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조직검사 후 골반 통증 연관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느끼시는 증상은 조직검사 후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 혹은 주변 근육/신경의 일시적 자극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생각됩니다.신장은 등 뒤쪽(옆구리)에 위치하며 골반 윗부분과 구조적으로 가깝습니다. 조직검사 과정에서 바늘이 통과한 주변 조직이나 근막이 자극을 받으면,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옆구리나 골반 윗부분에 뻐근함, 시린 느낌, 당기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옆구리가 늘어날 때 찢기는 듯한 통증은 조직검사 시 손상된 근육이나 근막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통증 양상 중 하나입니다.타이트한 바지는 신장 조직검사 부위를 지속적으로 압박할 수 있는데, 이미 미세한 자극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물리적인 압박이 가해지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당분간은 편안한 옷을 입으시는 것이 좋습니다.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미열'입니다.단순 감기일 수도 있지만, 조직검사 후 발생할 수 있는 내부 출혈이나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따라서 단순 감기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소변 색이 콜라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한 경우, 미열이 아니라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거나 오한이 동반될 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점점 심해지는 경우, 갑자기 어지럽거나 식은땀이 난다면 즉시 조직검사를 받은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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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있을때 스트레칭이 도움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어제부터 시작된 급성 통증이라면 지금 당장 강도 높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급성기에는 '안정'이 우선입니다통증이 발생한 지 1~2일 이내라면 허리 주변 근육이나 인대에 미세한 손상이 생긴 상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픈 부위를 억지로 늘리는 스트레칭은 오히려 손상된 조직에 자극을 주어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무리한 동작을 멈추고 24~48시간 정도는 통증을 유발하는 활동(허리 숙이기, 무거운 물건 들기, 오래 앉아 있기)을 피하며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통증 부위에 냉찜질을 15분 정도 해주면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그렇다고 며칠 동안 침대에만 누워 있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2~3일 이상 과도하게 누워만 있으면 오히려 허리 주변 근육이 약해지고 굳어버려 통증이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누워 있을 때는 무릎 아래에 베개를 받쳐서 허리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유지하고, 통증이 조금 잦아들면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가볍게 걷는 정도의 움직임은 회복을 돕습니다.3일정도 지나 통증이 서서히 줄어들면 그때부터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엎드려서 상체를 아주 살짝만 들어 올리는 맥켄지 신전 운동이 도움이 되겠으나, 동작 중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다리로 찌릿한 느낌이 내려온다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만일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느낌(방사통)이 동반될 때,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이상할 때, 며칠이 지나도 통증이 전혀 줄어들지 않거나 오히려 심해질 때, 배변/배뇨 장애가 동반될 때는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으므로 즉시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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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데 현역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한 병역 판정은 현재 상태가 '현증(질병이 현재 진행 중인 상태)'인지, 아니면 '완전 관해(치료가 종결된 상태)'인지에 따라 결정됩니다.현행 「병역판정 신체검사 등 검사규칙」에 따르면 치료를 종결한 후 6개월 이상 증상이 없고, 갑상선 기능 검사 결과가 정상인 경우 현역에 해당합니다. 반면 투약 전 갑상선 기능 검사를 통해 기능저하증이 확인되었거나, TSH 수치가 10μIU/mL 이상 상승된 경우로서, 3개월 이상의 투약 기록이 확인되면 4급으로 판정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현재 1년 넘게 씬지로이드를 복용 중이시고,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고 있으므로 4급 판정을 받게 될 가능성이 더 높겠습니다. 병역판정검사 시 정확한 판정을 받기 위해 진료기록지, 갑상선 기능 검사 결과지, 최근 1년 이상의 약물 처방 기록지, (필요시) 갑상선 초음파 등 영상 자료 및 판독지를 미리 준비하기 바랍니다. 