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실온에 둔 우유가 겨울철보다 훨씬 더 빨리 상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온도 상승이 미생물의 생장 속도를 크게 증가시키고, 부가적으로 화확반응을 일으키는 분자 운동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입니다.우유를 상하게 하는 주범은 세균과 같은 미생물인데, 물론 미생물마다 생장할 수 있는 온도의 범위가 다르기는 하지만 우유 속 미생물은 대부분 30~40도 부근에서 가장 폭발적으로 증식합니다.그래서 여름철 25~35도의 실온은 미생물이 가장 좋아하는 온도이고 세포분열 속도가 가장 좋은 구간이죠.하지만 15도 이하의 겨울은 동성이 극도로 떨어지고 세포 분열 속도가 현저히 느려집니다.게다가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우유 속 단백질, 지방 분자와 미생물이 가진 효소 분자들이 훨씬 더 빠르고 격렬하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분자들이 빠르게 움직일수록 서로 부딪히는 횟수가 늘어나고, 미생물이 우유 성분을 분해하는 효소 반응 속도가 빨라지는 것입니다.그리고 미생물 작용 외에도 우유 자체의 성분이 산소와 반응해 산화되는 등의 화학적 변질 역시 분자 운동이 활발한 여름철에 훨씬 빠르게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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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식물의 이름이 대체 무엇입니까요?
식물의 특징을 말씀해 주시면 더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을텐데, 사진만으로는 단풍잎돼지풀로 보입니다.단풍잎돼지풀은 7~10월 가지 끝에서 노란빛이 도는 녹색 꽃들이 이삭 모양으로 줄지어 피어납니다.다만 관상용처럼 이쁜 꽃이 아니라 들깨 꽃대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어마어마한 양의 꽃가루를 날려 사람들에게 심한 호흡기 알레르기나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그리고 절대로 먹어선 안됩니다.흔히 봄철 나물로 먹는 삼잎국화와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단풍잎돼지풀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교란 생물로 강하진 않지만 독성을 가지고 있고, 식물 전체에 거칠고 억센 털이 밀생하여 피부에 닿으면 가려움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서 드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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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아지는 생후 5시간이면 걸을 수 있다?
말씀하신 것처럼 망아지는 태어난지 1~2시간 이내 스스로 일어나 걸을 수 있습니다.2시간이라는 시간이 빨라 보일 수는 있지만, 사실 야생에서는 살아남기 위한 나름의 골든 타임입니다.먼저 초식 동물이 사는 초원은 사자나 늑대, 하이에나 같은 포식자들에게 노출된 위험한 곳인데 출산 과정에 발생하는 피 냄새를 맡고 몰려오는 포식자들로부터 도망치려면,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어미의 이동 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어야만 하죠다시 말해 빨리 일어나 걷거나 달리지 못하면 포식자의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또한 망아지는 태어나서 몇 시간 이내 어미의 젖을 먹어야만 합니다.말의 초유에는 말이 반드시 먹어야만 하는 면역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망아지의 소화 기관이 이 면역 성분을 흡수할 수 있는 시간은 태어난 후 단 24시간 정도뿐입니다.결국 이 젖을 먹기 위해서라도 일어서야만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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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스스로 목숨을 끊는 동물이 있나여?
