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에 힘을 주지 않는게 더 나은 눈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속눈썹 뷰러나 펌으로 속눈썹을 바짝 올리는 연출(힘을 주는 것)이 오히려 답답하거나 어색해 보이고, 자연스럽게 밑으로 내려두거나 힘을 뺀 상태가 훨씬 더 잘 어울리는 눈매는 분명히 존재합니다.무쌍, 유쌍 여부뿐만 아니라 눈두덩이의 지방량, 눈썹과 눈 사이의 거리, 눈매의 굵기(분위기)에 따라 달라집니다.눈두덩이에 지방이 많거나 덮이는 무쌍/속쌍의 경우 눈꺼풀 피부나 지방이 눈동자 위를 살짝 덮고 있는 형태입니다.속눈썹을 바짝 올리면 올라간 속눈썹이 눈두덩이 살에 찌그러지거나, 찌른 듯한 형태가 되어 눈매가 더 좁고 답답해 보이므로 속눈썹이 눈꺼풀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앞으로 뻗어 있거나 내려와 있을 때 눈매가 훨씬 담백하고 시원해 보입니다.눈썹과 눈 사이 거리가 가깝고 T존이 뚜렷한 눈은 눈썹 뼈(안화상융기)가 발달했거나 눈썹과 눈 사이 간격이 좁아 묵직하고 남성적인 인상을 주는 눈매로 속눈썹을 위로 세우면 좁은 눈썹과 눈 사이 공간이 더 빽빽하게 얽혀 보여 인상이 과하게 강해지거나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속눈썹을 자연스럽게 내버려두어야 T존 특유의 음영감과 그윽한 분위기가 살아납니다.눈이 크고 이미 쌍꺼풀이 두껍거나 짙은 유쌍은 눈동자 노출량이 많고 쌍꺼풀 라인이 이미 선명한 눈으로 이미 이목구비의 주장이 강한 상태에서 속눈썹까지 바짝 올리면 눈이 과하게 확장되어 시선이 집중되며 '느끼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속눈썹의 힘을 빼주어야 눈매의 힘이 적절히 조율되어 깔끔하고 담백한 인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눈끝이 올라간 날카로운 무쌍의 경우 눈매가 길고 담백하게 트여 있는 눈으로 이런 눈매의 매력은 속눈썹이 눈동자를 살짝 가리며 만들어내는 특유의 나른하고 시크한 음영감(아우라)에서 나오기 때문에 속눈썹을 올리면 이 시크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시선이 위로 분산되어 눈매 본연의 장점이 희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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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음순 크기도 비대칭일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대음순도 신체 다른 부위처럼 좌우 크기나 모양이 비대칭인 경우가 매우 흔하며, 선천적인 골격, 지방 분포, 근육의 발달 정도 등에 따라 양쪽이 똑같지 않고 한쪽이 더 크거나 볼륨감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특정 방향으로 압박이 가해졌다고 해서 뼈나 골격, 피하 지방층의 성장 자체가 한쪽만 영구적으로 커지거나 작아지지는 않습니다. 이는 후천적인 습관으로 인해 구조가 변형된 것이라기보다는, 신체가 성장하고 발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개인 고유의 해부학적 차이(자연스러운 신체 특징)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기능적인 문제가 없고 단순한 외모 스트레스라면, 의학적으로 반드시 수술이나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통증이나 분비물로 인한 염증(질염, 피부염) 등이 전혀 없다면, 이는 질병이 아니라 정상적인 신체 다양성의 범위에 속합니다.구조적인 크기 차이를 비수술적인 방법(운동, 마사지, 연고 등)으로 완전히 똑같이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많은 여성분들이 대음순이나 소음순의 비대칭을 고민하지만, 의학적으로는 대부분 정상 범위에 해당하므로 타인의 시선이나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내 몸의 자연스러운 개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만약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일상생활이나 자신감에 큰 영향을 준다면, 산부인과(여성성형 클리닉) 전문의와 지방이식 또는 필러, 대음순 성형술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현재 통증이나 염증이 전혀 없다면 건강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태이므로 너무 걱정하거나 자책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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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조직검사결과 해석 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된 결과지로 미루어 암이나 전암성 병변(선종)이 아니며 치명적인 교원성 장염도 발견되지 않은 아주 안전하고 양호한 결과입니다.조직 검사 결과 단순 '과형성 용종(양성)'으로 확인되었으므로, 암으로 발전할 위험이 거의 없으며, 내시경 과정에서 이미 제거가 완료되었으므로 추가적인 치료나 수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크기 표기의 차이는 내시경 관찰 지름과 병리실 입체 측정한 차이입니다.염증을 의심했던 부위도 현미경 검사상 염증 질환이 아닌 안전한 과형성 소견으로 최종 판정된 것이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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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 받고나서 혈관 멍? 