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갑자기 한두마리 보이는데 뭘까요
사진상으로는 개미로 보입니다.그 중에서도 날개가 달린 유시충으로 보이는데, 개미집에서 번식을 위해 날아오르는 결혼 비행 시기에 불빛이나 바람을 타고 집안으로 우연히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이 바뀌지 않았어도 창문 틈이나 방충망 물구멍, 베란다 배수구 등을 통해 쉽게 들어오게 됩니다.현재 한두 마리 정도 보이는 수준이라면 집안에 개미굴이 있는 것은 아니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눈에 보이는 개미는 살충제 등으로 잡으시고, 밤에는 커튼을 쳐서 불빛을 가려주는 것이 좋고, 창틀의 물구멍을 방충망 패치로 막고 배수구 틈새도 점검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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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형 탈모와 남성형 탈모의 차이점과 특징은 뭐죠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는 진행 형태와 원인이 되는 호르몬에서 확실한 차이가 있습니다.남성형 탈모는 보통 이마선이 뒤로 밀려나는 M자형이나 정수리가 비는 O자형으로 시작되는데, 남성호르몬이 변환된 DHT 물질이 모낭을 공격하여 대머리 형태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치료에는 DHT를 차단하는 먹는 약과 바르는 미녹시딜이 주로 쓰이게 됩니다.반면 여성형 탈모는 앞이마 선은 유지된 채 정수리와 가르마 부위의 숱이 전체적으로 적어집니다.주로 갱년기 이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모발이 솜털처럼 가늘어지는 것이 특징이죠.그러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남성용 먹는 약보다는 주로 바르는 미녹시딜과 영양 공급제로 치료합니다.결론적으로 형태상으로 보면 남성이 특정 부위의 선이 밀려난다면, 여성은 전체적인 면이 헐거워지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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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어떤 사람은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고 어떤 사람은 쉽게 찌는 걸까요?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체질은 유전은 물론 생활습관까지 더해 결과입니다.학계에 따르면 체중과 비만에 미치는 유전적 요인은 약 40~70%로 꽤 높은 편인데, 유전은 기초대사량이나 식욕 조절 호르몬의 민감도, 타고난 지방 세포 수를 결정하게 됩니다.반면 나머지 30~60%를 차지하는 생활습관은 후천적으로 체질을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또한 살이 덜 찌는 사람은 포만감 호르몬인 렙틴이 정상 작동하며 과식이 적은 편이고, 가만히 있지 못하고 몸을 자주 움직이는 미세한 습관으로 에너지를 더 쓰는 경향도 있습니다.그리고 장내 미생물 환경에서 영양소를 덜 흡수하고 배출을 돕는 날씬균이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결론적으로 타고난 체질에도 불구하고 생활습관에 따라서도 충분히 체중이나 비만을 조절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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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겨울에도 차가운 바닷속에서도 잘 추위를 잘 견딜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물고기의 신체적 특징도 있지만, 물이 가지는 물리적 특성 때문이기도 합니다.물은 4도일 때 밀도가 가장 커서 바닥으로 가라앉는 성질이 있는데, 이 덕분에 겨울을 버티는 것입니다.즉, 겨울철 강이나 호수가 얼더라도, 얼음판이 단열재 역할을 하기에 얼음 밑 깊은 물속은 항상 4도 안팎의 비교적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또한 물고기는 주변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변온동물로, 물이 차가워지면 신진대사와 심장 박동을 극도로 낮추는 에너지 절약 모드에 들어가는데,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바닥이나 돌 틈에서 가만히 엎드려 가을에 비축한 에너지만으로 버티는 것입니다. 심지어 영하의 극지방에 사는 일부 물고기들은 피가 얼지 않도록 몸속에서 결빙 방지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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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정화식물 어떤 게 가성비있는지 궁금해요
개인적으로는 금전수와 녹보수가 투탑이라 생각됩니다.먼저 금전수는 잎과 뿌리에 물을 머금고 있어 한 달에 한 번만 물을 줘도 잘 자라는 최하 난이도의 식물입니다.또 동전 모양의 잎이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을 주고, 초보자가 키우기에 가장 부담이 없습니다.그리고 녹보수도 그 외형에 비해 난이도가 낮은데, 겉흙이 마를 때까지 약 7~10일 주기로 물만 잘 주면 새잎을 틔워내기에 역시 부담이 적은 식물입니다.물론 스투키와 산세베리아도 키우기 쉽지만 다소 딱딱한 형태라 인테리어용으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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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를 보고 있는데 너무 아름답네요
먼저 걱정하시는 것과 달리, 장수풍뎅이 몸 자체에서는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사실 발생하는 냄새의 주원인은 곤충이 아니라 먹이와 배설물 때문인데, 장수풍뎅이가 먹다 남긴 젤리를 방치하면 여름철에 시큼하게 부패하며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또한, 액체 상태의 오줌을 톱밥에 싸기 때문에 부지런히 관리하지 않으면 톱밥이 썩게 됩니다.그래서 냄새가 나지 않게 곤충 젤리를 2~3일에 한 번씩 새것으로 교체해 줘야 하고, 바닥 톱밥은 수분이 너무 과하지 않게 유지하고, 한 달에 한 번 전체 교체해 주면 충분합니다.요즘은 냄새를 잡아주는 활성탄 성분이 포함된 곤충 톱밥도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젤리와 톱밥만 제때 관리해 주시면 거실에서도 냄새 걱정 없이 키울 수 있으니 도전해 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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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는 거울로 자신을 관찰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까치는 거울 속 새가 자기 자신임을 인지합니다.실험을 보면 까치는 거울 속에 비친 자기 목의 점을 인지하고 발로 긁어 떼어내려는 행동을 했습니다. 즉, 조류 최초로 거울 테스트를 통과한 것이죠.이를 통해 포유류의 고도 지능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이 없어도 자의식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주었는데, 조류는 포유류와 전혀 다른 뇌 구조를 가졌음에도 독립적으로 고도의 지능을 진화시켰음을 확인된 것입니다.또한 동물의 지능이 인간 중심의 일직선 구조가 아니라, 환경에 맞춰 발달하는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영장류와 돌고래, 코끼리 같은 거대 포유류의 전유물이었던 자의식의 범주를 조류 영역까지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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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은 나침반 없이 수천 킬로미터를 어떻게 정확하게 이동하는 건가요?
