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실험에서 쓰이는 흰색 쥐가 사람하고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사람과 90%의 유전자가 동일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실험의 편의성과 결과를 쉽게 알 수 있다는 이유가 큽니다.먼저 말씀드리긴 했지만, 인간과 유전자의 약 90%를 공유하며,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도 대부분 일치하고, 같은 포유류이기에 뇌와 심장, 간 등 장기의 구조와 대사 작동 메커니즘이 사람과 매우 비슷합니다.그 덕분에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암이나 당뇨, 치매 등 인간의 질병을 똑같이 앓게 만들어 치료제를 시험할 수 있습니다.또한 면역 세포의 반응과 신경계 신호 전달 방식이 유사해 신약 부작용을 예측하기 좋고, 수명이 2~3년으로 짧아, 약물의 장기적인 부작용과 노화 과정을 빠르게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임신 기간이 3주에 불과해 세대를 거치며 나타나는 유전적 변화를 연구하기 유리합니다.그리고 실험에서도 편한데 실험실 쥐들은 유전자가 똑같아서 실험 결과의 오차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고 몸집은 작고 관리가 쉬우면서도 비용도 적게 들어서 경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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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픈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감정이입을 하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간이 지나며 이성과 감성의 뇌 주도권이 바뀌기 때문입니다.감정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곳은 뇌의 감정 중추인 '대뇌변연계'입니다. 드라마에 몰입할 때는 이 감정 중추가 활성화되어 주인공의 슬픔을 내 것처럼 느끼게 되죠.하지만 내용을 분석하기 시작하면 이성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급격히 가동됩니다. 우리 뇌는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어, 전두엽이 켜지면 감정 중추의 활동은 억제됩니다.동시에 감정적 주체에서 이성적인 관찰자로 시점이 바뀌며 심리적 거리가 생깁니다. 즉, 배우들이 연기하는 허구일 뿐이라고 뇌가 냉정하게 인지하게 되는 것입니다.결국 뇌의 중심이 슬픔에서 분석이라는 과제로 강제 전환되며 활동하는 뇌의 영역도 바뀐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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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 포유류를 제외한 동물들은 왜 먹을것을 씹지 않고 삼킬까여?
콜리님이 보신 것처럼 동물들이 음식을 씹지 않고 삼키는 이유는 구강 구조와 본능 때문입니다.우선 강아지 같은 잡식 동물은 턱이 위아래로만 움직여 음식을 맷돌처럼 갈아내지 못합니다. 이런 동물들의 이빨은 씹는 용도가 아니라 고기를 삼키기 좋게 잘라내는 가위 역할을 합니다.또한 야생에서는 음식을 천천히 씹다간 다른 경쟁자에게 먹이를 빼앗길 수 있어 일단 삼키는 본능이 있습니다.게다가 사람과 달리 침에 소화 효소가 없어 입에서 오래 머물 필요가 없고, 강력한 위산이 위에서 다 녹여냅니다.그렇다고 맛을 모르는 것은 아니며, 사람보다 수만 배 발달한 후각으로 먹기 전에 이미 맛을 느끼고 있죠.또한 혀 뒤쪽에도 고기 맛을 느끼는 감각이 있어 삼키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맛과 포만감을 느낍니다.결과적으로 동물들에게는 음식을 꼭꼭 씹는 것보다 빨리 잘라 삼키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식사법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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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을 들으면 왜 더 잠이 오는지 궁금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속삭이는 소리는 뇌에게 지금은 안전한 환경이라는 신호를 보내기 떼문입니다.물건을 두드리는 규칙적인 소리는 뇌의 경계 상태를 줄이게 하는데, 사실 물건을 두드리는 소리 뿐만 아니라 예측 가능한 반복적 자극은 뇌가 생각을 멈추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합니다.또한 주변의 불필요한 생활 소음을 덮어주는 백색소음 역할도 하는데, 이때 몸속에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줄어들게 되고, 대신 마음을 안정시키는 옥시토신과 도파민이 분비됩니다.실제로 ASMR을 들으면 심장 박동수가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습니다.즉, 뇌와 신체가 모두 깊은 이완 상태로 들어가 자연스레 잠이 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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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인공지능이 극도로 고도화되면 결국에는 인간 노화의 비밀도 밝혀내고 인간은 영생의 길로 갈 수 있을까요
말씀하신 초인공지능의 등장은 인간 노화의 비밀을 풀고 영생의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과거 과학자들에게 인간의 몸은 너무 복잡한 영역이었지만, 초인공지능에게는 데이터 분석 문제 정도일 뿐이기에 AI는 단백질 구조와 세포 활동을 시뮬레이션하여 노화를 유발하는 유전적 원인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이를 통해 손상된 DNA를 실시간으로 수리하는 나노 로봇과 세포 나이를 거꾸로 돌리는 역노화 유전자 치료가 실현될 수 있는 것이죠.지금은 꿈의 이야기이지만, 향후에는 단순히 수명을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고령의 신체를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기술도 불가능한 일은 아닐 수 있습니다.다만, 여기에는 비용이나 사회적 문제등이 발생할 수 있죠.그럼에도 기술적 특이점 이후 인류가 생물학적 불사의 단계까지 갈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결국 인공지능 덕분에 그 길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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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가 올 정도로 일을 열심히 한 사람들은 보통 몇 시간을 했었나요?