붓는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된 사진으로 미루어 채혈 후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국소 피하 혈종(피하 출혈)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채혈 과정에서 바늘이 혈관을 찌르고 나온 뒤, 혈관 벽의 구멍이 완전히 막히기 전에 혈액이 소량 밖으로 새어 나와 피부 아래(피하 조직)에 고인 것입니다.피부 아래로 나온 피가 시간이 지나면서 응고되어 뭉치면 멍 부위가 살짝 부어오르고 만졌을 때 멍울처럼 단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채혈 직후 지혈할 때 솜을 꾹 누르지 않고 문지르거나, 지혈 시간이 다소 부족했거나, 채혈 후 팔을 바로 많이 사용한 경우 흔하게 나타납니다.염려하시는 혈전증(심층 정맥 혈전증 등)은 혈관 내부를 피떡이 막아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질환으로, 팔 전체가 심하게 붓고 극심한 통증과 열감이 동반됩니다.사진에 보이는 상태는 혈관 내부가 막힌 것이 아니라 혈관 밖 피부 아래에 피가 맺힌 것(피하 혈종)이므로 전신 위험성이 있는 혈전과는 완전히 다릅니다.초기 1~2일은 붓기와 피하 출혈이 더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차갑게 냉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3일 차 이후에는 멍과 단단한 핏덩어리가 빠르게 흡수되도록 따뜻한 온찜질을 해주시면 피하 혈종이 금방 풀립니다.단단하게 잡히는 부위를 손으로 자주 주무르거나 강하게 누르면 피부 밑 자극이 커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만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당분간 해당 팔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한 팔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해안 하겠습니다.일반적으로 이러한 멍과 단단함은 1~2주에 걸쳐 노랗게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사라집니다만, 멍 부위의 단단함이나 붓기가 점차 심해지고 통증이 극심해지는 경우, 해당 부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열감이 뜨겁게 느껴지거나 염증(고름 등) 징후가 보이는 경우에는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특별한 통증이 없다면 안심하시고 경과를 지켜보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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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이 확실히 두꺼워지니까 더 나이들어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피부 화장이 두꺼워질수록 잔주름이나 피부 요철에 파운데이션이 끼이고 목 색상과 대비가 심해져 오히려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 피부는 여성에 비해 모공이 크고 피지 분비가 많은 편이라, 얇게 밀착시키면서도 자외선 차단력을 유지하는 '레이어드(겹쳐 바르기)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화장이 두꺼워지는 가장 큰 이유는 '단일 제품으로 커버와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끝내려 하기 때문'입니다.따라서 먼저 유분기가 너무 많은 로션보다는 수분감 중심의 가벼운 로션/에센스를 바르고 완전히 흡수시키고, 백탁이 심한 제품 대신 자연스러운 '백색/베이지색 톤업 선크림'을 얼굴 전체에 얇게 바르면, 이것만으로도 피부톤이 정리됩니다.이후 잡티나 다크서클처럼 꼭 가리고 싶은 부위만 컨실러를 소량 찍어 손가락이나 스펀지로 경계선만 살살 풀어주기 바랍니다. (얼굴 전체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을 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아침에 얇게 바른 후, 낮에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를 때 화장이 뭉치거나 두꺼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번들거림이 없는 무광/세범 컨트롤 기능의 선스틱을 사용하거나, 오후에 유분이 올라왔을 때 바로 덧바르면 화장이 떡지고 뭉치므로 기름종이로 T존의 유분을 가볍게 눌러 제거한 뒤, 커버력이 거의 없는 무색/투명 선쿠션을 가볍게 톡톡 두드려 얹어주기 바랍니다.화장품을 바를 때 손가락 마디만큼 양을 덜어 얼굴 중앙(볼, 이마)부터 바르고, 양볼 외곽이나 턱선, 헤어라인 쪽은 남은 여분으로만 아주 얇게 펼쳐주어야 가부키 화장처럼 보이지 않습니다.화장이 쉽게 무너지거나 번들거리는 타입이라면, 베이스 마지막 단계에서 투명 노세범 파우더를 T존과 모공 부위에 가볍게 쓸어주면 지속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여 낮에 덧바르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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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검사 했는데요 결과가 만성 자궁경부염이라고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조직검사 결과 문자를 받고 많이 놀라셨을 텐데요, 만성 자궁경부염은 여성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전혀 심각하거나 위험한 상태가 아닙니다.자궁경부는 자궁의 입구에 해당하는 부위로, 이곳에 자극이나 염증 반응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나타나는 상태를 만성 자궁경부염이라고 합니다.