다고 판단할 근거는 부족합니다.창가에서 약 2m 떨어진 위치에서 업무를 보는 상황에 대해서는 자외선 종류에 따라 영향이 다릅니다. 일반 창문 유리는 대부분 UVB(주로 일광화상 유발)는 상당 부분 차단하지만 UVA(피부 노화 및 색소침착에 관여)는 상당 부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직사광선이 직접 들어오는 상황이 아니라면 실제 피부에 도달하는 UVA 강도는 크게 감소합니다. 창가에서 2m 떨어져 있고 직사광선이 직접 얼굴에 닿지 않는 환경이라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자외선 노출은 비교적 낮은 수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회용 마스크 역시 물리적 차광 효과가 있어 일부 자외선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정리하면, 프락셀 후 5일 시점에서 30분 정도의 단발성 햇빛 노출이 있었다고 해서 색소침착이 반드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창가에서 일정 거리 떨어져 업무를 보는 환경 역시 자외선 영향은 제한적인 편입니다. 다만 시술 후 1주에서 2주 정도는 색소침착 예방을 위해 자외선 관리가 중요하므로 외출 시에는 자외선차단제 재도포(약 2에서 3시간 간격), 모자나 마스크 같은 물리적 차단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참고 문헌Fitzpatrick’s DermatologyGoldberg DJ. Laser Dermatology: Pearls and Problems대한피부과학회 레이저 시술 후 관리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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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침대를 세워서 자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데 장기적으로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요?
역류성 식도염(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에서 상체를 올리고 자는 방법은 비교적 근거가 있는 생활요법입니다. 누운 자세에서는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기 쉽기 때문에, 상체를 약 10cm에서 20 cm 정도 올리면 중력 효과로 역류 빈도가 감소합니다. 실제로 침대 머리 부분을 올리는(head-of-bed elevation) 방법은 여러 임상 연구에서 야간 역류 증상과 식도 산 노출 시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척추 건강과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첫째, 상체를 약간 올린 자세 자체가 척추 질환 발생률을 증가시킨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의학 문헌에서 “침대 머리 부분을 올리고 자는 자세가 추간판 탈출증(herniated disc)이나 척추 질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는 보고된 바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가이드라인에서도 이 방법을 장기적인 구조적 척추 문제의 위험요인으로 언급하지 않습니다.둘째, 다만 자세가 부자연스러운 경우 근육 긴장이나 요통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특히 상체만 접히듯 올라가는 전동침대 형태에서는 허리 굴곡 증가, 골반이 앞으로 말리는 자세, 목과 흉추의 비정상적인 각도가 생길 수 있어 장시간 지속되면 허리나 목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구조적 질환 발생보다는 근육·자세 관련 불편에 가깝습니다.셋째, 청소년의 키 성장에 영향을 준다는 근거도 없습니다. 키 성장은 주로 성장판(epiphyseal plate)의 호르몬 조절과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수면 자세가 성장판 성장 자체를 억제한다는 연구는 보고되어 있지 않습니다.임상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가장 권장됩니다. 침대를 접는 형태로 상체만 굽히기보다 침대 머리 쪽 전체를 10cm에서 20 cm 정도 높이는 방식(침대 다리 받침 사용)이 척추 정렬을 유지하면서 역류 예방 효과를 얻는 데 더 적합합니다. 또한 너무 높은 각도(30도 이상)로 장시간 자는 것은 오히려 허리나 목 불편을 유발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정리하면, 상체를 약간 올리고 자는 수면 자세가 장기적으로 추간판탈출증 발생률을 높이거나 청소년 키 성장을 억제한다는 근거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다만 침대가 접히는 형태로 허리 굴곡이 심한 경우에는 근육 긴장이나 요통이 생길 수 있으므로, 침대 전체 높이를 올리는 방식이 더 생리적인 방법으로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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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액스레이,위내시경 피어싱 제거해야하나요?
