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크림 꾸덕하게 바르다가 안바르면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장벽크림을 쓰다가 가벼운 수분크림으로 바꿨을 때 얼굴이 건조하게 느껴지는 것은 피부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보통 이 느낌은 약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꾸덕한 장벽크림은 피부 표면에 묵직한 보호막(유분막)을 형성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강력하게 막아주는 반면, 가벼운 수분크림은 수분 공급 위주라 상대적으로 보호막이 얇아 수분이 쉽게 증발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일주일 동안 묵직하고 유분감 있는 크림으로 피부 표면이 항상 코팅되어 있던 상태에서, 갑자기 가벼운 제형으로 바뀌면 피부는 '원래보다 수분이 부족하다'고 착각하거나 실제로 건조함을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가벼운 수분크림을 한 번만 바르지 마시고, 얇게 두 번 나누어 덧발라 주시면 수분 지속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겠고, 이 시기에는 세정력이 너무 강한 클렌저보다는 순한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여 피부 자체의 천연 보습 인자가 씻겨 나가는 것을 줄여주기 바랍니다. 수분크림을 바꾸기 전 단계에 가벼운 수분 토너나 에센스를 가볍게 흡수시켜 기초 수분량을 채워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보통 며칠이 지나면 피부가 새로운 루틴에 적응하면서 건조함이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혹시 일주일 이상 지나도 따갑거나 당기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현재 쓰는 수분크림의 보습력이 피부 상태에 다소 부족한 것일 수 있으니 제형을 조금 더 촉촉한 것으로 조절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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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종아리가 아파서 깼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자다가 종아리가 찌릿하거나 꽉 쥐어짜는 듯한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면 정말 고통스럽고 당황스러우셨겠습니다. 흔히 '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야간 다리 경련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낮 동안 다리를 많이 사용했거나 무리한 활동을 한 경우, 잠자는 동안 근육이 미세하게 피로를 느끼며 갑작스럽게 수축할 수 있습니다.또한 체내의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부족하면 신경과 근육이 정상적으로 이완되지 못하고 과도하게 수축하게 됩니다.그 외, 수면 중에는 대사 활동이 느려지고 혈액순환이 다소 정체되는데,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거나 한 자세로 오래 누워있으면 근육이 수축하기 쉽고, 잠들기 전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탈수로 인해 근육 경련이 일어나기 쉬워집니다.통증이 시작되면 잠결이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발목을 몸쪽(정강이 방향)으로 당겨서 종아리 근육이 팽팽하게 늘어나도록 스트레칭 하도록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살살 걸어 다니거나, 통증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경련이 풀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앞으로 잠들기 5~10분 전, 벽에 손을 대고 다리를 앞뒤로 벌려 종아리 뒤쪽 근육을 충분히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보시고, 잘 때 다리가 차가워지면 근육이 수축하기 쉬우므로 이불을 잘 덮도록 하고, 가벼운 족욕이나 마사지로 피로를 풀어주기 바랍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특히 잠들기 전 너무 과하지 않게 적당량의 수분을 보충하도록 하며, 견과류, 바나나, 콩류, 멸치 등 마그네슘과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식단에 챙겨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혹시 이러한 경련이 아주 자주(일주일에 여러 번 이상)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피로나 미네랄 부족 외에 다른 원인이 있는지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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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어지럽다 하고 앉더만 바로 쓰러지면서 의식을 잃고 입에거품도 있고 몸도 좀경직되고 눈도 풀린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증상과 정황을 볼 때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하고 가장 시급하게 대처해야 할 원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입니다.평소 이런 적이 없던 분이 새로운 부탄가스 난로를 사용한 첫 캠핑장 아침에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고 쓰러졌다는 점은 일산화탄소 중독의 가능성의 배제가 최우선 입니다. 지러움, 의식 소실(기절), 입에 거품, 몸의 경직(경련)은 심각한 저산소증 및 일산화탄소 중독 시 나타날 수 있는 신경계 증상입니다. 