성관계, 질염의 재발, 질 내 세균 균형의 변화, 자궁경부 미란(입구 세포가 약해져 자극을 잘 받는 상태), 호르몬의 변화, 혹은 외부 자극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자궁경부에 염증이 생기면 경부 부위의 충혈과 함께 혈관이 부풀어 오르고 약해지는데, 이로 인해 관계 후나 일상생활 중 살짝 자극만 받아도 부정출혈(접촉성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겪으신 부정출혈 2번도 이 염증 때문에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만성 자궁경부염은 대부분 간단한 약물 치료나 소독 치료로 쉽게 호전되며, 향후 임신 및 출산에 전혀 악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자궁 경부 표면의 염증일 뿐이며, 자궁 내막이나 난소, 나팔관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아닙니다.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이형성증)나 암도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7일 후 내원하도록 하는 이유는 조직검사를 위해 자궁경부 표면을 일부 채취(떼어냄)했기 때문에, 상처가 잘 아물고 지혈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며, 조직검사와 함께 진행했을 수 있는 균 검사(STD 검사 등) 결과에 따라 정확한 항생제/소염제 처방이나 소독 치료를 진행하기 위함입니다.원인균이 확인되면 적절한 항생제나 질정, 소염제를 복용하게 되며, 필요에 따라 병원에서 자궁경부 소독 치료를 병행합니다. 염증 수치가 정리가 되면 부정출혈 증상도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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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주사 맞고 바로 임신해도 아기에게 문제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비타민 D 주사를 맞은 직후 바로 임신이 되어도 아기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임신 유지와 아기의 건강에 긍정적인 도움이 됩니다.현재 비타민 D 수치가 8.6 ng/mL로 심한 결핍 상태였기 때문에, 고농도(200,000 IU) 주사는 체내 결핍을 빠른 속도로 채워주기 위한 적절한 치료입니다.비타민 D는 기형을 유발하는 약물이 아니며, 오히려 임신 초기 착상률을 높이고 유산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임신 중 비타민 D가 충분해야 태아의 뼈 형성 및 면역계 발달이 원활해집니다.200,000 IU 고용량 주사는 한 번에 세포에 흡수되어 해를 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 조직 및 간에 저장된 후 수개월에 걸쳐 필요한 만큼 조금씩 활성형으로 변환되어 혈중 수치를 유지해 줍니다. 따라서 주사를 맞고 며칠 뒤 바로 임신이 되더라도 태아에게 과도하게 전달되지 않습니다.주사를 맞은 후 매일 2,000 IU를 추가 복용해도 안전합니다.현재 결핍 정도(8.6 ng/mL)가 심한 편이기 때문에, 주사 단독 복용보다 주사 + 매일 1,000~2,000 IU 영양제 병행을 통해 정상 수치(30~50 ng/mL)에 신속히 도달하는 것이 임신 준비에 훨씬 유리합니다.비타민 D의 성인 일일 최상한 섭취량은 4,000~10,000 IU 수준입니다. 200,000 IU 주사 후 매일 2,000 IU를 섭취하는 정도로는 독성이 생기거나 과다증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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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준비중이고 오늘부터 내일이 배란일 예정인데 감기약을 먹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배란일 및 배란 직후 시기의 약물 복용에 대해 걱정이 많으셨을 텐데요, 이번 달 임신 시도를 미루실 필요는 전혀 없으며,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임신 시도 시기 및 수정~임신 4주 차(수정 후 약 2주 이내, 다음 생예정일 이전)까지는 의학적으로 '모 아니면 도 법칙'이 적용되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배아와 모체의 혈액 순환계가 아직 연결되어 있지 않아 약물이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하지 않습니다.만약 약물이 배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면 임신이 되지 않거나(자연 배출), 영향이 없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매우 건강하게 정상적으로 임신이 유지 및 진행됩니다.처방전 사진에 있는 약물들은 이비인후과 및 내과에서 감기, 비염, 후두염 등에 보편적으로 처방되는 약제들로, 임신 준비기나 임신기 사용 시 기형 유발 위험이 확인되지 않았거나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이므로 산부인과에서 안내받으신 대로 이번 주말까지 계획대로 임신 시도를 진행하셔도 무방합니다.다만 배란일 이후부터는 약물 복용 시 조금 더 주의하는 것이 좋으므로, 현재 감기 증상이 많이 호전되셨다면 남은 약 복용은 중단하시는 것을 권장하고, 만약 감기 증상이 여전히 심하다면 처방받으신 병원이나 산부인과에 "현재 배란기이며 임신 준비 중"임을 알리시고, B등급(임산부 안전 등급) 위주의 약으로 재처방받아 복용하시면 됩니다.