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카페인을 마신 뒤 잠이 오는 시간 차이가 큰 이유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인마다 카페인에 대한 민감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이 민감성은 타고난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간의 대사 능력, 그리고 후천적인 생활 습관이 맞물려 나타나게 됩니다.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유전적 차이로, 간에서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CYP1A2)의 활성도가 사람마다 다릅니다. 효소가 활발하다면 카페인을 금방 배출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오후에 마신 한 잔도 밤새 몸에 남아 잠을 방해하게 됩니다.또한 뇌 속 피로 물질을 감지하는 수용체(ADORA2A)의 민감도에 따라 카페인이 졸음을 막는 강도 역시 달라지게 됩니다.그리고 후천적 생활 습관이라면 대표적인 것이 흡연인데, 흡연을 하면 카페인 분해 속도가 빨라지게 됩니다. 반면 피임약과 같은 약의 경우 카페인의 분해속도를 상당히 느리게 만듭니다.또 나이가 들면서 간기능이 떨어져 카페인의 영향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마지막으로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라면 카페인에 대한 내생이 생겨 뇌가 졸음 수용체의 수를 늘린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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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노화기술예측에대해궁금합니다.
질문이 여러가지여서 하나씩 답을 드리면..전신 역노화의 방향성은 확실합니다.늙은 생쥐의 전신 역노화는 이미 성공했으며, 최근 인간을 대상으로 한 세계 최초의 후성유전 리프로그래밍 임상 시험이 막 시작되었습니다.즉, 방향성은 확실하지만, 이제막 첫 걸음마 수준이라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그리고 2050년즈음의 완벽한 리셋은 다소 과장된 낙관론입니다.그나마 피부와 면역력 중심으로 15년 정도를 되돌리는 것이라면 현실적인 타임라인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부분과 전신 역노화의 차이라면 부분 치료는 특정 장기만 표적화해 안전하지만, 전신 역노화는 몸 안의 모든 세포를 동시에 제어해야 하므로 기술적 난이도가 넘사벽으로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높아지게 됩니다.마지막으로 가장 큰 장애물이라면 세포가 젊어지는 수준을 넘어 암으로 변하는 위험과 역노화 물질을 전신 장기에 안전하게 배달하는 장기별 표적 전달 기술의 개발입니다.물론 면역반응도 어려움이 있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에 비하면 작은 어려움이고 비용은 충분히 조달이 가능하며 임상은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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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생각한대로 몸이 반응하나요?
우선 예로 말씀하신 오늘부터 장어 덮밥을 싫어해라 마음먹어도 금방 그렇게 되기는 어렵습니다.음식을 좋아하는 감정은 뇌의 보상회로와 행복한 기억에 강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이성적인 다짐(대뇌피질)만으로는 뇌 깊숙이 각인된 본능과 맛의 쾌감을 이겨내기 힘듭니다.다만, 장어 덮밥을 먹고 심하게 체하거나 신체적 고통을 겪으시면 바로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그리고 말씀하신 플라시보와 노시보 효과는 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현대 뇌 과학은 fMRI같은 장비로 뇌의 화학적 변화까지도 증명해냈죠.실험을 보면 가짜 진통제를 진짜로 믿고 먹으면, 뇌에서 엔도르핀이 실제로 분비되고, 반대로 부작용을 걱정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나와 밀가루 약을 먹어도 진짜 통증을 느낍니다.이 때문에 모든 신약 개발에는 가짜약보다 효능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포함되어 있죠.결론적으로 마음의 힘은 몸을 바꿀 만큼 강하기는 하지만, 이미 몸으로 알고 있는 장어 덮밥의 맛을 속이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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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 일반 육류들과 비교해서 신체에조은점?
많은 전문가들이 고기 대신 생선을 좀 더 드시라는 이유가 있습니다.무엇보다 생선은 육류에 비해 포화지방이 적고 오메가-3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과 두뇌 기능에 아주 좋습니다. 또한 근육 조직이 연해서 육류보다 소화 흡수가 잘되어 위장에 부담이 없고 속이 편합니다. 그리고 단백질 질은 고기만큼 좋지만, 칼로리가 낮아 식단관리에도 유리합니다.게다가 육류 섭취로 유발될 수 있는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만일 가시와 비린내가 부담스럽다면 필렛 제품도 많으니 그런 것으로 선택하셔도 좋습니다.이것 마저 부담이라면 캔제품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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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알로카시아 잘 키우는 방법 궁금합니다
우선 알로카시아 종류는 환경 변화에 무척 예민한 편이라 분갈이로 인한 몸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이미 갈변한 끝 부분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관리를 한다면 새 잎은 건강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먼저 직사광선보다는 간접광이 낫습니다. 그리고 물은 겉 흙은 물론 안쪽 흙까지 말랐을 때 주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화분 받힘대에 물이 고이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제거해줘야 합니다.공기 중 습도는 촉촉한 것이 좋습지만, 통풍은 꼭 잘 되는 곳에서 기르셔야 합니다.참고로 몸살 중에는 영양제를 주시면 오히려 독이 되니 한달 정도는 주시면 안됩니다.지금은 햇빛이 강하지 않은 반그늘에 두고 흙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며 안정을 취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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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리는 이유가 유전인가요, 생활습관인가요? 어느 쪽이 더 큰 영향인가요?
