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간지럽고 조금씩 따갑고 코쪽 눈 흰자가 빨개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4월이면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라 눈이 예민해지기 좋은 시기로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눈을 계속 만지셨다면 세균에 의한 유행성 결막염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가렵고 따가우며 눈이 충혈되는 것이 특징으로 인공눈물로 씻어내도 먼지 등 원인 물질이 남아있거나 염증 반응이 이미 진행 중이면 금방 다시 빨개집니다.만약 눈곱이 끈적하게 많이 끼거나,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껄끄러운 통증이 심해진다면 유행성 결막염일 수 있으며 이 경우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가렵다고 눈을 비비면 각막에 상처가 나거나 손의 세균이 들어가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하고, 깨끗한 수건을 찬물에 적시거나 아이스팩을 수건에 싸서 냉찜질 시 혈관을 수축시켜 충혈과 가려움증을 완화해 주며, 인공눈물을 냉장고에 잠시 넣었다가 차갑게 해서 넣으면 진정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혹시 모를 전염성을 대비해 가족들과 수건을 따로 쓰고 손을 자주 씻도록 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서둘러 안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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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 의존적인 입술은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입술 건조증이 심하다면 당분간 립 케어 제품을 수시로 바르는 것이 좋으며, 입술이 예민해진 상태에서는 화한 느낌이 드는 멘톨, 향료, 인공 색소가 오히려 자극을 줘서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무조건 무향/무색의 제품을 고르도록 하고 평소 건조할 때 입술에 침을 바르는 습관이 있는 경우, 침이 증발하면서 입술의 수분을 더 빼앗아가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습관을 고치고 침 대신 립밤을 덧바를 것을 권합니다. 아하 정책상 특정 제품의 소개는 위반 사항으로 안내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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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으로 각막손상 항생제안약 하루 4번 시간간격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각막 손상 때문에 처방받은 항생제 안약은 눈에 들어온 세균을 죽이거나 번식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눈 조직 내의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주신 방법도 나쁘지는 않지만 낮 시간대는 간격이 비교적 촘촘한 편인데, 밤 11시부터 다음 날 아침 9시까지 약 10시간의 공백이 생기므로 간격을 조금 더 벌려주시는 것이 효과 면에서 바람직하겠습니다. 9시에 일어나서 자정 경 취침할 경우 오전 9시->오후 2시->오후 7시->밤 11시 30분~자정(자기 직전) 투약을 권장합니다. 혹시 항생제 말고 인공 눈물 등 다른 안약도 같이 넣으신다면, 안약끼리 섞이지 않도록 최소 5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넣도록 하고, 안약을 넣은 후 눈 앞머리(눈물샘 쪽)를 1~2분 정도 지긋이 눌러주면 약액이 코로 넘어가지 않고 눈에 더 잘 흡수됩니다.안약 입구가 눈썹이나 눈에 직접 닿을 경우 오염될 수 있어 주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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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게 자궁내막증 의심 증상이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자궁내막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자궁내막 조직이 장이나 방광 근처에 유착될 경우, 배변 시 자궁이나 직장 쪽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며 골반 신경이 자극받으면 아랫배를 누를 때 통증이 회음부나 항문 쪽으로 뻗치기도 합니다.통증 수치가 임계치를 넘으면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저하되어 미주신경성 실신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자궁내막증은 암처럼 생명을 즉각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주변 장기를 유착시키고 통증을 악화시키는 진행성 질환으로 참는다고 해결되지 않으므로 산부인과 진료를 권합니다.성경험이 없다면 복부 초음파나 항문 초음파, 또는 MRI를 통해 충분히 검사할 수 있습니다.자궁내막증이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이는 치료 없이 방치되어 나팔관이나 난소가 심하게 유착되었을 때로 현재는 호르몬제나 간단한 시술을 통해 병의 진행을 막고 난소 기능을 보존하는 치료법이 매우 발달해 있으므로 걱정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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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제모는 몇 살때 해야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제모의 시작 시기는 특정한 나이보다는 아이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만약 아이가 먼저 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때가 바로 시작할 때입니다.다만 너무 이른 시기에 레이저 등을 하면 성장에 따라 다시 털이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보통 2차 성징이 나타나고 호르몬 변화가 안정되는 초등학교 4~6학년 정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의 피부는 성인보다 훨씬 연약하고 예민하며, 일반 면도기는 각질층을 깎아내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칼날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아 상처가 날 위험이 적고 통증이 없는 전기 면도기나 여성용 바디 면도기나 어린이용 제품을 추천합니다.제모 크림도 통증 없이 매끈하게 제거가 가능하지만, 화학 성분이 강해 아이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좁은 부위에 '패치 테스트'를 먼저 해보고 사용하기 바랍니다. 피부과에서 레이저 제모 시 반영구적이며 관리가 편하지만, 통증을 견뎌야 하고 비용이 들며, 무엇보다 아직 성장기라 호르몬 영향으로 나중에 다시 털이 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제모하든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제모 후에는 꼭 알로에 젤이나 저자극 로션을 발라야 하겠으며, 제모 직후의 피부는 예민하므로 제모한 부위에 선크림을 꼼꼼히 바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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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후각이 돌아오는데 최대 얼마나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보통 독감이나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 후각이 손상되는 것을 '상기도 감염 후 후각 장애'라고하는데, 손상된 후각 신경은 재생될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면 회복 가능성이 점점 낮아집니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내에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예후가 가장 좋기 때문에, 즉시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 맛은 나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단맛·신맛·쓴맛·짠맛 같은 '미각'은 혀에서 느끼지만, 음식의 풍부한 '풍미'는 코 뒤쪽으로 넘어오는 향으로 느끼므로 현재 혀의 기능만 살아있고 코의 향기 기능은 잠들어 있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 시 코 내시경을 통해 독감 이후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이 생겨 물리적으로 냄새 입자가 들어가는 길을 막고 있는 건 아닌지 확인하고, 후각 신경의 재생을 돕기 위해 스테로이드제나 비타민제 등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특정 향을 반복적으로 맡아 후각 신경을 다시 자극하는 훈련법이 안내 될 수 있습니다. 