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머리에 잼잼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4~5개월 아기라면 발달 과정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손을 발견하고 사용하는 능력이 발달하면서 손에 닿는 여러 가지를 탐색하려는 모습이 많이 나타납니다. 실제로 생후 4~5개월 무렵에는 손을 바라보거나, 얼굴을 만지거나, 귀나 머리를 만지는 행동도 흔하게 관찰되지요.발달 측면에서는 자신의 몸을 인식해 가는 신체도식이 형성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이게 내 손이구나”, “내 몸은 이렇게 움직이는구나”를 경험하며 배우는 시기인 것이지요.또한 손의 소근육 조절 능력이 발달하면서 눈에 보이거나 손에 닿는 것은 무엇이든 잡고 만져보려는 행동도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 모든 것을 손으로 쥐려고 하는 모습과도 연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다만 머리를 만질 때 특정 부위만 반복적으로 긁거나, 두피가 붉어져 있거나, 아파하며 울거나, 잠잘 때도 불편해하는 모습이 있다면 피부 문제나 다른 불편감 때문일 수도 있으니 함께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글만 봤을 때는 현재 월령에서는 손을 발견하고 자신의 몸을 탐색하는 과정으로 보이며, 크게 걱정할 만한 모습은 아닌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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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여아 대근육 소근육 발달이 느려요...
안녕하세요.글을 읽어보니 어머님께서 아이를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레고 조립, 가위질, 그림 그리기, 산 오르기, 태권도까지 꾸준히 경험을 제공해 주셨다는 점이 느껴집니다.아이를 직접 본 것이 아니라서 정확한 판단을 어렵지만 글에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단순히 운동 경험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 전반에 어려움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15개월부터 걷기 시작했고, 달리기나 양발 점프, 기어오르기 등의 대근육 활동이 또래보다 어려웠으며, 어린이집과 태권도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으셨다면 한 번쯤은 발달 상태를 객관적으로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혹시 발달센터나 소아재활의학과 상담은 받아보셨을까요? 꼭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는 현재 아이의 발달 수준과 어떤 도움을 주면 좋을지 보다 더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막상 센터에 가보면 아이가 다소 느릴뿐이지 확실히 성장하고 있단 것을 확인하고안심이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그리고 글을 읽으며 느낀 것은 아이가 단순히 운동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생각한 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아 속상해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입니다.특히 아이가 예민한 기질과 급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런 아이들은 결과를 빨리 얻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큰 반면 원하는 만큼 되지 않으면 좌절감도 크게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왜 이것도 못하지?“라는 생각이 반복되면 자신감이 점점 떨어질 수도 있고요.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부족한 부분을 계속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성공 경험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예를 들어 예전보다 조금 더 높이 뛰었거나, 동작 하나를 성공했거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냈다면 결과보다 과정 자체를 충분히 칭찬해 주는 것이지요.또한 주변에서 대근육이나 소근육 발달이 느리다는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들었다면 아이 스스로도 또래 친구들과 자신을 비교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그래서 지금은 “그래도 끝까지 해냈네”, “지난번보다 더 높이 뛰었네”, “엄마는 네가 노력하는 모습이 참 멋지다”와 같은 격려를 많이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글을 읽어보니 아이가 울기는 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다고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그 부분이 아이의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발달 속도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끝까지 해보려는 태도는 앞으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힘이 될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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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사소한 일에도 쉽게 속상해하는데 괜찮은 걸까요?
안녕하세요.아이마다 타고난 기질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아이는 금방 잊어버리고,어떤 아이는 오래 기억하며 마음에 담아두기도 합니다. 실제로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많지요.다만 중요한 것은 예민함 자체라기보다는, 속상한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회복하느냐인 것 같습니다.예를 들어 친구의 말 한마디에 속상해하는 아이에게는“그 말이 속상했구나.”“많이 서운했겠다.”처럼 감정을 먼저 인정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감정코칭 이론에서도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충분히 이해받고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감정조절 능력을 발달시킨다고 이야기합니다.감정을 공감해 준 뒤에는“다음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비슷한 일이 또 생기면 어떻게 해볼까?”처럼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예민한 아이들은 타인의 감정을 잘 살피고, 공감 능력이 높고, 세심하게 관찰하는 장점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작은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힘들어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가 감정을 무조건 없애주기보다는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회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아이의 연령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장 과정에서 감정조절 능력과 회복탄력성은 계속 발달하기 때문에 현재 모습만으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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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아들들에 성향이 많이 다른데 문제없겠죠?