밀폐되거나 환기가 부족한 공간에서 가스 난로가 완전연소하지 못해 발생한 일산화탄소는 건강한 성인에게도 치명적인 의식 저하와 경련을 순식간에 일으킬 수 있습니다.만약 아직도 텐트나 실내 공간에 계시다면 즉시 환기를 시키고, 환자를 신선한 공기가 통하는 바깥(야외)으로 옮기도록 하고, 이미 119에 신고하셨거나 이송 중이겠지만, 이 증상은 지켜볼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아니므로 서둘러 종합병원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환자의 의식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면 토사물이나 분비물로 인해 숨이 막히지 않도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 주시고, 옷의 단추나 벨트를 풀어 호흡을 편하게 해 주시고, 입에 거품이 난다고 해서 임의로 손을 넣거나 무언가를 먹이려 하면 절대 안 됩니다.응급실에 도착하시면 "캠핑장에서 부탄가스 난로를 켠 후 아침에 갑자기 쓰러졌으며, 어지러움과 함께 경직·거품 증세가 있었다"고 의료진에게 정확히 전달해 주기 바랍니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판명될 경우, 체내에 쌓인 일산화탄소를 빠르게 배출하고 뇌 손상을 막기 위해 고압산소치료 등의 전문적인 응급 치료를 받게 됩니다.일산화탄소 중독을 배제할 수 있다면 기저 질환을 고려 시 급성 뇌경색의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너무 놀라셨겠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신속하게 응급실 전문 의료진의 처치를 받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즉시 상급종합병원으로 이동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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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안에 하얀색 점같은게 엄청 많아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입술 안쪽에 작은 하얀색 점들이 좁쌀처럼 많이 생겨서 신경이 많이 쓰이셨겠습니다. 올려주신 사진상으로 볼 때, 입술 안쪽에 자잘하게 도드라진 하얀색 또는 노스스름한 점들은 포다이스반(이소성 피지선)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원래 피부에는 털을 감싸는 모낭과 함께 피지선(피기 분비샘)이 존재하는데, 입술이나 구강 점막, 성기 주변 등은 모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지선이 피부 표면 가까이에 발달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 피지선들이 하얗거나 노란 알갱이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것을 포다이스반이라고 합니다. 가렵거나 아프지 않고, 터지지도 않으며, 건강에 해로운 질병이나 전염성 질환이 아닙니다. 성인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정상적인 생리적 현상 중 하나입니다. 입술을 늘리면 피부가 팽팽해지면서 더 잘 보이게 됩니다.뾰루지나 여드름이 아니기 때문에 억지로 짜내도 내용물이 나오지 않고, 오히려 2차 감염, 출혈, 흉터, 통증만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겠습니다.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의학적으로는 치료나 제거가 필수가 아니지만 보기에 신경이 너무 쓰여서 없애고 싶으시다면, 피부과에 방문하여 레이저 치료(CO2 레이저 등)나 전기소작술을 통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입술은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라 치료 후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신중하게 상담하신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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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건조해서 불편한데 완화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직업일 경우 눈의 건조함과 피로감이 심하실 텐데, 이미 30분마다 휴식을 취하고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등 평소 관리를 잘하고 계십니다. 사무실이나 작업 공간의 습도가 낮으면 눈물 성분이 쉽게 증발하므로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40~60%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에어컨, 히터, 선풍기 등의 바람이 얼굴이나 눈에 직접 닿으면 눈물이 훨씬 빠르게 마르므로 바람의 방향을 등지거나 멀리하도록 배치하기 바랍니다. 눈이 건조한 이유 중 상당수는 눈물의 증발을 막아주는 기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이 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1-2회, 따뜻하게 데운 수면 안대나 온찜질 팩을 눈 위에 5~10분 정도 올려놓은 뒤, 눈꺼풀을 위아래로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면 막힌 기름이 녹아 나와 눈물막이 탄탄해집니다.