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감염이 아닌데 처방받은 항바이러스제 먹어도 상관없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모두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판단한 것이지만, 진단 기준을 어디에 뒀는지에 따른 차이입니다.내과에선 확진 후 안전한 투약에 중점을 둔 반면 신경외과에서는 증상에 기반한 골든타임을 고려한 처방입니다.대상포진이 맞다면 통증 시작 후 가급적 72시간(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권장하며, 수포가 없이 통증만 오는 '무수포성 대상포진'도 존재합니다.대상포진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흔히 쓰이는 방법이며 보통 5~7일 단기간 복용하는 항바이러스제는 대상포진이 아니더라도 몸에 큰 무리를 주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복용하셔도 됩니다.일시적인 소화불량, 메스꺼움, 두통, 어지럼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약 복용을 중단하면 곧 사라집니다.다만 항바이러스제는 콩팥을 통해 배설되므로 약을 드시는 동안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며, 만약 평소 신장 질환이 있으시다면 복용 전 사전에 반드시 알려야 하겠습니다.항바이러스제는 도중에 임의로 끊으면 바이러스가 억제되다 말고 다시 증식할 수 있으므로, 처방받은 일수(보통 5~7일)만큼 끝까지 규칙적으로 복용하시는 것이 안전하며, 만약 약을 먹는 도중이나 그 이후에라도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물집이 올라온다면, 그때는 확실한 대상포진이므로 즉시 처방받은 병원에 다시 알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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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인데 목주름이 너무 심해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16세에 나타나는 이러한 형태의 목주름은 노화로 인한 주름이라기보다,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원인은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볼 때 고개를 푹 숙이는 자세는 목 피부를 계속 접히게 만들어 주름을 고착화시킵니다. 목은 피부가 매우 얇고, 이를 지탱해 줄 근육과 지방이 적으면 작은 접힘에도 주름이 선명해 보일 수 있습니다.사춘기 시절 키가 급격히 크면서 피부가 팽창할 때, 일시적으로 탄력이 떨어지거나 주름이 부각될 수 있으며, 목 피부는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지는데, 건조한 피부는 주름에 취약합니다.그 외 타고난 피부 탄력이 약하거나 목 근육 구조상 주름이 잘 생기는 체질일 수 있습니다.수술 없이도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하면 주름의 악화를 막고, 이미 생긴 주름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먼저 자세 교정이 가장 중요하므로 스마트폰을 눈높이로 들어 올려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하고,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모니터 받침대를 이용해 눈높이를 맞추기 바랍니다.잘 때 너무 높은 베개는 피하고, 목뼈가 자연스러운 C자 곡선을 유지할 수 있는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목 피부의 탄력과 수분 보충을 위해 세안이나 샤워 후에는 목에 보습제를 듬뿍 바르도록 하고,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떨어 뜨리므로 외출할 때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고, 얼굴에 바르는 아이크림이나 탄력 에센스를 목에 함께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목 앞쪽 근육을 강화하면 피부를 지탱하는 힘이 생겨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목 근육 강화 스트레칭을 하도록 합니다.턱 밑과 목 주변에 지방이 많아 피부가 겹쳐서 생기는 주름이라면, 체중 감량이 주름을 연하게 만드는 데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그러나 정상 체중이거나 마른 경우 오히려 살을 빼는 것이 목의 근육과 지방을 더 줄여 피부가 더 늘어지게 하거나 주름이 부각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이때는 살을 빼기보다, 자세 교정과 목 근육 강화 스트레칭에 집중해야 하겠습니다.꾸준한 관리에도 개선이 안 되고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성인이 된 후에 전문적인 피부과 시술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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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정상 혈압 수치틑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대한고혈압학회 지침상 60대~70대 연령층 역시 일반 성인과 동일한 '120 / 80 mmHg 미만'이 가장 이상적인 정상 혈압으로 연령에 따라 정상 혈압의 기준 수치 자체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다만, 나이가 들면서 혈관이 딱딱해지는 노화 과정 때문에 고령층의 혈압은 젊은 층과 다른 독특한 특징을 보이며, 실제 병원에서 고혈압을 진단하고 치료할 때는 연령별 특성을 고려하게 됩니다.60대가 넘어가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앞 수치(수축기)는 높은데, 뒤 수치(이완기)는 오히려 낮아지는 특징을 보입니다.