안녕하세요.개인적으로는 쌍둥이라고 해서 성향이나 기질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환경에서 자란 형제자매도 성격이나 관심사,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이 다른 경우가 많지요.올려주신 예시만 보더라도 첫째는 화재 현장과 진압 과정에 관심을 보이고, 둘째는 코끼리 자체에 더 관심을 보인 것처럼 보입니다. 저는 이것을 각 아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래서 앞으로의 양육 개념을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두 아이를 같은 기준으로 키우기보다는 각자의 기질과 성향을 인정하며 아이에게 맞는 방식으로 반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첫째를 키울 때는 쉬웠는데 둘째는 어렵다고 느끼거나, 그 반대인 경우를 이야기하는 부모님들도 많습니다.그만큼 아이마다 타고난 기질과 성향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 소심하다고 느껴지는 아이는 예민하고 섬세한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실수가 적고 꼼꼼한 장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개구장이라고 느껴지는 아이는 적극적이고 호기심이 많으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용기가 강한 장점이 있을 수도 있고요.그래서 저는 아이의 모습을 단순히 장점과 단점 등 극적인 부분으로 나누기보다는 “왜 이런 모습을 보일까?“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마다 다르게 반응하고 훈육하는 것이 쉽지 않아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아이를 지켜보는 부모님이기 때문에, 아이를 관찰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신다면 각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충분히 찾아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쌍둥이지만 서로 다른 두 명의 아이로 바라보고, 각자의 강점을 발견하고 키워주는 것이 앞으로의 양육에 가장 중요한 개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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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유독 한 부모에게만 의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모습은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
안녕하세요.글만 봐서는 자녀의 연령이나 가정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일반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개인적으로는 아이가 특정 부모를 조금 더 찾는 모습은 발달적 특성(남아는 엄마 여아는 아빠)으로 일정 시기에서는볼 수 있을 수 있지만, 한 부모와는 편안하게 지내면서 다른 부모와 단둘이 있는 것을 유난히 어려워하거나 무엇이든 한 사람만 찾는 정도라면 단순히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만 보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물론 아이마다 기질 차이는 있지만, 애착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놀이하고, 대화하고, 위로받고, 신뢰를 쌓는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아이가 유독 어머님만 찾는다면 아버님께서는 아이와의 관계 속에서 충분한 상호작용과 애착 형성의 기회가 있었는지를 먼저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이때, 그렇다고 아이에게“아빠랑도 놀아야지.”, “아빠도 좋아해야지.”애착 관계를 강요하기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 하거나, 짧은 시간이라도 둘만의 긍정적인 경험을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마치 프로그램 중에 ‘아빠 어디가‘나 슈퍼맨이 돌아왔다’처럼 둘만의시간을 가지고 여행을 가보는 것도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저는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현재의 관계가 시간이 지나며 더 굳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부모의 관심과 애정을 민감하게 느끼고, 반복된 경험을 통해 신뢰와 안정감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보다는“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 갈까요?“라는 관점으로 접근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아이와의 관계는 함께 보낸 시간과 경험이 쌓여 만들어지는 부분도 크기 때문입니다.무엇보다도 아이와의 관계를 걱정하고,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방법을 찾고 계신다는 것 자체가 아이를 향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급해하기보다는 작은 경험들을 하나씩 쌓아가다 보면 분명 지금보다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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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거리가 멀어진거 같아서 속상합니다.
안녕하세요.우선 아이들과 거리가 멀어진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부모님 마음도 많이 속상하실 것 같습니다.다만 글만 봤을 때는 아이들이 부모님을 싫어하게 되었다기보다는, 최근 반복된 혼남으로 인해 잠시 조심하거나 눈치를 보는 상황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유아기의 경우 부모와의 애착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에게 혼나고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여전히 부모를 가장 사랑하고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혼나는 경험이 반복되면 "엄마(아빠)에게 가면 또 혼날 것 같아"라는 생각에 일시적으로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요.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답답하거나 화가 날 수 있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혼난 이유보다 혼났던 감정이더 크게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렇다고 당분간은 훈육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훈육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균형을 맞춰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훈육에 대해서는"왜 또 그랬어?" "하지 말라 했지" 라는 말 보다는 미리 행동을 하기 전에 약속을 정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예를 들어 이미 아이가 자주 혼나던 행동(숙제 하고 놀기, 씻고 밥먹기 등)이 있다면"0시까지 숙제 다 하면 1시간동안 자유롭게 놀 수 있어~" "00시까지 자유롭게 놀아도 되는데, 대신 그 안에 숙제는 다 해야 해? 엄마(아빠)는 아무말도 안하고 믿어볼께"라는 식으로 자주 혼나는 행동을 아이가 주체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평소에 훈육이 없는 상황에서도 아이에게 자주 관심을 보이며,"오늘 재미있었던 일 있었어?""엄마랑 책 읽을까?""같이 산책 갈까?" 처럼 아이가 부모와 즐거운 시간을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가 잘한 행동이나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작은 것이라도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애착 이론에서도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한 번의 실수나 갈등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오히려 갈등이 생겼을 때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보고요. 너무 자책하시기보다는 오늘부터라도 아이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모님께서 이렇게 고민하고 계신 것 자체가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고 계신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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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남지아이와 카톡내용..초2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자녀의 연령이 어린데 좋아하는 상대와의 스킨십에 대해 부모님께서 걱정이나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초등 저학년은 또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주변 어른이나 미디어를 통해 접한 표현을 사용하며 친밀감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혼하고 싶어", "뽀뽀하고 싶어" 같은 말을 했다고 해서 곧바로 성적인 의미로 해석하거나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미디어나 스마트폰, 또래 문화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시기가 빨라져서 부모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걱정은 되실 것 같아요.