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 분비량, 소화효소 활성, 장내 미생물 구성, 유전적 요인 등이 소화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람마다 소화 능력이 다른 가장 큰 이유는 위산과 효소, 유전, 미생물이 결합한 개인별 시스템 차이 때문입니다.먼저 위산이 충분하면 단백질 분해와 살균이 빨라지지만, 부족하면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물러 더부룩함을 느낍니다.또한 췌장과 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의 양과 활성이 높을수록 영양소가 잘게 쪼개져 흡수 속도가 빨라지며, 침 속 아밀라아제 유전자(AMY1) 개수가 많은 사람은 타고나기를 밥이나 떡 같은 탄수화물을 더 잘 소화합니다.그리고 사람마다 대장 속 미생물 구성이 달라, 식이섬유를 유익한 에너지로 바꾸는 능력에 차이가 나는데, 특정 균이 소장에 과다 증식하면 음식을 너무 빨리 부패시켜 가스와 복부 팽만을 유발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소화관으로 가는 혈류와 소화액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게 됩니다.게다가 위장이 음식물을 부수고 아래로 밀어내는 연동 운동의 속도 자체도 개인의 근육 및 신경 상태에 따라 다르죠.결론적으로 소화는 타고난 유전자와 식습관, 스트레스, 장내 생태계의 상호작용으로 나타나는 각자의 결과물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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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체와 염색분체의 차이점을 모르겠어요…
생명과학을 공부하시나 보군요.간단하게 개수를 세는 기준과 상태를 이해하면 구분이 쉬워집니다.염색체는 세포 분열 시 DNA가 꽁꽁 뭉쳐진 독립적인 1개의 덩어리입니다.반면 염색분체는 세포 분열 전 원래 염색체를 똑같이 복사한 쌍둥이 가닥입니다.이를 다시 정리해 드리면 우리가 흔히 아는 X자 모양의 덩어리 전체가 바로 염색체 1개이고, 그 X자 모양을 이루는 왼쪽과 오른쪽 가닥 각각을 염색분체라고 부릅니다.따라서 복제된 상태에서는 염색체 1개 = 염색분체 2개가 됩니다.그래서 두 염색분체는 복사본이기 때문에 유전 정보가 100% 일치합니다.개수를 셀 때 염색체는 가운데 동원체, 즉 결합 부위의 개수만 세면 되고, 염색분체는 눈에 보이는 '가닥의 개수'를 세면 됩니다.그래서 세포가 분열할 때 이 X자 모양의 가운데가 찢어지며 두 염색분체가 갈라지고, 서로 떨어지는 순간 각각은 염색분체가 아니라 독립된 염색체 1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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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꾹질은 신체에서 왜 발생하는지 궁금해여?
딸국질은 갈비뼈 아래쪽의 횡격막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신경을 자극하게 되면 멈추게 됩니다.우선 숨을 깊게 들이마신 뒤 코와 입을 막고 15~20초 정도 참아보시거나 차가운 물 한 컵을 들고 허리를 90도로 푹 숙인 채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물 마실 때 신경을 자극해야 하기 때문에 빠르게 연속으로 삼키는 게 중요합니다.또는 집에 설탕이 있다면 한 티스푼을 혀 위에 올리고 천천히 녹여 드셔보시거나 손가락을 양쪽 귀에 살짝 넣고 20초간 가만히 있어도 신경이 자극되어 딸꾹질을 멈추는데 도움이 됩니다.다만, 갑자기 크게 놀라게 하는 방법은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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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달걀이 먼저입니다.어떠한 생명체는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지는 않습니다. 오랜기간 수 세대에 걸쳐 미세한 유전자의 복제 오류와 돌연변이가 쌓여서 조금씩 변해가다 닭이라 부를 수 있는 존재가 태어나게 됩니다.닭도 마찬가지인데, 옛날 닭과 아주 비슷하지만 아직 닭이라고 부를 수 없는 닭의 조상 새가 살고 있었고, 이 조상 새들이 알을 낳는 과정에서 미세한 유전적 돌연변이가 발생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알에서 태어낸 새가 과학적으로 최초의 닭이 되었습니다.결론적으로 닭이 아닌 새가 낳은 알 속에서 유전적 변이가 일어나 닭의 알인 달걀이 먼저 만들어졌고, 그 알에서 부화한 새가 최초의 닭이 된 것입니다.결국 닭이라는 종의 시작점에서는 닭이 될 수 있는 달걀이 먼저 생겨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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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명했던 황우석 박사의 논문이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전공자의 입장에서도 상당히 평이 많이 갈립니다.과학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과학자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학에 기반한 원천기술이 부족했습니다.하지만 공학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상당한 기술자임은 분명합니다.실제 당시 만들어진 세포주는 황교수가 의도한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가 아니라, 난자가 정자 없이 스스로 분할해 버린 처녀생식 결과물이었습니다. 즉, 의도해서 만든 기술이 아니라 실험 과정의 우연이었던 셈이죠.그래서 인간 배아줄기세포 분야의 원천기술이 있다고 보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 그 이후 학계는 황교수의 방식이 아니라 2012년 노벨상을 받았던 피부세포를 운명 전환시키는 역분화줄기세포(iPSC) 기술 중심으로 재편되었습니다.그럼에도 젖소 '영롱이'와 복제견 '스너피' 등을 만들었던 동물 복제 기술, 특히 핵이식 기술 자체의 숙련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실제 지금 중동에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이런 기술의 숙련도 덕분입니다.결국 독자적 원천기술을 가진 과학자라 하기는 어렵지만, 복제기술을 활용한 기술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지금도 학계에서는 황교수가 가진 기술의 상업적 부분과 학술적 가치를 분리해서 평가하느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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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다 함께 맞춰볼까요? 재밌는 공룡 !