사실 학계의 시각은 갈리는 편입니다.그래도 현재 학계의 가장 주된 의견은 인간처럼 스스로 죽음을 인지하고 의도적으로 목숨을 끊는 자살을 선택하는 동물은 없다는 것이 지배적인 주장입니다.동물의 자기 파괴적인 행동들은 대부분 생물학적 오류나 강한 본능, 혹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1. 과학적으로 확인된 동물의 자살 사례는 없습니다.인터넷에서 유명했던 레밍의 자살 역시 늘어난 개체 수로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중 시력이 좋지 못해 앞의 강이나 절벽을 인지하지 못하고 떨어지고 뒤에서 미는 형태가 되어 발생한 사고이죠.2. 물론 동물도 죽음에 반응을 합니다.대표적으로 코끼리는 동료의 유골을 코로 만지며 머무는 행동을 하고, 침팬지는 새끼가 죽으면 며칠 동안 시신을 품고 다니며 슬퍼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하지만, 학계에서는 이런 행동이 죽음을 인지해서 하는 행동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단지 눈앞의 대상을 상실한 것에 대한 강한 스트레스 반응 정도로 보고 있죠. 다시 말해 행동을 하는 동물 자신도 죽을 수 있다거나 죽는다는 것을 인지해서 애도한다 보지는 않는 것입니다.3. 인간의 관점에서는 유명하기는 하지만, 이 역시 주인을 따르기 위한 자살로 보기는 어렵습니다.반려동물에게 주인은 유대관계 뿐만 아니라 세상에거 가장 중요한 안전지대인데 그런 안전지대가 갑자기 사라지며 자신에게 반응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분리불안과 스트레스를 겪게 됩니다. 그로 인한 우울증이나 식용부진, 면역 저하 등이 발생하고 죽기 까지 하는 것이죠.결국 죽으려는게 아니라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죽음인 것입니다.4. 고래의 행동도 자살이 아닌 길을 잃은 것이거나 질병으로 보고 있습니다.고래는 초음파를 이용해 방향을 잡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방향을 잡을 수 없게 됩니다. 사람으로 치면 눈이 멀어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방향을 잃고 앝은 해변으로 잘못들어서게 되죠.특히 고래는 사회성이 강하기에 우두머리가 잘못된 길로 가더라도 무리 전체가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5. 인간의 자살과 동물의 행동을 가르는 가장 결정적인 기준은 의동성과 미래에 대한 예측입니다.인간이 자살을 한다는 것은 다분히 의도적이고 그 결과 자신의 죽음을 분명히 인지합니다.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동물의 자기 파괴행동은 의도적인 선택이 아니라 본능의 오류나 신체적 한계로 인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침팬지가 극심한 우울증으로 거식증에 걸리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앵무새가 자기 깃털을 피가 날 때까지 뽑는 행동은 고통에 대한 반응일 뿐 의도적으로 죽기 위한 수단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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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습하고 밤에도 덥던데 덕분에 모기가 줄었네요. 모기가 살기 좋은 온도가 어떻게 되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더우면 모기는 활동을 못합니다.왜냐하면 모기는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지 못하는 변온동물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최적의 활동온도는 24~27도 사이로 이 온도구간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번식합니다. 그리고 활동이 가능한 온도 범위는 13도 이상이면 흡혈활동이 가능해지고 9도 이상이면 비행활동이 가능합니다.하지만, 32도를 넝머가면 모기에게는 치명적 환경이 되는데, 높은 온도에서는 모기의 신진대사가 빨라지며 수명이 짧아지고, 몸집이 작기 때문에 탈수로 인해 말라 죽기도 합니다. 그래서 폭염이 심하면 밤에도 풀숲이나 보일러실 같이 비교적 선선한 곳을 찾아 숨어지내는 것이죠.또 11월까지 모기가 있었던 것도 온도와 관련됩니다.11월의 온도도 앞서 말씀드린 활동의 최적온도에 들어가기 때문이죠.더군다나 난방이 잘되는 건물의 실내나 지하주차장, 정화조 등은 모기가 월동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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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 식물의 이름이 무엇입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말씀하신 것처럼 생태교란종인 가시박이라는 식물입니다.가시박은 보신 것처럼 줄기 마디에서 나오는 덩굴손을 이용해서 주변에 있는 나무나 풀을 타고 올라가 숲 전체를 뒤덮어버립니다.그래서 넓은 호박잎 모양의 잎이 소나무를 완전히 뒤덮으면 소나무가 햇빛을 받지 못해 서서히 말라 죽게 됩니다.또한 가시박은 주변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타감물질을 뿜어서 주변 다른 식물을 자라지 못하게 합니다.그 때문에 환경부에서는 2009년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한 것이죠.그리고 식용은 이론상 어린순은 먹을 수 있지만 그다지 권하지는 않습니다.어린 가시박 새순은 살짝 쪄서 쌈을 싸거나 된장찌개 등에 넣어 먹을 수 있다는 말도 있지만, 직접 먹어보신 분을 보진 못했습니다. 특히 모양만 호박잎과 닮았지 식감이나 맛은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합니다.특히 자라면서 줄기와 잎 전체에 미세하고 거친 털과 가시가 돋아나서 만지거나 먹게 되면 상처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참고로 열매는 별사탕모양인데 쓰고 떫어서 먹는 것은 불가능하고 얇은 옷은 뚫고 찔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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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하얀털이 있는데 이건 무슨 나방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미나방이며 암컷입니다.질문이 3가지 정도로 보여서 하나씩 답을 드리면..우선 베란다에서 움직이면서 배출한 노란 물질은 매미나방의 알 덩어리인 난괴입니다.매미나방 암컷은 벽이나 가구, 나무줄기 등에 알을 낳은 뒤, 자신의 배에 있는 노란색이나 갈색 털을 뽑아 알을 두껍게 덮어 보호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혹시 베란다나 벽에 노란색의 솜털 뭉치가 붙어있다면 매미나방의 알집이라 보시면 됩니다.그리고 매미나방의 암컷은 원래 몸이 무거워서 다른 나방과 달리 그다지 활발하게 날지 않습니다.특히 성충이 된 이후에는 입이 없어 먹이활동을 할 수 없고 오직 산란을 목적으로 살아가죠. 게다가 베란다에 들어와 알을 낳았다면 이미 기력을 다해서 죽어가고 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마지막으로 매미나방은 독나방과에 속하는 곤충입니다.성충의 인편(날개 가루)이나 몸의 털, 그리고 알을 덮고 있는 노란 털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독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맨손으로 만지면 피부염이나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혹시 매미나방의 사체나 알집 역시 독성이 있기 때문에 비닐 등으로 덮어서 치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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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 잠이 더오는 이유가 있나요??
