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주부습진인가요 살이 계속 일어나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육안적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적어주신 증상으로 미루어 주부습진보다는, 운동 중 상반된 마찰과 자극(마찰성 각질 탈락 및 굳은살 형성 과정)으로 인한 반응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주부습진은 주로 물이나 세제,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될 때 손가락 끝이나 마디 위주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지며 심한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작성해주신 내용처럼 운동 중 일정한 도구나 기구를 쥐는 동작(웨이트 트레이닝, 턱걸이, 리프팅, 체조 등)이 많다면, 손바닥이나 손가락 접히는 부위의 피부 표면(각질층)이 강한 마찰을 받아 벗겨지거나 굳은살이 생기기 전 단계로 피부가 표피 상층부에서 하얗게 일어나는 증상이 흔하게 발생합니다.일어난 살(각질)은 가급적 손으로 억지로 뜯거나 손톱깎이 등으로 바짝 잘라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억지로 살을 뜯어내거나 잘라내다가 아직 붙어 있는 생살까지 함께 뜯겨 나가면, 속살이 노출되어 통증이 생기고 2차 세균 감염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만일 피부 표면에 덜렁거려 옷이나 기구에 자꾸 걸리는 부분만 소독된 작은 미용 가위로 걸리지 않을 정도로 살짝 겉면만 정리하고, 절대 속살 깊이 잘라내거나 손으로 찢어서 뜯어내지 말기 바랍니다.자극을 받아 건조해진 피부 각질층을 진정시키기 위해 바세린이나 덱스판테놀 성분 연고(예: 비판텐) 또는 농축 핸드크림을 충분히 바르고, 밤에 잘 때 연고나 크림을 듬뿍 바른 후 일회용 비닐장갑이나 면장갑을 끼고 자면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피부가 충분히 회복되고 굳은살로 적응할 때까지는 운동할 때 헬스 장갑, 리프팅 스트랩, 또는 헬스 그립을 착용하여 피부에 직접적인 마찰이 덜 가도록 보호해 주도록 하고, 운동 직후 손을 씻을 때 너무 뜨거운 물이나 자극적인 비누 사용을 피하고, 씻은 직후 곧바로 보습제를 바르기 바랍니다.만약 진물이 나거나, 붉게 부어오르고 열감이 느껴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세균 감염(유연조직염 등) 가능성이 있으므로 꼭 병원에 가셔서 소독 및 항생제 연고 처방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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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지방변인가요? 사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사진을 확인해보면 수면에 소량의 공기 방울(기포)이 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전형적인 지방변은 대변이나 물 위에 둥둥 떠 다니는 연노란색/주황색의 기름띠나 둥근 기름방울이 명확하게 맺히고, 변 자체가 물에 동동 뜨며, 변기 물을 내려도 기름 흔적이 닦이지 않고 남아있는 특징이 있습니다.물 표면에 보이는 거품/공기 방울은 대변이 물에 떨어질 때의 낙차, 대변 내의 가스(장내 미생물 발효), 또는 점액질 성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긴 일반적인 기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순 기포만으로 지방변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20대 여성분이고 이미 올해 복부 CT에서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었다면 췌장의 심각한 질환일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일주일에 2번 정도 끈적한 변을 보고 냄새가 강하게 나는 증상은 췌장보다는 소화기 장내 환경 및 식습관, 대장 운동 기능과 관련이 깊겠습니다.기름진 음식, 튀김, 육류,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장내 미생물의 발효 과정에서 독한 냄새가 나고, 소화되지 않은 지방이나 점액이 변과 섞여 끈적하고 무른 변으로 나올 수 있으며,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많아지면 장내 가스와 함께 점액질 변이 유발됩니다.스트레스나 특정 음식에 의해 대장 운동이 불규칙해지면 묽거나 끈적이는 변을 보기도 합니다.평소 식습관 점검하여 기름진 음식, 패스트푸드, 자극적인 양념, 탄산음료,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줄이시고 식이섬유(채소, 잡곡 등)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 섭취 시 장내 유익균을 늘려 소화와 배변 양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만약 식습관을 개선했음에도 체중 감소가 지속되거나, 눈이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 지속적인 상복부/등 통증, 명확하게 물 위에 떠다니는 기름띠가 매번 관찰되는 경우에는 소화기내과를 방문하셔서 간단한 소화기 검사나 대변 검사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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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간이나 신장 같은 장기를 이식받는 수술을 한 후 환자의 면역계가 이식된 장기를 위험한 이물질로 오인하여 공격하는 무서운 거부 반응을 억제하기 위한 의학적 원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장기 이식 후 발생하는 면역 거부 반응을 억제하는 의학적 원리는 수혜자(환자)의 면역계가 기증자의 장기를 침입자로 인식하고 공격하는 신호 전달 및 활성화 과정을 정밀하게 차단하는 것 입니다.