' 파키케팔로사우루스'네요.아마 아이들이 더 잘 알고 있을 법한 공룡이죠.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에 서식했던 조반목 초식 공룡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머리가 가장 큰 특징이고 두개골 두께가 20~30cm로 일명 '박치기 공룡'으로 잘 알려진 종입니다.화석 등으로 알려진 바로는 몸길이는 약 4.5m 내외에 몸무게는 450kg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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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중에서 행동이 상당히 굼뜨고 귀여운 동물
여러 동물이 있겠지만, '슬로우 로리스'나 '웜뱃'이라는 동물도 있습니다.'슬로우 로리스'는 큰 눈을 가지고 있거,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나뭇가지를 신중하게 한 손씩 옮겨 쥐며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 원숭이입니다.현재는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귀여운 외모와 달리 독을 가지고 있죠.그리고 코알라의 사촌으 웜뱃으로, 포동포동하고 둥근 몸집을 가지고 있고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둔하게 걸어 다닙니다.평소에는 아주 굼뜨지만 영역 표시를 위해 네모난 똥을 누고, 위급할 땐 시속 40km로 달리는 특이한 습성이 있습니다.그 외에 호주의 쿼카도 말씀하신 부분에 맞을 지 모르겠습니다.천적이 없는 섬에서 진화해서 행동이 느긋하고, 웃는 얼굴로 사람에게 다가오는 특징이 있는데, 천적이 없었던 만큼 상당히 취약종에 속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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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은 왜 우리나라에 없나요? 환경때문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달은 본래 우리나라에 시식하지 않은 동물입니다.그리고 일본에 3마리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은 야생이 아니라 일본 수족관에서 사육 중인 해달이 3마리라는 것일겁니다.해달은 애초에 우리나라가 아닌 알래스카와 러시아 등 아주 추운 북태평양 바다에만 사는 동물입니다.우리나라 바다는 해달이 살기에 너무 따뜻하고, 또 해달의 주식과 쉼터가 되는 거대한 해조류 숲이 없습니다.가끔 우리나라 강이나 바닷가에서 목격되는 귀여운 동물은 해달이 아니라 100% 수달입니다.그런데 이런 해달이 18~19세기 모피를 얻기 위한 무차별 남획이 있었니다. 그 결과 당시 수십만 마리였던 야생 해달은 멸종 직전인 1,000~2,000마리 수준까지 줄어들었습니다.그리고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일본의 3마리는 수족관의 이야기이고 현재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새로운 해달을 수족관으로 데려오는 것이 전면 금지되었습니다.게다가 시설 내 남은 해달이 나이가 들고 번식 실패로 인해 수족관 해달의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참고로 일본 홋카이도 북부 야생 바다에도 러시아 등에서 건너온 야생 해달들이 돌아와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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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그것이 알고싶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달걀이 먼저입니다.생명은 어느 날 갑자기 완벽한 형태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수 세대에 걸친 미세한 유전자 복제 오류와 돌연변이가 쌓이면서 서서히 변해갑니다.이는 닭도 마찬가지입니다.과거 닭과 아주 유사하지만, 과학적으로는 아직 닭이라고 부를 수 없는 닭의 조상 새가 살고 있었는데, 이 조상 새들이 알을 낳는 과정에서 미세한 유전적 돌연변이가 일어났고, 그 알에서 태어난 새가 과학적으로 최초의 닭이 되었습니다.결론적으로 닭이 아닌 새가 낳은 알 속에서 유전적 변이가 일어나 닭의 알인 달걀이 먼저 만들어졌고, 거기서 최초의 닭이 부화한 것입니다. 따라서 닭이라는 종의 시작점에서는 계란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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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경험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흔히 말하는 케바케, 성향차이가 큽니다.처음 갈 때부터 해외에 정착을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가신다면 견디고 정착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돌아오게 됩니다.특히 문화적인 차이가 큰데, 국내와는 전혀 다른 환경입니다.가장 크게 고민하는 부분이 외로움이라고 하지만, 실제 외로움은 크다면 클 수 있어도 외향적인 분들이나 처음부터 정착을 생각하신 분들에게는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종적 차별이나 멸시 등이 더 큰 어려움입니다.그리고 5~10년의 박사과정을 지내보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바닥을 보게 됩니다. 특히 국내와는 다른 교수 성향으로 중도 이탈도 많습니다. 특히 졸업과 동시에 영주권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심리적 불안도 커지고 생활도 많이 불안정해집니다.그런 어려움을 잘 견디실 수 있고 외향적 성격이시라면 미국에서의 정착도 좋은 선택일 수 있고, 미국에서 학위를 취득해서 돌아오시면 충분히 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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