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나고 아파서 부은 임파선 다시 안줄어들수도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염증이 가라앉은 뒤에도 임파선이 완전히 예전 크기로 돌아가지 않고 약간 만져지는 상태로 남는 경우는 꽤 흔합니다.특히 마른 체형이거나 목, 사타구니 쪽 임파선은 염증 후 1~2cm 미만의 크기로 남아서 평생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몸의 임파선은 면역기관으로 바이러스, 세균과 같은 외부 침입자에 대해 방어 작용을 하는데, 염증 반응이 너무 강했거나 반복되었다면, 임파선 조직 일부가 딱딱한 흉터 조직으로 변하는 섬유화가 발생하여, 염증은 다 나았어도 크기는 줄어들지 않고 그대로 남게 됩니다. 또한 면역 세포들이 잔뜩 늘어났다가 일부가 자리를 잡으면서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일 만졌을 때 돌덩이처럼 딱딱하고 피부에 달라붙은 듯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는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크기가 2cm 이상 커지는 경우, 식은땀,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지속적인 미열이 동반된다면 임파선의 위치에 따라 이비인후과나 내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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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할때 질정을 넣어도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마침 생리 예정일이라고 하셨으니, 약이 녹아 나오면서 시작되는 생리 혈과 섞였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그 외, 질염으로 질 내부 점막이 매우 예민하고 부어 있는 상태에서 질정을 삽입 중 미세한 상처가 나거나 자극을 받아 소량의 출혈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보통 생리 중에는 생리혈 때문에 약성분이 씻겨 내려가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질정 사용을 잠시 중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대부분은 며칠 내로 진정되지만, 생리가 끝났는데도 선분홍색 출혈이 계속될 때, 외음부가 참기 힘들 정도로 화끈거리거나 통증이 심해질 때, 평소 생리통과는 확연히 다른 극심한 복통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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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아래쪽 통증후 복부팽만 가스 차는 원인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생리 기간 중이었다면, 자궁 근육을 수축시키는 호르몬인 프로스타글란딘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컨디션이 안 좋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유독 극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또한 생리 중에는 자궁뿐만 아니라 주변 장의 운동성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장이 과도하게 수축하거나 경련을 일으키면 식은땀이 날 정도의 통증이 올 수 있으며, 이때 가스가 함께 차면서 통증을 악화시켰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혹 파열이 아니더라도 골반 내에 미세한 염증이 있거나, 자궁내막증 등의 질환이 있을 때 생리 기간에 통증이 훨씬 날카롭고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그 외, 배에 풍선이 들어있는 기분은 일시적 장 마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단순히 가스를 분해하는 약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고, 장의 움직임 자체가 둔해진 상태라면 장 운동 조절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생리 중에는 체내 수분 정체와 프로게스테론 수치 변화로 인해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배가 더 쉽게 부어오릅니다.이미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를 보셨다면 자궁과 난소의 큰 문제는 확인한 상태로 만일 증상이 지속된다면 인근 내과를 방문하여 복부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배를 따뜻하게 하며 당분간 가스 생성이 많은 음식이나 탄산음료의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활동을 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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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코털은 뽑아도 왜 자꾸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흰머리가 머리카락에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로 털 뿌리 부분의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생깁니다. 유전적 요인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부모님, 친척 중에 새치가 일찍 생긴 분이 있다면 유전적으로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일찍 저하될 수 있습니다.강한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켜 모근으로 가는 영양 공급을 방해하여, 이 과정에서 멜라닌 세포가 손상되어 흰 털이 자랄 수 있으며, 비타민 B12나 철분, 아연 같은 미네랄이 부족하면 모근 색소 형성에 차질이 생겨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비염이나 코점막의 염증 등으로 인해 특정 모근에 자극이 가서 일시적으로 색소가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미 흰색으로 변해버린 모근을 다시 검게 되돌리는 방법 없기 때문에 더 늘어나지 않게 예방이 중요하므로 멜라닌 색소 생성에 도움이 되는 요오드가 풍부한 김, 미역 같은 해조류와 검은콩, 검은깨 같은 블랙푸드를 챙겨 먹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비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코 안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습도를 조절하기 바랍니다. 