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서 아침에 눈꼽이 마니 낍니다
아침에만 소량의 눈곱이 끼는 것은 눈물, 점액, 각질 등이 잠자는 동안 모이면서 생기는 정상적인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전에는 없었는데 최근 들어 노란 눈곱이 늘었다면 눈꺼풀염, 결막염, 안구건조증, 알레르기 등의 영향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특히 노란색이나 끈적한 눈곱이 반복된다면 세균성 염증이 동반된 경우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눈의 충혈, 통증, 시력 저하, 심한 가려움, 한쪽 눈만 심한 증상 등이 없다면 우선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비비지 않으며, 온찜질과 인공눈물을 사용해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노란 눈곱이 1주 이상 지속되거나 양이 계속 증가하고, 충혈이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 결막염이나 눈꺼풀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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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가 심해서 멀미약 먹거나 귀밑테 이런거 붙이거나 하는데 그래도 멀미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자는게 최선 일까요?? 부탁드립니다. 내일 장거리 출장갑니다.
멀미가 심한 경우에는 약만으로 완전히 예방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일 장거리 이동이라면 멀미약은 출발 30분에서 1시간 전에 복용하고, 패치는 제품 설명에 맞게 미리 부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 중에는 가능한 앞좌석이나 창가에 앉아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고, 스마트폰이나 책은 보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고, 과식이나 공복은 피하며 가볍게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잠을 잘 수 있다면 멀미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므로 직접 운전은 피해야 합니다. 약을 복용했는데도 매번 심한 멀미를 한다면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다른 원인이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면 처방 멀미약으로 변경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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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신경계가 예민한 편인거 같아요 ㅠ
자율신경계가 예민한 경우에는 몸이 스트레스나 환경 변화에 과도하게 반응해 심장이 빨리 뛰거나, 어지럽고, 소화가 잘 안 되거나, 긴장감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자율신경이 예민하다'는 것은 하나의 질환이라기보다 여러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 갑상선 질환, 빈혈, 부정맥, 불안장애 등 다른 질환이 없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증상을 줄이는 데는 규칙적인 수면, 주 15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 카페인과 음주 줄이기, 복식호흡이나 명상 같은 이완 훈련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몸의 감각을 계속 확인하는 습관은 오히려 증상을 더 크게 느끼게 할 수 있어, 증상 자체보다 일상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내과나 신경과에서 기저질환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이나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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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마시면 대부분 잠이 깨지만, 어떤 사람들은 오히려 졸리거나 피곤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합나다. 사람마다 카페인 효과가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카페인은 졸음을 만드는 아데노신 신호를 차단해 각성을 유도합니다. 다만 아데노신 자체를 없애는 것은 아니어서 수면 부족이 크거나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는 커피를 마셔도 졸림이 남을 수 있습니다. 또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성이 생겨 같은 양으로는 각성 효과가 약해지고, 오히려 카페인 금단으로 생긴 피로가 잠시 완화되는 정도로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사람마다 차이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유전적 차이와 대사 속도입니다. 카페인은 주로 간의 CYP1A2 효소로 대사되는데, 이 효소 활성이 빠른 사람은 효과가 짧고 약하게 지나가며, 느린 사람은 두근거림, 불안, 불면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아데노신 수용체 관련 유전 차이도 카페인에 의한 각성, 불안, 수면 방해 정도를 다르게 만듭니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고 졸린 경우는 “카페인이 안 맞는다”기보다 수면 부족, 내성, 복용 시간, 섭취량, 유전적 민감도가 겹친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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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른쪽 고환 통증 때문에 걱정되어 질문드립니다.
말씀하신 증상만 보면 고환암보다는 압박에 의한 불편감, 부고환염, 사타구니 근육이나 내전근 긴장, 정삭 또는 신경 자극 등의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특히 집에서 헐렁한 옷을 입으면 거의 괜찮아지고, 드로즈 팬티와 슬랙스를 착용한 뒤 활동하면 증상이 반복되며, 내전근을 마사지하면 호전되는 점은 근골격계나 압박과 연관된 통증을 시사합니다. 반면 고환암은 대부분 통증 없이 단단한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가 많아 현재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다만 1주 정도 증상이 지속되고 고환 자체를 만질 때 압통이 있는 만큼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 진찰과 음낭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낭초음파는 부고환염, 정계정맥류, 고환 종양, 기타 음낭 질환을 비교적 정확하게 감별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진료 전까지는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는 피하고, 증상이 악화되는 활동은 줄여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갑자기 참기 어려울 정도의 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고환이 붓거나 붉어지거나, 구역감·구토가 동반되면 고환염전 가능성도 있으므로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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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레레 후 어깨 통증 얼마나 갈까요 ㅠㅠ
사레레 직후 발생했고 다음 날 통증이 더 심해졌으며 팔을 들거나 옆으로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라면 단순 근육통보다는 회전근개 힘줄 염좌나 부분 파열, 점액낭염 등의 어깨 손상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경미한 손상이라면 1주에서 3주 정도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힘줄 손상이 있으면 회복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당분간 어깨 운동은 중단하고 초기 48시간은 냉찜질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팔을 스스로 들기 어렵거나, 밤에도 통증이 심하거나, 3일에서 7일이 지나도 호전이 없으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 검사로 회전근개 손상 여부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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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이 너무 심해요 나을 수 있는 방법?
