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뱀은 육지뱀과 다르게 어떻게 물속에서 호흡하나요?
바다뱀은 폐로 숨을 쉬는 파충류가 맞습니다.하지만, 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한번 잠수하면 보통 30분에서 길게는 2시간 이상 물속에서 버틸 수 있습니다.먼저 바다뱀은 피부 혈관을 통해 필요한 산소의 20~30%를 물속에서 직접 흡수합니다.또한 몸 전체에 달하는 매우 긴 폐를 가지고 있어 대량의 공기를 저장하고 부력도 조절합니다. 게다가 기도 부위까지 폐의 역할을 하도록 확장되어 있어 산소 저장 능력도 상당하죠.또한 몸 전체도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도록 진화했고, 뇌와 심장 등 필수 장기로만 산소를 집중 공급하여 대사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즉, 산소 소모량 자체도 낮습니다.이러한 적응 덕분에 한 번 호흡으로 보통 30분에서 최대 2시간 이상 잠수가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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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에게도 귀여뭄이라는 것에 대한 기호가 잇는지 궁금해여?
동물에게도 귀여움을 인지하는 생물학적 기제가 있지만, 이를 인간처럼 취향이나 감상으로 즐긴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먼저 동물행동학자 콘라트 로렌츠가 제안한 '아기 특성' 이론에 따르면, 몸에 비해 큰 머리, 동그란 얼굴, 큰 눈, 통통한 체형 등 보면 뇌에서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보호 본능이 작동합니다.즉, 동물에게 귀여움이란 미적 감상이 아니라 보살피고 보호해야 한다는 생존 및 양육 본능의 스위치에 가깝습니다.동물도 자신이 아닌 다른 종의 새끼를 보고 보호 본능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개나 고양이가 타 종의 새끼를 보고 자식처럼 돌보는 것도 이 생물학적 기제 덕분입니다.결국 동물에게는 자신이 돌봐야 할 대상을 인지할 때 작동하는 본능적, 실용적 반응이지만, 인간은 이 본능이 크게 확장되어, 생존과 무관한 사진이나 캐릭터 및 다른 종의 동물을 보고도 만족을 느끼는 거의 유일한 종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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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색소는 정말로 신체에 무해하나요?
사실 완전히 해가 없다기보다는 정해진 섭취 기준 내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식용색소는 석유 추출 기반의 합성 색소와 식물 및 벌레 등 자연물에서 얻는 천연 색소로 나뉩니다.합성 색소는 유기화합물로 만들어지며, 발색력이 높고 유통기한이 깁니다. 특히 법적으로 승인된 색소는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대소변으로 배출되도록 안전 기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즉, 국가 기관에서 설정한 일일섭취허용량 내에서 섭취할 경우 일반적인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화학성분이므로 건강에 완전히 영향이 없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실제 황색 4호 등 일부 합성 색소는 아스피린 알레르기 환자나 천식 환자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일부 연구에 따르면 특정 타르색소가 어린이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악화시킬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죠.이는 천연 색소인 코치닐(연지벌레 추출물) 역시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기에 역시 완전히 안전하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따라서 일상적인 양은 안전하다고 하지만, 어린이나 체질이 민감한 경우라면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결론적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일정 기준 내에서는 충분히 안전하다고 할 수 있지만, 어린이나 개인에 따라서는 과다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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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이나 살 수 잇는 코끼리 거북이는 어떻게 그게 가능한걸까여?
갈라파고스나 알다브라 코끼리거북은 실제로 150년~200년 이상 살 수 있으며, 그런 장수의 비결은 크게 5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먼저 느린 신진대사입니다. 스스로 체온을 내지 않는 변온동물이라 에너지 소비가 극도로 적습니다.또 그로 인한 심장박동도 느립니다. 분당 심장박동수가 5~10회에 불과해 장기 소모와 스트레스가 적습니다.특히 손상된 DNA를 스스로 수리하는 유전자를 대량 보유하고 있으며, 세포 사멸 시스템이 발달해 노화 세포나 암세포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마지막으로 단단한 등껍질과 섬 환경 덕분에 천적이 거의 없어 외부 요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낮습니다.결국 세포 노화를 막는 강력한 유전자와 에너지를 아끼는 느린 삶의 방식이 오래 살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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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길이의 머리카락이라도 사람마다 굵기나 탄력이 다른데, 머리카락의 굵기와 모양은 유전적인 특징에 의해 결정되는 것일까요?
머리카락의 굵기와 모양은 유전에 의해 대부분 결정됩니다.동그란 모낭에서는 직모가, 타원형이나 휘어진 모낭에서는 곱슬머리가 자랍니다.여기에는 EDAR이나 TCHH 등 특정 유전자가 모발의 형태와 굴곡을 다르게 만드는데, 유전적으로 모낭의 크기가 크면 굵은 머리카락이, 작으면 가늘은 머리카락이 나는 것입니다.또 유전적 요인에 따라 모발 단백질인 케라틴의 합성량과 구조적 안정성이 달라지게 되며, 일반적으로 곱슬머리는 직모에 대해 우성 유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다만 사춘기나 임신, 갱년기 등의 호르몬 변화로 모발의 결이 바뀔 수 있으며, 단백질 부족이나 노화, 스트레스 등 후천적 요인은 모발을 가늘게 만들기도 합니다.그리고 열기구나 염색, 펌 등 환경적 자극도 일시적으로 모발 탄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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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은 왜 몸에 나쁘다고 하는 건가요? 몸에 좋은 당류는 없을까요?
