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만 국소 다한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흔히 다한증은 여름에 심해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름보다 오히려 가을·겨울철이나 추운 계절에 손발 같은 특정 부위에 땀이 더 심해지는 국소 다한증 형태도 존재합니다. 다한증의 주원인은 체온 조절 목적이 아니라, 자율신경계(특히 교감신경)가 사소한 자극이나 스트레스, 주변 온도의 변화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땀 분비 신호를 과도하게 보내기 때문입니다.날씨가 쌀쌀해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말초혈관을 수축시키는데, 이때 손발이 차가워지는 과정이나, 혹은 추위 자체로 인해 몸이 미세한 긴장 상태에 들어가면서 신경계가 자극을 받아 오히려 손바닥에 땀이 쏟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한 손에 원래 땀 분비 성향이 있는 상태에서, 날씨가 추워지며 실내 난방을 하거나 장갑, 주머니 등으로 손을 감싸고 있을 때 열감이 갇히거나 물건(차가운 헬스 기구, 플라스틱 마우스 등)을 쥐며 생기는 미세한 긴장과 압박이 땀샘을 자극해 증상을 더 뚜렷하게 느끼게 됩니다.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다한증 전용 국소용 바르는 약을 잠들기 전 물기 없는 마른 손에 바르고 자면, 땀구멍을 일시적으로 막아주어 가을·겨울철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만약 증상이 지속되어 일상생활(키보드 타이핑, 운동 등)에 지장을 준다면 피부과에 방문해 이온영동치료나 전문의 상담을 통한 치료법을 알아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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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플루 독감 백신 심장이나 뇌 위험성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지씨플루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엄격한 허가 승인을 받고 수년 동안 수많은 국민이 접종해 온 안전한 백신으로, 지씨플루를 비롯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심정지, 심장질환, 뇌질환 등을 유발한다는 것은 의학적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감염 자체가 심장에 큰 부담을 주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급격히 높이기 때문에 사전에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은 오히려 심장과 뇌를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안전장치 역할을 합니다.독감 백신은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 주에 맞춰 매년 새로 제조되지만, 제조 공정과 안전성 기준은 동일하므로 과거에 부작용 없이 잘 맞으셨다면 이번 역시 안전하게 면역이 형성될 것입니다.불안장애가 있으면 신체 감각에 아주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혹시 심장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뇌에 이상이 오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는 순간, 우리 몸은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어지러움, 가슴 답답함 같은 증상을 스스로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는 백신 부작용이 아니라 불안감으로 인한 일시적인 신체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오늘 접종을 무사히 마치셨으니, 이제는 마음을 편안히 가지고 안심하도록 하고, 접종 부위는 문지르지 말고 깨끗하게 유지하며, 2-3일간은 무리한 운동이나 음주를 피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바랍니다. 접종 후 가벼운 미열, 몸살 기운, 접종 부위 통증 등이 나타난다면 이는 면역이 생기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므로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필요한 경우 아세타미노펜과 같은 진통해열제나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며 경과를 지켜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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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뾰루지가 났는데 어디가 안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며칠째 볼에 난 뾰루지가 없어지지 않아 속상하실텐데요, 뾰루지는 몸속 특정 장기의 이상보다는 피부 국소적인 원인(피지 분비, 모공 막힘, 외부 자극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디가 안 좋다"고 특정하기보다는 피부 환경이나 외부 요인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마스크를 착용 시 내부에 숨쉬면서 생기는 습기와 열기로 가득 차고, 마스크 면이 피부와 계속 쓸리면서(마찰) 모공이 쉽게 막히고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지고 이로 인해 뾰루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손으로 볼을 자주 괸다거나, 스마트폰 화면이 닿거나, 세안 후 잔여물이 남았을 때도 볼 쪽에 트러블이 잘 생깁니다.집에 있던 일반 상처 연고(예: 마데카솔, 후시딘 등)를 바르셨다면 뾰루지(여드름성 트러블)에는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여드름성 트러블에는 항염증 성분이 있는 여드름 전용 연고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압출/진정용 젤이 더 적합합니다.며칠 안 없어진다고 손으로 뜯거나 짜면 2차 감염이나 흉터, 색소침착이 남을 수 있으니 최대한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당분간 스킨케어는 자극적이지 않고 가벼운 제품 위주로 하도록 하고, 마스크와 피부가 닿는 부위에 저자극 패치를 붙여 물리적 마찰을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지속될 경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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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통증이 갑자기 왜 이렇게 심한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평소와 다를 바 없었고 특별한 충격도 없었는데 갑자기 손목에 심한 통증이 생기셨다니 당황스럽고 많이 불편하실 텐데요, 별다른 외상이 없어도 갑자기 손목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50대 전후에는 관절과 인대가 예전보다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며칠 동안 집안일, 스마트폰 사용, 가벼운 물건 들기 등으로 손목에 쌓였던 미세한 피로가 오늘 한계에 도달해 통증으로 터져 나온 것일 수 있습니다.