철새들은 지구 자기장을 감지하는 생체 나침반을 가지고 있습니다.망막의 특수 단백질을 통해 자기장의 방향을 눈으로 직접 보며 비행하고, 부리에 있는 자철석 세포는 현재 위치의 자기장 세기를 측정해 위치를 파악합니다.또 낮에는 태양의 위치를, 밤에는 북극성 중심의 별자리 회전을 길잡이로 삼고, 시간이 흐르며 바뀌는 천체의 위치는 몸속 생체 시계로 보정합니다.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해안선과 강줄기, 산맥 같은 지형지물을 시각적 이정표로 기억해 활용합니다.하지만, 사실 아직 정확한 원리를 알아낸 것은 아닙니다.그렇기에 여러 가설이 있지만, 하나의 방법이 이나라 이처럼 자기장, 천체, 지형, 경험을 결합하여 목적지를 정확히 찾아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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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일생 동안 새로운 신경세포가 만들어지는 건가요, 태어날 때가 가장 많은 건가요?
보통 알고 계신 것과 달리 성인의 뇌에서도 새로운 신경세포가 만들어집니다.우리는 약 860억 개의 뉴런을 가지고 태어나며, 영유아기 때 세포 수가 가장 많습니다. 이후 불필요한 세포를 정리하는 과정을 거치며 전체적인 뇌세포 수는 줄어듭니다.하지만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인 해마에서는 성인이 된 후에도 평생 새로운 세포가 평생 생성됩니다.따라서 60대나 80대 노인의 뇌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뉴런이 만들어지고 있죠.그리고 머리를 가볍게 부딪히는 일상적인 충격으로는 뇌세포가 쉽게 죽지 않습니다.뇌는 단단한 두개골과 뇌척수액이라는 액체로 보호받고 있기 때문이죠.다만 정신을 잃을 정도의 강한 충격으로 인한 뇌진탕이나 지속적인 타격은 뇌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그리고 오히려 일상적인 가벼운 충격보다 만성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폭음이 뇌세포에 훨씬 치명적입니다.결론적으로 뇌세포는 소모품이 아니며, 관리하기에 따라 성인이 되어서도 충분히 재생되고 발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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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다른 동물에 비해 유독 오래 자야 하는 건가요? 진화적 이유가 있나요?
사실 인간이 오래 잠을 자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상당히 짧은 잠을 자는 동물입니다.하지만, 말씀하신 인간이 기린(2시간)이나 코끼리(3~4시간)보다 오래 자는 것은 분명하고, 가장 큰 이유는 에너지를 많이 쓰는 복잡한 뇌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몸집 대비 뇌의 크기와 복잡성을 생각하면 매우 독특하고 효율적인 수면 패턴으로 진화한 것이죠.낮 동안 뇌를 풀가동하면 뇌세포 사이에 대사 노폐물이 쌓이는데, 수면 중에만 이 노폐물들이 청소됩니다. 또한, 인간의 뇌는 밤새 낮에 배운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고 감정을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기린과 코끼리는 덩치가 커서 온종일 먹어야 하고 포식자의 위협이 커서 잠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한 반면 인간은 집을 만들면서 포식자의 위험을 벗어나 밤새 깊고 안정적인 수면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그렇지만, 먼저도 말씀드렸듯 침팬지(9.5시간)나 다른 원숭이(14시간) 등 다른 영장류에 비하면 오히려 가장 적게 자는 동물이며 대신 인간은 꿈을 꾸는 REM 수면의 비율을 20~25%까지 높여 짧은 시간에 뇌를 효율적으로 회복시킵니다.다시 말해 인간의 7~8시간 수면은 다른 영장류에 비해 밀도를 높여 압축한 최적의 수면 시간인 것입니다.결론적으로 인간에게 7~8시간의 수면은 단순히 쉬는 시간이 아니라, 뇌를 최적화하는 과정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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