말씀하신 경과를 보면 어릴 때부터 있던 비문증이 점차 더 잘 인식되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특히 흰 벽이나 하늘처럼 밝고 단순한 배경에서 심하게 느껴지는 것은 비문증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다만 "눈 전체에 지지직거리는 필터가 씌워진 느낌"은 단순 비문증만이 아니라 시각적 눈 증상이나 망막 질환, 드물게는 신경학적 원인과도 감별이 필요합니다.비문증 자체는 유리체의 변화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약으로 없애는 방법은 현재까지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뇌가 적응해 덜 신경 쓰이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오래 지속되거나 개수가 많으면 불편감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수술인 유리체절제술은 비문증을 제거할 수 있지만, 백내장, 망막박리, 안내염 등의 합병증 위험이 있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경우에만 신중히 고려합니다. 일부에서는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모든 비문증에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적응증이 제한적입니다.무엇보다 현재 증상이 예전보다 확실히 심해졌다면 안과에서 산동 후 망막검사와 유리체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갑자기 비문증이 급격히 늘어나거나, 번개처럼 번쩍이는 빛이 보이거나, 시야가 커튼처럼 가려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 가능성이 있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평소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알레르기 결막염이나 각막에 좋지 않으므로,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적절한 안약으로 가려움을 조절하고 눈 비비는 습관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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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에 점 절개수술 후 수염이 자라지 않습니다
절개로 점을 제거한 부위에만 수염이 나지 않는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수염을 만드는 모낭이 절개 과정에서 함께 제거되었거나 흉터 조직으로 대체된 경우입니다. 수염은 모낭이 남아 있어야 다시 자라기 때문에, 모낭이 제거된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도 해당 부위에서 다시 자랄 가능성은 낮습니다.다만 수술 후 일시적인 염증이나 손상으로 모낭 기능이 억제된 경우에는 수개월에 걸쳐 회복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미 수술 후 7개월이 경과했고 흉터가 안정된 상태라면, 앞으로 새롭게 수염이 자랄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 상태가 유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셔도 됩니다.레이저 제모를 계획 중이라면, 해당 부위는 향후 수염이 다시 자랄 가능성이 낮으므로 굳이 이를 고려해 시술을 미룰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최종적으로는 점 제거를 시행한 병원이나 피부과에서 흉터와 모낭 상태를 확인받고 제모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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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시술 받아보신분 ㅠㅠ 허리디스크 환자분들 계시나요
허리디스크는 시술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환자에서 통증이나 신경 증상이 완전히 회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다리 저림이나 감각저하는 눌렸던 신경이 회복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며, 신경 손상이 심했던 경우에는 일부 증상이 영구적으로 남기도 합니다. 시술 후 1년이 지났는데도 통증이 지속되고 다리 감각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단순히 회복이 늦는 상황만으로 보기보다는 현재 신경 압박이 계속 있는지 다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처럼 매달 신경주사를 맞고 약물치료를 지속하는데도 호전이 부족하다면 자기공명영상(MRI)을 다시 촬영해 디스크 상태와 신경 압박 정도를 확인하고, 척추 전문의와 수술 적응증을 다시 상담해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특히 근력저하가 있거나 감각저하가 점점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적 치료가 더 적절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통증 기간만으로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영상 소견과 신경학적 검사 결과를 함께 종합해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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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눈떨림이 자꾸 있다고 합니다.
눈 아래가 2주 정도 떨리는 증상은 대부분 눈꺼풀근육떨림으로, 가장 흔한 원인은 피로, 스트레스, 카페인 섭취, 눈의 피로, 안구건조증 등입니다. 충분히 잠을 자더라도 스트레스가 많거나 스마트폰·컴퓨터 사용이 잦으면 발생할 수 있으며, 하루 1에서 2잔 정도의 커피도 개인에 따라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대부분은 수일에서 수주 내에 자연 호전되므로 우선 카페인을 줄이고, 눈을 충분히 쉬게 하며,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떨림이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눈꺼풀이 강하게 감기거나 얼굴 다른 부위까지 떨림이 퍼지는 경우, 한쪽 얼굴 전체가 씰룩거리는 경우에는 안과 또는 신경과 진료를 받아 안검경련이나 안면경련 등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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