우리 몸의 면역계는 주조직적합성 복합체라는 일종의 '신분증'을 통해 내 몸의 세포와 외부 물질을 구분하는데 타인의 장기는 이 신분증이 달라 면역세포가 즉시 공격을 시작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사용합니다.거부 반응을 주도하는 핵심 세포는 백혈구의 일종인 T세포로, T세포가 이식된 장기를 항원으로 인식하고 공격하기까지의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거부 반응 억제의 기본 원리입니다.T세포가 외부 항원을 인식하면 세포 내 '칼시뉴린'이라는 효소가 활성화되어 공격 물질을 만들어내라고 명령하는데 면역억제제는 이 효소를 억제하여 T세포가 증식하고 활성화되는 신호를 차단하고, T세포의 세포 주기 진행과 분열을 담당하는 단백질 경로를 차단하여 면역세포가 숫자를 늘리지 못하게 억제합니다.또한 이미 활성화 시도를 받은 면역세포들이 급격히 분열하여 공격 부대로 늘어나는 것을 세포 차원에서 막습니다.스테로이드 제제의 경우 면역세포가 방출하는 각종 염증 물질의 유전자 발현 자체를 억제하여 전신적인 염증과 면역 반응을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눌러주는데, 수술 직후나 급성 거부반응 발생 시 고용량으로 투여됩니다.표적 항체 치료제 (면역세포 선택적 제거 및 차단)는 T세포 표면에 있는 특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하여 T세포를 파괴하거나, T세포가 활성화 신호를 받지 못하도록 수용체를 미리 막아버리는 '생물학적 표적 치료' 원리입니다. 주로 이식 직후 초기의 강한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됩니다.장기 이식 후 면역 억제 치료의 핵심 원리는 "면역계를 완전히 무력화하는 것이 아니라, 이식된 장기를 공격하지 않을 만큼만 정밀하게 눌러주는 균형"을 찾는 것입니다.이 때문에 환자는 수술 초기에는 여러 기전의 약물을 조합(다제 요약 요법)하여 강하게 억제하고, 시간이 지나 안정화되면 최소한의 유지 용량으로 조절하며 평생 복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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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리프링 효과좋나요?어떤효과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고주파나 초음파 리프팅 시술은 진동이나 열 전달 특성 때문에 교정기(메탈/세라믹 브라켓, 스크류 등) 주변에 찌릿한 통증이나 뻐근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는데, 티타늄은 3가지 레이저 파장을 동시에 이용하는 빛 에너지 기반 시술로 금속 교정 장치와 반응해 찌릿하거나 불쾌한 통증을 유발하는 정도가 훨씬 적습니다.또한 자체 쿨링 시스템이 표피를 동시에 차갑게 식혀주기 때문에 마취 크림 없이도 따뜻한 온열감 정도로 편안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티타늄 리프팅은 크게 리프팅 & 윤곽 정리 (심부볼·이중턱 개선), 피부 탄력 및 잔주름 개선 (팔자주름 완화), 피부 톤 개선 & 브라이트닝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고, 멍이나 붓기, 딱지 등이 거의 없어 시술 직후 바로 세안, 메이크업,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시술 직후 효과가 나타나고, 3-4주 간격으로 3회 정도 진행 시 약 6개월-1년 이상 효과가 길게 유지됩니다.원래 얼굴에 살이 너무 없고 볼이 패인 편이라면, 에너지 조절이나 시술 모드 배분을 세심하게 다룰 수 있는 숙련된 의료진과 상담 후 진행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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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고추크기작은거같아질문드여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중학교 2학년(만 13~14세) 시기는 2차 성징과 신체 성장이 한창 진행 중이거나 막 시작되는 단계로 현재 측정하신 크기는 중학교 2학년 기준 정상 범위에 해당하며, 앞으로 키와 함께 더 자랄 가능성이 높습니다.한국 청소년 및 성인의 평균 통계를 보면, 발기 시 평균 길이는 약 11~12cm 안팎으로 중학교 2학년 수치로서 발기 시 10cm는 전혀 이상하거나 왜소증에 해당하는 크기가 아니며, 매우 정상적인 성장 과정에 있습니다.남성의 성기 성장은 사춘기 호르몬 분비와 함께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만 17~19세(고등학교 졸업 무렵)까지 계속 발달합니다.키가 크면서 뼈가 자라고,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체모, 목소리 변화와 함께 음경의 길이나 굵기도 점차 커지게 됩니다.