병역판정검사는 신체검사장에 계신 병역판정전담의사의 최종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수치나 상태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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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덜 자더라도 건강하게 유지 가능한 체질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원래 10시간 이상 자야 개운함을 느끼는 긴 수면자 체질이시라면, 5시간 수면은 단순히 피곤한 수준을 넘어 만성적인 에너지 고갈 상태를 유발합니다.현실적으로 수면 시간을 늘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수면의 질'을 높이고, 깨어 있는 시간의 '에너지 효율'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5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뇌와 몸이 가장 깊게 회복할 수 있도록 수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절대 금하기 바랍니다.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얕은 잠을 유도하므로 대신 어두운 환경에서 눈을 감고 명상을 하거나 정적인 활동을 할 것을 권합니다. 짧게 자야 한다면 깊은 수면 단계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잠자는 방은 최대한 시원하고 빛이 한 점도 들어오지 않게 암막 커튼을 활용하도록 하고, 오후 2시 이후에는 타우린 음료나 커피를 금지하세요. 카페인의 반감기를 고려할 때, 늦은 오후의 카페인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섭취하는 타우린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지만, 음료 형태는 대개 과도한 당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혈당 스파이크는 급격한 피로를 유발하므로, 당분 없는 타우린 보충제로 바꿔보도록 하고 비타민 C 외에 에너지 대사를 높고 신경 피로를 줄여주는 '비타민 B 복합체'를 추가해 보기 바랍니다. 저녁 식사 후나 자기 전에 마그네슘을 섭취하면 근육 이완과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어, 짧은 시간이라도 더 깊게 잠드는 데 효과적입니다.지금처럼 피곤한 상태에서의 고강도 운동은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만 높여 몸을 더 붓게 하고 회복을 방해하므로 20~30분 맨몸 운동이 숨이 턱까지 차는 고강도라면, 당분간은 저강도 유산소(가벼운 산책)나 스트레칭 위주로 바꾸기 바랍니다. 낮에 10분이라도 햇볕을 쬐면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이 활성화되어, 밤에 짧게 자더라도 회복 속도가 빨라집니다.'적게 자고도 건강한 체질'은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이지, 후천적으로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현재의 전략이 버팀목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뇌와 심혈관계에 큰 무리를 줍니다.수면시간을 5시간에서 5시간 30분으로만 늘려도 인체는 훨씬 다르게 반응합니다. 환경이 도저히 안 된다면, 퇴근 직후 혹은 저녁 식사 후 30분이라도 무조건 눈을 붙이는 '분할 수면'을 고려해 보기 바랍니다.주말에 몰아서 자는 것보다, 주말에도 평일보다 1~2시간만 더 자고 일정한 기상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생체 리듬 붕괴를 막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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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수술후 언제 감각이 돌아오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손목터널증후군 수술 후 감각 회복 속도는 개인차가 매우 크지만, 일반적으로 70대 이상의 고령이시라면 젊은 층보다 회복이 더딜 수 있습니다.수술 직후에는 신경이 눌려 있던 자극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찌릿하거나 얼얼한 느낌(이상 감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수술 후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를 감각이 서서히 정상화되는 기간으로 봅니다.신경은 재생 속도가 매우 느린 조직(보통 하루에 1mm 정도 자란다고 함)이기 때문에, 손목에서 손가락 끝까지 신경이 다시 제 기능을 찾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술 전 신경이 오랫동안 심하게 눌려 있었다면, 수술로 길을 터주었더라도 신경이 완전히 원래 상태로 회복되지 않거나, 회복되는 데 1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수술 후 한 달 차에 감각이 전혀 없다고 느끼신다면 아예 '무감각'인지, 아니면 찌릿하거나 남의 살 같은 '저린 감각'인지 확인하도록 합니다. 후자의 경우 는 신경이 다시 연결되면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습니다.말초 혈액 순환이 원활해야 신경 회복도 빨라지므로 손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수술 부위가 아물었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손가락을 쥐었다 폈다 하는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하고, 수술 부위 흉터 관리를 위해 보습제를 바르고 가볍게 흉터를 마사지해주면 신경 자극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만약 3개월이 지나도 감각의 변화가 전혀 없거나,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거나 근육이 눈에 띄게 마르는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했던 병원을 다시 찾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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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후 기침 , 가래가 계속 나와서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보통 일반적인 감기는 1~2주 내에 호전되지만, 3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은 '감기 후 기침'이나 '만성 기침'으로 보다 세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기도 점막이 손상되면서, 찬 공기나 에어컨 바람 같은 작은 자극에도 기도가 예민하게 반응하여 기침이 나올 수 있습니다. 