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는 혼내거나추궁하기보다는 "그 친구가 왜 좋아?", "결혼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해?", "뽀뽀는 왜 하고 싶었어?"처럼 아이의 생각을 먼저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럼 뽀뽀 했어?" 이런 식으로 오늘 뭐 했는지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엄마와의 진솔한 대화처럼 물어봐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를 충분히 들은 후에는 좋아하는 마음과 신체 접촉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도 함께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를 좋아하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내 몸도 소중하고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하기 때문에 함부로 만지거나 뽀뽀하는 행동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지요. 아이가 상대방도 원하니까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은 아이의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에게 적절한 신체 경계에 대해 알려주어야 하는 시기임을 설명해주시고 "좋아하는 마음은 괜찮지만 친구와 손잡고 놀거나 함께 즐겁게 지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뽀뽀나 더 친밀한 스킨십은 조금 더 커서 생각해도 된다" 정도는 이야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나이는어리기 때문에 일단은 성인이 되어 나의 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을 때를 ‘나중'의 시기로 잡는 건 어떨까요? 물론 아이가 좀 더 크고 나면 부모의 손을 벗어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나의 몸을 내가 책임 질 수 있느냐'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확실하게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무 강하게 금지하거나 부정적으로 반응하면 아이가 부모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숨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건강한또래 관계와 신체 경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2학년은 또래 관계가 확장되는 시기이지만 아직 관계의 의미를 어른처럼 이해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따라서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고, 좋아하는 감정은 존중하면서도 올바른 관계 맺기와 경계에 대해 알려주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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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어디로가지'''
안녕하세요.개인적으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어느 곳이 무조건 더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현재 다니는 어린이집에 계속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어차피 기관 이동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라는 기관 종류보다는 새로 가게 될 기관의 환경과 운영 방향을 비교해 보시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예전에는 어린이집은 보육 중심, 유치원은 교육 중심이라는 차이가 있었지만 현재는 누리과정이 통합되면서 교육 내용 자체는 많이 비슷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 커리큘럼과 교육철학을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놀이 중심으로 운영하는지, 아이들의 흥미와 자율성을 존중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아이의 흥미에 따라 체육·미술·숲활동 등 다양한 경험의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예전이라면 유치원을 추천할 수도 있지만 보육시간의 차이도 있고, 특성화 교육이나 교육관 자체도 기관마다 다르기 때문에결국 어린이집이냐 유치원이냐보다는 새롭게 다니게 될 기관이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잘 맞는지, 그리고 아이가 즐겁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인지를 기준으로 결정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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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육아병행 너무 힘들다 해답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일과 육아를 병행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특히 퇴근 후에도 거래처 연락이나 업무 연락을 계속 확인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몸은 집에 있어도 마음은 계속 일터에 남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것 같아요. 육아도, 일도 모두 책임감이 필요한 영역이다 보니 두 가지를 동시에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클수록 오히려 불안감이 커질 수도 있겠죠..공동 양육자가 있다면 현재 느끼는 어려움이나 부담감을 솔직하게 공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양육과 가사, 업무에 대한 부담을 혼자 감당하려고 하기보다는 함께 이야기하며 역할을 조정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공동육아는 아이를 함께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양육자의 부담을 함께 나누는 과정이기도 하니까요.그리고 혹시 가능하다면 업무 연락을 확인하는 시간을 정해두거나, 퇴근 후 정해진 시간만큼은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으로 구분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기보다는 오늘 해야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것 한두 가지만 해냈다고 생각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다만 불안감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크거나, 쉬는 시간에도 계속 이어진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이럴 때는 아이들뿐 아니라 질문자님을 위해서라도 잠시라도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지금도 충분히 많은 역할을 감당하고 계신 것 같아요. 질문자님의 노력덕분에 아이들도 행복하게 성장하고 있을테니너무 혼자 버티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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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주말 독박육아의 팁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6살과 2살이면 연령 차이가 꽤 나는 편이라 양육자님도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첫째 입장에서는 동생이 태어난 후부터 부모의 관심이 나뉘었다고 느끼기 쉽고, 6세는 또래 관계와 자아개념이 발달하는 시기라 부모의 관심과 인정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2살이면 한창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라서 손을 뗄 수 없겠지요.그래서 가능하다면 주말에 또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육, 미술, 숲체험, 문화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동생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아니라 “나만의 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첫째에게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는 선에서요!또한 첫째를 동생 육아에 참여시키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과하게 참여시켜서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도우미” 역할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동생을 돌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장보기 계획을 세우거나, 동생 책을 골라주거나 기저귀를 가져다주는 등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해주는 것이지요.다만 아직 6살도 충분히 어린 아이이기 때문에“첫째니까 참아야지”, “동생이 어리니까 이해해”와 같은 역할을 과하게 요구하기보다는, 첫째의 감정도 충분히 공감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혼자 두 아이를 돌보는 상황이라면 양육자님도 버거우실 수 있으니 공동육아나눔터나 지역 육아 프로그램 등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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