코털을 뽑다가 생긴 상처에 세균이 침투하면 심각한 염증이나 드물게 뇌수막염을 유발 할 수 있어 절대로 피하도록 하고 코털 전용 가위나 전동 코털 정리기를 사용하여 끝부분만 살짝 자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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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이 아닐까 라는 두려움에 매일이 걱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명치나 옆구리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그리고 짧게 끝나는 복통은 기능성 위장 장애 혹은 위장관 경련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위산이 과하게 분비되어 위 점막을 자극하면 위쪽이 쓰린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20대 남성이라면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장에서 소리가 많이 나는 것은 장내 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이동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이 가스가 장벽을 압박하면 순간적으로 강한 찌르는 통증이 생겼다가 가스가 이동하면 금방 사라집니다.숨이 덜 쉬어지는 느낌은 신체적인 문제보다 심리적 요인과 관련이 깊을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위나 장에 가스가 가득 차면 횡격막을 위로 압박하여 물리적으로 숨쉬기가 답답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현재 복용 중인 약 중 일부가 위장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감정 기복이나 스트레스가 심해질 때 뇌와 연결된 장 신경계가 예민하게 반응하여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시 현재 불편 증상에 대해 알리고 약을 조절 받도록 하고 2~30대도 큰 병이 걸릴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면 인근 내과를 방문하여 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배에서 소리가 많이 난다면 가스 생성이 많은 밀가루, 탄산음료를 피하도록 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며 가벼운 활동을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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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 빨간색 뭐가 났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과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혈전성 외치핵의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항문 주위 혈관 내에 피가 뭉쳐서 콩알처럼 딱딱하게 부어오른 상태로 배변 시 항문 주변이 팽창하고 휴지로 닦으면서 환부가 쓸리기 때문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집니다.지금 바로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처치 방법은 온수 좌욕입니다.대야에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C의 따뜻한 물을 담고, 5~10분 정도 엉덩이를 담그면 항문 괄약근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혈전이 흡수되도록 도우며 통증 완화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쪼그려 앉는 자세보다는 변기 위에 올려두는 좌욕기를 사용하는 것이 항문 압력을 낮추는 데 좋습니다.치핵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변기에 5분 이상 앉아 있지 않도록 하며, 통증이 심할 때는 휴지로 닦기보다 비데의 약한 수압이나 샤워기로 씻어낸 후 건조하는 것이 자극을 줄여줍니다.외치핵은 1~2주 정도 좌욕과 안정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흡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만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걷기, 앉기)이 너무 힘든 경우, 혹의 크기가 줄어들지 않고 점점 커지는 경우, 피가 멈추지 않고 계속 묻어 나온다면 항문외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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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턱 피부 여드름인지 사마귀인지 모낭염인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4월 15일보다 23일 현재 염증 반응이 더 넓어지고 붉은 기가 심해진 것으로 보입니다.노란 농포가 잡히거나 붉게 올라온 것으로 보아 모낭염의 가능성이 더 의심 되나 목 주변에 작은 구진들이 줄지어 있는 듯한 양상은 바이러스성인 사마귀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낭염과 혼동하기 쉬우나, 압출 시 딱딱한 피지 덩어리(면포)가 나오는지에 따라 여드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처방받은 약과 연고를 사용했음에도 심해졌다면, 치료 중에도 매일 면도 시 미세한 상처를 통해 균이 계속 침투했을 수 있으며, 일반적인 세균성 모낭염 약을 썼는데 효과가 없다면, 원인이 곰팡이이거나 바이러스성인 사마귀일 경우 약이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드물게 약의 특정 성분에 피부가 과민 반응을 보여 접촉성 피부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번지고 있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즉시 피부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가능하다면 며칠간 면도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나 꼭 해야 한다면 전기 면도기를 사용하고, 날 면도기는 매번 소독하거나 교체해야 합니다.