검사 종류에 따라 필요 여부가 다릅니다.초음파 검사(유방, 갑상선, 자궁)는 금속 장신구가 영상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초음파는 음파를 이용하는 검사라서 귀에 있는 피어싱은 일반적으로 제거하지 않아도 검사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유방 엑스레이(유방촬영, mammography)는 X-ray를 사용하는 검사이므로 금속이 영상에 겹치면 인공 음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귀 피어싱은 촬영 부위인 유방과 거리가 있어 대부분 영향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목걸이나 가슴 주변 금속만 제거하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위내시경(gastroscopy)은 금속 자체가 영상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검사 중 마우스피스를 물고 시행하며, 진정내시경을 하는 경우 장신구가 안전상 문제될 수 있어 병원에서 제거를 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귀 피어싱은 대부분 필수 제거 대상은 아닙니다.정리하면, 귀 피어싱은 대부분의 경우 초음파, 유방 엑스레이, 위내시경 모두 검사 자체에는 큰 영향이 없으며 필수 제거 대상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병원마다 검사 전 안전 규정으로 장신구 제거를 요구하는 곳이 있으므로 접수 시 미리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만약 피어싱이 오래되어 절대 안 빠지는 상태라면 검사 전에 의료진에게 미리 말씀하면 그대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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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다래끼 났는데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사진에서 보이는 양상은 위눈꺼풀 전체가 붓고 약간 붉은 형태로, 초기 다래끼(맥립종, hordeolum)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보통 눈꺼풀의 마이봄샘(meibomian gland)이나 모낭 주변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며, 초기에는 통증·부종·압통이 나타나다가 2일에서 4일 정도 지나면서 국소적으로 고름이 모이는 형태가 됩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절개가 필요한 상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호전되며, 1차 치료는 온찜질입니다.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눈 위에 올려 10에서 15분 정도 하루 3회에서 5회 반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이봄샘 배출을 도와 염증이 가라앉거나 자연 배농되도록 하는 목적입니다. 눈을 문지르거나 짜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 렌즈를 착용한다면 며칠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붓기가 3에서 5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커지는 경우, 눈꺼풀 전체로 부종이 퍼지는 경우, 시야 흐림이나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또는 고름이 크게 잡혀 자연 배출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안과에서 항생제 연고 처방이나 절개 배농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다만 실제로 절개가 필요한 경우는 전체 다래끼 중 일부에 해당합니다.현재 사진 정도라면 대부분 온찜질만으로 1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원하시면 외다래끼(hordeolum)와 콩다래끼(chalazion) 구별 기준도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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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 부근에 반점과 좁쌀모양이 보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음낭 피부에 작은 살색 또는 흰색의 좁쌀 모양 돌기들이 여러 개 분포하고 있고, 주변에 갈색 색소 반점이 일부 보입니다. 형태와 위치를 고려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정상 변이인 피지선 또는 Fordyce spot입니다. Fordyce spot은 음경이나 음낭 피부에 보이는 피지선으로, 약 70퍼센트에서 80퍼센트 남성에서 관찰됩니다. 감염이나 성병과는 관련이 없으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또 하나 고려할 수 있는 것은 모낭 주변의 작은 피지낭종 또는 모낭염 초기 형태입니다. 다만 사진상에서는 염증 소견(붉어짐, 고름, 통증)이 뚜렷하지 않아 감염성 병변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갈색 반점은 음낭 피부에 흔한 색소 침착으로 보이며, 크기가 일정하고 경계가 비교적 규칙적이면 대개 양성입니다.성매개 감염과의 감별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곤지름(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은 표면이 거칠고 사마귀처럼 불규칙하게 증식하는 모양을 보이며, 전염성과 증식성이 특징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그런 형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를 권합니다.돌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개수가 증가할 때통증, 가려움, 고름이 동반될 때사마귀처럼 울퉁불퉁하게 자라날 때색이 검게 변하거나 모양이 불규칙해질 때현재 사진 소견만으로는 특별한 질환보다는 정상적인 피부 구조 또는 양성 피지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정확한 판단은 확대 관찰이 필요하므로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진찰을 한 번 받아보면 확실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참고Campbell-Walsh-Wein Urology, 12th ed.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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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서 섬유종 제거수술을 받았는데 흉터가 나아질까요?
사진 소견만 보면 전형적인 켈로이드보다는 비후성 반흔(hypertrophic scar)에 더 가까운 모습입니다. 병변이 비교적 원래 상처 범위 안에 머물러 있고, 수술 후 약 1개월에서 2개월 시기에 흔히 보이는 홍반과 약간의 융기가 관찰됩니다. 켈로이드는 대개 상처 경계를 넘어 주변 정상 피부로 계속 퍼지며 점차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그런 특징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습니다.수술 후 흉터는 보통 3개월 전후까지 붉고 단단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후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색이 점차 옅어지고 두께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는 아직 흉터 성숙 단계가 아니며, 향후 자연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관리 측면에서는 실리콘 겔 또는 실리콘 시트 사용이 가장 표준적인 방법입니다. 