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이랑 흑인 황인 왜 다른지요???
인류는 모두 같은 호모 사피엔스 종이지만, 거주 지역의 기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외형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이는 아프리카에서 시작한 인류가 세계 각지로 퍼지며 햇빛, 기온, 습도에 맞추어 다르게 진화한 결과입니다.우선 자외선이 강한 적도 지역은 엽산을 보호하고 피부암을 막기 위해 멜라닌이 많은 검은 피부가 되었습니다.곱슬머리는 햇볕으로부터 뇌를 식혀주는 공기층 역할을 해 더운 기후에서 생존에 유리했죠.반면 햇빛이 부족한 고위도 지역은 비타민 D 합성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피부가 하얗게 진화했고, 추운 지역으로 간 인류는 차가운 공기를 폐에 가기 전 데우기 위해 높고 좁은 코를 갖게 되었습니다.또 동아시아인은 빙하기의 추위와 강풍, 눈부심을 견디기 위해 눈가 지방층과 얇은 눈을 얻었습니다.체형 역시 더운 곳에서는 열 배출을 위해 길쭉해지고, 추운 곳에서는 체온 보존을 위해 두툼해졌죠.이처럼 키나 덩치, 털, 이목구비의 차이는 환경에 맞춰 생존 확률을 높인 자연선택의 결과이긴 하지만 실제 유전적으로는 0.1% 미만의 미세한 차이에 불과하기도 하죠.
평가
응원하기
쌍둥이는 정말 테레파시라는 것이 잇는지 궁금해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물학 및 의학계에서는 초자연적인 의미의 텔레파시를 과학적으로 인정하지는 않습니다.대신 쌍둥이 사이에서 보이는 신기한 일심동체 현상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과학적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즉, 일란성쌍둥이는 100% 같은 유전자를 가져 뇌의 정보 처리 방식과 신경계 반응이 일치하고, 동일한 뇌 구조 덕분에 특정 상황에서 동시에 같은 생각이나 선택을 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죠.그리고 수면이나 면역, 호르몬 체계가 비슷해 한쪽이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비슷한 신체 반응을 겪습니다.또한 자라온 환경과 경험까지 비슷하다면 눈빛이나 미세한 표정만으로도 상대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합니다.결국 텔레파시처럼 보이는 현상은 유전적 동일성과 깊은 유대감으로 인한 과학적 동조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5.0 (1)
응원하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화면을 오래 쳐다보고 있으면 왜 눈이 침침해지고 피로가 쌓이는 걸까요
단 하나의 원인이라기 보다는 안구 건조와 조절근 경련, 빛의 명암 대비 및 블루라이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결과입니다.먼저 화면에 집중하면 눈 깜빡임이 1분당 15회에서 4~5회로 줄어 눈물막이 마르고 시야가 흐려지게 됩니다.또한 가까운 화면에 초점을 맞추느라 눈 속 모양체근이 계속 수축해 쥐가 난 것처럼 일시적 마비가 올 수 있습니다. 더욱이 긴장했던 조절근이 금방 풀리지 않아 스마트폰을 보다 먼 곳을 볼 때 즉시 초점이 맞지 않습니다.그리고 어두운 밤에 불을 끄면 동공이 커진 상태에서 강한 빛이 들어가 눈 안쪽에서 빛이 산란하고 피로가 가중되는 것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단풍잎 색깔이 변하는 이유는 뭔가요?
결론부터 간단히 말씀드리면 나무가 겨울을 버티기 위한 월동 준비 때문입니다.날씨가 추워지면 나뭇잎 자루에 차단막이 생기며 나뭇잎으로 가는 영양 공급이 끊기며 엽록소가 파괴됩니다.이 과정에서 잎 속에 이미 있던 노란색 색소인 카로티노이드가 겉으로 드러나며 노란색으로 물들게 되고, 잎 속에 갇힌 당분이 햇빛과 반응하며 붉은색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만들어지며 붉은색의 단풍이 됩니다.또 엽록소와 다른 색소들이 모두 파괴된 뒤, 남은 타닌 성분이 산화되면서 갈색으로 바뀝니다.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햇빛이 강할수록 붉은색 색소가 많이 만들어져 색이 더욱 선명해지게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기니피그는 원산지가 어디인지 궁금해요
기니피그의 원산지는 아시아나 아프리카가 아닌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 지역, 즉 현재의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입니다.원래 고산 지대의 초원과 관목지에서 무리를 지어 살던 야생 종이 조상이며, 서늘하고 건조한 고산 출신이라 추위보다 더위에 매우 약합니다.기원전 5,000년경 남미 고대 주민들이 식용 및 주술용으로 처음 가축화했고, 16세기 스페인 탐험가들에 의해 유럽으로 건너가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특히 특유의 순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로 영국 엘리자베스 1세 여왕 등 귀족층의 사랑을 받았죠.
평가
응원하기
행동은 유전과 환경 중 무엇에 더 영향을 받나요?