병원을 가는 것과 함께, 약국에서 파는 식염수로 코 안을 세척하도록 하고, 집에 있는 향수, 샴푸, 커피 원두 등의 냄새를 의식적으로 깊게 맡으려고 노력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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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힘듭니다 도아주세요… 정말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장 장애로도 증상이 생길 순 있으나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선 상태로 보입니다.타는 듯한 느낌과 목의 이물감은 역류성 식도염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위산이 역류하며 식도 점막을 자극하면 심한 구역질과 통증이 동반되며, 내시경 상 큰 이상이 없더라도 위장의 운동 기능이 극도로 떨어지면 음식물이 들어오자마자 거부 반응으로 구역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급격한 체중 감소의 주된 원인은 식도염 자체보다는 구역감 때문에 거의 못 드시는 상황이 지속되며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단기간 10kg 감량은 기력 저하와 면역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우리 위장은 뇌와 신경으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극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은 위장 운동을 멈추게 하고 구역감을 유발합니다. 또한 건강 염려가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구역감을 더 심하게 만들고, 잠을 못 자니 몸의 회복력이 떨어져 다시 증상이 심해자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먼저 인근 내과를 방문하여 내시경과 CT 검사를 꼭 받도록 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약은 하루 이틀 먹어서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라, 최소 1~2주 이상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으므로 처방대로 복약을 권장합니다.죽도 힘들다면 미음이나 뉴케어 등 마시는 영양 보충 음료를 아주 조금씩 자주 섭취하거나 이것도 어렵다면 병원에서 '영양 수액을 맞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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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맞췄는데요. 자외선차단이 몇프로되는 렌즈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구매하신 가르마(GARMA) 1.56 브라운 렌즈는 기본적으로 자외선 차단 코팅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으로 자외선을 약 85~90% 이상 차단하므로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일반적인 자외선은 충분히 걸러주는 수준입니다.자외선 차단 기능은 시간이 지나면서(보통 2~3년) 코팅이 마모되어 조금씩 떨어질 수 있습니다.안경을 닦으실 때는 꼭 전용 안경수건을 사용하시고, 열에 약하므로 사우나나 여름철 뜨거운 차 안에 안경을 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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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이 가려운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의학적으로 항문 소양증이라고도 부르는데요. 항문 주변 피부는 매우 예민한데, 비누나 바디워시로 너무 빡빡 닦으면 피부를 보호하는 기름막이 사라져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항문 밑쪽은 구조상 땀이 잘 차고 통풍이 어려워, 씻은 후 물기를 완벽히 말리지 않고 옷을 입으면 습진(항문 습진)이 생기기 아주 좋은 조건이 되며, 대변의 잔여물이나 비데의 강한 수압, 혹은 세정제의 성분이 피부에 미세한 자극을 주어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가려워서 긁게 되면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가 아물면서 다시 가려워지는 '가려움-긁기'의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따라서 평소 비누나 바디워시를 사용하여 항문을 씻었다면 중단하고 미지근한 맹물로만 가볍게 씻도록 하고, 수건으로 문질러 닦지 마시고, 부드러운 수건이나 드라이기의 찬 바람을 이용해 환부를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통기성이 좋은 순면 속옷을 입고, 너무 꽉 끼는 바지는 피하도록 하고, 가려울 때는 긁는 대신 찬물 찜질을 해주면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약국에서 흔히 파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임의로 오랫동안 바르면 피부가 얇아져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며칠간 물 세정과 건조에 신경 썼음에도 차도가 없다면, 대장항문외과나 피부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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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무슨 두통인지 알려주세요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감기를 앓는 동안 우리 몸은 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고 수축하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때 관자놀이 쪽 혈관이 예민해져서 감기가 나은 뒤에도 한동안 '욱씬'거리거나 '은은한' 통증이 남을 수 있어요.또한 감기 때문에 몸이 스트레스를 받고 근육이 긴장 시 두통이 생길 수 있는데, 특히 고개를 숙이고 공부를 하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볼 때 관자놀이 주변 근육이 뭉치면 은은한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감기 뒤끝에 코 주변 동굴(부비동)에 염증이 남으면 관자놀이나 눈 주위가 멍하게 아플 수 있습니다.만일 통증이 점점 심해지지 않고 그대로이거나 줄어들고 있는 경우,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먹었을 때 효과가 확실히 있을 때, 잠을 푹 자거나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덜하다면 경과를 지켜볼 수 있겠습니다.관자놀이 주변 근육이 긴장했을 수 있으니 따뜻한 수건으로 눈과 관자놀이 주변을 마사지하도록 하고,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두통이 더 오래갈 수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고, 콜라, 커피, 에너지 음료 속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여주는 듯하지만 나중에는 두통을 더 예민하게 만드니 당분간 피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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