의학적으로 60~70대라도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면 혈압을 일반 성인처럼 낮게 유지할 것을 권장하지만 기저질환이나 몸 상태에 따라 목표치가 조금씩 달라집니다.일반적인 60대~70대의 경우 혈압이 140 / 90 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하고 약물 치료나 생활 습관 교정을 시작하고, 만약 당뇨나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더 엄격하게 관리하여 130 / 80 mmHg 미만을 목표로 삼습니다.다만 80세 이상의 초고령이거나 몸이 많이 쇠약한 경우 혈압을 너무 급격히 낮추면 오히려 어지럼증이나 저혈압으로 넘어질 위험(낙상)이 있으며 심장 혈관으로 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다소 여유 있게 조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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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후유증이 너무 힘들어요. 언제까지 이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방사선이 몸에 들어가면 세포가 반응하면서 일시적으로 염증성 물질(사이토카인 등)이 분비되고, 이것이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메스꺼움과 두통, 극심한 피로감을 유발합니다. 특히 소화기가 예민하고 긴장을 많이 하셨다면 초반 3~5회차에 증상이 가장 피크를 이룰 수 있습니다.치료 중반~후반이 되면 다행히 우리 몸은 이 자극에 조금씩 적응하여 치료 2~3주 차에 접어들면서 메스꺼움과 구토는 초반보다 눈에 띄게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방사선 치료가 모두 끝나면 세포가 회복되기 시작하므로, 종료 후 2주에서 한 달 이내에 대부분의 급성 위장 장애와 메스꺼움은 사라집니다.방사선은 누적되는 성질이 있어 두려우시겠지만, 예방약과 조절을 통해 적절히 억제하며 진행할 수 있습니다.이미 증상이 나타난 뒤에 약을 먹으면 흡수가 안 되고 다시 토하기 쉽기 때문에, 월요일 다음 치료부터는 병원에 가기 30분~1시간 전에 미리 구토방지제를 복용하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므로 미리 처방을 요청해보기 바랍니다.어제 받은 약을 먹고도 위액을 쏟으셨다면, 월요일에 병원에 가셔서 이 사실을 꼭 정확하게 말씀하시고 약을 조절 받도록 하고, 위액까지 쏟아내면 몸의 전해질 균형이 깨져 편두통과 몸이 가라앉는 증상이 더 심해지므로 이온음료나 차가운 물을 한 모금씩 입에 머금었다가 아주 천천히 삼켜보기 바랍니다.억지로 죽을 한 그릇 다 비우려고 하지 마시고, 미음이나 부드러운 음식을 하루 5~6번으로 나누어 한두 숟가락씩만 자주 드시는 것이 위장에 무리를 주지 않습니다.기저질환으로 갑상선저하증이 있으시기 때문에, 원래도 남들보다 피로감을 더 쉽게 느끼고 소화 기능이 다소 떨어져 있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 몸이 극도로 가라앉는 것은 구토로 인한 탈수와 저하증 성향이 겹친 탓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말 동안은 가급적 활동을 피하고 누워서 안정을 취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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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유독 같은 시간에 재채기가 몰려서 나오고 평소에도 재채기가 잦은 편이라면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먼저 아침마다 코가 예민해지는 '혈관운동성 비염'의 가능성을 고려 해 볼 수 있는데 알레르기가 없더라도 특정 환경 변화 때문에 코점막이 붓고 재채기가 나는 경우 입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오고, 등교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찬 공기를 맞거나 실내외 온도 차이가 생기면 코 안의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코가 간질거리면서 재채기와 콧물이 쏟아지게 됩니다. 보통 잠에서 깨어난 후 1~2시간 이내에 가장 심하게 나타납니다.등교해서 교실에 앉아 있는 '조회 시간'에 유독 심해진다면, 교실 환경이 코를 자극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그 외 빛을 보면 재채기가 나는 아광반사의 가능성도 있는데 체내 시신경(빛을 보는 신경)과 삼차신경(코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이 서로 너무 가깝게 붙어 있어서, 빛을 보면 코가 자극을 받았다고 뇌가 착각해 재채기를 만드는 현상입니다. 매일 반복되는 재채기 때문에 불편하다면 아침의 찬 공기와 길거리의 먼지, 그리고 교실에 막 들어섰을 때 날리는 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몸과 코점막이 건조하면 작은 자극에도 재채기가 더 쉽게 나오므로 등교 전후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코와 목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바랍니다.