찬 공기가 들어오면 기도가 수축하며 더 자극을 받는데, 따뜻한 곳에서 괜찮아지는 것이 바로 이 때문입니다.또한 이비인후과에서 진단받으신 후두염은 목소리 변화뿐 아니라 만성적인 마른 기침과 가래를 동반합니다.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에서 일상적인 자극(에어컨, 건조한 공기)이 계속되면 증상이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그 외 밤에는 기온이 낮아지고, 누워 있을 때 코에서 넘어가는 콧물(후비루)이 목을 자극하거나 기도의 수분이 줄어들면서 기침이 유발되기 쉽습니다.지속되는 증상이 단순 감기가 아닐 가능성이 있습니다. 천식, 역류성 식도염(위산이 목을 자극), 혹은 다른 호흡기 질환과 감별 진단이 필요하며, 지금처럼 기침이 반복되면 기도 점막이 쉴 틈 없이 계속 자극받아 염증이 더 오래가고, 결국은 만성 기침으로 고착화될 위험이 있으므로 병원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약물 치료와 함께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하고, 자기 전에 미지근한 물을 한 컵 마시도록 하고 찬 바람이 직접 닿으면 기침이 심해지므로, 외출 시 목을 감쌀 수 있는 스카프를 두르거나, 에어컨 바람이 직접 얼굴/목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 차가운 음료, 탄산, 술, 담배(특히 간접흡연)는 기도 점막에 치명적이므로 치료 기간만큼은 확실히 피해야 합니다.취침 시 베개를 조금 높게 베고 자면 후비루로 인한 자극을 줄여 저녁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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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테놀D 사용법에 관해서......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약국에서 구입하시는 '판테놀D(D-판테놀)' 연고는 피부 재생과 장벽 강화에 아주 좋은 성분이지만, 아토피 환자의 '급성 발진' 단계에서는 연고의 끈적한 제형이나 차단 효과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판테놀D 연고는 제형이 매우 무겁고 기름지기 때문에 한 번에 듬뿍 얹으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 열감이 갇히고, 이로 인해 아토피 발진 부위가 더 가렵거나 붉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얇게 바르시고, 건조할 때마다 하루 2~3회 나누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발진이 있는 부위 전체에 '아주 얇은 막을 씌운다'는 느낌으로 얼굴 전체 기준으로 팥알 반 토막 정도의 소량만 짜서 아주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안전합니다.아토피나 발진이 생긴 피부는 장벽이 무너져 있어 미세한 마찰에도 쉽게 염증이 악화됩니다. 손가락으로 밀면서 문지르면(롤링) 피부에 물리적 자극이 가해져 진물이 나거나 더 붉어질 수 있으로 올바른 방법: 연고를 손끝에 살짝 묻힌 뒤, 발진 부위에 도장 찍듯 콕콕 찍어놓고 손가락 끝으로 톡톡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 주세요.판테놀D 연고 특유의 뻑뻑하고 끈적이는 제형 때문에 단독으로 바르면 피부에 자극이 가기 쉬우므로 평소에 쓰시던 자극 없는 아토피 전용 보습제(로션 또는 크림)를 손바닥에 덜고, 여기에 판테놀D 연고를 손톱만큼(쌀알 크기) 섞어서 바르면 제형이 부드러워져 자극 없이 부드럽게 펴 바를 수 있습니다.판테놀D를 올바르게 발랐는데도 발진이 잘 낫지 않는다면 단순 장벽 손상이 아닌 '세균/진균 감염'인 경우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판테놀 같은 보습 연고만으로는 낫지 않고, 피부과에서 항생제/항진균제 연고를 처방 받을 것을 권합니다. 또한 발진이 심할 때는 판테놀(재생제)을 바르는 것보다, 처방을 통해 단기간 약한 스테로이드나 비스테로이드성 면역조절제(엘리델, 프로토픽 등)로 증상을 조절 한 뒤에 판테놀로 관리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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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중반여성인데자녀계획없고자궁근종과내막증도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극심한 월경과다와 통증 때문에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현 상태에서 자궁적출은 삶의 질을 극적으로 올릴 수 있는 확실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매달 실혈의 원인(자궁)이 사라지므로, 수술 후 몇 달만 철분 관리를 해주면 페리틴 수치와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으로 회복되며 만성 피로와 심장 두근거림도 눈에 띄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거대근종 수술을 하셨음에도 남아있는 근종과 자궁내막증 때문에 아랫배 통증이 심하셨을 텐데, 자궁이 없어지면 근종이 다시 자랄 생태계 자체가 사라지므로 이후 재발 걱정을 안 하셔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은 자궁이 아니라 '난소'이기 때문에 수술 시 난소를 그대로 살려두면, 생리만 안 할 뿐 호르몬은 50대 폐경 시기까지 정상적으로 분비되므로 급격한 노화나 폐경 증상은 오지 않습니다.반면 자궁을 들어내기 전 꼭 알아야 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현재 갑상선 기능이 안정적이라면 수술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자궁적출이라는 큰 수술 후 면역계나 컨디션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셔야 하겠으며, 자궁이 있던 빈자리에 장이 내려앉으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소화불량이나 변비, 혹은 골반저근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요실금 등의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나, 이는 재활과 운동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한 수준입니다.