컴퓨터나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하면 평소보다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3분의 1 이하로 줄어드는데, 눈을 자주 깜빡여야 눈물층이 고르게 코팅되므로,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이도록 하고, 등푸른생선(고등어, 연어 등), 견과류, 혹은 영양제 형태의 오메가-3 지방산은 눈물막의 지질층을 튼튼하게 만들어 눈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눈 자극을 줄이는 데 좋으며, 만약 하루에 4~5회 이상 너무 자주 사용하신다면, 성분이 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안과에 방문해 눈물 분비량이나 안구건조증 원인을 정밀하게 진단받고 맞춤형 안약이나 연고를 처방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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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내사정에 대해서 질문할게요ㅠ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생리 5일차(끝날 무렵)에 질내사정을 했다면 임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0%'라고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평소 생리주기가 28일일 경우, 다음 생리예정일로부터 약 14일 전(생리 시작일 기준으로 약 14일째)에 배란(난자가 배출되는 시기)이 일어납니다.생리 5일차는 보통 생리가 거의 끝나가는 시기로, 배란일과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꽤 남아 있어 난자가 존재할 확률이 매우 낮으며, 정자는 여성의 몸 안에서 보통 3~5일 정도 생존할 수 있으므로, 이 시기에는 임신될 확률이 이론적으로는 매우 낮습니다.그럼에도 완전히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여성의 몸은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등에 따라 배란일이 앞당겨지거나 밀릴 수 있고, 생리가 '끝날 때쯤'이라고 하더라도, 실제 배란이 예상보다 일찍 일어났거나 잔여 출혈과 배란통·배란혈이 겹쳤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 입니다. 사후피임약은 관계 후 최대한 빨리(통상 24~72시간 이내) 복용해야 효과가 있는데, 이미 시간이 꽤 지난 상태라면 약을 복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며, 권장하지 않습니다.임신테스트기 확인을 원한다면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는 관계일로부터 최소 2주일(14일)이 지난 시점에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지금 당장 검사하면 호르몬 수치가 낮아 정확한 결과가 안 나올 수 있습니다.여성 분이 평소 생리주기대로 다음 생리가 정상적으로 시작되는지도 꼼꼼히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향후 서로에게 안전하고 확실한 피임 방법(콘돔 사용 등)을 미리 챙길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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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에 이상한 멍같은게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발가락에 생긴 검붉은 멍과 검은 반점, 그리고 걷거나 디딜 때 느껴지는 욱신거리는 통증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나 정형외과(또는 외과)에 방문 할 것을 권장합니다.발가락 부위에 미세한 충격이 가해졌거나 꽉 끼는 신발 등에 의해 피부 아래 미세 혈관이 터지면서 검붉은 멍과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과거에도 비슷한 검은 반점이 생겼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면, 일상생활 중 무의식적으로 발가락에 반복적인 압박이나 충격이 가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피부 아래 미세한 혈관들이 뭉치거나 증식하여 검붉은 점 형태로 나타나는 혈관성 병변(예: 혈관종 등)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경우물리적인 자극을 받으면 욱신거리는 통증이나 불편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단순한 멍이나 혈관성 병변 외에도 피부 변화를 유발하는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육안 관찰만으로는 정확한 감별이 어렵습니다.이전에 자연스럽게 사라진 적이 있더라도, 이번에는 통증(욱신거림)이 동반되고 있고 일상적인 보행에 불편감을 주고 있으므로 단순한 타박상(멍)인지, 아니면 혈관이나 다른 피부 조직의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육안적 진찰과, 필요시 더모스코피 등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병원 진료 전까진 꽉 끼는 신발이나 발가락을 압박하는 신발은 피하시고, 편안하고 넉넉한 신발을 착용하도록 하고, 멍이나 반점 부위를 억지로 누르거나 짜내려고 하면 염증이나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최근에 부딪힌 기억이 있거나 열감·욱신거림이 심하다면 차가운 수건을 잠시 대어 진정시켜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가까운 피부과나 정형외과에 가셔서 "발가락에 멍 같은 검은 반점이 생겼고 짚을 때 욱신거린다"고 말씀하시고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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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진료를 잗아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두 달 동안 명치와 가슴의 답답함, 허리 및 등 통증까지 지속되어 불편감이 크셨겠습니다.현재 증상과 '음주 시 일시적 완화 후 다음 날 악화되는 양상'을 고려할 때, 소화기내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권합니다.