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서 보면 거북이가 등껍질을 뺴고 몸만 나오는 걸 봤는데 그럴수가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불가능합니다.왜냐하면 거북이의 등껍질은 단순히 몸을 감싸는 집이나 옷이 아니라, 척추와 갈비뼈가 변형되어 하나로 합쳐진 뼈 조직이기 때문입니다.등껍질 안쪽에는 신경과 혈관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거북이는 껍질을 통해 감각을 느끼기도 합니다.그러니 껍질을 분리하는 것은 사람으로 치면 척추와 갈비뼈를 통째로 뜯어내는 것과 같기 때문에 껍질을 분리하게되면 거북이의 생존 자체가 불가능합니다.결국 껍질이 곧 거북이의 몸 그 자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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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코에 뼈가 없다는데 그럼 어떻게 움직이나요?? 말랑 뼈라도 있어야지 지탱해서 움직이는거 아닌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코끼리 코에는 말씀하신 말랑 뼈(연골)조차 없이 오로지 근육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사람의 몸 전체 근육이 600여 개인 반면, 코끼리 코에는 약 4만~10만 개의 미세 근육이 밀집되어 있습니다.이 구조는 사람의 혀나 문어의 다리와 같은 근육성 수력기 원리로 작동하는데, 뼈라는 지지대가 없어도 근육 속 수분의 압력을 이용해 단단하게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또한 그 덕분에 360도 어느 방향으로든 자유자재로 굽히고 비틀거나 길이를 늘리는 것도 가능하죠.그리고 힘 또한 강해서 수만 개의 근육이 동시에 수축하면 300kg 이상의 무게도 거뜬하고, 코끝의 미세한 근육을 조절하면 아주 작은 쌀알이나 바늘까지 집을 수 있을 만큼 섬세하기까지 합니다.결국 만약 딱딱한 뼈가 있었다면 지금처럼 유연하고 다재다능한 움직임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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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서서잠을 잔다고 하는데 그럼 어떻게 서 있나요?? 의식이 없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말은 Stay Apparatus(지지장치 정도인데, 해석이 좀 애해해서 원문대로 적어드립니다)라는 특별한 신체 구조 덕분에 서서 잘 수 있는 것입니다.이 장치는 다리의 인대와 힘줄을 관절에 잠금 상태로 고정해, 근육의 힘을 거의 쓰지 않고도 몸을 지탱하게 해주는데, 사람이라면 무의식 상태에서 근육이 이완되어 쓰러지게 되지만, 말은 이 기능 덕분에 서 있는 자세가 유지되는 것입니다.그리고 주로 야생에서 포식자의 공격에 바로 대응하기 위해 뇌의 일부만 휴식하는 얕은 잠을 서서 자는 것인데, 이때 뒷다리 중 하나는 살짝 굽혀 번갈아 가며 휴식을 취하며 체력 소모를 최소화합니다.하지만 말도 근육이 완전히 이완되는 REM 수면을 위해서는 반드시 바닥에 누워야만 하기 때문에 하루 2~3시간 정도는 안전한 장소에서 다리를 뻗고 누워 깊은 잠을 보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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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물속에서 잠을 잘때 반구수면이라고 하는데 그게 뭔가요??
먼저 반구수면 단어 그대로 뇌의 반쪽(반구)만 잠드는 상태를 말합니다.즉, 좌뇌가 잠들 때는 우뇌가 깨어 있고, 반대로 우뇌가 잠들 때는 좌뇌가 깨어 있는 방식이죠.고래는 포유류지만 물속에 살기 때문에 숨을 쉬려면 반드시 수면 위로 올라와야 하는 의식적 호흡을 합니다. 만약 다른 포유류처럼 뇌 전체가 잠들면 호흡을 못해 질식하거나 천적의 공격에 무방비해질 수 있습니다.그래서 좌뇌가 쉴 때는 우뇌가 깨어 주변을 살피며, 일정 시간 뒤에 역할을 교대해 휴식을 취하는 방식이죠.그 덕분에 고래는 잠을 자면서도 천천히 헤엄치거나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쉴 수 있는 것입니다.결론적으로 반구수면은 숨쉬기와 잠을 해결하기 위한 고래의 진화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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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이 무릎이 있다고 하는데 진짜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펭귄도 무릎이 있습니다.펭귄은 겉보기에 다리가 짧아 보이지만, 실제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펭귄은 기마 자세로 무릎을 굽히고 있는 형상입니다.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무릎을 포함한 다리 윗부분이 두꺼운 지방층과 깃털 속에 숨겨져 있을 뿐이며, 육지에서 뒤뚱거리는 이유도 이 굽혀진 다리 구조 때문인데, 사실 꽤 긴 다리뼈를 가졌습니다.펭귄이 이런 형태를 가진 이유는 다리가 몸 안쪽에 고정된 덕분에 수영할 때 물의 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결론적으로 펭귄은 짧은 다리가 아니라 숨겨진 긴 다리를 가진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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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하고 코뿔소하고 싸우면 어느동물이 더 유리하나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코뿔소가 압도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코뿔소는 몸무게가 최대 2.5톤으로 왠만한 악어보다 2~3배나 더 무겁기 때문에 뿔로 들이받이게 되면 악어는 치명상이 불가피합니다.