자궁 적출 전 산부인과적으로 미레나(호르몬 루프) 시술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 내에 호르몬을 방출하는 장치를 삽입해 생리 양을 획기적으로 줄이거나 아예 멈추게 하는 방법으로 수술 없이 빈혈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지만, 근종의 위치가 나쁘거나 자궁 내부 구조가 너무 왜곡되어 있으면 미레나가 자꾸 빠지거나 삽입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만약 미레나 시술이 불가능하고, 철분제를 먹어도 페리틴 수치가 회복되지 않으며, 부정맥 이력이 있는 심장에 무리가 간다면 자궁적출술이 가장 확실하고 현명한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40대 중반이시고 향후 자녀 계획이 전무한 겨우 앞으로 자연 폐경(평균 50세 전후)까지 남은 몇 년 동안 이 고통을 버티는 것보다 수술로 삶의 질을 찾는 것이 훨씬 이득일 수 있습니다.먼저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빠르게 철분 수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고용량 철분 주사제를 정맥 주사로 투여 받고 향후 치료에 대해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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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데 요즘 몸에 빨간 종기가 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먹는 음식의 문제보다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피부 변화일 가능성이 우선 생각됩니다. 50대 전후로 팔, 다리, 몸통에 조그맣고 빨간 방울이나 종기 같은 것이 돋아난다면 대부분 '체리 혈관종'입니다. 보통 30대부터 생기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개수가 늘어납니다.고춧가루가 묻은 것처럼 아주 작고 평평한 것부터, 약간 볼록하게 튀어나온 팥알만 한 크기까지 다양하며, 만져도 통증은 없습니다. 모세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뭉쳐서 생기는 것으로, 피부 노화와 유전적 요인이 주원인입니다.악성 종양(암)이 아닌 100% 양성 종양이므로 건강에 아무런 해가 없으며, 다른 내장 질환의 신호도 아닙니다. 미관상 보기 싫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로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아주 드물게 고지혈증과 연관하여 발진성 황색종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황색을 띠거나, 붉은빛을 띠는 조그만 종기(구진)가 팔꿈치, 무릎, 다리, 엉덩이 등에 무리 지어 나타나며, 혈액 속의 중성지방 수치가 급격하게 폭등했을 때, 지방 성분이 피부 세포에 쌓이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만약 최근에 스트레스, 과음, 식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고지혈증(특히 중성지방) 관리가 잘 안 되었다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피검사를 통해 지질 수치를 다시 확인하고 약물 조절을 해야 피부 증상도 가라앉습니다.그 외, 피부의 털구멍(모낭)에 세균이 들어가 빨갛게 뾰루지처럼 올라오는 모낭염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땀이 많이 나거나 면도를 할 때, 혹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팔다리에 잘 생기고, 가벼운 가려움이나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종기를 살짝 건드렸는데도 진물이나 피가 쉽게 나고 잘 아물지 않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종기의 크기가 점점 눈에 띄게 커지거나 색깔이 검붉게 변할 때, 종기 주변 피부가 심하게 가렵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을 때, 최근 수개월 사이에 고지혈증 정기 피검사를 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단순 노화나 모낭염이 아닐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부과나 내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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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따라 무릎이 좀 아픈것갗은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30대 여성분들이 겪는 무릎 통증은 뼈 자체의 부러짐이나 심한 골절보다는, 무릎 주변의 미세한 연골 마모나 근육·인대의 불균형으로 인한 경우가 흔합니다.,만일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 앞쪽이나 시린 느낌과 함께 찌릿한 통증이 있는 경우, 의자에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무릎이 뻣뻣하고 펴기 힘들 떄, 무릎을 굽히고 펼 때 안에서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나 '뚝, 서걱'하는 소리가 나며 아픈 경우, 반대쪽 무릎에 비해 눈으로 보기에 부어 있거나, 만졌을 때 후끈거리는 열감이 있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권합니다. 휴식을 취하면 일시적으로 염증이 가라앉기 때문에 괜찮아질 수 있으나 원인(자세, 근육 불균형) 이 해결되지 않으면 활동할 때 다시 미세한 손상이 누적되므로, 통증 주기가 점점 짧아진다면 꼭 진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좌식 생활은 무릎 연골에 체중의 수 배에 달하는 압박을 줍니다. 무조건 의자나 침대를 사용하는 입식 생활을 하도록 하고, 활동 후 무릎이 욱신거리거나 부은 느낌이 들 때는 15분 정도 얼음찜질을 해주면 염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하이힐이나 쿠션이 전혀 없는 플랫슈즈는 무릎 가해지는 충격을 키우므로 쿠션감이 있는 편안한 운동화를 신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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