기존에 내시경이나 CT에서 구조적인 이상(염증, 암, 궤양 등)이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위장관의 운동 기능 저하, 내장 과민성, 또는 식도 괄약근의 압력 이상 등으로 인해 심한 통증과 압박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능성 위장장애나 식도운동질환을 전문적으로 보는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가 진료와 함께, "신체화 장애"나 "자율신경계 실조증", 또는 "불안장애"의 한 형태일 수 있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 진료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신체적 긴장이 지속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교란되면서, 실제 검사상 이상이 없더라도 가슴 압박감, 명치 통증, 등 근육 긴장 등의 신체 증상이 매우 고통스럽게 나타납니다.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계의 과민성을 조절하는 약물이 신체적 통증(명치 조임, 가슴 답답함)을 치료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할 수 있습니다.술을 마실 때 잠시 증상이 완화되는 것은 알코올이 중추신경을 일시적으로 억제하고 식도나 흉곽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이 깨는 과정이나 다음 날에는 위산 분비가 촉진되고 자율신경계가 더 크게 자극받으며, 위장관 운동이 흐트러져 전날보다 훨씬 강력한 반동성 통증과 답답함이 유발되므로, 당분간은 완전히 금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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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름인가요?? 아니면 정상 질 모양인가요?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헤르페스로 걱정이 많으신 중에, 처음 보시는 질 내부 모양 때문에 더욱 불안하고 놀라셨겠습니다. 여성의 질 입구와 내부 주변에는 개인마다 모양이 다른 정상적인 주름, 돌기, 또는 처녀막의 흔적(소음순이나 처녀막 돌기)이 존재합니다. 처음 사진을 찍어보거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낯선 모양 때문에 질병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곤지름(성기 사마귀)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돌토돌한 돌기로, 주로 닭벼슬이나 산딸기, 브로콜리 모양처럼 울퉁불퉁하게 돋아나는 특징이 있습니다.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살색 주름 형태라면 정상적인 점막이나 구조물일 가능성이 높은 반면, 오돌토돌하게 튀어나온 사마귀 모양이거나 여러 개가 모여 자라나는 형태라면 곤지름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가려움증, 따가움, 출혈, 또는 덩어리가 점점 커지는 양상이 있는지도 살펴보기 바랍니다.상처가 나거나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손으로 만지거나 짜지 않도록 하고 예정대로 연휴가 끝나는 대로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확대경(질경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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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스트레스는 50대 남성 피부노화를 왜 가속화한다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50대 남성들이 직장에서 겪는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단순한 기분 탓을 넘어, 생리학적 호르몬 변화를 통해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강력한 주범으로 작용합니다.직장에서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분비되는데, 코르티솔이 장기간 높게 유지되면 피부 속 세포와 조직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고, 피부를 유지하는 자원이 차단되면서 노화가 급격히 진행됩니다.코르티솔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핵심 단백질인 콜라겐의 합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있던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MMP 등)를 활성화하여, 공급은 끊기고 소모만 빨라지다 보니 피부가 얇아지고 탄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잔주름이 깊어지게 됩니다.또한 피부 세포를 단단하게 연결해 주는 기능과 수분을 지켜주는 지질(세라마이드 등)의 합성을 방해하여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서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고, 50대 특유의 건조함과 칙칙함이 더욱 심해집니다.그 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체내에는 대량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산화 스트레스)는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고 미세한 만성 염증을 유발해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기폭제 역할을 합니다.즉, 50대 남성에게 직장 스트레스는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실질적인 '내부 노화 폭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 가벼운 유산소 운동, 그리고 일상 속 긴장을 풀 수 있는 자신만의 이완 루틴을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조절해 주는 것이 최고의 안티에이징 관리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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