최소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자외선 차단도 중요하며, 흉터가 단단하다면 하루 2회에서 3회 정도 보습제나 흉터 연고를 사용하면서 가벼운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흉터가 계속 커지거나 상처 범위를 넘어 퍼지는 경우, 심한 가려움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켈로이드 가능성을 고려하여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 주사(triamcinolone injection)나 레이저 치료 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켈로이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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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갑상선암에서 흔히 보이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목 앞쪽 중앙에서 약간 옆 위치에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통증은 없고 삼킬 때 같이 움직이는 멍울로 만져질 수 있습니다. 목 림프절이 커지거나 쉰 목소리, 삼킴 곤란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질문 내용에서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좌우 크기가 약간 다른 상태가 계속 유지되고 있고, 수년 동안 크기 변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경우는 정상적인 해부학적 비대칭일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 사람의 갑상선은 좌우가 완전히 동일한 경우보다 약간 차이가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또 실제 갑상선이 아니라 턱밑 침샘, 근육, 연부조직 차이로 좌우가 달라 보이는 경우도 흔합니다.등에 식은땀이 나는 증상은 갑상선암과는 거의 관련이 없습니다. 갑상선암은 전신 증상을 거의 만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야간 발한은 스트레스, 수면 환경, 불안, 자율신경 반응 등으로도 흔히 발생합니다.현재 상황에서 의학적으로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은 갑상선 초음파 검사입니다. 검사 시간은 보통 5분에서 10분 정도이며 통증이 없고 방사선 노출도 없습니다. 실제로 결절이 있는지, 있다면 크기와 성격이 어떤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까지 갈 필요 없이 내분비내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정리하면수년 동안 크기 변화 없음 → 갑상선암 가능성 낮음겉으로 잘 보이지 않는 정도 → 악성 종양 가능성 낮음좌우 비대칭만 있는 경우 → 정상 변이 흔함다만 건강 염려가 계속된다면 초음파 한 번 꼭 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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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피부가 계속 간지러워서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이고 많이 불편해요
피부에 뚜렷한 발진 없이 전신 또는 여러 부위가 계속 가렵다면 몇 가지 비교적 흔한 원인을 먼저 고려합니다.첫째, 건조 피부입니다. 계절 변화, 잦은 샤워, 뜨거운 물 사용, 비누나 바디워시 사용이 많을 때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서 가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긁으면 붉어지거나 피멍처럼 보이는 것은 피부 자극에 의해 모세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입니다.둘째, 알레르기성 피부 반응입니다. 새로 바꾼 화장품, 세제, 섬유유연제, 바디제품, 의류 소재 등에 의해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뚜렷한 발진 없이 가려움만 먼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셋째, 피부묘기증(dermographism) 같은 물리적 두드러기입니다. 피부를 긁거나 압박하면 빨갛게 올라오고 가려움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항히스타민제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넷째, 전신 질환에 의한 가려움입니다. 간질환, 갑상선 질환, 철 결핍, 만성 신질환 등에서도 피부 병변 없이 가려움이 나타날 수 있지만, 20대에서 갑자기 시작된 경우는 상대적으로 흔하지 않습니다.현재 증상만 보면 가장 흔한 원인은 건조 피부 또는 물리적 두드러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다음과 같은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샤워는 하루 1회 정도로 줄이고 뜨거운 물을 피합니다. 샤워 직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바릅니다. 향이 강한 바디제품이나 새 세제 사용을 잠시 중단합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항히스타민제 처방이 도움이 될 수 있어 피부과 진료를 권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가려움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밤에 특히 심한 경우, 두드러기나 붓기가 반복되는 경우, 황달이나 체중 감소 같은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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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째 왼쪽가슴 아래 통증 (찌릿)
왼쪽 가슴 아래의 “찌릿한 통증”이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통증 양상과 동반 증상에 따라 크게 몇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습니다.첫째, 근골격계 통증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갈비뼈 주변 근육이나 늑연골(갈비연골) 염증, 늑간신경 자극 등이 있으면 “찌릿하거나 특정 자세에서 아픈” 통증이 나타납니다. 몸을 움직이거나 눌렀을 때 통증이 재현되면 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있거나 자세가 좋지 않을 때 흔합니다.둘째, 위장관 원인입니다. 질문자에게 위염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어 관련 가능성도 있습니다. 위염, 위산 역류, 가스 팽만 등이 있으면 왼쪽 상복부나 갈비뼈 아래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식사 후 악화되거나 속쓰림, 더부룩함이 동반되면 위장 원인을 의심합니다.셋째, 신경성 통증입니다. 늑간신경통(intercostal neuralgia)처럼 신경 자극이 있으면 “찌릿, 전기가 오는 느낌”의 통증이 간헐적으로 발생합니다. 피부를 스치거나 특정 움직임에서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넷째, 심장 관련 통증입니다. 20대에서는 드물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심장성 통증은 운동 시 악화되는 압박감, 흉부 중앙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순한 찌릿 통증만 지속되는 경우는 전형적인 심장 통증 양상과는 다소 다릅니다.병원은 우선 내과 또는 심장내과 방문이 가장 적절합니다. 기본적으로 심전도 검사, 흉부 X선, 필요 시 위장 평가 등을 통해 심장 문제와 위장 문제를 먼저 감별하는 것이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근골격계 통증이나 늑간신경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가슴을 조이는 통증, 호흡곤란, 왼쪽 팔·턱으로 퍼지는 통증, 식은땀,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현재 정보만 보면 임상적으로는 근골격계 통증이나 늑간신경통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흔하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되었다면 한 번 진료를 받아 심장 문제를 배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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