키 165cm, 몸무게 52kg으로 표준적이고 건정한 체형이며 몸 전체가 성장판이 열려 있고 계속 자라는 시기인 만큼, 성기 역시 키 성장에 맞춰 함께 발달하겠습니다.아랫배(음모가 나는 부위)에 지방이 조금만 있어도 성기의 뿌리 부분이 묻혀 실제보다 길이가 짧아 보일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치골 뼈 부위를 살짝 눌러서 측정했을 때 나오는 길이가 실제 길이입니다.사춘기 성장 속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매우 큽니다. 지금 주변 또래보다 조금 작아 보이더라도 사춘기 후반에 역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급해할 필요가 없습니다.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도록 하루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고, 단백질(고기, 생선, 두부 등)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꾸준한 운동은 전신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를 촉진합니다.성인용 음란물(성인물)에 나오는 배우들의 크기는 극히 예외적이거나 연출된 경우로, 이를 기준으로 자신의 신체를 비교하면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자존감 하락을 겪을 수 있으니 신경 쓰지 않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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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을때 땅이 푹 꺼지는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서 있을 때 땅이 밑으로 푹 꺼지거나 꺼지는 듯한 느낌(스펀지를 밟는 듯한 느낌, 둥둥 뜨는 느낌)이 들고 간혹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증상으로 많이 불안하셨을텐데요, 기저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물이 없는 40대 남성의 경우, 몇 가지 원인을 우선적으로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귀 안쪽의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몸의 균형을 잡는 감각이 왜곡됩니다. 이석이 미세하게 자극되거나 전정신경의 기능이 떨어지면, 서 있을 때 몸이 밑으로 꺼지거나 배를 탄 듯 둥둥 뜨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또 서 있는 상태에서는 중력에 의해 혈액이 하체로 쏠리게 되는데, 이때 자율신경계가 혈관을 제대로 수축시키지 못해 뇌로 가는 혈류량이 순간적으로 줄어들면 "땅이 꺼지거나 아득해지는 느낌"과 함께 어지럼증이 발생하며, 갑자기 일어서거나 오랫동안 서 있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목(경추) 주변의 근육이 심하게 경직되거나 목 디스크 등의 문제가 있으면, 경추 주변의 감각 신경이 뇌로 전달하는 위치 감각 신호에 오류가 생겨 땅이 꺼지는 듯한 불균형감을 느낄 수 있으며, 만성적인 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과도한 신경 긴장 등으로 인해 자율신경계 밸런스가 무너지면 서 있을 때 땅이 꺼지거나 몸이 비틀거리는 듯한 주관적 어지럼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그 외, 빈도는 낮지만 소뇌나 뇌간 등 평형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미세한 혈류 장애나 이상이 있을 때도 몸의 균형이 무너지며 꺼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갑자기 일어서는 동작을 피하고 천천히 움직이도록 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수면을 취하시고, 과도한 카페인이나 음주, 스트레스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서 있다가 땅이 꺼지는 느낌이나 어지럼증이 들면 쓰러져 2차 부상을 입지 않도록 즉시 주저앉거나 벽을 짚고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전정기관(귀)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비인후과 진료, 뇌혈관 문제, 자율신경계 이상, 기립성 저혈압 검사(기립경사검사) 등을 통해 중추성 어지럼증의 감별을 위해 신경과를 방문 할 것을 권합니다.만일 땅이 꺼지는 느낌과 함께 발음이 어눌해지거나 말하기가 힘들 때,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무뎌질 때, 물체가 두 개로 보이거나(복시) 시야가 잘 안 보일 때, 심한 두통이나 구토가 동반 될 때, 혼자서 바로 서 있거나 걷지 못할 정도로 비틀거린다면 지체 없이 신경과나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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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해외 허가는 국내에도 적용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해외에서 허가받은 신약이라도 국내에서 판매·사용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별도 허가 절차와 심사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국가마다 인종적 특성, 보건의료 체계, 법적 규제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자동 승인되는 제도는 없습니다. 