엄마의 체력과 몸 상태가 좋아야 수정 및 착상이 원활해지므로, 따뜻한 물을 많이 드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감기 기운을 빠르게 회복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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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당뇨 의심 보험때문에 병원에 가지말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보험 문제로 고민하시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보험을 고민할 때가 아니라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6개월간의 다뇨(소변 자주 봄), 다갈(물 많이 마심), 심한 체중 감소, 앉을 때 뼈가 다여 아플 정도의 근육 빠짐과 종아리 저림'은 전형적인 고혈당 상태 및 인슐린 결핍 증상으로 10대~20대 초반에 나타나는 급격한 체중 감소는 몸에서 인슐린이 거의 나오지 않는 1형 당뇨(또는 급성 2형 당뇨)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이 상태를 방치하면 혈액이 산성화되어 의식을 잃거나 생명이 위협받는 '당뇨병성 케톤산증'이라는 응급 합병증으로 급격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보험사에서 '가입 후 1~2년 이내 감액 기간'을 두는 것은 맞지만, 치료를 받지 않고 1년을 버티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명을 담보로 하는 극도로 위험한 행동입니다. 인슐린 부족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 감소는 식단이나 운동으로 조절되는 단계가 아니며, 며칠 내로 심한 구토, 복통, 호흡곤란이 오면서 응급실에 실려 갈 수 있습니다.일반 보험에 가입할 때는 최근 3개월 이내의 의사 소견, 1년 이내 재검사 소견, 5년 이내 치료/약물 복용 이력 등을 정확히 고지해야 하므로, 이미 당뇨를 확진받은 후라면 일반 보험 가입은 거의 불가능하며, 유병자 보험으로 가입하셔야 합니다.이미 학교 건강검진 결과지에 '당뇨 의심', '요당 검출', '2차 검사/재검사 권고' 등이 적혀 있었다면, 이는 보험 가입 시 '최근 1년 이내에 검사를 통해 재검사(추가검사) 소견을 받은 적이 있는지'라는 고지 항목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를 숨기고 보험을 가입했다가 나중에 병원에 가면, 보험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기록이나 학교 검진 기록을 조회하여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 계약을 강제 해지하고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게 됩니다.현 상태는 식단과 운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 지금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한 상황니다.현재 살이 계속 빠지고 다리가 저린 이유는 몸속 포도당을 세포가 쓰지 못해 자신의 근육과 지방을 태워서 에너지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슐린 치료나 정확한 약물 투여 없이 식단 조절과 운동만 하면 영양실조와 근손실이 극심해지고 케톤산증 위험만 폭발적으로 커집니다.당뇨 합병증은 몇 십 년 뒤에 오는 눈, 콩팥 질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당장 며칠, 몇 주 내에 의식을 잃는 급성 합병증이 올 수 있는 단계입니다.보험은 '혹시 모를 미래의 돈'을 지키기 위한 것이지, '지금 당장 무너지고 있는 내 몸'과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필요시 인슐린이나 약물)를 받으면 정상적인 체중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 타이밍을 놓치면 신장, 신경, 혈관이 돌이킬 수 없이 손상됩니다.오늘이라도 부모님께 현재 체중 감소와 다리 저림, 소변 증상을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부모님과 함께 내과(또는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내분비내과)를 방문할 것을 강력히 권하며, 만약 구토, 복통, 심한 어지러움이나 숨이 가쁜 증상이 나타난다면 망설이지 말고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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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출혈때 질내사정 임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24~72시간 이내)에 산부인과나 응급실을 방문하여 사후피임약(긴급피임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여성의 체내로 들어간 정자는 최대 3~5일까지 생존하며 난자를 기다릴 수 있습니다.일반적인 생리 주기가 28일인 경우 배란은 생리 시작 후 약 14일 뒤에 일어나지만,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해 배란이 예정보다 훨씬 일찍 일어날 수 있으므로, 생리 기간이 5-7일이었다면, 생리가 끝나고 5일 뒤는 생리 시작일 기준 10-12일째가 됩니다. 이는 조기 배란이 일어날 경우 정자의 생존 기간과 맞물려 임신 가능성(가란기)에 들어가는 시점입니다.오늘 나타난 부정출혈은 배란혈 (배란기 출혈) 또는 호르몬 불균형 또는 스트레스성 출혈일 수 있는데, 겉으로 보이는 증상만으로는 배란혈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가장 안전하고 확실하게 임신을 피하는 방법은 사후피임약 복용입니다.성관계 후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할수록 피임 성공률이 높아집니다.24시간 이내 복용 시, 피임 성공률 약 95% 이상이나 시간이 지날 수록 감소하며 72시간이 지날 경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어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하셔서 사후피임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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