행동은 유전이나 환경의 독립적인 작용이 아닌 이 둘의 상호작용으로 결정됩니다.유전은 신경계와 호르몬 체계의 틀을 제공해 기본 성향과 잠재적 범위를 설정합니다.그리고 학습이나 양육, 스트레스 등 환경의 경험을 통해 유전적 가능성을 실제로 발현시킵니다.또한 환경적 자극이 유전자 스위치를 켜고 끎으로써 행동 양상을 직접 조절하게 됩니다.그래서 동일한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어도 자란 환경에 따라 세부 행동 방식이 달라지게 되고, 또 같은 환경에서도 타고난 자극 반응성과 도파민 및 세로토닌 등 수용체 특성이 행동의 차이를 만드는 것입니다.결론적으로 유전이 가능성의 범위를 깔아주고, 환경이 그 안에서 최종 행동을 완성한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단백질은 어떻게 정확한 3차원 구조로 접히나요?
단백질은 에너지적으로 가장 안정된 상태를 찾아 정확한 3차원 구조를 형성하게 됩니다.아미노산 배열 순서 자체에 정확한 3차원 입체구조로 접히는 물리적, 화학적 정보가 들어있습니다.물을 싫어하는 아미노산은 안쪽으로 숨고, 친수성 아미노산은 밖으로 노출되며 골격이 잡히게 되고, 내부로 모인 잔기들 사이의 수소 결합, 이온 결합, 디술피드 결합이 구조를 단단히 고정합니다.그런데, 복잡하거나 거대한 단백질이 접히는 과정에서 다른 단백질과 엉키거나 잘못 접힐 수도 있는데, 이때 세포 내 샤페론이라는 도우미 단백질이 정상적인 3차원 구조를 완성하도록 만들어줍니다.결론적으로 단백질의 1차 아미노산 서열 자체에 물리화학적 정보가 이미 들어 있으며, 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가장 에너지적으로 안정된 단 하나의 3차원 구조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단 음식이 당기는 걸까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단 음식이 당기는 것은 호르몬 반응과 뇌의 보상계로 인한 것입니다.즉, 우리 몸이 스트레스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를 확보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응입니다.먼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되며 빠른 에너지원인 당분을 찾게 만듭니다. 또한 설탕을 섭취하면 뇌의 보상계에서 도파민이 나와 순간적으로 쾌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만들죠.그래서 뇌는 단것 = 스트레스 해소로 기억해 스트레스 상황마다 단 음식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게다가 실제 당분으로 분비된 인슐린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해 불안을 줄여주고, 급격히 오른 혈당이 다시 급락하면서 더 강한 당을 갈망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게 되는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오징어는 머리가 뾰족한대여 왜 문어는 그렇게 진화하지 않앗을까여?
오징어와 문어는 둘 다 같은 두족류에 속하지만, 살아가는 서식 환경과 사냥 방식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머리, 좀 더 정확하게는 몸통의 모양이 완전 다르게 진화한 것입니다.오징어는 스피드형으로 바다 중간층을 계속 헤엄쳐 다니는 유영형 생물입니다.그래서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직진하기 위해 머리가 뾰족하게 진화했고, 몸속에 깃펜 모양의 뼈대가 뾰족한 형체를 단단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또 먹물을 뿜은 뒤 뾰족한 몸을 이용해 엄청난 속도로 도망칩니다.반면 문어는 은신형으로 바다 밑바닥의 바위나 굴속에서 살아가는 저서성 생물입니다.바위 틈이나 좁은 굴속에 몸을 구겨 넣고 숨기 위해 유연한 원형을 띄는 것이며, 단단한 구조가 전혀 없어 자기 입 크기만 한 작은 구멍도 통과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먹물로 포식자의 시선을 끈 뒤 곧바로 가까운 바위 틈에 숨거나 위장을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여? 생물전문가의 답변을통해서 알고시펴여?
생물학적으로 스트레스 저항성의 차이는 뇌의 제어 능력과 호르몬 조절력 차이의 결과입니다.먼저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 후 빠르게 정상 상태로 회복됩니다. 또한 이성적인 전두엽이 공포를 담당하는 편도체의 흥분을 효과적으로 억제합니다.게다가 스트레스 완화 물질인 NPY(네로펩타이드 Y) 분비량도 많고, 새로운 신경 회로를 형성하는 단백질인 BDNF 활성도가 높은 사람은 스트레스를 겪은 후에도 뇌 세포의 재구성이 빨라 새로운 대처 방식을 잘 습득하는 편입니다.또한 세로토닌 운반체 유전자(5-HTTLPR) 형태에 따라 타고난 스트레스 감수성에 차이가 발생하기도 합니다.물론 후천적 영향도 있습니다.스트레스에 강한 사람은 원인을 해결하는 문제 중심 대처를, 약한 사람은 상황을 회피 대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스트레스 저항성은 타고난 유전적 요인도 존재하지만, 신경가소성 덕분에 후천적인 훈련을 통해 뇌의 스트레스 대응 회로를 강화할 수도 있는 것이죠.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