동양인과 서양인은 약물의 대사 속도, 효소 활성도, 유전적 특성이 다를 수 있습니다. 동일한 용량을 투여하더라도 약효나 부작용(독성)이 다르게 나타날 위험이 있으며, 의무적인 안전관리 책임은 각국 규제기관(한국 식약처)에 있으므로, 국내 환자 안전을 위해 별도의 평가를 진행합니다.다만 해외에서 수행된 임상시험 자료는 국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신뢰성이 확보되었다면, 국내 심사 시 안전성·유효성 평가 자료로 적극 활용 및 제출할 수 있고, 이미 해당 신약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설계 단계에서부터 한국인(또는 동아시아인) 환자군이 충분히 포함되어 인종 간 약동학(대사)이나 유효성·안전성에 차이가 없음이 입증되었다면, 한국인 대상 별도 임상시험을 추가로 실시하지 않고 해당 데이터로 국내 허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만약 해외 임상에 한국인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한국인에게도 해외 임상 결과와 동일한 약효와 안전성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가교시험'이라는 소규모 임상(주로 약동학/안전성 확인)을 추가로 거쳐야 허가가 가능합니다.최근 제약사들은 신약 개발 초기부터 한국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하여, 미 FDA나 유럽 EMA 승인 시점에 맞춰 국내 식약처 승인도 거의 동시에 신청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며, 국내 환자들의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는 미국 FDA나 유럽 EMA 등 검증된 해외 규제기관에서 승인받은 혁신 신약의 경우, 국내 가교시험을 유예하거나 신속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하여 심사 기간을 단축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해외 승인 약물이라도 식약처의 독자적인 심사는 필수입니다. 다만, 글로벌 임상 단계에서 한국인 대상 데이터가 확보되어 있다면 별도의 국내 추가 임상 없이 해외 자료만으로 승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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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꿈치가 갈라져서 아픈데 어떤 제품을?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발뒤꿈치가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심하게 갈라진 상태에서 일반 바세린이나 바디로션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우셨을 것입니다.발뒤꿈치는 피부 조직 중 두꺼운 각질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일반 보습제는 겉면만 적실 뿐 두껍고 딱딱해진 각질 층을 뚫고 내부까지 수분을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이러한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단순 보습을 넘어 '각질 유연/용해 성분'이 고함량 들어간 전문 케어 제품을 사용하셔야 합니다.갈라지고 통증이 있는 발뒤꿈치에는 우레아, AHA / BHA / 살리실산 함유 풋 전용 크림 또는 약국용 연고를 선택하셔야 합니다.바세린이나 크림을 바르기 전, 각질을 부드럽게 해주는 전처리 과정이 함께 병행되어야 효과가 극대화되므로, 발을 씻을 때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 단단한 각질을 불려주고, 물기를 닦은 직후 피부에 수분이 남아있을 때 우레아 연고/크림을 듬뿍 바릅니다.우레아 크림을 먼저 발라 각질을 녹이고 수분을 채운 뒤, 그 위에 바세린을 얇게 덮어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보호막을 씌워주고, 통기성이 좋은 면양말을 착용하고 수면을 취하기 바랍니다.갈라져서 피가 나거나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각질을 무리하게 제거하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각질을 더 두껍게 만들거나 2차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손톱깎이, 칼, 버퍼로 무리하게 깎아내면 안됩니다.피부가 찢어져 피가 나거나 진물이 나는 깊은 상처 부위에는 우레아 성분이 따가울 수 있으므로, 상처 부위는 먼저 빨간약(포비돈)이나 항생제 연고로 상처를 아물게 한 뒤 각질 케어를 시작해야 합니다.