우선 지인분의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잠만보님께 위로를 전합니다.의학 및 법학에서 심장마비로 인한 만성 과로사를 판단하는 기준은 주 평균 60시간 이상의 노동입니다.하지만 헤지펀드 업무 특성상 고인은 투자 성과에 대한 스트레스 속에서 주 80~100시간이 넘는 극한의 노동을 하셨을 가능성이 큽니다그리고 말씀하신 부분 중 하루 3시간의 수면은 혈압을 높이고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심장마비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또한 배가 고플 때 겨우 2~3분 눈을 감았던 행동은 휴식이 아니라, 몸이 쓰러지지 않으려고 쥐어짜던 극도의 긴장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사망 당일 아침에 드신 샌드위치와 주스는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혈액을 집중시켰고, 이로 인해 이미 과로로 좁아져 있던 심장 혈관으로 가는 혈류가 순간적으로 줄어들었을 수 있습니다.오후 3시는 하루 중 피로와 압박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간인데, 정신력으로 버티던 신체의 임계점이 무너진 것이죠.마지막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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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의 세균과 병균은 체외에 나오면 소멸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변의 세균과 병균은 몸 밖으로 나온다고 해서 바로 소멸하지 않습니다.대변 자체에 수분과 유기물이 있어 세균이 살아가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인데, 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등은 종류에 따라 몇 시간에서 길게는 몇 주까지 외부에서 생존합니다.따라서 체외에서 자연스럽게 죽기를 기다리기보다는 물리적으로 깨끗이 제거해야 하죠.손에 묻었을 때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최소 30초 이상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누는 손 표면의 세균과 오염물을 감싸 물과 함께 하수구로 흘려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만일 속옷에 묻었다면 다른 빨래와 섞이지 않게 흐르는 물로 대변 자국을 먼저 씻어내야 합니다. 그 후 세제나 표백제를 사용해 따로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주면 균은 모두 제거됩니다.사실 제대로 씻고 세탁만 했다면 세균은 잘 제거되기 때문에 더 이상 찝찝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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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90이 넘어도 지병도 없고 건강한 분들은 텔로미어가 안 짧아져서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다고 할 수 있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장수를 하시고 신체 나이가 젊은 분들은 일반인보다 텔로미어 길이가 길고 감소 속도도 훨씬 느립니다.또한 세포 속 텔로미어 복구 효소가 활발해서 노화를 늦추는 능력이 뛰어납니다.하지만 텔로미어가 무작정 길면 세포가 죽지 않고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즉, 무조건 긴 것보다 암에 걸리지 않으면서 세포를 지키는 최적의 균형 유지가 장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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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웅동체인 동물은 뭐가 있는가여?!
주변에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자웅동체 동물이라면 말씀하는 지렁이 외에도 달팽이 종류가 있습니다.달팽이와 민달팽이는 두 마리가 만나면 암수 구분 없이 서로의 몸에 정자를 교환하여 둘 다 알을 낳습니다.또 바다달팽이라 불리는 군소는 바다에 살며, 여러 마리가 줄을 지어 앞뒤로 암수 역할을 번갈아 하는 독특한 짝짓기를 합니다.그리고 굴은 태어날 때는 주로 수컷이지만, 자라면서 영양 상태에 따라 암컷으로 성별을 바꾸는 선택적 자웅동체입니다. 비슷하게 흰동가리(우리가 흔히 니모라 부르는 물고기 입니다) 역시 무리의 우두머리 암컷이 죽으면, 남은 수컷 중 가장 큰 개체가 암컷으로 성을 전환을 하며, 감성돔도 어릴 때는 모두 수컷에 가깝지만, 몸집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암컷으로 성별이 바뀝니다.그 외에도 산호와 해면, 플라나리아, 촌충 같은 동물도 자옹동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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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키우는 방법.물 주기는 어떻게 하나요.
다육이 기르신다면 은근 햇빛이 매우 중요합니다.하루 4~6시간 이상 해가 잘 드는 베란다 창가가 가장 좋고, 물을 준 후에는 창문을 열어 바람이 통해야 뿌리가 썩지 않습니다.그리고 말씀하신 물주기는 날짜를 정하지 말고 아래쪽 잎이 말랑하거나 주름질 때 주는게 좋습니다.물을 줄 때는 화분 밑으로 흘러나올 때까지 흠뻑 주되, 습하고 더운 7~8월 장마철에는 거의 물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이 때도 평소처럼 물을 주면 과습으로 역시 뿌리가 죽을 수 있습니다. 또 겨울에도 물을 적게 줘야 하죠.추천하는 다육이라면 '염좌'나 '까라솔', '우주목' 정도면 상당히 기르기 쉬우실겁니다.다만, 스타일이 다르니 보고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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