과당이 건강에 안좋다는 것은 과당의 분자 구조 자체보다 체내 대사 경로 때문입니다.무엇보다 간에 집중되는 대사 부담 때문인데, 포도당은 모든 세포에서 사용되지만, 과당은 99% 간에서만 처리되어 간에 과부하를 줍니다. 또한 간으로 빠르게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내장지방 축적을 유발합니다.그리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 호르몬을 자극하지 않아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만들고, 가공식품의 액상과당은 당이 결합 없이 분리되어 있어 체내 흡수가 유독 빠른 것도 이유입니다.물론 몸에 좋은 당은 없지만, 흡수 속도를 늦춰주는 당류 형태는 있습니다.과일 속 과당은 식이섬유가 당 흡수를 늦춰주어 인공 과당보다 안전한 편이며, 현미나 통곡물은 포도당으로 천천히 분해되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그리고 알룰로스나 에리스리톨 같은 대체 당류는 칼로리가 적고 혈당을 올리지 않아 당뇨와 다이어트 관리에 유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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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하이에나와 나일악어는 천적인가요? 라이벌인가요?
굳이 따지자면 점박이하이에나와 나일악어는 서식지가 겹치는 영역에서 서열을 다투는 경쟁자입니다.즉, 한쪽이 일방적으로 다른 쪽을 전담하여 사냥하는 관계가 아니기에 엄밀한 의미의 천적이라기보다 상황과 장소에 따라 우위가 뒤바뀌는 상호 라이벌 관계에 가깝습니다.만일 물 근처라면 나일악어의 절대적 우위 지역입니다. 수중으로 끌려들어간 하이에나는 악어에게 힘 없이 당할 수 밖에 없어 이 경우 악어가 하이에나의 천적 역할을 하게 됩니다.반면 육지라면 하이에나의 영역이 됩니다. 육지에 올라온 악어는 민첩성이 급격히 떨어지기에 하이에나 무리가 악어의 뒤를 노리며 집요하게 공격한다면 악어의 먹이를 뺏을 수 있는 것이죠.그리고 두 종 모두 강가에 남겨진 시체나 물을 마시러 온 동물을 두고 치열하게 대립합니다.하이에나는 무리의 힘을 이용하여 육지까지 올라온 악어를 내쫒고 먹이를 훔치며, 악어는 물가로 접근한 하이에나의 먹이를 힘으로 강탈합니다.게다가 악어는 물가를 찾은 하이에나나 새끼를 잡아먹기도 하고, 반대로 하이에나 무리는 육지의 악어의 알이나 어린 악어, 때로는 뭍에 고립된 성체 악어를 공격해 잡아먹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두 동물은 서식 공간에 따라 서로를 위협하는 아프리카 생태계의 수평적 라이벌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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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특히, 자외선이 눈이나 피부에 안 좋은 이유가 있을까요?
자외선(UV)은 강한 에너지를 지닌 단파장 광선으로, 세포의 DNA를 파괴하고 유해 산소를 형성해 눈과 피부에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눈의 경우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수정체 단백질이 변성되어 백내장이 발생하거나, 망막의 주요 부위가 파괴되는 황반변성으로 이어져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또한, 각막에 햇빛 화상을 입는 광각막염이나 결막 조직이 과증식하는 검날개 등 각종 안질환의 원인이 됩니다.피부 역시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표피층의 DNA가 손상되어 피부암 위험이 높아지며, 진피층의 콜라겐이 파괴되어 주름이 심해지고 탄력 저하가 생기게 됩니다.또 피부는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멜라닌을 과도하게 만들어 기미와 잡티, 검버섯이 생기고, 심하면 붉은 통증과 수포가 생기는 일광 화상을 입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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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는 언제부터 존재했고, 전 세계적으로 개구리는 몇 종류가 있으며, 한국에는 몇 종류가 있나요?
생물학적으로 개구리, 두꺼비, 맹꽁이는 모두 양서류 개구리목(무미목)에 속하는 친척입니다.그리고 약 2억 5,000만 년 전 고생대 페름기 말 ~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초 원시 개구리 형태가 처음 등장했습니다.가장 오래된 개구리의 직계 조상 화석은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된 약 2억 5,000만 년 전의 트리아도바트라쿠스이며, 오늘날과 같은 현대적 형태의 개구리목은 중생대 쥐라기(약 1억 6,000만~2억 년 전)에 번성하기 시작했습니다.전 세계적으로 개구리목에는 약 8,000여 종이지만, 매년 새로운 종이 발견되고 있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그 중 개구리류는 전체 개구리목의 대다수를 차지하며 약 7,000여 종이며, 두꺼비류는 600여종, 맹꽁이류는 700여종이 알려져 있습니다.우리나라에는 외래종을 포함해 총 5개 과 13종~14종의 개구리목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개구리류는 8종, 두꺼비류는 3종, 맹꽁이는 1종, 그 외 무당개구리가 별도의 종으로 분류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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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나 목욕을 오랫동안 하고 나면 손가락 끝 피부만 유독 주글주글하게 변하는 이유가 물을 직접 흡수해서인지 아니면 신경계의 생체 반응 때문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손발가락 끝이 주글주글해지는 것은 물 흡수가 아닌 자율신경계의 능동적인 생체 반응입니다.물에 오랫동안 젖어 있으면 손가락 끝 감각 신경이 이를 인식합니다.그럼 자율신경계(교감신경) 신호에 의해 피부 아래 미세 혈관들이 수축하고, 혈류량이 줄어들며 피부 안쪽의 부피가 줄어들게 되고, 표면적은 그대로인 피부가 줄어든 내부 조직 쪽으로 당겨지며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참고로 신경이 손상된 손가락은 물속에 오래 두어도 주름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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