물론 악어의 강력한 턱 힘을 가지고 있고 데스롤링으로 코뿔소에게 치명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지만, 코뿔소의 다리를 물지 않는 이상 유효한 공격이 쉽지 않습니다.실제 야생에서도 악어는 하마나 코뿔소 같은 대형 동물이 나타나면 싸움을 피하고 자리를 양보하는 편입니다.결국 물가라는 지형적 이점이 있는 곳에서 싸우더라도 악어가 코뿔소를 이기는 것은 쉽지 않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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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발달장애인의 몸 속에 두개골을 해부하면 뇌유전자 연구에 도움이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후 뇌 조직 연구는 상당한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의 생물학적 원인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실제 많은 의학적 발전은 해당 질병 등으로 사망한 사람의 부검을 통해 이뤄졌습니다.현대 의학은 뇌의 미세한 신경세포 구조와 시냅스 연결 상태를 분석하여, 유전적 변이가 뇌 발달에 미치는 실제 영향을 확인하고 있는데, 특히 특정 단백질의 과잉이나 신경세포 밀도의 차이를 살아있는 상태의 MRI로는 알 수 없는 정보이기에 이를 사망자의 부검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물론 부검이라는 과정이 심리적으로 거부감을 줄 수 있지만, 과학적으로는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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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에 기름이 준는 효가가 궁금해여?
우리 몸에서 기름(지방)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뇌 기능을 유지하며,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 필수 영양소입니다.말씀하신 올리브유는 오메가-9 지방산과 폴리페놀이 풍부해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영양제 역할을 합니다. 또 참기름은 강한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을 함유하고 있어 간 기능을 보호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이러한 식물성 불포화 지방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 염증을 수치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하지만 기름은 공기와 빛에 노출되면 쉽게 산패되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죠. 또한 아무리 좋은 기름이라도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하루 1~2큰술 정도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 질 좋은 기름을 꾸준히 먹어주는 것은 몸에 활력을 주고 깨끗한 혈관을 만드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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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지저귀는 소리를 왜 내는걸까요?
새들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영역 표시입니다. 밤사이 무사히 살아남았음을 알리며 경쟁자들에게 내 땅임을 선포하는 것이죠.또한, 번식기에는 자신의 건강함을 과시하며 짝을 유혹하기 위한 구애의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특히 아침은 공기가 차갑고 안정적이어서 소리가 낮보다 더 멀리, 명확하게 전달되는 장점이 있고, 사냥하기에는 아직 어둡고 곤충들도 활동하지 않는 시간이라, 남는 에너지를 의사소통에 집중하는 것입니다.결국 새들의 소리는 단순한 소음이 아니라, 새들의 생존 신고이자 나름의 비즈니스 활동인 셈입니다.참고로 빛에 민감한 새들부터 순차적으로 노래를 시작하는 정해진 순서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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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맞은 사람이 90%가 생존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크게 세가지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먼저 표면 방전(Flashover) 현상 때문입니다.번개는 저항이 큰 인체 내부보다 땀이나 비에 젖은 피부 표면을 타고 흐르려는 성질이 있어, 핵심 장기를 피해 지면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두번째는 접촉 시간이 극도로 짧기 때문입니다.번개는 약 1,000분의 1초라는 찰나의 순간에 지나가므로, 에너지는 거대하지만 내부 장기를 태워버리기엔 시간이 부족한 것이죠.마지막으로 심장의 자생력 덕분입니다.아마 재새동기, AED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강한 전류가 심장을 멈추게 할 수 있지만, 이는 심장을 부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 리셋 상태인 경우가 많아 바로 심폐소생술로 다시 살려낼 수 있죠. 이는 재새동기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결국 번개는 몸을 관통하기보다 겉을 순식간에 훑고 지나가는 특성 덕분에 높은 생존율이 나타나는 것입니다.다만, 생존하더라도 신경계 손상이나 고막 파열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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