사마귀일 경우 손으로 만지거나 뜯으면 손가락이나 얼굴 다른 부위로 순식간에 번질 수 있으니 손대지 말고, 자극이 적은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을 때 문지르지 말고 톡톡 눌러서 물기만 제거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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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주 지났는데도 중지 너클에 통증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2~3주가 지났는데도 특정 부위만 통증이 계속된다면, 단순한 타박상을 넘어선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뼈에 미세하게 금이 간 불완전 골절의 경우, 일상적인 움직임은 가능하지만 해당 부위를 직접 누르거나 충격이 가해질 때 날카로운 압통이 발생합니다. 2~3주면 가골이 형성되기 시작할 시기인데, 이때 관리가 안 되면 통증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또한 벽을 치는 과정에서 힘줄이 뼈와 벽 사이에 강하게 눌리면서 손상된 경우, 주먹을 쥘 때 손등 쪽에서 뼈를 지나가는 힘줄이나 이를 감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겼을 수 있으며,이 경우 부딪히거나 눌릴 때 염증 부위가 자극되어 통증이 유발됩니다.그 외 딱딱한 벽을 쳤을 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로, 뼈 자체는 무사해도 골막에 가해진 충격 때문에 뼈를 감싸고 있는 골막에 염증이 생기면 누를 때마다 울리는 듯한 통증이 꽤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관절 부위 염증을 방치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뼈 모양이 변형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하며, 통증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자꾸 눌러보거나 다시 주먹을 꽉 쥐는 행동은 회복을 늦추니 당분간은 해당 부위의 자극은 피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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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세척 컵 물때 안전한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우려하시는 것처럼, 구조적으로 분해나 내부 건조가 어려운 펌프식 세척 도구는 위생 관리가 매우 어렵습니다.좁은 관이나 펌프 내부에 고인 물은 바이오필름을 형성하고 세척 시 세균이 눈으로 직접 유입될 수 있습니다.오염된 도구로 눈을 씻는 것은 결막염이나 각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관리가 안 되는 아이컵을 쓰는 것은 도리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봉 자체가 독극물처럼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세정액으로 너무 자주 씻어내면 눈을 보호하는 기름층과 점액층이 파괴되어 오히려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제품에 들어있는 방부제나 화하 성분이 예민한 눈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눈을 씻는 과정에서 눈 주위 피부의 화장품 잔여물이나 먼지가 세정액 속으로 들어가 눈 안으로 다시 들어갈 위험이 있습니다.따라서 아이봉과 아이컵, 두 제품을 비교 시 위생적인 측면만 본다면 일회용 혹은 관리가 쉬운 형태가 가장 좋습니다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 세척을 원하신다면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눈에 넉넉히 흘려보내 이물질을 자연스럽게 씻어내는 것이 눈 점막 보호와 위생 면에서 가장 우수하며, 눈꺼풀 세정제 사용하여 눈 안을 씻는 것보다 눈꺼풀 테두리를 닦아내기 바랍니다. 꼭 컵을 써야 한다면 펌프식보다는 단순한 컵 형태를 사용하시고, 사용 후 즉시 세척하여 완전히 건조시켜야 하겠으며 수돗물이 아닌 방부제 없는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되 개봉 후 24시간 이내에 폐기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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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토덧 증상 궁금합니다 답변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위장의 운동 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음식물이 이미 소화되어 내려갔거나, 혹은 위장이 비어 있는 상태에서 위액과 담즙, 그리고 섭취한 수분만 역류하기 때문에 물처럼 나올 수 있습니다.또한 입덧이 심하면 음식을 잘 못 드시게 되는데, 위에는 소화시킬 음식물이 없다보니 위벽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된 위산만 나오게 되어 맑거나 노란 액체 상태로 토하게 되며, 입덧 때문에 식사는 못 하고 물이나 음료수만 마시는 경우, 위장에서 흡수되지 못한 수분이 그대로 역류하여 나올 수 있습니다. 물처럼 토하는 것 자체가 태아에게 당장 큰 해가 되지는 않지만, 만일 탈수 증상이 있거나 담즙이 역류하는 경우, 임신 전보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했다면 병원을 방문해 수액 치료나 입덧 약 처방을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빈속일 때 증상이 심하다면, 자리에서 일어나기 전 크래커나 마른 토스트를 한두 조각 드셔보도록 하고, 물은 한꺼번에 마시지 말고, 아주 조금씩 자주 홀짝이는 방식으로 마시되, 너무 미지근한 물보다는 아주 차갑거나, 혹은 아예 따뜻한 물이 위장의 예민함을 달래주기도 합니다.이 증상은 보통 임신 초기에 흔히 나타나지만, 계속해서 물조차 넘기기 힘들 정도로 구토가 이어진다면 참지 마시고 산부인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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