조회 시간에 도저히 재채기를 하면 안 되는 상황이라면, 코 바로 아래 인중을 손가락으로 강하게 꾹 누르거나 코끝을 살짝 잡고 숨을 잠시 참으면 뇌로 가는 신경 자극을 분산시켜 재채기를 일시적으로 멈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만약 이 방법들을 써봐도 재채기가 너무 심해서 수업에 집중하기 힘들거나 코막힘, 맑은 콧물이 하루 종일 같이 나온다면 이비인후과나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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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몸이아파여 뭐때문에이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증상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고 신체 진찰과 검사가 추가적으로 필요합니다.다만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지금 가장 위험한 증상은 숨쉬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이는 폐 쪽으로 염증이 진행되거나 고열로 인한 전조 증상 또는 특정 물질에 대한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는데, 특히 기관지가 부어올라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것은 빠른 처치가 필요한 위험한 상황으로 가까운 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시거나, 즉시 119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기 바랍니다.병원에 가기 전까지 옷을 느슨하게 하고, 상체를 약간 세운 자세(베개를 등 뒤에 받치기)를 취하고, 입이 심하게 마르므로 아주 조금씩 축이듯 마시되, 찬 물은 피하기 바랍니다.38도 이상 열이 있으며 상비하고 있는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이 있다면 해열을 위해 우선 1~2알을 복용하고, 이후 병원에 도착하면 복약 여부에 대해 알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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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수술 이후 일상 생활 언제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수술의 범위(절제한 치핵의 개수나 크기)와 개인의 통증 민감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통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질 때까진 1~2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수술 후 1 ~ 3일이 가장 힘든 시기로 무통 주사를 달고 있어도 변을 볼 때나 움직일 때 극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며, 침대에 누워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수술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은 서서히 줄어들고 묵직한 통증으로 변합니다. 집안에서 가볍게 걸어 다니거나 식사를 하는 등의 가벼운 일상생활은 대략 수술 후 5~7일부터 가능해집니다. 재택근무나 오래 앉아있지 않아도 되는 직업이라면 조심스럽게 출근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수술 후 2주 정도 지나면 오래 앉아 있는 사무직 출근, 가벼운 산책 등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원활해집니다. 다만 배변 시 찌릿한 느낌이나 약간의 진물은 여전히 묻어날 수 있습니다.수술 후 4 ~ 6주가 되면 수술 부위의 상처가 완전히 새살로 덮이고 통증이 100% 사라지는 시기로 이때부터 대중탕 이용이나 격렬한 운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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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생겼는데 괜찮겠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자궁근종은 양성 종양으로, 가임기 여성 3~4명 중 1명꼴로 발견될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산부인과에서 치료나 수술을 고민하기 시작하는 크기는 보통 5~6cm 이상이거나, 크기가 작더라도 생리 양이 엄청나게 많아지거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로, 지금 2cm는 아주 작은 크기에 속하며, 다행히 자궁을 당장 위협하거나 큰 문제를 일으킬 만한 크기가 아니므로 모양을 지켜보는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근종은 보통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받아 자라는데, 자라는 속도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매우 느리게 진행됩니다. 몇 달 사이에 갑자기 수십 센티미터로 커지는 경우는 극히 드뭅물기 때문어 1년이라는 기간은 근종이 자라는 속도나 변화를 관찰하기에 보편적인 주기입니다.