질문이 5개라서 나눠서 말씀드리면..1. 네, 실제로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이는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양상인데, 인간의 신체가 환경 변화에 반응하며 나타나는 현상이죠.2.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상당히 관련이 깊습니다.비가 오면 낮이지만 하늘이 어두워지고, 우리 눈은 빛이 적어지면 밤이 왔다고 착각해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하기 시작하고, 반대로 낮에 활력을 주는 세로토닌 분비는 줄어들어서 나른해지기 시작합니다.빗소리 역시 사람에게는 자장가처럼 작용해 더욱 잠이 오게 만들죠.3. 기압과 습도변화는 신체에 아주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저기압에서는 대기 중 산소 농도가 미세하게 떨어지고, 우리 몸에 가해지는 압력도 줄어들어 혈압이 살짝 줄어들게 되는데, 뇌로 가는 산소량이 평소보다 줄어들면서 몽롱함과 두통, 졸음 등이 유발됩니다.그리고 습도가 높아지면 땀이 잘 증발하지 않아 몸의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더 많은 에너지를 체온조절에 쓰며 피로감을 느끼게 되죠.4. 네, 가라앉는 느낌 역시 졸린 것과 같은 메커니즘입니다.앞서 말씀드림 세로토닌의 분비가 줄어들며 발생하는 것이죠.5. 사람마다 차이가 큰 이유는 생체 리듬의 민감도와 평소 건강 상태 차이 때문입니다.특히 빛 변화에 따른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분비 민감도가 사람마다 다른데, 유독 호르몬 변화에 민감한 분들은 날씨가 조금만 흐려도 기분과 활력이 크게 바뀌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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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코 도마뱀을 키우기 알려주세요~~
현재는 도마뱀이 바뀐 환경 탓에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원래 크레스티드 게코 성체 중에는 유독 겁이 많거나 점프를 잘하는 개체가 많습니다.먼저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밥과 분무 외엔 절대 만지지 말고 사육장을 조용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숨을 곳(인공 수풀 등이 좋습니다.)이 많아야 안정감을 느낍니다.그리고 핸들링을 하더라도 위에서 잡으면 천적으로 오해하기 때문에 손바닥을 배 밑으로 넣어 스스로 손 위에 올라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점프를 하다 떨어지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낮은 곳에서 만지는 것이 좋습니다.그래도 아이가 무서워한다면 장갑을 끼고 만지거나 당분간은 만지지 않고 친해지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적응기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집을 안전하다고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부산스러운 행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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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가 왜 이렇게 나는지 모르겟어요...
먼저 새치란 모낭 속 멜라닌 세포가 색소 공급을 중단하면서 처음부터 하얀 머리가 다자라는 현상입니다.물론 말씀하신 검은콩의 영양은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 새치가 생기는 속도를 늦출 수는 있지만, 이미 하얗게 변한 머리카락을 다시 검게 되돌리기는 어렵습니다.다만 새치의 원인이 극심한 스트레스나 영양 부족 같은 일시적 현상이라면 드물기는 하지만, 검은색으로 다시 나기도 합니다.그리고 말씀하신 암세포와 싸운 증거라는 말은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DNA가 손상된 멜라닌 세포가 피부암으로 변하지 않도록 몸이 스스로 세포를 노화)키는 방어 작용의 결과물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다만, 새치를 억지로 뽑으면 모낭이 망가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에 뽑지 말고 뿌리 쪽을 바짝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두피 마사지를 자주 해주고 단백질과 항산화 음식을 챙겨 먹으면 새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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