피부가 전체적으로 매우 건조하신 상태에서 발뒤꿈치 갈라짐이 지속된다면, 단순 건조증이 아니라 '무좀(무후형/건성 무좀)'이나 '수족 각화증'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만약 고함량 우레아 크림을 1~2주 이상 꾸준히 발라도 개선되지 않거나 갈라짐이 더 심해진다면, 피부과에 방문하셔서 진균(곰팡이) 검사를 받고 항진균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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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3일차인데 애교살 필러 맞아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코 성형 수술 후 3일 차이시라면, 지금 시점에 애교살 필러 시술이나 턱밑 슈링크 같은 리프팅 시술을 받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미루시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 눈이나 얼굴에 겉으로 보이는 붓기가 적더라도, 수술 초기 단계의 내부 조직 상태와 안전성을 고려해야 합니다.코와 눈 밑(애교살) 부위는 미세혈관과 조직이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비록 눈 붓기가 없어 보여도 수술 후 3~7일 사이는 내부 수술 부위의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붓기가 최고조에 달하거나 변동이 심한 시기 입니다. 내부 부종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필러를 주입하면, 붓기가 빠진 후 필러의 위치가 이탈하거나 형태가 어색해질 수 있습니다.또한 코 수술 부위는 아직 보형물 및 내부 상처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주사 바늘을 통한 추가적인 주입 시술은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최소 코 수술 후 1개월 이상 지나 내부 붓기가 거의 빠지고 조직이 안정된 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슈링크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사용하는 시술로, 시술 과정에서 턱밑 및 하안검 부위에 강한 압박이나 팁의 접촉, 진동 및 열 자극이 전달됩니다. 수술 초기에는 고개를 숙이거나 얼굴 하부에 자극 및 압박이 가해지면 코 내부 혈압이 올라가 출혈, 멍, 부종 악화, 보형물 위치 변형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최소 코 수술 후 1~2개월 이후 권장 합니다.코 수술을 진행해 주신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현재 경과를 확인받고, 시술 가능 여부를 먼저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안전합니다.지금은 안정과 찜질, 약 복용 등 코 회복에 집중해 주시고, 추가적인 쁘띠/리프팅 시술은 부기가 충분히 가라앉은 뒤 계획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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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신아마이드 레티날 순서를 잘 모르겟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피부 고민(화농성 여드름, 여드름 흔적, 속건조/속모증)과 보유하신 제품들의 성분 특성을 고려할 때, 현재 구상하신 조합과 사용 방식은 피부에 상당한 자극과 장벽 손상을 유발할 위험이 큽니다.특히 더마팩토리 나이아신아마이드 20%는 고함량이라 단독으로도 자극감이 클 수 있으며, 레티날 역시 고기능성 성분이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보통 나이아신아마이드는 2~5% 정도에서 피지 조절과 미백 효과가 충분히 나타나는데, 20%는 상당한 고함량이므로 피부가 예민하거나 처음 접할 때 붉어짐, 화끈거림, 좁쌀 트러블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또한 레티날(비타민 A)은 피부 재생과 여드름, 주름/흔적 케어에 탁월하지만 초기 적응기(A반응) 동안 건조함, 각질 일어남, 따가움을 유발합니다.구상하신 번갈아 사용하는 방식은 10대 지성 피부 및 여드름성 피부에는 자극이 너무 강합니다.레티날로 각질 형성 과정이 자극된 상태에서 다음 날 20% 고농도 나이아신아마이드가 들어가면 피부 장벽이 무너지면서 화농성 여드름이 더 심해지거나 피부가 뒤집어질 수 있습니다.제형은 가벼운 수분 제형(세럼/에센스)에서 무거운 제형(크림/스팟) 순서로 바르는 것이 기본ㅇ로 레티날 적응과 고함량 성분의 자극 완화를 위해 아침/저녁 분리 루틴을 추천합니다.아침 루틴으로 진정 & 흔적 피지 케어를 위해 토너/스킨 (수분 공급), 글루타치온 세럼 (흔적 케어 및 항산화), 가벼운 오일프리 수분크림를 사용하고 레티날 사용 기간에는 햇빛에 피부가 민감해지므로 필수적으로 선크림을 바르기 바랍니다.저녁에는 재생 & 레티날 적응을 위해 먼저 수분크림을 얇게 1차 도포한 후 레티날은 처음에는 주 2~3회 쌀알 크기만큼 아주 소량만 덜어 고민 부위나 얼굴 전체에 얇게 바르고, 필요 시 보습을 위해 수분크림 한 번 더 바르기 바랍니다.20%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을 바로 얼굴 전체에 바르면 자극이 강할 수 있으므로 보유 중인 수분크림에 1~2방울만 섞어서 나이아신아마이드 체감 농도를 낮춰 사용하거나, 레티날에 완전히 적응(최소 3-4주 이상 문제없이 사용)하기 전까지는 레티날과 같은 날 저녁에 고함량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께 쓰는 것을 피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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