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2cm 크기의 근종은 대개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이번 우하복부 통증은 자궁근종 때문이 아니라 배란통 또는 배란 지연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더 의심되며, 최근 받으신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호르몬 균형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1년이라는 시간이 막연하게 느껴지고 불안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6개월 뒤에 초음파를 한 번 더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일 1년이 안 되었더라도 생리 양이 평소보다 지나치게 많아질 때(울컥 쏟아지거나 큰 핏덩어리가 나옴), 생리통이 갑자기 너무 심해지는 경우, 생리 기간이 아닌데 부정출혈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며 아랫배를 늘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습관(반신욕이나 온열팩)을 갖도록 하고, 골반 주변 순환을 돕는 가벼운 산책도 훌륭한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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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항문이 찌릿한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과거의 꼬리뼈 부상과 체형 불균형이 겹치며 신경이 자극 받고 있을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골반 내부에는 항문과 주변 근육, 생식기 쪽 감각을 담당하는 음부신경이 지나가는데 과거에 꼬리뼈를 다치셨거나 골반 비대칭이 심해지면, 이 신경이 주변 뼈나 인대, 근육에 의해 압박을 받거나 미세한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갑자기 전기가 통하듯 찌릿하거나, 욱신거리는 통증, 묵직한 압박감이 발생합니다.또한 골반 아래쪽에서 장기들을 받쳐주는 '골반저근'이 골반이 틀어지거나 척추 중심이 무너지면서 비정상적으로 긴장하고 뭉치게 되면 항문 쪽으로 쥐가 나듯 찌릿하고 압력이 차오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현재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 저림은 요추(허리뼈)나 천추(골반뼈 위쪽) 신경이 눌리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 아래쪽 신경이 눌리면 허벅지, 종아리뿐만 아니라 항문이나 회음부 주변까지 저리거나 찌릿한 방사통이 뻗쳐 나갈 수 있으므로 요즘 증상이 심해지셨다면 척추-골반 라인의 불균형이 신경을 더 자극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그 외 특별한 질환 없이도 직장 근육이 갑자기 경련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통증이나 압박감이 생겼다 사라질 수 있습니다.정확한 진단을 위해 우선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하여 엑스레이나 필요시 MRI 등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허리와 골반의 균형을 잡고 신경 압박을 해소하면 항문 통증도 함께 호전되기도 하므로 자세 교정 및 스트레칭을 하고 온수 좌욕은 항문 주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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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하고 깻잎이랑 갈아서 만든 우롱차에 카페인이 있나요?없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질문하신 음료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물과 깻잎 자체에는 카페인이 전혀 없지만, 우롱차 베이스가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하루 한 잔 정도가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겠지만, 현재 앓고 계신 식도염 증상에는 다소 방해가 될 수 있겠습니다.우롱차는 차나무의 잎을 반쯤 발효시켜 만든 차로, 녹차, 홍차와 마찬가지로 차나무 잎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롱차 한 잔(약 200ml)에는 약 20~30mg 안팎의 카페인이 들어 있어, 믹스커피(약 50mg)나 아메리카노(약 100~150mg)보다는 적은 양이지만, 카페인이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하루에 단 한 잔 정도만 연하게 드시는 것이라면 당장 약의 효과를 완전히 없애거나 몸에 큰 무리를 주지는 않겠지만 식도염의 빠른 호전과 자큐보정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롱차 대신 생수나 디카페인 차로 변경하거나, 꼭 우롱차 맛이 나야 한다면 티백을 오래 담가두지 말고, 뜨거운 물에 1분 미만으로 아주 살짝만 우려내어 카페인 용출량을 최소화한 뒤 물을 많이 섞어서 연하게 먹도록 하고, 위가 완전히 비어있는 아침 공복이나, 마시고 바로 눕게 되는 밤 늦은 시간대에는 카페인이 든 음료를 절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가급적 낮 시간대에 식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드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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