또한 손목을 쓰는 각도나 반복적인 움직임 때문에 손목 힘줄을 둘러싼 막(활액막)에 염증이 생기면 갑자기 찌릿하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이 찾아옵니다.그 외, 자는 동안 손목이 꺾인 채로 눌렸거나 무의식적으로 손목에 힘이 들어가 신경이나 인대가 일시적으로 자극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내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 통증이 자연스럽게 가라앉아 있다면 일시적인 피로였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당분간은 손목을 무리하게 쓰지 말고 가벼운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하기 바랍니다. 만일 손목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붓기가 생기거나, 컵을 집거나 문을 여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이 힘들다면 단순 피로가 아닐 수 있으므로, 방치하기보다 가까운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상태(건초염이나 인대 손상 여부 등)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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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관절에서 뚝뚜툭뚝 왜이리 소리가 많이 날까요. .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움직일 때마다 팔꿈치, 날개뼈, 골반, 무릎, 발가락까지 온몸에서 '뚝뚝' 소리가 나니 "이러다 뼈가 갈리는 건 아닐까" 걱정되시는 마음이 크시겠지만 다행히 통증이 없다면 대부분 생리적인 현상이나 근육·관절의 불균형 때문 발생하게 됩니다.관절을 감싸는 관절액 속의 가스가 움직일 때 빠져나오면서 '뚝' 소리를 낼 수 있는데, 통증이 없고 소리 난 후 시원하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또한 늦은 육아와 집안일로 근육이 많이 빠지고, 운동 부족이 겹치면 관절을 지지해 주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는데, 이 상태에서 움직이면 관절이 미세하게 불안정해지고, 힘줄이나 인대가 뼈 돌출부에 걸렸다가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두둑' 하는 소리가 잘 나게 됩니다. 날개뼈나 고관절, 무릎 등에서 흔히 발생합니다.30대부터 조금씩 있던 골반 틀어짐에 더해, 최근 늦은 육아와 집안일로 수면이 부족하고 운동을 전혀 못 하시면서 관절을 잡아주어야 할 핵심 근육들이 빠지고 굳어져 최근 증상이 잦아졌을 수 있습니다. 소리가 난다는 것은 관절 주변의 안정성이 떨어져 있으니 조심해서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이해하시고, 통증이 없다면 운동은 하셔도 됩니다만 소리가 크게 나는 동작은 범위를 줄이거나 천천히 움직이기 바랍니다. 굳어 있던 관절과 근육을 깨우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운동을 시작하면 소리와 마찰이 심해지기 때문에 가벼운 제자리걸음이나 관절 스트레칭으로 5~10분 정도 몸에 열을 낸 뒤 운동을 시작하도록 하고, 하중이 많이 실리는 뛰기나 무리한 스쿼트보다는, 실내 자전거 타기나 누어서 하는 가벼운 코어·엉덩이 강화 운동, 수중 운동 등으로 빠진 근육의 기초 체력을 먼저 채우는 것이 소리를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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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때 허벅지 뒷 근육, 엉덩이 바로 밑근육이 땡겨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엉덩이 바로 밑은 햄스트링 근육이 시작되는 부위로 평소 앉아 있는 시간이 많거나 골반 정렬이 틀어져 있으면 이 부위에 지속적인 긴장이 가해지며,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이완하면서 땡기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또한, 허리 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나 척추관 협착증 등이 있으면, 척추 신경이 자극을 받아 엉덩이 뒤쪽부터 허벅지 뒤를 타고 내려오는 땡김이나 저림 증상(좌골신경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에 원인이 있는 경우, 걸을 때나 다리를 움직일 때 신경이 당겨지면서 통증이 느껴집니다.그 외, 엉덩이 깊은 곳에 있는 이상근이 굳거나 긴장하면서 그 밑을 지나는 신경이나 주변 근육을 압박해 엉덩이 밑과 허벅지 뒤쪽으로 연관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이미 증상이 2개월 이상 지속되었고, 최근 들어 걸을 때나 계단 오를 때 계속 땡긴다면 단순 근육통을 넘어 구조적인 문제(신경 압박이나 만성 근육 손상)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형외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엑스레이 및 필요시 초음파·MRI 등)을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허벅지 뒤가 땡긴다고 해서 무작정 허리를 숙이거나 강하게 다리를 늘리는 스트레칭을 하면 오히려 신경이나 미세하게 손상된 근육이 자극받아 악화될 수 있으므로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범위 안에서 가볍고 부드럽게 움직여야 하겠습니다. 평소 오래 앉아 있는 경우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가볍게 걷거나 골반을 풀어주도록 하고, 걸을 때 보폭을 너무 넓게 하거나 계단을 오를 때 통증이 심한 쪽 다리에 과도한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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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가을철에 맞는 것이 더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특정 계절에만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계절과 무관하게 건강 상태가 좋을 때 미루지 않고 바로 접종하는 것을 가장 권장합니다.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쌀로 한 날씨로 인해 우리 몸의 체온 조절 중추가 쉽게 피로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대상포진은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면역 취약 시기인 환절기나 겨울철에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백신 접종 후 체내에서 항체를 형성하는 능력이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므로, 권장 연령에 해당한다면 계절과 상관없이 지금 건강할 때 지체 없이 맞고 보호력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합니다. 