말씀대로 치열한 논쟁이 있고, 암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암은 생활습관과 환경의 영향이 훨씬 더 크게 작용합니다.세계보건기구(WHO)와 암 연구 기관들의 데이터에 따르면 암의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유전적 요인은 5~10%정도로 보고 있는 반면 생활습관과 환경적 영향은 90% 이상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즉, 유전이 암의 가능성을 높이기는 하지만, 생활습관을 통해 발병을 막거나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죠.또한 아무리 유전적으로 암의 발생 가능성이 낮아도 세포 분열 중 무작위 복제 오류로 인해 암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말씀하신 췌장암과 당뇨의 경우 당뇨환자가 갑자기 혈당이 조절되지 않고 황달이 왔다면 이미 췌장암이 있어 당뇨를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리고 고혈당 상태가 오래되면 혈관 벽이 설탕물에 절여지듯 염증이 생기고 딱딱해지는데, 이로 인해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심혈관 질환은 당뇨 환자의 가장 대표적인 합병증입니다.하지만, 암 대신 심혈관 질환을 선택해 걸리는 방법은 없으며, 두 질환 모두 전신 염증이 원인입니다.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금연과 절주, 운동, 식습관 개선입니다. 이 방법이 암과 말씀하신 심혈관 질환을 함께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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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집사분들 도와주세요 ㅣㅠㅠㅠ
크게 두가지 정도 이유일 수 있습니다.사람도 그렇지만, 환경이 바뀌면서 바뀐 환경에 긴장할 경우일 수 있고, 두번째는 너무 건조해서일 수 있습니다.특히 달팽이는 환경 변화에 무척 예민한데, 새끼 달팽이는 집이 바뀌면 낯선 냄새와 온도, 습도 때문에 안전하다고 느낄 때까지 며칠 동안 껍질 속에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먼저 25도 내외의 미지근한 물을 바닥에 깔릴 정도만 접시에 부어 그 위에 달팽이를 올려두시면 달팽이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달팽이가 나왔다면 가까운 곳에 수분이 많은 오이나 상추를 둬서 먹을 수 있게 하시면 됩니다.그리고 처음 말씀드렸을 때 건조해서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사육장에는 코코피트 같은 바닥재가 축축해지도록 물을 자주 뿌려 습도를 높게 유지해줘야 합니다.또 달팽이는 밝은 빛에 예민하기 때문에 사육장을 당분간은 어두운 곳에 둬서 안정감을 찾게 해주는 것도 방법입니다.주변온도는 24~27도 정도가 좋습니다.참고로 바닥에 달팽이가 딱 붙어있다면 강제로 때어내시면 살이 찢어 질 수 있으니 물을 살짝 뿌려서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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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나는 봄나물에는 독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당히 많은 종류의 봄나물들이 저마다의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고사리의 경우 발암성 독소인 프타킬로사이드가 있어 반드시 10분 이상 삶아야 합니다. 삶은 고사리는 찬물에 12시간 이상 담가두고 물을 갈아줘야 아린 맛과 독성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취나물 역시 체내 결석을 유발할 수 있는 수산 성분이 들어있어 절대로 생으로 먹으면 안 됩니다. 고사리처럼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1~3분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내면 독소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미나리는 독성은 없지만, 습지에서 자라는 특성상 간흡충이나 거머리의 위험이 있어 꼭 잘 씻어내고 먹어야 합니다. 특히 식초를 이용해 세척하시는 것이 좋죠. 그래도 왠만하면 익혀 드시는 것이 낫습니다.그 외 말씀하지 않으신 봄나물 중에서도 독성이 있는 것이 많지만, 대부분은 데치고 우려내면 독소가 제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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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둘레길 산책하다보면 산고양이가 자주 출몰합니다. 야생에서 자라는데 먹이는 뭘 먹는 걸까요?
산고양이는 사냥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사람의 도움이 없어도 자연에서 스스로 사냥이 가능합니다.산에 흔한 등줄쥐나 멧쥐 같은 설치류가 주식이며, 다람쥐나 청청모는 물론 작은 새나 새알도 좋은 먹잇감입니다.또한 사냥이 힘들 때는 도마뱀이나 개구리, 메뚜기 같은 곤충까지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산고양이가 육식동물이긴 하지만 소화를 돕고 헤어볼을 배출하기 위해 풀을 뜯어 먹기도 합니다.다만, 야생성이 살아있어 굶지 않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등산객이 주는 먹이로 인해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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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잘때는 평소보다 춥게 느껴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분이 아니라 실제 잠을 잘 때 일어나는 우리 몸의 변화 때문입니다.무엇보다 잠을 잘 때면 뇌는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체온을 약간 떨어뜨립니다. 이 때 체온은 평소보다 0.5~1도 정도가 낮아져서 추위를 느끼게 됩니다. 또한 잠을 잘 때는 근육이 이완되고 신진대사율이 급격히 감소합니다.결국 움직임이 없다 보니 몸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는 열 생산량 자체가 줄어드는 것입니다.특히 꿈을 꾸는 렘 수면 단계에서는 몸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추울 때 몸을 떨어서 열을 내는 자율신경계의 방어 기전이 일시적으로 약해지게 됩니다.그래서 외부 환경 온도에 적절한 대응이 늦어지며 새벽녘에 더 강한 한기를 느끼게 됩니다.결국 잠을 잘 때는 체온도 낮아지는데, 열도 덜 만들고, 방어 능력까지 떨어져 더 춥다고 느끼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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