다만 접종 당일 감기 기운이 있거나 고열 등 급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몸 상태가 회복된 후로 미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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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전에 먹은 음식으로도 배탈이 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많은 분들이 음식을 먹은 직후 몇 시간 내에 증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식중독이나 장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에 따라 잠복기(원인 물질이 몸에 들어와 증상이 시작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가 꽤 긴 경우도 많습니다.특히 육회처럼 날것으로 섭취하는 육류는 온도나 위생 관리 환경에 따라 세균(대장균,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캠필로박터 등)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독소형 식중독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경우, 음식을 먹고 수 시간(1~6시간) 내에 빠르게 나타나는 반면 감염형 식중독 및 세균성 장염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등)은 보통 12시간에서 24시간, 길게는 48시간(2일) 이상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어제(약 26시간 전) 드신 육회 속에 있던 유해균이 서서히 증식하여 오늘 장 점막에 염증을 유발하면서 배탈 증상으로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설사나 구토로 인해 탈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이나 이온 음료를 조금씩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도록 하고, 장이 자극을 받아 예민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당분간은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밀가루, 유제품은 피하시고 미음이나 죽 등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사하기 바랍니다.만일 복통이 너무 심하거나,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거나,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단순한 소화 불량이 아닐 수 있으므로 가까운 내과에 방문하셔서 진료와 약 처방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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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가려운데 뭔지 모르겠어요 병원 가야하나요?ㅠ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증상이 일시적으로 지나가지 않고 "반복적으로 새로 생기고, 심하게 가려우며, 가라앉은 자리에 흉터(색소침착)가 남는 과정"이 지속되고 있다면 자연적으로 좋아지기 어렵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연고 처방이나 약물 치료 등)를 받으셔야 가려움으로 인한 고통과 피부 자국이 더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피부과를 방문할 것을 권합니다.첨부된 사진을 보면 작은 물집(소포) 형태들이 무리지어 나타나는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한쪽 방향을 따라 무리지어 생기거나 찌릿한 통증, 혹은 심한 가려움이 동반된다면 바이러스성 피부 질환이나 이에 준하는 염증성 반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또한 특정 부위에 반복해서 붉은 구진이나 물집 형태로 올라오며 극심한 가려움을 유발하는 질환일 수 있으며, 긁으면서 상처가 아물어 회색빛이나 갈색빛의 흉터(염증 후 색소침착)가 남게 됩니다.그 외, 의복이나 벨트, 혹은 특정 물질과의 마찰 및 접촉으로 인해 국소 부위에 반복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가려움이 심하더라도 긁으면 2차 감염의 위험이 크고, 짙은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더 진하게 남게 되므로 절대 긁거나 만지지 않도록 하고, 피부과 진료 시 증상이 반복되는 주기, 가려움의 정도, 남는 흉터의 양상 등을 상세히 설명하시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알맞은 치료 연고나 약을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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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후 성기가 따갑고 아파요 성병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관계 이후 성기 부위에 따가움과 작열감이 나타나고 붉은 변색 및 좁쌀 같은 증상은 성병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단순 접촉성/자극성 피부염이나 귀두포피염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는 상황입니다.성 관계 후 발생한 증상이고 좁쌀 같은 병변이나 따갑고 화끈거리는 작열감이 동반된다면, 헤르페스 초기 증상이나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임균성 요도염 등 다양한 성병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특히 헤르페스의 경우 작은 수포(물집)가 생기기 전이나 생길 무렵에 따가움이나 화끈거림(작열감)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성관계 중 발생한 물리적인 마찰이나 자극, 혹은 윤활제나 콘돔 등에 포함된 성분에 의한 알레르기/접촉성 피부염일 수 있으며, 통증 부위(귀두 밑 표피 쪽)는 습해지기 쉽고 세균이나 칸디다(곰팡이) 균이 일시적으로 증식해 귀두포피염을 일으키기 좋은 위치로, 이 경우에도 붉은 반점이나 따가움이 주증상으로 나타납니다.겉모습만으로는 단순 피부염인지 성병인지 정확히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까운 비뇨기과에 방문하셔서 전문읭디 진찰, 필요하다면 원인 균을 찾기 위한 소변 검사나 성병 검사(PCR 검사 등)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병원 진료 전까지 연고나 민간요법 제품을 임의로 바르지 마시고, 샤워 시 물로만 부드럽게 씻어낸 뒤 완전히 건조해 주어 자극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성관계나 추가적인 자극을 피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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